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충신군이 6학년이 되었을 무렵..(엘리멘탈 스쿨 식스 그레이드)
4학년때 컴퓨터를 선물받은 후로 채팅만 했지 게임계에는 완전 맹꽁이였던 그가..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참고로 지금은 고1)
당시 나를 비롯한 우리학교 패밀리들은 내가 전파한 스타크래프트에 열광하고 있었다.
맵은 무조건 무한맵이다. 그리고 러쉬타임은? 게임시작후 20분뒤!!
우리들은 제각각 메딕없는 마린과 럴커없는 저글링 커세어와 닥템없는 온니질럿들의 군대들로
각자 입에서 효과음을 내며 진격했다.
이 스타크래프트는 우리나라에 게임산업의 기초를 마련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스타크래프트
로 인해서 생겨나는 PC방은 매우 많았다. 그래서 거기 알바하는 형 별명은 무적형이었다.
왜 무적형이냐구?
치트키 무적을 칠 수 있는 사람은 그 형 뿐이었거든..(power overwhelming지금은 2초만에 쳐 횽아들)
많은 열혈남아들의 금같은 시간을 고맙게도(?) 앗아가준 스타크래프트
우리는 종족들을 각각 이렇게 분류했다.
저그 = 괴물
테란 = 인간
프로토스 = 외계인
모든건 우리들의 시각에서 해석되었다.
또한 배틀쿠르져와 캐리어가 싸우면 누가이기냐에 대한 논쟁은 끊이질 않았으며,
내가 한번 빨간색 저그가 걸리면 모든 유닛이 좀 빨리 만들어진다 라는 구라를 쳤는데(응?)
전교생이 믿어 버린 대 사건도 있었다..(-┏..)
스타때문에 싸운적도 있고(몰래 핵날렷다고 -_-) 정찰온 일꾼 죽이면 삐져서 바로 게임 나가는
놈도 더러 있었다 -_-;;;(도대체 우리보고 어쩌라고!!)
하지만 우린 즐거웠다..물론 목청높여 소릴 지르는바람에 PC방 아저씨가 혼내시긴 했지만..
그렇게 우린 게임이란것이 진정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는것을 알았다..
하.지.만!!
곧 온라인게임에 눈을 뜨게 된 충신군..
샤이닝로어는 당시 최고의 그래픽과 귀여운 몬스터,캐릭터로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가장 오래했던 게임이기도 하며, 게임을 하면서 눈물을 흘린게임도 이게임이며,
가장 많은추억거리를 내게 안겨줬던 게임도 이게임이며, 밤샘을 처음 시켜준게임도 이게임이다.
구샤로때는 요리사와 엔지니어 전사 또 뭐드라 -_-;; 암튼 이렇게 신샤로랑은 좀 달랐다.
물론 조합사인가 그게 나오지는 않았지만..아무튼 샤이닝로어는 직업을 바꿀 수 있어서
그 두직업의 스킬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였었다.
당시에는 도마전사인가..요리사로 겜을 하다가 전사로 전직하는건데 요리사 스킬중에
엄청난 속도로 난타하는 기술이 있는데 그 기술을 배우고 전사로 전직해서 키우는게 있었고..
다크전사라고 엔지니어 렙 49인가 그때 배우는 자기 피 딸구면서 뎀지 엄청올려주는 스킬이있는데
그걸배우고 전사로 전직해서 키우는게 있었다..
물론 그전까지는 고단의 연속이었지만 진정 나는 이게임을 즐겼다.
다시 돌아와줘..
물론 여러가지 에피소드들도 많다.
그 오리처럼 생긴몹이 있는데 그 몹을 잡으면 5천원 운좋으면 만원도 줬다. 그래가지고 밤을 새서
그녀석을 잡아서 돈 모으고....
키튼셋트라고 고양이처럼 생긴 갑옷셋트가 있었는데 대충 시세가 50~60만원쯤 했을때였다..
누가 키튼장갑을 팔고있어서 상점에 들어가보니 30만원에 팔고 있던게 아니던가!!
그래서 덥석 사고 거기있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전사캐릭의 아이디를 만드려고 했던 참이었다.
아이디는 Night다크 라고 지었으나 후일에 깨달았는데 전사라는 의미의 영어단어는 Knight였다..
물론 이캐릭터는 내 주케가 되었다;;(그전에는 도마전사했었는데 도마전사가 몰락의 길을 걸으면서..)
밤다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후일에 알고난뒤 얼굴이 붉어진건 당연하다 ㅋㅋㅋ
또 렙 40인가 쯤 만들어서 잊혀진 연구소라는 던전으로 사냥을 갔다. 메론과 밥을 많이 사가서
거기서 물고기가 날라댕기는 몹같은거랑 거북이가 침쏘는걸 많이 잡았다..
거북이가 침쏘는건 방어력이 좋아가지고 좀 죽이기 까다로왔다.
그리고 물고기가 날라댕기는놈은 너무 빨라서 사람들이 이리저리 왔다갔다 거려서 뭐가 몹이고
뭐가 사람인지 구별도 못했었다..ㅋㅋ
요게 물고기가 날라댕기는 놈(응? 몹이름은 대체 뭐냐!!)
그 뒤 나는 매우 고렙이 되었다. 102인가 그쯤됬는데 나와 비슷한 폐인(?)분들 몇분이 모여서
그냥 친목으로 같이 게임을 즐기게 되었다. 한 6~8명정도 됬었는데 대구의 한 카페에서
한번 현으로 만난적이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인 내가..아저씨들과 아줌마..그리고 고1인 누나!
틈에 끼어서 허물없이 얘기를 나누었다..
특히 고1인 누나의 이름은 이현주(현주누나 이거 어떻게 보면 연락해요ㅋ 이사안했어요 ㅋㅋ)
라고 이쁘신 누님이 있었다. 실제로 이렇게 만나고 다시 게임상에서 만나니 훨씬 가까워 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샤이닝로어 문 닫는댄다...
거무티라는 보스몹을 그 분들과 함께가서 잡으면서 즐겁게 보냈던 시간들은 얼마 남지 않은듯 했다.
결국 서비스중지 날짜가 다가오면서 우리는 다시 만나기로 했다.
대구의 그 똑같은 카페에서..
분위기는 암울했다. 25살 먹은 형이 있었는데 (이름이 김철민이라고 잘생기신 횽아) 어떻게든
분위기를 업해보고자 웃긴짓도 하고 노래방도 데리고 가고 했는데 좀처럼 우리 분위기는
살아나지 않았다..
결국 그 고1누나(현주누님)는 울음을 터뜨렸다..순식간에 조용해지는 사방..
평소 초보들도 잘 도와주고 매너있는 게임을 했던 누나..항상 웃으면서 지내던 누나가 우는걸
보는건 그것이 처음이었다..
우리는 위로를 하면서 다음을 기약하고 각자 집으로 흩어졌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울컥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결국 샤이닝로어는 문을 닫게 되었다. 그렇게 샤이닝로어는 내가 중학교 생활을 하면서점차 잊혀졌다..
월드컵이 생각나는군..
하지만 중3땐가 신샤로가 나온댄다. 무척 기대를 했었으나 실망이 매우 컸다.
과거의 샤로가 아니었던 것이었다.. 게임상에서 나는 같은아이디를 만들고 (Knight로 안고쳤다 ㅋ)
들어가서 무심결에 귓말을 보냈었다.
Max철민25(25살먹은 철민이 횽아)로 귓말을 보내고 현주누님에게도(아이디가 기억이 잘;)
귓말을 보냈다. 뜻밖에도 두분은 들어와 계셧고 만나서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철민이 형은 결혼을 하고 현주 누나는 대학생이 되어서 서로 서먹서먹하게 대화를 했다.
너무 반가워서 오타가 좀 많이 났다..-_-;그리고는 모두들 신샤로는 뭐가 아닌것 같다고 하면서
모두 접겠다고 했다..
결국 서로 바뀐 핸드폰전화번호와 내 그대로인 집전화번호를 교환하면서..다음을 기약했다.
당시 두분은 메신져를 하지 않으셧기 때문에 전화밖에 연락할 길이 없었다..
하지만 그후로 그분들의 연락을 받은적이 없다..
지금도 가끔 공부시간에 눈을 감고(자는거 아니다 절대!) 생각에 잠기면 그 분들의 얼굴이 생생히
기억난다...
현주누나 철민이 형 연락좀 하고 살아요. 그리고 나중에 술이라도 한잔?ㅋㅋ..
여기까지가 내 샤이닝로어 이야기이다..
참 뭔 소설을 한가득 써놓은거 같지만 모두 실화다!
아아 가슴아픈 과거들...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십니까?ㅎㅎ
물론 신샤로는 뭔가 아니였지만 열심히 즐겼었다...후후...
거무티 기억난다..후..성투 구하려고 팬더보스몹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그넘 열라 기달리고 ...후후..바다라 파티사냥에..ㅋㅋㅋ 아고
기억이 자꾸 남아..
2005-07-26 03:00:14
비행선。
저 몹의 이름은 메이스피쉬 인듯 ?
2005-07-26 12:31:43
빌 골드버그
아 구샤이닝로어에 대한추억... 전 나무뒤어서 3억 주워서 엄청 좋아 하고 아탬 되는데로 전부다샀던 기억이.... 나무뒤에 돈주인님 정말
잘 썼습니다
2005-07-26 15:32:11
척추를확그냥
아콘과 울트라에 논쟁도 끊이지않앗소
2005-07-26 15:53:25
도희
잘쓰셨군요...하지만 저 따라하기도 힘든 스타의 외계어 정말 보기 싫군요...명예회원인가 하는 마크까지 있으신분이...
2005-07-26 16:10:01
압박교주
허...진짜 추억이새록새록..저는 바람이 가장 기억에남는데..
2005-07-26 16:55:55
『쇼바™』
역쉬...경험에서 우러난 글은..잼나는...^^*
2005-07-26 17:59:02
드윕
그리고 보니..저도 온라인게임은 아니지만 더랭커에서 참 친했던 형이 한명 있었는데...중1여름때 팔을 다친뒤 오랫동안 접속을 안했더니..연락이 끈겨버렸....아이디도 기억나네 =[티라노족장]=.... 맵 참 잘만들던 형이였는데..(본문과 싱크로율 2%)
2005-07-26 20:03:53
‡인벤토리‡
NC때보단 확실히 판타그램 때가 역시나 샤이닝 로어 다웠다는...
NC 때는 게임사 특유의 무게감이 게임에서도 실린듯한..-_-
가벼운 느낌의(게임성 같은게 가볍다는건 아니고..)
샤이닝 로어, 그때 무지 했었는데, 아쉬운 게임임.
2005-07-26 20:18:21
그놈
슽하클햏픝흐 <- 이건심했네요 --;
2005-07-26 20:30:23
ΜξDΛS。
제 유년을 빼앗아가 버린게임 ㅎㅎ, 전 그 게임 뮤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도 지금 고 1인데, ㅎ 4학년이었던가??? 5학년이었던가?? 그 때 시작했죠 처음엔 바람의 나라를 하다가 처음 유료라는 벽에 부딪혔고 ㅎ, 뮤를 신나게 했어요ㅋ, 지금 생각하면 웃긴 카타치+3 같은 아이템 줍고 기분이 엄청 좋아서ㅋㅋ, KUMA-01이란 분이 절 엄청 도와주셨는데, ㅎ 그 때로 돌아가 공부만 하고 싶네요...;
2005-07-26 20:46:48
츠나데
구샤로때 내가 축구복입고.
고랩 만들었다는 ㅋ
요리사는 랩 50 넘기고
전사는 80넘기고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다크전사도 키우려고 했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ㅋ
그량 한가지만 키웠는데 망해버려서 - _-
2005-07-26 21:01:06
개돼지파
흠.. 태클은 아니지만.. 말해둬야할 필요가 있을것같아서..
전사 - Warrior
기사 - Knight
2005-07-26 21:07:01
DESIGN
아.. 스타크래프트 처음 할때가 생각나는군요... 미네랄과 가스를 저장
하고 일꾼 유닛을 생산할 수 있는 기초적인 건물 옆에 있는 건물들...
이 건물들은 생산량을 증대시켜주는 건물들인데 저그에 경우 오버로드란
생명체가 생산량을 증대시켜주는데.. 이걸 처음 할때는 몰라서 크립콜로
니가 생산량 증대인줄 알고 대량으로 건설했는데 생산량은 안 늘어나고
크립만 잔뜩.. 그리고 오버로드가 공격유닛인줄 알아서 저그만 가지고
계속했다는... 그리고 샤이닝 로어도 생각이 나네요
98년도에 즐겁게 했다가 갑자기 사라져버리다가 NC소프트가 다시 부활
시켰지만 겉은 샤이닝 로어 속은 리니지란 오명을 받으며 사라져 버린
불후의 명작.. 아무튼 스타크래프트는 아직도 친구들이랑 PC방 가서 돈
내기 할정도로 즐기고 있습니다 ^^...
2005-07-26 22:16:12
№충신™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슽하클햏픝흐는 너무 심했나 -_-;;
아 그리고 전사와 기사..그렇다면 전 두번 실수를 하게 된거군요 ㅋㅋ;
뭐 슽하클햏픝흐는 그냥 웃자고 한번 쓴것인데 회원분들의 반응이
부정적인 관계로 수정하겠습니다;ㅁ;
2005-07-27 00:46:32
껌둥이
전 컴퓨터랑 1:1 하는데 (맵 가운데 강이 흐르는맵)
저그로 히드라랑 저글링을 뽑아서 상대편진영에 어택찍었습니다.
근데 왠일? 공격은 안가고 주변만 맴돌지 않습니까.
그 뒤로 저그유닛은 길을 못찾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저그안했습니다.
2005-07-27 01:49:35
№아샤스™
충신형 공부안해-0-ㅋ;;; (덜덜..)
2005-07-27 08:55:22
리얼라이프
저는 성큰이 퀸인줄 알았소.(근데 대략 성큰이 여러개 있길래 저그가 좋은건가 하고..-_-)
하템이 프로토스 짱 먹는 놈인 줄 알았소.
기본 캠페인 할 때 건물이 5개밖에 없구나라고 생각하고.
맨 처음 스타 오리지날로 테란 미션 하는데 치트키를 몰라 당황해서 저글링 조금 있는 것도 못잡고 나왔3.
샤로는 지금 프리섭 여러개 돌아가고 있긴 있는데, 역시나 추억은 추억인지 다시하면 재미를 느낄 수가 없더군요.
구샤로도 여러번 접다가 다시 할 땐 "꼭 메카팬더 소환할테다."라는 신념으로 하다가 접고.. 나중에 다시하려고 보니까 5개월인가 더 지나서 신샤로 나온데고. 신샤로 나와서 해보니까 엔지니어 소개도 있길래 엔지니어 했다가 나오지도 않고 서비스 중단. 빌어먹을 NC. 넥슨도 N으로 시작하고 쉣드. 이니셜 N으로 시작하는 회사 망해버려라!
2005-07-27 09:02:19
증장천왕™
전 처음 스타할때 프토루하는데 파일론없이 건물안져져서 프토포기했는데 ㅡㅡ
2005-07-27 11:03:14
히무라발도제
존나 구라잘치네ㅡㅡ이제 고1밖에 안되놓고 지가 스타를 자기반에 전파시켰다네ㅡㅡ 내가 지금 고2인데 내 초딩때 스타를 얼마나 주변에서도 마니하고했는데 것도 초6학년때 지가 전파시켰다네ㅡㅡ 어이가없네 글고 빨간 저그면 유닛이 빨리 나오는걸 전교생이믿어ㅡㅡ?그람 니가 짱이야?그런 구라쳐도 니 줘패는 사람도없고 작작구라쳐라ㅡㅡ
2005-07-27 12:32:29
가흔
스타 처음 해볼때 책보면서 미션하다가 옵저버 뽑을수 있게된 부분에서
옵저버를 아비터로 착각했었죠.. -_-a..(긁적)
345435 // 모르면 가만히나 계세요, 스타크가 뭔 98년도 90년대 초에 나왔는데, 님 브루두워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 위에는 분명 오리지날 로딩화면을 올려놨는데 말이죠, 그리고 기사에 통신체, 이모티콘 넣지 말라는 이유는 없습니다. 이건 형식적인 기사가 아니죠 이걸 신문에 내는 것도 아닌데, 그냥 가만히 계세요 제대로 아는게 아니면
2005-07-28 13:22:06
인생은3초
뭐 글쓴이분의 반 학생들이 그 당시 스타크래프트를 아직 접해보지 못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저는 최근에 스타크래프트를 접해봤는데...- _-;
그리고 픽션이 좀... 그냥 좋게 봐줍시다...
2005-07-28 13:22:44
№께미™
충신행님'ㅅ'/
내 금쪽같은시간을 빼앗아간 씰온라인,스타크래프트..샒..근대 디아블로가없네-ㅅ-
2005-07-28 16:02:29
땡글2
오리지날 97년도에 나왔는데요..;;-_-a;; 그 전에 해봤다는 사람들은 거의 어딘가의 요원정도? 개발자들이라든지..
2005-07-28 17:03:17
라이트닝
흐음;; 로그임 하게 맴드시네;; 저도 X-TANK하다가 갑자기 그 회사가 사라지늠(<-키보드가 이상; 이거도 겨우썼음;;) 슬픔 경험이;;
2005-07-28 17:31:23
플스2중독자
내가지금고2이고.. 초6때가 2000년도.. 나는 처음 97년도에 오리지널을 친구집가서 처음해보았고 그이전에는 워크래프트를 즐겼다. 98년도가 초4였는데 주변녀석들왠만큼 스타크래프트에대해 인식. 99년도 남자아이들은 왠만해선 스타를알고 학교에서 다들스타에대해논했고 방과후엔 PC방을 근거지삼아 패거리를 조직했다.2000년도, 전용선이깔려있는집이 어느정도 되어 집에서 온라인게임및 배틀넷을 즐겼으며 이제스타를 단순히 즐기는것만이아닌 전략연구와 컨트롤연습에 힘썼다. 2001년도 부터 본격적인 프로게이머의꿈을 키우며 스타에 열을올렸지만 2002년도 월드컵열기와 온라인게임의 본격적인 중독증세를 보이며 스타는 손대지않았고 2003년도 온라인게임의 폐해에서 벗어나기위해 콘솔로 접어들었지만 학생으로선 감당할수없는 자금의압박과 왠지모를 소외감때문에 2004년 상반기를끝으로 플스2는 책상밑으로 쳐박히게되었다. 지금은 여기저기 건드리고있는 이도저도아닌신세..
2005-07-28 18:45:51
희지니
샤로가 하고 싶다...
구 샤로가 좋았는데...
2005-07-28 19:47:52
괴도루인
적절한 게임들
2005-07-28 20:51:45
№충신™
코멘트 달아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ㅎㅎ
스타크래프트에 대해서 많은 코멘트들을 올려주셧는데..
저희 지역 특성상(전국 시단위 도시중 가장 인구가 적은도시2위)
그러한 게임을 접할 기회도 많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 또한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6학년때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제대로 즐겨졌습니다.
뭐 '전파' 라는 단어때문에 여러 오해를 사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우리학교에서 친한친구들 몇몇과 함께 게임을 시작하면서
거기다가 PC방이라는것이 생겨나면서부터 학교에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라는것을 한단어로 줄여 그냥 쉽게 '전파' 라고 칭했을 뿐인데
이것에 대해 과민반응하시는 분들은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p.s 각 지역은 문화의 전파속도가 다릅니다. 이점을 꼭 기억해주시고
솔직히 말해서 이 글에 제가 거짓말로 올릴 이유가 어디있습니까?
어디 거짓말로 올리면 꿀이라도 줍니까? 돈이라도 쏟아집니까?
단지 전 제 경험을 적었을 뿐입니다. 그냥 보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5-07-28 22:34:41
기억
저런 글에 쓸데없는말 지꺼리는 또라이들이 잇어 왜그러지?
좀 좋게 보면 안되나?
저딴새끼들은 실제생활에서도 똑같은짓해서 왕따당할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