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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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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우리나라 교육 실태에 대해 간략한 의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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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우리나라 교육 실태에 대해 간략한 의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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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쓰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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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4.06 23:00:05 조회: 2,242 추천: 0 |
우리나라 [ 대한민국 ]의 교육 실태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 .
형편이 없더군요 . . .
학원이 학교를 지배하는 나라라 . . .
황당 하지 않은가요?
몇 일 전에 학교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수업시간에 심심풀이로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 . .
우리나라와 프랑스와의 비교를 하시더군요. 교육실태에 대하여. . .
중학교때도 그런 얘기 몇 번 들은 것 같았지만. . .
그땐 별로 관심이 없던 얘기였는데. . .
고등학교 들어와선 그런 말씀을 선생님께서 해주시니 귀가 쫑긋 서더군요.
그럼 선생님 말씀을 빌리자면. . . ( 선생님의 의견 )
프랑스란 나라의 대학중에 파리대학은 세계에서 3번째 손가락에 꼽힌다네요.
제 생각에도 그럴 것 같구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가장 좋은 대학이라 하는 서울대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봤을 때는 파리대학의 발끝에도 못 미치더군요.
' 아 그건 아마 공부하는 시간 투자의 차이겠지 '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을 듣고 정말 우리나라가 이렇게 원망 스러울때가 있나 싶더군요.
선생님의 계속되는 얘기는 이러했습니다.
왜 우리나라의 서울대랑 프랑스의 파리대랑 무엇 때문에 그렇게 차이가 나는지 아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글쎄요 유럽이라서 그렇겠죠. 이렇게 우린 대답했습니다.
( 여기서 아이들에 대한 유럽의 인식을 엿 볼 수 있죠. )
음 유럽이라서 그렇다. . . . 유럽이라면 그럼 다 우리나라보단 우세하다는 얘기가 되는건데. . .
딱히 그런 이유만으로 파리대가 우리나라의 서울대보다 좋은 것은 아니다.
프랑스는 우선 교육 제도가 우리나라랑 확연히 다르다.
우선 프랑스는 고등학교 등교시간이 9시 30분까지다. 그 전에 일찍 오는 아이가 있으면 학교 아저씨나 친구들로부터 꾸중을 듣거나 욕을 먹는다.
" 왜 그렇게 일찍 오냐. 일찍와서 혼 날 일 있냐 그런식으로. . ."
그 말을 듣고 정말 황당했습니다. 와 정말 희한한 나라구나.
아이들의 부러움에 가득찬 눈빛을 엿보았는데요.
그 다음에 이어지는 선생님의 말씀은. . .
그리고 프랑스는 평균 수업시간도 5시간정도 밖에 안된다. 아침 9시 30분에 와서 2시~ 3시 정도면 모두 귀가한다. 그렇다고 남아서 공부를 달리 하는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의 서울대랑 프랑스의 파리대가 그렇게 차이냐느냐? 그 이유는 간단하면서도 어렵지.
자기 관리다. ! 즉, 흔히 말하는 특기적성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어려분야를 접해 볼 수 있는 시간이 프랑스 아이들에겐 많이 있지. 단지 대학을 위해 공부를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분야를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연구하거나 그 분야를 파고들어 더 깊게 알아보는 것이지.
너무 노는 것에만 치중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만 죽어라 하는것도 아닌. . .
이런데서 우리나라 학생들과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지. 우리나라의 학생은 공부에 얽매여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가 없을 뿐더러 목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그냥 남들도 가방메고 학교 다니는데 나두 가야지 하는식의 생각으로 자신이 진정하게 학교를 다니는 이유가 무엇인지 왜 다녀야 되는건지 다녀서 득되는게 무엇인지. 이런 것들에 대해 전혀 생각 없이 무조건 가방 메고 학교 다니다 졸업해서 그저 그런 대학가서 안정된 직장잡으면 그만이겠지 하는 알량한 생각으로 점점 다른나라와의 교육적제도에서 차이가 난다고 하셨다.
맞다. 내가 볼 땐 선생님 말씀이 다른게 없다. 즉, 자기 개발이다. 너무 선생님이나 학원에만 의지하는 공부 말고 진정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마음 놓고 연구 할 수 있고, 자신이 혼자서 해결하려는 마음 가짐으로 자신이 진정하게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목표를 위해 달려 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에서부터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현실을 도피 할 순 없는 것 아닌가? 우리나라의 사정을 감안해서 최대한 노력해보는 것이다. 안된다고만 하지말고 혼자 해결하려는 자세가 절실히 우리에겐 필요하다!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즉 우리가 말하는 출세의 길이다.
< 이 글 보시고 나서 여러분의 많은 생각이 있었을 겁니다. 이의나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리플로 답변을 해주세요. >
By. 쩡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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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이 잘하면 나라가 잘돼겠죵-_-;;
열심이 하세~~ |
2003-04-06
23: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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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긴 하지만 교육 문제를 너무 개인적인 일이라고만 본다면
교육제도는 영원히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
2003-04-06
2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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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잘못 -_- 배우려는 학생보다는 배우는 학생뿐입니다. 얼핏 들으면
다른점이 없지만 많이 다릅니다. 학생들이 배우려고 선생님에게 묻기 보다는
선생님이 와서 알려주기만을 바랍니다. 이게 과연 학교일까요 -_-
곳 정년퇴임 하실 선생님이 이야기 하신 이야깁니다. |
2003-04-06
2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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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틀린 말씀은 아니네요 . . .
그것도 우리나라의 잘못된 교육 실태의 하나겠죠. . . |
2003-04-06
23: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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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처럼 되기 위해선, 우선은
학생들이 스스로 할 줄을 모르니, 그런거
부터 고쳐 나가야 겠죠-_-; |
2003-04-06
23: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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