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은 1982년 다나카요시키의 대표적인 SF판타지 소설이다.
보스텍에서는 원작을 배경으로 게임을 제작, 총 7편까지 제작했는데 7편을 제외한 6편까지의
게임들은 턴제로 운영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7편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 소개할 은하영웅전설 7(은하영웅전설 온라인)은 리얼타임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풀3D MMO 타입 시뮬레이션 게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내가 이 함선의 함장이다!
또한 게이머가 직접 은하영웅전설 세계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이 되어 다른유저와 협력해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양웬리, 라인하르트처럼 가장 주측이 되는 주인공들도 특수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자신이 양웬리, 라인하르트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소설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케릭터를 다수가 희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럴경우 플레이어가 특수한 조건을 만족시켰는지 검사를 하고 만족시킨사람들 가운데에서
추첨으로 케릭터의 사용권이 주어진다.
유저는 때에 따라서 양웬리가 이끄는 13함대의 1함장으로써, 공화제를 사수하는 싸움을
전개할수도 있고 또 골덴바움 왕조의 최후의 사령관으로써, 제위를 노리고 있는 라인하르트와
싸울 수도 있는것이다.
은하의 역사를 바꿀수 있는 열쇠를 쥔자가 당신이 될 지도 모른다.
②게임 내에서 서열이?
게이머는 어떤소속으로 게임을 진행할까? 은하제국과 자유혹성동맹의 각각의 진영은 군대내에서
표기하는 서열인 계급과, 전문분야를 담당하는 직무를 가진 유저로 구성되어있다.
타 온라인게임에서는 자유로운, 계급조차 상관없는 입장에서 게임을 즐기는 반면 은하영웅전설(은영전)
에서는 플레이어간에 명확한 상,하 관계아래 게임을 진행한다.
▶플레이어로 이루어진 서열시스템
계급은 전장에 나가 죽을때 까지 싸우는 병사를 비롯해, 장교 , 군이나 국가전체에 책임을 지는
상급대장, 원수가 등장한다.
직무는 조직내 전문직을 말한다.
함대사령관이나 순찰대사령관등 전투에 개입하는 직무 외에 내정을 담당하는 직무, 황제나 제국재상
군무상서등 진영을 운영하는 여러 직무도 있다.
또한 제국엔 귀족도 있는데 귀족이 된 캐릭터는 영지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이 모든것은 플레이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③새로운 의미의 NPC?
은하영웅전설(은영전)에서 NPC의 의미는 대리인?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게임내 모든 운영에 기여되는것은 유저가 하는 것 이기 때문이다.
물론 예외도 있다.그것은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케릭터가 아닌 NPC가 조작하는 케릭터인데
양웬리나 라인하르트처럼 주요한 인물을 컨트롤하는 유저가 나타날때까지 NPC가 그들을
사용하게 된다.
▶NPC가 내 함선을 움직인다구?
물론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 유저가 주요한 인물들을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이주어지면
NPC는 자동적으로 물러나게 된다.하지만 여기서 또 한가지 눈여겨 볼것은 게이머가
게임을 하지 않는동안은 NPC가 게이머 대신 게임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은영전 온라인에서는
각 서열간에 인물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지 않으면 현실사회처럼 돌아가지 않는다.
그것을 방지키 위해 NPC가 플레이어의 케릭터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NPC라고 해서
실제 플레이어보다 부족하거나 하는 점은 거의 없다. 그러므로 항상 신중한 대처를 해야한다.
④전략모드 전술모드?
기존 온라인 게임은 한가지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됬다. 그건 바로 전투다. 직접적인 전투에만
시점이 고정되어 있어 좀더 전략적인 전투는 불가능 했다.하지만 은영전에선 이것을 완전히 타파했다.
▶승리를 위해 싸운다!
1.전략모드
혹성이나 우주를 이동하거나,보급 이나 유닛의 생산을 담당하는것이전략모드이다.
전략모드에서는 캐릭터의 혹성간 이동이나 혹성상에서의 채팅 등의 개인활동,또한 가지고 있는 직무에따라
진영을 운영하기 위한 임명등의 행동이나, 전투함의 생산,첩보 활동,명령,제안 등의 행동을 하게 된다.
2.전술모드
전략모드 상에서의 전함과 조우하게 되면전술모드로 바뀌게 된다.
전술 모드에서는 적함을 전멸시키거나, 적이 후퇴할때까지 3D리얼타임의 함대전을 펼치게 된다.
전술모드에는 같은 그리드 상에있는 최대 300인의 캐릭터가 동시에 전투를 치루고,
통상의 함대전 이외의 혹성점령,요새전 등이 펼쳐진다.
이렇게 두가지 진행모드로써 좀더 전략적인 전투를 가능케 했으며 신중한 대처를 요하게 만들었다.
또한 은영전에서는 실제시간에 24배를 한 우주시간이라는 시간개념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술게임도 전략게임도 같은 시간경과가 적용되기 때문에,어디선가 전투가 일어나고 있어도,
다른 플레이어의 시간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보통때 처럼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 시간을
유의하여 플레이하는것도 포인트라면 포인트가 되겠다.
실시간 1초 = 게임내 24초
실시간 60초 = 게임내24분
실시간 60분 = 게임내24시간(1일)
실시간 24시간 = 게임내24일
실시간 30시간 = 게임내30일(1개월)
⑤게임의 승패
다음중 하나의 조건을 만족한 경우,게임이 종료되고,승패의 평가가 이루어진다.
＊세력의 수도를 접령한 경우
＊제국/동맹의 정규군 진영이,수도성계를 포함한 지배성계
(최저 1개의 행성/요새를 지배하고 있는 성계)가 3성계 이하가 된경우
＊우주력 801년 7월27일 00시00분까지 게임의 승부가 나지 않은 경우
(적세력의 수도점령이 완수되지 않은 경우)
승패평가
승패 평가에는,결정적 승리,한정적 승리,패배,완전패배등 4종류가 있다.
승리한 진영과 패배한 진영간에 차이가 크면 클수록 4가지 승패평가중 결정적승리,완전패배를
할 수 있다.
⑥마치며..
아직 은영전은 1차 클로즈베타를 마친상태일 뿐이다. 많은 시스템들이 모두 구현되진 않았지만
게이머가 직접 게임운영에 기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신선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p.s 아이디어제공 - 얼짱게이군
도움주신분 - 살라딘군, 발업싯포,얼짱게이군
은영전에 대한 기사거리(-┏;;)를 제공해주신 얼짱게이군님.
스크린샷문제로 살라딘군님과 발업싯포님, 얼짱게이군님이 도움주셧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연유인진 몰라도 스크린샷이 1/3로 잘려서 보이네요..
홈페이지로 링크할테니 이곳에와서 자세하게 보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이 글을 계기로 좀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샷을 클릭해 보면 보기에는 한장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중,하 3장이 하나로 합쳐저 있는거에요...-_-
2005-02-16 23:23:59
S水萬e
제생각엔 은영전(은하영웅전설)에 가장 큰 실수는
넷마블이라는거-_-;
(근데 은영전은 왜 1차클베한번하고 소식이없냐)
2005-02-16 23:24:02
덴
별로 따지고 싶지는 않지만 아직 1차하고 소식이 반년넘게 잠잠한 상태이고, 홈페이지와 별 다를봐 없는 기사.
프리뷰 인지 리뷰인지 구분도 잘안가고. 뭔가 아쉬운 기사
2005-02-17 00:53:38
얼짱게이군
덴님 이건 제가 출연한것만으로도 엄청난 기사랍니다.
2005-02-17 07:06:32
세이버
왜 하필 얼짱게이군이...........
2005-02-17 08:06:50
周映
몸값이 싸잖아
2005-02-17 08:41:22
백수
넷마블쪽에서 관리가 어려워서
포기했다는 소문이 자자하던데.
2005-02-17 15:53:55
ZZonDi
정말 목이 빠지라고 기다리는 게임. 은영전의 매력은 역시 소설... 이 게임만큼은 내가 얼마의 댓가를 치루더라도 반드시 할것이라 다짐하며 예상되는 게임. 그런데... 도대체 언제 시작하는건지... 벌써 1년도 넘게 기다리고 있는데... 그렇게 나올것 같지 않던 삼국지10한글판이 발매된것처럼 어느날 짠!하고 나타나주면 정말 고맙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