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
온라인 게임에 있어 이 두 글자는 항상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시기와 부러움의 대상이 돼곤 한다.
현재 [엔에이지]에서는 각 서버별 지존 랭킹이 실시간 업데이트 되고있다..
멜리사 서버 : 분노의제우스(전투레벨 109)
아이카 서버 : 사라빈영(전투레벨 108)
소피아 서버 : 짜자잔앙마/야시바람(전투레벨 106)
테스트 서버 : 버터컵/아정/라이언일병(전투레벨 103)
여기서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다면...
그 옛날..파티 개념도 없던시절 전서버 최초 렙 86(?)의 쾌거를 이룬 아이카서버 [초성]님..
최초의 렙 100 달성과 [HERO]의 제도를 탄생시킨 소피아 서버 [백미르]님..
통곡의벽이 패치되기전 최초의 102레벨 달성과 함께 전 서버 지존이었던 소피아 서버 [솔라시]님..
이분들의 모습이 사라진 것이 쪼금은 아쉽다..
(물론, 솔라시님은 소피섭에 아직도 랭킹 순위 안에는 있지만..ㅠㅠ)
각설하고..
필자는 이분들 중에 현재 [엔에이지] 전 서버를 통틀어..
최고레벨에 있는 멜리사 서버 [분노의제우스] 형님을 만나보았다.
“형님~어디세요?”
‘엉..통곡 내부던전’
“나오세요..”
‘왜?’
“나 거기 못들어 가자나요..레벨 제한..ㅠㅠ”
‘근데 이넘이 왜 오라~ 가라~ 야?’
“일단 나오세요..인터뷰 하고 매스컴에 대서특필할께요”
‘지~지~진짜~~(반짝반짝)’
“네..正道3 유니온이 악덕세율 업자로 고발되었어요..전 추척60분에서 나왔음..ㅋㅋ”
‘ㅋㅋ..농담 말어라..남들 들으면 진짠줄 오해한다..’
‘지금 다들 평균 세율 5%선에 조절되고잇다..안그럼 바로 전쟁 들온다..’
“네에..”
“부케/부주는 있으세요?”
‘부주는 없고..(파티도 안하는 독고다이인데..부주는 무신), 부케는 소피섭에 있음’
“소피섭 부케 렙은?”
‘101’
“대단..내 본케는 아직도 [HERO] 못 달았는데..ㅠㅠ”
“도대체 몇시간씩 겜을 하는건가요?”
‘하루 10시간 정도해서 6개월 정도 걸렸음..’
“110 달성은 언제쯤?”
‘금주내로 가능할 듯 함’
“+5 아이템으로 도배된걸보니 최강자전 우승 하셨군요?”
‘아마도..그럴껄요..ㅋㅋ’
“그럼 풀..지존급 옵션이겠네요?”
‘아마도..그럴껄요..ㅋㅋ’
“그럼 이번엔 아주 심도있는 질문.."
"[엔에이지]의 각종 패치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한말씀..”
‘음..패치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게임내 밸런스나..케릭간 밸런스를 고려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언제나 패치만 되면 한쪽으로 치우쳐버린 패치로 인해 유저들이 난리도 아니죠’
‘너무 쫒기는듯한 패치를 하는 인상을 많이 받습니다’
“마샬케릭=몸빵케릭 이란 등식이 공공연히 나돕니다.."
"파티사냥시 추가경험치는 모두 브랜케릭이 획득할만큼.."
"마샬케릭은 공격력 부분에 헛점이 많은데 이부분에 대해 한말씀..”
‘그것 때문에 저는 파티사냥 안합니다..’
‘마샬이 패시브스킬이 있는 관계로 절대 브랜에 뒤지지 않는데.."
"통곡사냥시 몹과의 레벨 차이로 인해 스킬 성공률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마샬이 죽어나는 것이죠..’
“그렇다면..케릭을 바꾸실 의향은 없으세요?”
‘그냥..꾹 참고 마샬로 계속 가볼렵니다’
“마지막으로 [엔에이지]측에 한말씀..”
‘쫒기는 듯한 패치는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나, 이제 통곡 내부던전 2층-3층이 나와야 될 시기가 되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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