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중에 90% 이상이 풀 3D로 제작되고 있다 현제 게임계의 대세인만큼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도 국내 게이머들의 대부분은 펜티엄 3 이면 하늘의 축복으로 감사하며, 3디만 보면 현기증(?)을 일으키거나 폭주하는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채 살아가고 있다. 게이머들은 절규한다.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작동되면서 재미도 만족 시킬수 있는 온라인 게임의 출시를 기다리면서 말이다..
파천일검의 인터페이스.
파천일검은 무협 게임 치고는 상당히 간편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타 게임들을 보면 각종 속성,내공들을 설정해야 하는 타 게임 과는 달리 파천일검은
힘 , 민첩 , 지력 이 3가지만 설정을 하면 된다. 남녀 각각 4 종류의 케릭터를 고를수 있다.
운세에 따른 게임플레이?
파천일검은 실제 게이머들의 띠별/별자리별 운세와 생년월일에 의한 바이오리듬상의 체력, 지성, 감성의 수치가 게임에 그대로 반영된다는 이채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파천일검의 세계에서 게이머는 자신의 띠와 동일한 속성의 몬스터에게는 우호적인 대접을 받게 되고 그 반대의 경우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게 된다는 첫 번째 특징을 보여준다. 게임 상에서 게이머간에 궁합이 맞는 캐릭터가 가까운 거리로 접근하면 캐릭터의 가슴에 ‘사랑마크’가 나타는 것 역시 꽤나 재밌는 특징. 제작사 측은 “이로 인해 게임상 건전한 남/녀의 만남과 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고리타분한(?) 메시지와 함께 실제결혼이 성사될 경우 축의금을 지급한다는 이색적인 주제를 내세우고 있다. 주역의 64괘를 활용한 퀘스트도 제공되어 게이머는 당일 운세풀이는 물론 64가지의 다양한 퀘스트를 솔로잉이나 파티플레이로 만끽할 수 있다.
이렇게 운세를 통한 스킬(파천신공)은 태극 8괘의 8대(지, 화, 풍, 광, 빙, 뢰, 독, 암공) 무공과, 4가지(음공술, 천안술, 환영술, 은둔술)의 초신공을 합쳐 총 12가지의 무공으로 나뉘어지게 된다. 꽤 어려운 말로 들리겠지만 이 정도는 무협만화나 소설을 섭렵한 게이머에겐 교과서적인 이야기일 뿐. 이를 기반으로 게임은 150여 종류의 강력한 무공을 보여주며 각 캐릭터는 기본종류의 무공 중 8가지를 연마, 최고레벨인 10성으로의 도달을 위한 머나먼 노가다의 길을 떠나게 된다. 물론 운세에 따라 주력 무공이 강제로 부여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게이머의 운세라는 부분은 게임 진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온라인 게임의 다양한 장점을 접목
파천일검의 몬스터는 '역천마황'과 '12지왕', '사방신', '사천왕'을 중심으로 약 300여 종류의 창작 몬스터들이 18행성과 날씨의 변화에 따라 등장한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사육시스템이 도입되어 닭과 개, 소 등의 가축(?)이 게이머의 사냥과 몬스터경기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 이는 리니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경주나 애완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긴 하지만 게임은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보여주는 펫시스템에서 크게 벗어난 개념은 아니다.
또한 울티마 온라인의 큰 특징이기도 한 집짓기 시스템이 ‘가옥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반영되어 게이머는 토지와 건축자재를 구입, 개인주택을 보유할 수도 있다. 게이머의 가옥은 창고기능과 더불어 체력회복의 장이 될 수도 있으며 주택을 타인에게 전세나 임대로 관리할 수도 있다하니 꽤나 한국적인 도입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각 캐릭터는 레벨과 경험치에 의해, 일별 파천랭킹으로 분류되어 게이머의 경쟁심을 부추기는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 헤럴드’형 시스템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게임 상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라 카멜롯의 그것과는 분명한 차이점을 보여주지만 상위권 랭킹의 변동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그다지 매력적인 요소로 어필하긴 힘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어쨌든 여러 가지 온라인게임에서 검증된 시스템을 파천일검에 도입했다는 점은 다양한 취향을 가진 게이머에게 분명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게이머들 역시 현재까지는 만족한다는 평가지만 게임제작사인 매직스가 내세우고 있는 파천일검만의 특징(음성인식으로 구현가능한 스킬 등)이 빨리 구현되지 않는다면 혹세무민 온라인게임의 중원에서 눈에 띄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사랑마크를 만들기 위해, 자미성의 붉은 광채가 비춰질 지존의 꿈을 향해 칼날을 갈고 있는 게이머들이 있으니 파천일검의 미래는 아직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3D 게임에 비해 2D 게임이 갖는 가장 큰 약점은 게이머의 분신 이라고 할수 있는 캐릭터의 모습에 다양성을 추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화면의 시점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기도 힘들다. 그래서 파천일검은 염색이라는 간편한 시스템이 준비되어있다. 몬스터를 사냥하다보면 몬스터의 이름이 보라색,파란색 등등이 있는데 이 색이 보라색이면 보라색의 염색약 아이템이 주어지게 된다. 보라색은 초보필드에 나가면 나오게 된다. 물론 이 염색 시스템은 타 게임에서도 구현되어있었던 것이니 만큼 독창성이라곤 할 수는 없지만. 좋은 시스템 이라고 본다.
이 외에도 경공 , 점프 세세한 표현에도 케릭터가 동작되게 만들어 놓아서 게임을 좀더 실감나게 진행 할수 있다.
그전에 온라인프를 잠깐 보다가 파천일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걸 보았다.
3~5개월만 있으면 파천일검은 상당한 수준의 온라인게임이 될 것 이라고.. 내 생각도 이에 동의한다. 파천일검은 문파 시스템 , 필살기(이미 패치됐습니다) 문파전 몬스터 사육 시스템
150여종의 강력한 무공들. 방어구에 따른 그래픽 변화 가옥 시스템 게임상의 다양한 미니게임 음성 인식 기술 도입. 12행성 모든 월드 오픈.
위의 사항들은 파천일검 홈페이지에서 발췌된 것으로. 아마 이 모든걸 적용된다면. 파천일검이 더 나아가 지루한 레벨업만이 모든게 아닌 게임을 여가로 즐길만한 게임이 될거라고 믿는다 물론 이 모든건 제작사의 노력이 달렸다.
파천일검 화이팅!!
Mr.Jin
음.. 잘 쓰셨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들 기대할게요~
2003-04-22 21:19:32
라디오헤드
음..파천일검 잼있나요? ^ㅡ^;;
시험 끝나면 함 해볼가나..
2003-04-22 22:02:56
오렌지
라디언트님 이젠 파천일검을?흐흐흐
저는..시험끝나고 흐흐흐
같이해보죠 흐흐
이터널시티인가 ㅡㅡ트릭스터인가..파천일검인가 ㅡㅡ;..고민
하여튼 잘쓰셨뜸^^
2003-04-22 22:06:25
신정환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조금해밨었는데 갠찮더구만요!!
마치 무협판 린쥐스따~~일이라고해야하나!!
아무래도 호레브경공렙등등이 있어가지고서는 약간..비스무리!!
그리고 약도 바리바리싸들고 사냥해야해서..ㅎㅎ
아주아주 부분적이나마 린쥐분위기를 받았다는..
겜은 괜찮더구만요!!
2003-04-22 22:16:00
오렌지
ㅋㅋㅋㅋㅋㅋ
전에 레벨9까지 키웠는데 흐흐흐
약살돈이없어서 접었떴는뎅 흐흐
지금은 괜차늘려나 흐흐 -_-;;
2003-04-22 22:35:25
광전사
흐흐흐 글씨체가 흐흐흐
완전 흐흐흐 리니지군 흐흐흐..
저 글씨체 맘에들어 흐흐흐
신명조?인가 흐흐흐..
2003-04-22 22:41:25
개코
레벨50넘도록 키워보세요...저런말 안나옵니다. 적자 엄청나는게임이며 업데이트 한달에 한번하면은 잘하는거죠..암튼 그만큼 엄청안합니다. 지금 오픈한지 7개월 됫는데 7개월 전 클로즈베타 1차부터 전 한사람인데 변한게 별로 없습니다. 정말 입니다.
그리고 영자님의 구라..엄청납니다. 또한 문파지원됫다고 해놧는데 아직 지원안댓구 12행성 모든월드와 퀘스트 등등 모두 지원댈려면 솔직히 말해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할겁니다. 음...대략 1년이상은 걸릴거라 봅니다. 또한 벨런스 또한 엉망입니다. 정말 실망스러운 게임으로 남앗습니다. 처음에는 잼있을지 모르지만 나중에는 정말...아무튼 안하는쪽에 추천하고 싶지만 하고싶은거 말릴순없죠...레벨50까지만 키워보셔요.. 그럼 즐파
엄청 기대 해왓던 게임이건만..ㅠ.ㅠ
2003-04-22 22:43:21
고독한놈
음...기대에 못미치는 완성도...라디언트 님의 말대로 3~5개월 정도 기다리면??
음...이미 지겨워진 유저들 많이 떠났죠.
제작환경 탓도 있겠지만 어렵게 개발을 해나가는 게임사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파천일검 2디 게임에 익숙하신 분들께 추천하고싶은 게임이죠.이미 오래동안 하신분들께는 추천? 이런말 못하죠. 저도 해봐서 이해합니다. ㅡㅡ;;
하지만 파천일검을 모르시거나 요즘 영 3디 게임판도에 적응 안된다거나 이런 취향의 게임이 좋다 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합니다.
좀더 투자를 어떻게든 받든가 아니면 돈은 있는데 개발이 늦어지는것이라면 ㅡㅡ;; 좀더 힘내서 빠른 완성도 진행을 보여줬음 하네요. 파천일검 역시 버려지긴 아까운 게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라디언트 님 오랜만입니다? 흐 흐 흐...요즘도 엑사인 하시나요?))
2003-04-22 23:16:22
파도처럼산다
어 저거바 산에올라갓는대 신발좀바 진짜 이상하네
2003-04-22 23:19:28
머드게임
노가다&영자구라&밸런스엉망.
첨에는 멋모르고 잼있는데
좀 하다보면 쌩노가다 라고 생각 하실겁니다.
2003-04-23 05:51:46
라디언트
게임을 스샷만 보구 판단하시는군요 ^^
신발은 염색약으로 보라색이 되었기때문에 이상한거구요. 영자구라라..
운영자가 매일 답변 안달아줄때가 없습니다.. 1년 365일 안가리구요.
이렇게 노력을 하는데 유저가 안모여들게 되나요. 예전의 파천일검이 아닙니다. 뭐 아직 제 레벨이 낮기도 하고 많이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전 서버를 돌아본 결과 아직도 파천일검을 못잊고 하는 유저들이 상당했습니다.
이 정도면 다른 타 인기 베타 게임과 비슷한 수준이죠. 분명 파천일검은 가능성이있습니다. 파천일검의 모든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거든요.
파천일검이 성공할 게임이라고 저는 확신 합니다.
2003-04-23 07:27:02
speed♬
산 너머의 배경이 특이하군요 =_=;;
많이 들어보고 해보진 않았는데 독특할 것 같은 게임
2003-04-23 07:52:42
미하루
전 이게임 노매너 때문에 접었는데...이 게임이 PvP가 되는 걸 알고 있을 겁니다.
처음 시작 했을 때, 몸 잡고 있는데 누가 뒤에서 뒤통수 치던구요..저렙인지 알고 끝까지 따라 다니면서, 피케이를..내가 참자 하고 3시간을 하니 계속 피케이만 당하고 접었죠...가만히 있는데 죽이더군요..저렙의 보호라던지 이런것들이 필요한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