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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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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반군? 이라크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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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반군? 이라크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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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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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9.28 07:45:44 조회: 2,257 추천: 0 |
- SiteLink #1 : 본인
체첸반군이라는 소리 들어보셨을겁니다. 얼마전에는 '체첸반군'이 러시아의 극장을 점령해서
러시아가 특공대를 투입한 사건도 있었죠. 이처럼 체첸과 러시아는 끝없이 분쟁하고 있습니
다.
그런데 언론등에서 '체첸반군'이라고 표현하는것이 과연 맞을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체첸은 1859년에 러시아왕정제국에 강제로 합병되었습니다. 그 상태가 지속되어 소비에트연
방, 러시아까지 가게된것이죠.
소비에트연방이 무너지고 이에 체첸은 독립을 선언했지만, 러시아는 군사력을 동원해 체첸
공화국의 수도인 그로즈니를 함락시키죠. 이로써 체첸은 다시 러시아의 영토로 편입됩니다.
처음에는 자주독립국가였는데 러시아가 침략한겁니다. 식민지처럼 만든것입니다.
그런데 왜 '체첸반군'이라는 표현을 쓰는지가 알 수 없습니다.
반군?? 반군일까요? 제가 보기엔 러시아극장에 들어가서 사람 납치하는 등등의 많은 체첸
과 러시아의 사건은 '체첸반군의 테러'가 아닌 '체첸 독립투사들의 의거'라고 봅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틀리겠지만 한때 식민지국가로서 많은 수탈을 당한 대한민국의 국민이
다보니 저런 생각이 듭니다.
저게 반군이라면 안중근의사의 의거도 모두 테러가 되는셈 같아요.
그리고 이라크테러.. 이라크치안유지..
최근에 이라크에서 테러가 매우 잦게 일어나고 있죠.
이번에는 차타고 돌진했더군요. 언론은 이것을 '테러'라 부릅니다.
이라크에 군사를 파병하는것은 이라크의 '치안'유지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차타고 돌진하고 갑자기 총쏴서 미군들을 죽이는게 어떻게 테러이고 어떻게 치안과 관련된
것인지가 의문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해서 그렇지 그들입장에서는 강제로 이라크를 먹은 미군들이 떠나지도 않고
이익을 위해서 남아있는 점령 상태잖습니까..
재건사업이다 어쩐다 해놓고 거기에 미국기업들 진출시키고.. 석유싸게 사려고 계속 주둔중
이죠.
이라크 입장에서는 이것이 '이라크에 대한 침략'이라고 보여질 수 있는겁니다.
따라서 자동차돌진은 테러가 아닌 미군들보고 물러가라는 하나의 운동이 될 수 있는것이며
이렇게 되면 '치안'유지라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치안'유지보다는 이라크의 지식인들의 입을 막겠다는것인지도 모릅니다.
신문보다가 짜증나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 틀린거니까.. 반론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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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듯 |
2003-09-28
10: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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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도 아닌 제 3자의 입장에서 보자면은 테라가 맞을듯 합니다 -_-;; |
2003-09-28
20: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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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핫.... 안중근 의사의 의거도.. 일본의 입장에선테러 입니다....
전에 어떤 글에서 순국열사도 테러범이다 모 이렇다 막.. 논쟁했었는데.
거의 비슷한 내용이네요....
글구.. 솔직히.. 지금 이라크 미국의 식민지꼴 아닙니까..?
미국군인들이 거리에서 활부하고..... 잘못하면 쏴죽이.....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처럼... 이라크도 지금 해방(?) 하려고....
테러하는거죠.... 아니 독립운동하는거죠.... 이라크의 입장에선.......
뭐 지금 이런상황 세계에 관심이 없으니.. 잘 몰라도 이해해주시길...';;;;'
지금 미국이 한 짓(?)거리가.... 훗날.. 50년 100년 이 지나고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역사는 당장 써지는게 아니라
훗날 결과로 써집니다..노무현 대통령의 행동이 미래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 지금당장 확신 지을수 없기에 뭐라 말할수 없는것 처럼..
(글이 뭐 이런데냐... 퍽퍽퍽...;) |
2003-09-30
12: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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