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이야기는 고독한놈이란 한 개인의 관점에 의해 쓰여진 글 입니다.
객관적인 기사와는 거리가 멀며 하나의 사실이라해도 다르게 표현될수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리니지2 18세이상 이용가 등급이 내려진 이후 영상물등급위원회 소속-게임물 소위원회는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기고 지는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끝내 이기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대응하기보다는 준법투쟁을 한다고 말하고 겉으로는 자신들이 만든 악영향, 역기능을 막고 문제를 풀겠다고 밝히는 엔씨소프트
전투 묘사가 폭력적, 사실적이라며 태클 받은 이소프넷의 코룸 온라인
무분별한 PK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 위해 패치 계획을 잡고 영등위에 문의했다가 PK범이든 뭐든간에 아이템소멸은 18세등급 이라는 대답에 무릎 꿇고 결국 15세에 맞춰진 패치를 하겠다고 밝힌 "뮤"의 웹젠
현실적이고 자극적인 플레이는 개발조차 무서워하는 게임 개발사들
청소년에 대한 보호 논리만을 앞세워 온갖 참견과 무언의 협박으로 개발을 제한하는 영등위 및 시민단체
무엇이 게임이더냐? 라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뮤가 이번에 도입하려던 시스템은 리니지의 카오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카오, 즉 PK수치가 높은 케릭터에게 죽을경우 아이템을 사라지게하는-또는 드롭- 일종의 무분별한 PK를 막기위한 제재 시스템 입니다.
차라리 PvP 조차 모른다고 말하면 무지하다하며 이해하겠습니다.
조XX 위원장은 "PK를 했을 때 경험치 손실이나 아이템드롭, 아이템소멸이 포함돼 있으면 모두 18세 이용가" 이라고 말했답니다.
온라인게임에서 PvP 시스템은 꽃중의 꽃이며 스트레스와 부작용을 가져오긴 하지만 빼놓을수없는 재미라는게 지론 입니다. 즐기는 방식과 일부 유저들의 그릇된 플레이와 인식에서 오는 문제들만 가지고 온라인게임의 재미를 제한하는것은 그야말로 유신 정권 정책 같습니다.
조 위원장 및 수족들(?)중 몇몇은 시민단체 출신이고 소위원회 어느 누구도 게임 전문가가 아닙니다.
특히나 우리 위원장님께서는 지금도 맡고있는지 모르겠지만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국민재단 사업본부장]이었습니다. 그가 말하던것과 쓴 글들을 보면 상당히 보수적이고 우리 청소년들을 너무나도 아끼는 마음에 온라인게임에 대한 강한 부정을 엿볼수 있습니다.
과연 이런 분이 게임등급이라는 객관적 기준을 정할 자격이 있을까요?
위원장뿐만 아니라 현재 소위원회 전체가 자격이 될까요?
올해 6월 이후 한국 온라인게임 판도는 영등위가 잡고 흔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리니지란 타이틀이 표적이 되어 한방 맞았으나 매출의 변화가 없는것으로 버티는 실정이고 그 이전에 리니지1은 이미 한방 맞아서 개경도 없애고 PvP시스템도 변경하는것으로 18세 등급을 면하고 서비스중이죠.
몇일전에 리니지에서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지요?
근데...알고 했는지 모르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뭘??
리니지2에 이어 이번 위원회의 표적은 또 다시 리니지를 향하고 있단걸 말입니다.
이미 작년에 사회전반의 부정적 여론에 힘입어 손봤지만 확실하게 손 볼 계획을 잡고 있다는 소문을 모르진 않겠죠?
뮤의 경우를 보면 바로 알수있습니다. 뮤가 패치하려던 시스템이 리니지의 그것과 다를게 없으니...결국 리니지를 비롯한 많은 리니지형 게임들이 화살을 피할순없을듯 보입니다.
리니지가 대표적인 예이고 이 외에도 수많은 온라인게임들이 18세 등급을 피하기위해 원하는만큼 개발하지 못하는 형편이고 어떻게든 위원회가 말하는 커트라인에 맞추려고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이게 뭔 등급 심의고 게임 개발입니까?
게임 즐기려는 유저들은 또 무어랍니까?
현실적인 기준에 맞춰서 등급을 최소화 하는것이 옳은것이고,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풀고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조치를 하는게 순서라고 봅니다.
웹젠과 엔시소프트, 그리고 소프트맥스 등에서는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에 피해를 주는것을 막자는 취지로 이런 제한을 두는것은 위원회측이나 여론에서도 좋게 보는듯 합니다.
이런 자율적인 노력과 사회적인 해결이 온라인게임의 역기능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고 청소년들을 보호할수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아닐까요?
그저 말도안되는 보호논리로 등급제한하는것이 전부가 아님을 깨달았음 합니다.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영등위의 게임 잣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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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력 성]
등급 : 보류
적용기준 : 사회윤리 또는 사회정의에 위배되는 행위
*예시
존비속에 대한 상해, 폭행, 살인 등 가족윤리를 훼손하는 내용
범죄를 정당화하는 내용 또는 범죄수단을 지나치게 잔인하거나 섬세하게 묘사하는 내용
존비속,노인, 아동, 여성의 학대를 정당화하거나 자살 행위를 권장할 우려가 있는 내용
등급 : 18세이용가
적용기준 : 신체파열 및 선혈묘사, 과도한 육체손괴 및 붉은 선혈이 튀는 장면 묘사
*예시
PK 관련 | 유저 상호간의 가학행위 묘사
PK 관련 | 일방적이거나 상대방의 아이템 획득 등의 이익을 위하여 가학하는 행위
등급 : 12,15세이용가
*예시
PK 관련 | 유저 상호간의 가학행위인 PK가 있으나 일정한 제한이 있는 경우
PK 관련 | 사용자 상호간의 합의나 게임의 구성상 합의를 담보한 상태의 결투-폭력성의 정도, PK에 대한 제재 등을 고려 12세, 15세 이용가 구분
등급 : 전체이용가
적용기준 : 12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폭력성이 표현되어 있지 않는 작품
*예시
PK 관련-PK가 없는 경우
도검류 등을 이용하여 잔혹한 살상이 없는 결투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류, 포트리스류, 워게임류 등 예외(과도한 폭력성이 없는 경우에 한함)
[사 행 성] (이 부분에선 전체적으로 수긍하는 편)
등급 : 이용불가
적용기준 : 사행성 요소가 있는 경우
*예시
다자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온라인상에서 얻은 점수를 현금화 (계좌이체, 온라인 송금)할 수 있는 경우
게임 결과에 의해 현금 또는 다른 물품을 제공받거나 취득할 수 있는 경우
사이버머니를 현금으로 직접 충전하는 경우 카지노류(슬롯, 파친코, 블랙잭 등)
등급 : 18세 이용가
*예시
화투류, 카드류, 경마, 빙고 게임
정기적인 회원에 대한 월정액은 허용
마일리지 포인트나 보너스 포인트를 사이버 머니로 충전하는 경우
참가비 없이 홍보를 목적으로 이벤트성 행사를 하는 경우
등급 : 전체이용가
적용기준 : 사행성 요소가 없을 것
*예시
타법률에서 규정하는 이벤트성의 경품은 허용
[선 정 성]
등급 : 보류
적용기준 : 완전한 신체노출
*예시
성범죄 묘사
비윤리적 묘사
남녀 성기, 음모, 항문 노출
혼음 등의 성묘사
성폭행 또는 청소년을 성적 상대로 이용하는 내용
등급 : 18세 이용가
적용기준 : 간접적인 성행위
* 예시
유두의 노출
남녀 성기, 음모, 항문이 노출되지 않는 성행위
배경화면
등급 : 전체이용가
적용기준 : 신체의 노출이 경미한 장면
*예시 = 15세미만에게 선정적으로 보이지 않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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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ㅡ?
이 기준들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나요?
참 게임 개발하기 좆같네 라고 생각하시나요?
영등위 파워 굿~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흐 흐 흐
몇몇 부분 수긍하기도 하나 전 윗말중 전자쪽입니다. 참 좆같지요?
과연 저 기준과 변화하는 영등위 게임물 소위원회의 잣대에 어떻게 맞춰서 개발해낼지 한국 온라인게임의 발전을 바라는 유저로서 걱정이 됩니다.
다양성도 기대할수없고 그저 텔레토비가 나오는 게임화면만 보기엔 욕구가 강하고 즐기기엔 부족한 제한받는 게임 환경은 답답하고? ㅡㅡ; 전 그렇습니다.
이젠 차라리 18세 이용가능 온라인게임만 나오지 않나 예상하기도 하죠.
이미 몇몇 대작들은 18세 등급을 내걸고 개발하고 있죠?
게임 개발에 어떤 영향을 가져오고 변화가 있는가 궁금해서 살펴보던중 프리스트 를 보게 되었습니다.
국내최초? 하드고어 온라인게임 [프리스트]
이 게임 잊고있던 유저분들 많으시죠? ㅡㅡ; 청소년들은 접하기 부담스럽던 18세 이용가인 게임이죠.
프리스트가 최근 달라진 모습으로 하드고어란 타이틀을 버렸습니다.
프리스트의 매력은 원작의 느낌대로 색다른 서부풍의 호러 액션이였습니다.
하드고어 말 그대로 피튀기는 표현이 강렬하고, 보기 흉칙하지만 나름대로들 귀여운(?) 테모자레 케릭터와 몹들이 있었습니다.
폭사라고 해야하겠죠? 시체가 산산 조각 나는 장면은 하드고어 플레이에 적합한 표현이였습니다.
이제 그런 예전 모습은 사라지고 15세 등급을 목표로하고 달리는것으로 보이는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래픽 효과는 화려해지고 케릭터들의 모습은 멋지고 징그런 모습들은 순화되는등 많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전 모습을 버린것이죠. 왜 그랬을까요??
18세 등급을 고수하며 좀더 하드고어적 개발을 원하던 프리스트 마니아들은 완전 새 되버린게 아닐런지요...?
프리스트는 이제 리얼리티 하드고어 호러 액션 ㅡㅡ; 이 아니라 서부풍 판타지 그래픽 게임이 되버린듯 합니다.
영등위의 잣대는 게임 개발에 확실한 영향을 주며 제한적 개발을 하게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 아래 스샷은 이전 프리스트의 스샷과 지금 현재의 스샷입니다.
▲이전의 모습과 ▼달라진 모습
얼마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게임 업체 대표들 등은 모여서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 얘기를 했다고 하죠? 그 내용은 희망적이고 발전적인데 왜 현 정책과 영등위-게임물 소위원회의 만행은 멈추질 않는건지 참으로 의심스럽습니다.
그들 자신들조차 유럽형 자율심의제를 보완한 발전적인 심의제를 원하고 그렇게 해야된다고 말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현실이며 지금은 조XX위원장이 이끄는 게임물 소위원회가 공식적 지존 입니다. ㅡㅡ;
밥그릇만 챙기려 뒤로 숨지말고 대표업체들부터 적극적으로 나서서 유저들과 즐기려는 뜻을 같이해야 할 것입니다.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는 확실하게 게임산업을 맡을 부서를 신설하던가 독립된 기관을 만들어서 관련 법부터 다시 조정하고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하면서도 사회적 부작용과 청소년 문제를 최소화할수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현실화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오후 있었던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개선 공개토론회 소식 보셨나요?
못 보셨다면 지금 바로 검색사이트에서 관련 단어로 뉴스 검색하시거나 [게임조선] 사이트로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대화의장에 나와서까지 그저 모르겠다. 다음에 얘기하자. 추후 토론회 자리를 마련?
웃음도 안나온다. 어찌 그런 자리까지 나와서 그따위 말밖에 못하는가?
아는게 뭔지 묻는다면 유치할까? 허나 정말 너무하는것이 아닐런지...
발전을 위한 자리에서 회피와 미루기로 일관한 그들 소식을 보자니 욕까지 나옵디다.
뭔가 해답이 나올까 기대했던...토론회는 결국 영등위 참석자의 허무개그(?)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정작 나와야할 얘기는 시작도 안되고 시간 관계상 끝났다지요?
영등위가 도데체 무엇때문에 이런식인지 알래야 알수가 없습니다.
돈을 바란다고 비난하기엔 무리인듯하고...결국 이유는 하나? 청소년보호? ㅡㅡ;
누가 청소년들 죽이잡니까? 그건 아니죠. 업체나 우리 사회가 그렇게 무지 할까요?
어찌 몇명의 영등위에 모든 대한민국 유저, 국민들이 휘둘려야 합니까?
등급이란 기준을 그들에게 이렇게 계속 맡겨둬야 할런지요?
온라인게임이 가져온 순기능에 대해서도 얘길 나눠봐야지요?
계속 나아가도 모자를판에 제도에 막혀서야 되겠습니까?
발전과 역기능 최소화-부작용 최소화, 청소년들도 보호할수있는 믿을만한 맡길만한 전문적인 체계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유저들도 이런 현실을 파악하고 스스로 게임을 즐기는것에대해 나름대로 따져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것이 나쁘지는 않겠죠?
스샷은 이전에 제가 연재했던 탐험기중에서 사용했고
현재 스샷은 프리스트 홈피 스샷게시판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이전부터 이에 관련된 얘기를 올린적이 있으니
관심 있다면 명예기자단 게시판에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얘기를 올리게된 이유는 ㅡㅡ;
뮤의 패치 기사를 보고 어이가 없어서 근간의 과정을 살피다가 생각나는대로 써봤습니다.
언제나 부족한 이놈의 이야기를 봐주시는 온라이프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식오픈 이후에는 좀더 재미나고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수있도록 없는 시간이라도 만들어서 ㅡㅡ;; 활동해드리겠습니다.
흐 흐 흐 그럼이만?
2003-12-04 20:47:21
DioXin
갠적으로 초창기때의 프리스트의 잔인성은 정말 최고였었는데..아쉽다는
2003-12-04 21:16:35
≥∇≤찰칵™
노래좋네여 노래제목좀 갈켜주세여~
2003-12-04 21:21:43
마나부
프리스트가 하드코어라는명분을 버리고 15세로 낮출려고하는것같다군요
많이접었어요 제아는 형아친구들 대거접고.
2003-12-04 22:38:26
고독한놈
프리스트로서는 아마 계산을 했을것입니다.
기존 유저의 출혈을 감안하면서...보다 폭 넓은 유저층을 받아들이면서 서비스를 성공으로 이끌고 싶었겠죠.
그런식으로 된다면 프리스트는 자기색을 잃게 되는건지 모릅니다.
모든 게임 업체가 심의에 걸릴까 두려워하며 개발 계획을 수정하고 시스템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일단 걸리는건 피하자식이죠.
저위 조건에 맞춰진 게임만 개발하라...?
무엇이 게임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일을 맡긴 자는 데체 누구랍니까?
플레이조차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심의 결과를 차근차근 하나하나 살펴보면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왔다리 갔다리 헤매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결국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는거죠.
결정적으로 ㅡㅡ 충분치못한 심의 시간과 엄청난 게임양은 그들의 능력밖입니다. 민감한 한국온라인게임들만 말도안되는 잣대와 수긍하기 힘든 논리로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그 내용이 완벽치는 못하더라도 좋지만은 않더라도 무엇이 발전적인 결정인지 알기를 바라겠습니다. 가장 비교하기 쉬운 전례가 바로 한국 영화판입니다.
2003-12-05 01:46:54
miak
다른건 몰라도 아이템드롭/소멸이 PK를 막는 제재조치라고 하시는데는 참 실소를 금치 못하겠군요. 도박할때 판돈걸리면 그게 도박을 막는 조치인가요? 오히려 아이템에 대한 욕망, 상대방에 대한 파괴본능을 부추긴다고 보는데.
포스트모던시대이고 데리다가 해체를 부르짖으며 거기에 제대로된 논리적 반론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현실은 그와는 다르게 흘러가죠. 진보는 언제나 보수에서 흘러나와 보수로 회귀합니다. 우리는 킬빌같은 영화를 원할지 모르나 영등위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킬빌을 좋지 않게 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급진적인 가치관의 제재는 사회유지에 필요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저러한 게임 외적인면만 신경쓰는 유저/제작사 가 게임계의 매너리즘을 부추긴다고 보는바입니다. 이 사이트만 봐도 게임불감증, 노가다, 그래픽만 다르고 다똑같다는소리가 참 많죠. 게임내부는 신경을 거의 안쓴다는 소립니다. 몹을 사냥하여 아이템/경험치를 얻는다는 유치한 대전제를 극복한 국내게임 거의 보지를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게 목적이 되고 본말이 전도되는 현재의 상황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영등위의 이러한 제재가 전화위복이 되어 겉면에는 이미 신경쓸만큼 썼으니 이제는 내면에 충실한 게임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국내게임 한쪽으로 너무 치우쳤습니다.
2003-12-05 10:34:39
☞흑풍☜
훔.. 전 개인적으로 영등위의 판단에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우선 개임개발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는것은 조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프리스트를 들으셧는데... 프리스트가 초반의 하드고어적인 맛을 버렷다면 분명 당초의 목적을 버린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그들이 그정도의 선정성을 보이면서 18세 이상의 판정을 안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이미 오래전 오픈초기부터 이게임은 18세이상되겠다.. 라고 생각한 유저가 태반이었을 것입니다.
제가 초기에했을때 길드소속전원다 그렇게 생각을 했을 정도이니까요.
하지만 고독님께서 말씀하셧듯이 좀더 넓은층이 즐기게 하기위해 바꿨다고 밖에 생각을못하겠군요.
그것은 즉.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한다면 영등위의 말도안되는 제제에 어쩔수없이 한것이 될수도 있고... 다른쪽으로 말한다면 (이미 그전에도 폭력성에의한 게임이 18세이상이된건 나왔기때문에) 18세이상이 될걸 알고있기에 좀더 다양한 세대층을 끌어모으기위해 스스로 바꾼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마 멋쩍게 타이틀만 영등위 책임으로 돌릴수도 있는 노릇이죠.
또한 pk제도역시 영등위의 기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PvP 와 pk는 엄연히 다른것입니다.
전자는 말그대로 플레이어와 플레이어의 대립이고 후자는 플레이어를 죽이는것이죠.
일반적인 PvP는 서로의 동의, 또는 길드전, 국가전, 대련장 형식으로 구현됩니다.
하지만 PK는 아무상황이나. 아무장소에서, 아무이유없이 자행된다는것이 문제겠죠.
그리고 PK를 해서 이득이 간다면? 그것은 더 큰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리니지1이 예전에 이랬었죠. 왜 그게 문제냐 라고 말씀하실수도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제 생각이라면 일단 PK시 이득이 간다면 자연적으로 하게되는 사람이있습니다. 그사람에게 당한사람은 추후를 기약하죠. 내가 레벨만 높아봐라 하면서..
문제는 풀어가야지 그런식으로 반대 의견을 무시하거나 자신들이 옳다~착하다 논리로 맞서서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ㅡㅡ;
PK시스템은 온라인게임에서 주어지는 다중접속자 상황에서 생기는 갈등을 이용한 게임의 재미요소입니다.
이것이 부작용도 있고 일부 그릇된 플레이에서 피해를 가져오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즐길 권한을 가진 유저들의 자율에 맡겨야 되는것입니다.
외국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 어찌하여 반대를 하는지 ㅡㅡ;
외국에선 울티마를 플레이한 유저와 안한 유저,
국내에선 리니지를 플레이한 유저와 안한 유저 로 나눠지죠?
아이템이 사라지거나 뺐기는등의 부가적인 보상? 패널티는 어디까지나 각 게임이 가진 고유의 권리가 아닐까요? 유저들, 즉 인간들은 그런 재미를 원하죠. 현실적으로 PK시스템은 흥행요소이고 온라인게임에선 없어선 안될 재미중 하나 입니다. 갈등은 게임안에서도 이어지는 인간들의 본능이니까... ㅡㅡ;;
그러나 시스템적으로 문제를 유도하는 방식은 고쳐져야하고 어디까지나 게임은 즐기는것에서 벗어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있다라는데에는 동의하지만 문제가 있다고해서 모든걸 막는다란 꽉 막힌 개념엔 반대하는것이죠.
아무런 보상이나 패널티가 없는 PK시스템(PvP등등)이 얼만큼의 재미를 주고 얼마나 성공할수있는걸까요? 꼭 피해자들을 양성하는 시스템이 옳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갈등도 없고 제재도 없고, 욕망을 감춘 표면적 평화가 좋다고만 할수는 없지 않을까요?
경쟁과 대결을 순수히 즐기는 PvP,RvR 등의 방식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것이고 목적이 있고 강탈하기 위해서 또는 남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PK시스템도 나름대로 스릴등의 재미요소가 있는것입니다.
올드리니지 유저들을 제외한 후반 리니지 유저들에게서 강한 반감을 자주 볼수있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PK시스템이 옳지않은 좆같은 시스템이라서가 아니라 사전에 피해를 숙지하지 못한 초보 유저들의 선입견이고 편견에서 비롯된 잘못된 플레이라는것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리니지는 반대자들이 원하는대로 망가져있습니다.
지금도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자들은 절대 리니지 유저가 아니며 단지 리니지를 죄다 뜯어고쳐 텔레토비화 시키려는 사람들 입니다.
우선적으로 자율적인 환경을 제공했을때 다양한 게임개발이 이루어질수있고 다양한 시도를 기대할수있습니다.
물론 부작용,역기능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관리 기구는 필요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사전에 모든걸 차단하는 현 영등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리니지는 악마니까? 라는 논리로 영등위의 잣대를 지지하지 말고 깊게 산업적인 측면과 유저들의 즐길 권리또한 생각하고 말했음 좋겠군요.
이해가 안가는것은 리니지유형의 게임판도에서 밀려 성공하지 못한 외산 게임 유저들이 유독 자신들의 게임 플레이 방식은 착하다 니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논리로 맞서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자신들이 즐기는 외산게임들이 어떤 환경과 어떤 국가의 심의 제도에서 나왔는지 전혀 모르는것일까요? 100% 확신하건데 ㅡㅡ;; 만약 다옥에 리니지 만큼의 유저들이 붐볐다면 그 훌륭한 시스템안에서도 분명 갈등은 발생했을것이고 지금의 전쟁놀이가 아닌 치열한 경쟁과 반목이 생겨났을 것입니다.
이대로 10년이 지난후에 누굴 탓하려 들지 말고 막혀서 망하기전에 기초부터 튼튼히 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게임 산업, 유저들의 과도기 입니다. 발전적으로 나아가야지요? 제대로 시작도 안됐는데 퇴보하는건 한국 게임의 열혈 유저로서 찬성할수 없는것입니다.
2003-12-05 11:59:30
Master
흠.. 고독한 님의 글을 처음 접하면서 궁금한게 하나 생겼습니다.
첫번째 사진, 즉 '고독한놈이 말한다'라는 타이틀을 걸고있는 사진 속 인물은 고독한 님 자신의 사진입니까? 자신이 아니라면 자신의 이미지인지요?
정말 궁금합니다. 꼭 답변해주세요.
2003-12-05 12:40:48
miak
영등위의 획일적인 PK방지에는 저도 개인적으로 유감입니다만, PK에 대한 페널티는 전적으로 '자유'이다라는 고독한놈님 의견에도 역시 반대입니다. 국내게임의 PK 내지는 PvP는 사실상 스킬이나 전술에 의한 바둑이나 체스와 같은 시스템이 아닌 이미 주어진 레벨과 아이템이 승패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포커'형 시스템입니다. 바둑이나 체스같은경우 그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가 있습니다. 상금이 아닌 억대바둑내기같은경우는 들어본적이 없군요. 반면, 포커와 같은경우는 포커 자체에 몰입될 여지가 매우 적은관계로 사실상 플레이어의 '감정'을 끌어내는 요소는 판돈에 있습니다. 돈이 많이 걸릴수록 긴장되고 이긴 후의 쾌감이 큽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억대도박에 많이 이용도기도 하죠.
우리나라의 현재 게임들은 '바둑'이 아닙니다. '포커'입니다. 고독한놈님은 이미 '게임그자체'의 궤도를 한참 벗어난 국내온라인게임들을 '바둑'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해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유저가 먼저인지, 기업이 먼저인지 알수는 없지만 영등위가 등장하고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그 이면에는 '게임을 순수한 게임으로 볼 수 없을지경'까지 끌고간 무언가가 존재하고, 우리네와 국내온라인게임계는 거기에 끌려왔습니다. 영등위의 기준이 참 보수적이라고 느껴지죠. 영등위는 어찌보면 정상궤도를 달렸습니다. 우리들과 국내온라인게임계가 너무 급진적으로 변했을뿐이죠. 영등위(사회)가 원하는 반대방향인 도박성과 선정성을 목표로. 퇴보가 무엇이고 진보가 무엇인지. 고독한놈님은 확신하실 수 있으신가보군요. 다만, 영등위의 진보와 고독한놈님의 진보 사이에는 커다란 시각차가 존재하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2003-12-05 12:53:17
☞흑풍☜
글쎄요. 피케이를 하며 보상을 주며 패널티를 주는것은 물론 그 게임의 특성일 수도있습니다.
하지만 눈에보이는 악영향을 방치하며 그것을 장려한다면 이것또한 문제이지않을까요?
물론 생각의 틀이잡힌 연령대에서는 그런 악영향은 게임내에서만 존재할것이고 일부 사람들만 현실에서 나타날 수도있습니다.
요지는 18세기준이라는것은 어떻게보면 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놔둔 결론일수도있으나.
옛말에 이르길 세살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하죠.
즉 자신도모르게 습관처럼, 자신의 머릿속에 길들여진 생각이나 행동은 평생을 갈수도있다는것입니다.
자신의 가치관도 확고히 세우지못한 아이들이 하는게임에 과연 타인을 공격하고 죽임으로서 어떠한 보상을 받는다든지 한다면 과연 그것이 게임으로만 끝날까요?
작금의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은 어떠한지요. 그것은 단순히 즐기기 위한 게임을 하는유저보단 경쟁을 하는 유저가 많은것이 실태입니다.
고독님께서 예로 들으신 울온을 보지요. 울온에서 범죄자는 대놓고 마을을 버젓이 다니거나 하는 행위는 거의 불가능하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게임들은 어떠한지요.
피케이범을 공격을 하면 그 피케이가 소속한 단체나 친분있는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인 공격을 당하는 그런현실입니다.
단순히 잘잘못을 따지기보단 나와소속된 단체나 친구라는 이유하나로 범죄자든 아니든 상관안하고 공격하는 집단이기주의와 말도안돼는 카오제조기라는 말까지 나도는 현실입니다. 실상이것은 리니지 뿐만이아니라 다른게임에서도 빈번히 나타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영등위의 판단이나 판결을 따지고 들기이전에 국내온라인 게임 회사들의 자세입니다.
고독님 말씀처럼 게임은 즐기기 위한것입니다.
즐긴다는것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가능합니다.
꼭 피케이나 PVP PVR을 통해서만 즐길수 있는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현실에서도 선의의 경쟁은 존중을 받지만 옳지못한 방법을 사용한경쟁은 비난을받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그런 논리란 성립이 되지않죠. 옳지못하든 옳든 경쟁에서 이기면 끝이라는 논라기 성립되는게 현 우리나라 게임의 실태입니다.
그런 실태를 알면서도, 게임발전에 저해가 된다고 느끼는것은 miak님 말씀처럼 우리나라 온라인 문화가 너무 급속도로 퍼진탓에 있다고봅니다.
말이 막 꼬이는군요. 앞뒤도 안맞구.ㅡㅡ;;
그리고 플레이에있어 어느것이 착하다 나쁘다라고 말할수는없습니다.
게임의 배경바탕에 의해 그것은 변할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배경바탕이 과연 우리의 자라는 유,청소년의 무의식속에 영향을 주냐 안주냐 그것이 영등위의 판단기준이지 게임자체가 아니라는것이죠.
게임자체를 놓고본다면 영등위가 굳이 반대를 하며 제제를 가할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지는 영등위의 입장은 게임자체를 놓고 보는게아니라 게임을즐기는 유저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는것이죠.
18세제한, 15세제한, 모든연령가능 이라는것만 봐도 이것은 게임자체를 판단한다기 보단 이게임을 어느정도 연령대의 유저가 이용하면 적당하겠다라는 판단인 것이죠.
꼭~!!! 18세재한을 건다고 게임발전에 저해가된다는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를튀기고, 몸이터지고, 남,여의 성기및 신체가 적나라하게 표현된다고해서 게임이 발전한다고 보여질까요?
꼭 피케이가있어야하고, 피비피. 피비알이 있어야 게임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한다고 볼수있을까요?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것이 흥미와 재미를갖고 저런것이 저해한다라는생각은 어떻게보면 이미 한국온라인게임의 형식에 길들여진 우리가 갖는 커다란 고정관념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2003-12-05 13:26:32
존바츠
노래는 아마도 에미넴 노래 함 들어보시길 짱져아 에미넴 >_<)b
2003-12-05 13:52:48
판타리아
영등위..;
차라리 제가 영등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게임을 이것저것 많이 한 저로써는,
현재의 영등위 분들보다는 훨씬 운영을 잘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무엇이 오르고 무엇이 그르며,
무엇이 잘못 됐고 무엇이 잘 됐는지 판단을 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최소하느이 지식만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영등위의 자격으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햔재의 영등위는 게임과 무관한 사람들이 모인,
그저 말로만 청소년을 보호하자는 주체들이 모인 집단이죠.
청소년을 위한다는 면목에서 게임 개발사들을 짖누르고 있는,
그르소딘 집단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영등위에 뽑혔는 지,
누가 그들을 영등위로 뽑았는 지 의문이 갈 뿐입니다.
영등위를 게임 평론가들 중심으로 재편성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흑풍님의 말에는 동감되는 부분이 있으나,
현재의 영등위는 그저 아무생각없이 18금과 15금을 결정 짓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리니지2의 다크엘프가 뭐가 야하다는 것입니까?
그게 선정적이라면,
doa의 가슴 출렁거림 선정적이지가 않다는 것입니까?
수영장도 18금으로 해야죠.
해변가도 15금과 18금으로 나누어서 수영복을 입는 곳과 옷을 입고 해야 하는 곳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리니지2 선정성 논란 완전 사기인 것이죠.
피케이라..
개인적으로 피케이 시스템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라그나로크와 리니지2를 비교해보죠.
라그나로크도 분명 피케이 시스템이 있습니다.
길드전이요.
길드전은 피케이다 아니다라 말 할수 없습니다.
개인이 아니라 단체로 싸우는 집단폭력이라고 심하해서 말 할 수 있죠.
아이템의 드랍이 없지만,
길드전의 승리시 얻는 이점이 있으며,
이것이 아이템드랍과 같다고 봄니다.
길드전또한 피케이처럼 자신드르이 이익을 위해서 상대방을 죽이는 시스템으로써 피케이와 다르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영등위는 그런건 아예 생각도 안하겠죠.
영등위의 주장대로라면 제가 볼때는 라그나로크또한 길드전의 폭력성으로 인해서 18금이 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말하자면 라그나로크의 몹도 선정적입니다.
마야의 경우 웃통을 벗고 나오며,
다른 여자몹의 경우 수영복차림에 채찍을 들고 나오는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영등위는 아무 생각이 없죠.
그런 영등위가 싫다는 것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그 게임을 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뭘 가지고 평가를 하겠다는 것입니까?
그들은 단지 대외적으로 밝혀져 있는 사실만을 파고듭니다.
아주 집요하게요.
게임내에 숨겨진 사실은 볼 생각도 안하죠.
영등위 자체의 인사진이 모두 바끼어 새로운 시대가 열렸으면 좋겠네요.
아무 규제도 안하라는 뜻이 아니라,
제대로 게임을 아는 사람들이 모여서,
제대로 된 평가자료를 가지고,
제대로 오랜기간 평가하여 심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2003-12-05 13:59:12
☞흑풍☜
[판카리아]// 게임 평론가들로 영등위를 구성한다면 영등위자체가 필요가없어지게되는것이지 않을까요?
영등위는 어디까지나 등급을 메기는것이지 게임을 평가하는 기관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님께서 말한 라그나로크의 피케이와 리니지와의 피케이는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맹목적으로 의미는 비슷하나 시스템이 다르다는것이죠.
예전 리니지의 피케이는 상대를 죽이면 상대가 렌덤하게 아이템을 떨궜고 그것을 보상으로가졌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라그는 어떠한가요.
길드의 이익을 위해 공동된 집단이 정당한 대결을통해 갖는것이죠.
대결과 피케이는 다른것입니다. 그점을 간과하지 말아주셧으면하구요.
앞서 말했듯이 게임을 평가한다면 평가단이라고 불러야 맞습니다.
물론 영등위가 보수적인 성향이강해 반발이 일어나는것은 어쩔수없는 사실입니다.
또한 영등위에서 게임에 제한을 둘때 그회사에서 제출한 자료와 게임시스템을 분석한우 제한을 두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리니지2가 과연 다크엘프가 야하다는 이유로 18세이상이 됐을까요?
만약 그것이 이유라면 그것은 영등위의 오판일것입니다.
하지만,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이유가 될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이유는 될수 없다는것이죠.
영등위는 어디까지나 법적 기관입니다. 즉 게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의 비중보다는 그 게임에서의 연령제한에 걸릴만한 요소들을 발견할시 그것에 합당하는 제한을 두는것이 목적일 뿐이죠.
그리고 중간부분 수영복은 옷의 일종입니다 .즉 의복이죠.ㅡㅡ; 수영복은 옷이지 다른게 아닙니다. 옷입는다는데 누가 뭐라구합니까.ㅡㅡ? 옷입은 사람보는데 누가 뭐라구 하겠습니까.ㅡㅡ? 다만 음탕한눈으로 본다면문제가 되겠지만요.ㅡㅜㅡ 흐..........스읍....
2003-12-05 14:23:07
고독한놈
몇가지 아예 모르고 말을 하는 부분이 없지않아 보여서...
대충 말해드리겠습니다.
영등위는 법적?기관 ㅡㅡ? 이 아니라 민간심의기구 입니다.
사회 여론과 유저들의 선택권조차 무시하는 월권 단체입죠.
가장 기본적인 기준이 되어야할 등급제를 자신들의 주관된 혹은 몇몇단체의 주관적인 기준과 청소년보호라는 미명하에 게임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실정입니다.
구지 온라인게임만 들어서 얘기하는 이유는 이곳 온라이프가 온라인게임 사이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비디오 게임 피씨게임 아케이드 등등 현재 영등위의 잣대에 피해를 보고 붕괴까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밥그릇만 챙겨주자는게 아닙니다. 객관적 신뢰를 잃은 영등위 위원회에게 더이상 맡길수가 없다는게 전반의 지론입니다.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순 없겠지만 한마리 토끼만 잡으려 하는것도 문제가 아닐까요? 이렇게 해서 표면적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제한을 높게 설정할수있을지 모르지만 수백 수천개의 게임들이 영등위의 속사포 탁상공론에 흔들리고 제한적인 개발에 묶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마디더 ㅡㅡ;; 영등위에게 어떤 질문을 하건 돌아오는건 말도 안되는 변명 뿐 입니다. 결국 무조건 자신들이 옳다의 논리로 답을하죠.
리니지2? 흐 흐 흐 흑풍님이 모르시나본데...다크엘프와 엘프의 팬티 때문이라고 답변한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의의제기를 하자 PvP시 아이템 드롭이 될수있다는걸로 답했고 또 다시 여기에 의의를 제기하자 사회적 영향이 크다 라고 하며 결국엔 자신들의 판정이 옳다라는것만 주장하는 곳입니다.
타 게임들에게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저 눈에 보이는 띄는 몇몇 게임들에게만 이런식으로 처리가 되죠.
모든 게임들을 이들이 심의하는데는 무리가 있고 현실적으로도 일처리가 불가능하지만 이들은 잘 하고 있다고만 말합니다 ㅡㅡ;
레슬링게임에서 머리가 깨져서 피가솟고 옷벗기 게임이 진행되도 12세 또는 15세를 줬던적도 있죠. 왜 지금의 심의제와 영등위 게임 위원회는 아니라고 주장하는지 조금 이해가 가지 않던가요?
영등위에 찬성하는 분들 대부분보면 결국 리니지의 폐해만이 이유죠?
좀더 전체적으로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등급의 기준조차 바로 세워지지 않고 발전을 커녕 퇴보를 향하고 있는 현 상태를 두고만 보다가 지금 이 자리에서 멈췄을때 10년후엔 누가 책임질것인가요? 우리 온라인게임, 게임산업 밀어줄만하지 않습니까?
문제는 풀어가야겠지만 이따위로 돌아가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얘기를 풀어가자면 결국 저와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분들도 즐기고 싶은것이고 발전을 갈망하고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영등위 위원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권한 남용에 믿지못한 심의 기준 결과 그리고 제대로 맡은바를 수행하지 못하는것을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 게임 개발사들이 외국에 나가길 바라진 않겠죠?
개발자의 꿈을 가진 인재들이 한국에서 개발 못하겠다란 말이 나오면 그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겠습니까? 이 과도기 시점에서 충분한 기반을 구축하지 못하면 결국 무너지는것이고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그저 몇가지 부분만 가지고 옷벗고 안벗고 재미요소인 PK시스템에 대한 몇가지들만 가지고 합리화 시키려 하지 마시길 ㅡㅡ;; 어찌하여 영등위 게임위원회가 이러하는지 알수조차 없고 그들의 출신을 보면 황당하기까지 합니다. 등급 심의를 어찌 이런 분들께 맡겼는지 누가 그런 권한을 가지는지부터 따져봐야겠군요.
그럼이만 좋은 생각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만이 옳고 몇몇 분들만이 옳고 그름은 아닐것입니다.
각자 판단에 맡기며 게임을 즐기던 입장이라면 최소한 잠시라도 생각을 하고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 흐 흐 흐~~
2003-12-05 14:49:20
노을
고독한 놈 님의 말이 전적으로 동의 해요
2003-12-05 15:22:05
엔젤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이 ;;
암암,
어쩻든 고독님 말 동의 (무슨말인지도 모르면서 -ㅁ-ㅋ)
2003-12-05 15:39:52
히무라켄신
왜 다 글이 긴게야..내용만 간단히좀하지..으..
2003-12-05 16:00:01
애자코털
코멘트만해도 스크롤의 3/1 이구마잉 -ㅁ-;
2003-12-05 16:04:54
판타리아
[흑풍님 귀하]
라그나로크의 길드전은 피케이와 같습니다.
다시 주장을 하면,
길드전 또한 이기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합니다.
그리고 이익을 위해 싸울 뿐 입니다.
그리고 재미를 위해서 싸우는 것 입니다.
피케이 또한 이기기 위해서 싸우는 것이며,
이익을 목표로 싸우며,
마지막으로 재미를 추구하며 싸웁니다.
길드전은 피케이를 대형한 시킨 집단전투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며,
리니지의 공선전 또한 그런 맥락에서 만들어 진 것에 불과합니다.
길드전과 피케이를 따로 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죽이는 행위가 피케이인데,
몹몰이를 해서 죽이는 것은 피케이가 아닐까요?
현재의 모든 게임에서는 몹몰이를 해서 플레이어를 죽일 수 있습니다.
라그나로크또한 마찮가지이며,
죽게될 경우 겸험치의 손실을 가져옵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죽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케이라 안부르며 외면하는 것입니다.
영등위를 그런 플레이를 절대 모릅니다.
위에서 말했듯 보이는 것만을 가지고서 따지는 것이 영등위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영복이 의복이라 하셨는데,
수영복은 필수품이 아닌 사치품이라는 점 주장하고 싶네요.
수영복은 반드시 필요한 옷이 아닌 그저 사치품에 불과합니다.
사치물품의 경우는 제재를 할수 있다고 보네요.
더불어 영등위는 연령제한에 걸리는 점에대한 지식이 전무할 정도로 부족합니다.
게다가 편파적이기도 합니다.
리니지가 사화적 영향이 크다곤 해도 방송매채보단 낮을 수 밖에 없고,
방송에서 수영복이 많이 나옴에도 18세이상관람가다 안하는 데 그걸 노출도가 심하다고 규제를 처하는 현실.
너무 부조리할 뿐입니다.
전 우리나라가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가 싫었지만,
수많은 온라인게임이 나오면서 이젠 우리나라 만큼 좋다고 생각되는 나라가 없습니다.
하지만 영등위는 그런 제 생각을 짖밟고 있는 부조리한 단체입니다.
영등위가 어떻게 법적 권한도 없이 등급을 절할 수 있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2003-12-05 16:07:48
야마카시㈜
고독님의 글에는 항상 이렇게 긴 코맨트가 많이남죠.ㅋㅋ
2003-12-05 16:12:27
≥ㅁ≤
으아 머리아프네.... 한번 댓글 읽어보려고 해도....머리 아파서 포기..
영등위는 먼지..ㅡㅡ;; 그리고 밑에보면 수영복이라니..
뒷구석으로 센듯..ㅋ
2003-12-05 16:18:01
판타리아
전자신문사가 주최한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공개토론회 - 게임물 심의제도에 관하여>가 12월 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고 하네요.
그러나 영등위 위원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영등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집중하였고, 심의 제도의 개선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발전적 대안 모색이라는 취지와는 달리 업계 관계자들의 그간 쌓였던 감정들이 표출되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 역시 기업체들도 짜증이 많나봐요.
선정성과 폭력성 등 부작용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취지의 영등위 심의 기준에 대해, 토론자들은 과거 태권V 의 사례처럼 심의가 오히려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드러냈다. 특히나 한국영화가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영등위의 전신인 공륜의 사전 심의가 위헌판결을 받아 창작의 자유가 확보된 다음이었다는 점을 강조하여, 영등위의 등급 심의가 사실상 검열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 태권v가 어떻길래..
영등위의 심의 과정과 절차에 대한 비판도 많이 제기되었는데, 등급 심의 사유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거나 MMORPG 의 특성을 무시한 채 기계적으로 심의를 한다거나 청소년 보호에 치중하여 산업 발전이라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심의 과정의 불투명성과 비일관성, 그리고 전문성의 부재를 공통적으로 지적하였다. << 누구나가 다 아는 영등위 문제네요.
이에 대해 영등위를 대표하여 참석한 조명현 위원(온라임게임 분과장)과 장은숙 위원(아케이드게임 분과장)은, 영등위가 기준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기준대로 심의하는 것 뿐이며, 우리가 개선안을 올려도 이것이 정부나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캔슬되어 적용하지 못한 것도 많다며 영등위에 모든 화살이 돌아오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었다. << 믿을 수 없는 것은 왜일까요?
새로운 심의 제도에 대한 발표자들의 주된 의견은 업계 자율 심의 제도를 마련하자는 것이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업계 자율 심의 제도가 정착되어 있는 국가에 대한 사례 연구가 여러 건 있었는데, 장기적으로는 자율심의로 가는 것이 맞지만 단기적으로는 업계 자율과 영등위를 병행 운영한다던가 혹은 영등위의 심의 제도를 개선하자는 등의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 뭔가 빨리 실행되어 변화의 바람이 불면 좋겠군요.
여성단체의 의견도 있엇지만 개인적으로 헛소리 같아서 배재.
그리고 고님의 글에 리플이 많은 건 글을 꽤 조리있게 잘 쓰셔서 보기 편하거든요.
2003-12-05 16:21:38
얼미보아
아...ㅣ 1 8 영 등위 -- 버려라 짜증나
2003-12-05 16:33:37
miak
엉뚱한곳으로 점점 나가는군요. 게임 진보/퇴보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혹시 게임이 아닌 게임'산업'발전을 게임의 진보/퇴보의 기준으로 대치시켜놓고 계신건 아닙니까. 현재와 같은 구조로 계속 나간다면, 온라인게임은 인기에 비례한 사회문제가 필수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게임업계는 과연 그러한 구조를 바꿀만한, 아니 바뀔만한 희망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비춰졌습니까? '싱글게임' 네트핵의 시스템을 가져다 아무런 고찰없이 온라인으로 탈바꿈시킨 리니지. 거기서 생성된 온라인게임으로써는 부적절한 구조를 '산업적 성공'을 이유로 여기저기서 또한번 '생각없이' 앞다투어 차용해다 쓰는 꼴이란 산업이 아닌 게임으로 놓고볼때 희망보다는 실망만을 안겨줬을뿐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국내 게임들은 결국 '동일한 구조'위에 서로 다른 그래픽만을 덧입혔을 뿐입니다. 속은 같아도 '겉면'이 다르면 다른 게임입니까? '겉면'의 발전이 게임의 진정한 발전입니까? 영등위의 이러한 제재가 없다면 용이 승천하듯 아무 거리낌없이 끝없이 발전할 수 있을것 같나요? 어림없습니다. 현재도 동남아 후진국들 및 중국시장을 제외하고는 딱히 진출한곳이 없으며 그들 국가들에서도 우리나라와같은 사회문제가 속출하는판입니다. 그들 나라라고 제재의 필요성을 못느낄까요? 영등위같은 심의기관이 그들나라는 가만히 있을까요? 사람사는곳, 다들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옥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다옥'처럼 만들고서도 유저몰이를 하는 게임이 있다. 라는 부분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임업계는 스스로의 무능을 영등위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인 '기획의 부재'는 '제재'가 풀린다 하여 바뀌는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번 제재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내면에도 '좀' 충실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싶군요.
그렇다고 제 말이 해외게임들은 무조건 내면에 충실했고, 국내게임들은 무조건 외면만 신경쓴다는 말로 오인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다만, 국내게임들, 해외게임들에 비해 한쪽으로 너무 쏠렸다는 사실이 큰 문제인거죠.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성향의 유저를 탓하는 게임업계 사람들 참 많더군요. 제가 보기엔 그러한 성향은 업계측 역시 만만찮으며 똑같다고 느낍니다. 게임의 발전? 근본적인 문제가 정말 영등위의 심의문제일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2003-12-05 16:57:29
winner
영등위........무얼위해 있는건지.....청소년 보호.....청소년 정도되면
어느정도는 지가 할게임 지가 알아서 고르는데......
(청소년들은 꼭 정해준것만 해야하는게 아닌딩...)
굳이 나이매겨서 제제를 둘 필요도 없다고생각.....,,,
나이가 대수인감...필살의 민증도용이 있는데......-_-;;;;;
프리스트를 19세이상가로 영등위에서 설정한것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설정을 해놓은것인데.원작의 잔인함의 1/100도 따르지 않았죠.
이런 훌륭한 게임을 19세의 벽에 막아버리다니..어이없군요..
하지만 리니지2 19세 설정은 이해가 갑니다.무분별한 PK시스템이나 다크엘프,엘프 등의 도발적인 옷차림<-이건분명 미성년자에게 섹스어필해서 다가 가고자 해서 좀 뜨려는 수작으로 밖에 안보이구요.
어쨌든 프리스트...그건 이해가 안가는군요
2003-12-05 18:10:45
겜&판타중독
그렇ㄱ게 까지 잔인하게 보이지는 않는데;;;;
2003-12-05 18:36:04
후니
ㅡㅡ 제가 생각하기에도 자율심의제도가 낫겟군요.
선정성 이런것이 문제가 된다면 성인사이트나 단속해야하는게 아닐까요?
제생각엔 자유로운 환경에서 게임을 개발해야 다양한게임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3-12-05 21:37:06
칼루스마스터
영등위는 발전적인 저해요소로 작용합니다. 좀 나이든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납득이 안가는 부분도 가끔 보이긴 합니다만... 국내온라인게임들이 가진 핵 앤 슬래쉬 방식의 게임들은 대부분 디아와 같이 빠른 속도의 자유로운 실시간 액션을 제공하기 위한 선정적인 틀을 못 벗어 납니다.... 결과로 무장하고 싶어하는 한국유저들은 이미 입맛이 이쪽이 길들여진 상태이고 재미를 평가하는 기준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흠.. 이와 유사하게도 가장 빠른 결과를 보여주는 게임은 도박게임입니다. 논리적 사고나 문제 해결보다는 투쟁과 폭력이 주제가 되는 게임들이 갖춰야 하는 덕목이 되고 말았습니다... 같은 핵앤슬래쉬의 경우에도 네버윈터나이츠나 던전시즈등은 스토리텔링이라는 면에서 어느정도 수준의 보완이 있어왔습니다. 그럼 이것이 MMOGPG가 아니기 때문에 팝 앤 릴렉스가 안정적인 것이냐? 그건 착각일 뿐 게임의 방식이 기여한 것이 아닙니다... zealosy genalist gamer들 덕택에 함 꺼내보는 이야깁니다.
국내 MMORPG만의 장르에 부합하는 편중적인 가치의 주도기류화 덕에 정당화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아시아 시장에만 국한될 이야기는 아니죠.
다옥도 따지고 보면 한쪽으로 치우친 게임입니다. 양측 방식에 대한 가치부동화를 비교하면 알 수 있는데... 하여튼 태클 즐임다...라고 하기전에 윗분 도 KIN 드셈 ㅋㅋ
2003-12-05 22:19:39
희지니
리플에 엄청나 압박이 느껴져..
읽기도 힘드네..--
2003-12-05 23:21:33
우우
중딩 고딩들 피시방에서 리니지에 매달리는거 볼때
웬지 좀 ...... 어색하게 보이는 느낌 여러분들은 느끼나요?
패키지 게임 정통 롤플레잉 게임이 더 재미있는데
전 중 고딩때 부터 패키지 매니아 였죠
온라인게임도 했지만 패키지 게임의 재미의 ....삼분의 일정도
라고 밖에 ....못느끼겠어요
......................................와우짱!!!
와우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중고딩들이 월드 오브워 크래프트 열심히 하는
모습이 리니지 에 매달리는거보다
더 보기 좋을꺼 같다는 이유는 무엇인지...ㅡ..ㅡ..........뷁 스런 리니지..컹..
2003-12-06 07:12:11
유료화사절
제발 프리스트 예전으로 돌아왓으면...
2003-12-06 16:50:39
오나미
영등위 토론 쓴 글을 봤는데 어떤교수분이 한 말이 기억에 제일남더군요
“온라인 게임은 금속활자와 거북선에 이은 3대 발명품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을 즐기는 세대가 향후 한국을 이끌어나갈 세대이다. 80 년대 로보트 태권V 가 폭력성을 이유로 금지되고 똘이장군이 장려되었지만, 결과는 애니메이션 산업의 종말이었다. 게임이 동일한 오류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2003-12-06 17:05:30
두부소년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 -_ -;; 피하자!
2003-12-06 21:12:43
무장공비
저는 간단한 비유를 들어보겠습니다.
현실속에서 여러분들은 길가다가 맘에 드는 여성을 만나면
'이년아 너 첨 깔쌈한데~ 너 따 먹고 싶은데 함 대줄래 ?' 이러지 않습니다.
'저기 시간 있으시면 차 한잔....' 이러죠 (프로이트 정신분석을 대략 확대해석 하면 ... 자세한 이야기는 모름 ㅎㅎ)
현실에서는 이렇게 행동하게 하던 것들이 온라인 게임에서는 거의 작용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패널피가 없으면 맘대로 하죠.
예전에 조선협객전 하시던 분 있으시면 기억하실 겁니다. 저랩들은 초보존 나서면서 몹에게 죽는 게아니죠 어디선가 날아오는 유저 마법에 피케이 당합니다. 일단 죽으면 가진 것 다 떨구거든요.
고독님은 피케이를 '즐길' 수준이 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신 것 같은데요. 막상 힘 없는 유저가 당하면 열이 뻗칩니다. 열랩에서 고랩되라구요?
글쎄요 ㅎㅎ 그렇게 하는 온게임이 과연 즐기는 것일가요?
저는 온게임이 '강간의 왕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존되서 다 쓸어버릴거다. 이런 의식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해요.
2003-12-06 22:19:49
야마카시
아 스크롤과 10자의 압박...
2003-12-06 22:37:10
이궁이
고독님 글을 읽다보면 한쪽으로 너무 편엽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네여~
내가 주장하면 옮고 다른이가 반대주장하면 모두 편엽적이라고 보신다는 느낌을 떨칠수가 없군요
2003-12-07 12:04:39
나그네
하아.. 차마 저 많은 코멘트를 다 읽어보지 못하고 대략적으로나마 살펴봤지만... 아무리 봐도 영등위가 이번에 많은 오판을 한듯싶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게임의 등급을 정한다 한다는것은 그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입장이 되어봐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이게임은 어느연령대가 재밌게즐길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무턱대고 이런저런 이유를 대가며 이건 18 이건 15 이건 전체 이런다는것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평가(등급을정하는것도 평가라고 생각합니다)한다는 사람들이 게임하나 제대로 안해보고 평가를 한다는것은...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수없습니다 적어도 한달 혹은 그 이상을 해봐야 그게임을 평가할수있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저렇게 18금을 무서워해서야 어디 온라인게임의 최고봉이라고 할수있겠습니까 물론 이윤을 위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소신껏 자신들의 계획대로 만들어야 하지않을까요
유저들의 의견이 아닌 영등위에 의견에 맞춘게임.. 과연 얼마나 재밌을까요?
이건 잘못된 판정에 의해서 저렇게 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만든 온라인게임으로 벌어들이는 외화만해도 상당하다고 알고있습니다만... 또다시 imf같은 외화위기를 겪기 싫다면
외화를 벌어들이는 온라인게임의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영등위가 국가에서 만든건지 알았는데 아니였군요..
나라에서는 국민들이 즐기는 게임을 생각이나 한것인지..
계속 문제다 라며 떠들기만 하기보다는 새로운 국가단체를 만들었으면 싶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안된다면 유저들이 주측이 되는 유저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새로운 단체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권력자들이 힘이있고 그 권력자들이 영등위를 밀고있다고 해도 모든 권력은 국민들에게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국민들이 밀어주는 단체가 생겨난다면 영등위의 독제가 이루어질수 없겠죠 유저들의 의견이 개발의 주측이 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에 허접하지만 글을 써봅니다
2003-12-07 13:48:10
어린왕자
-_- 하여튼 읽어보니 공감가는 부분도 많네요..
역시 영등위가 법적 권한도 없이 지들맘대로 등급을 정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부분..
마지막으로 이노래는 (에미넴-Lose Yourself) 입니다.
2003-12-07 22:54:42
暗月
서바이벌프로젝트가 18세 판정을 받았습니다 =_-
전투가 사실적이라나....
그럼 왜 철권4 가 12세인건데;;;
기준은 그냥 기준이고 기준 적용하는건 영등위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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