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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리뷰&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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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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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국가 라는 꽤나 거창한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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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국가 라는 꽤나 거창한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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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뇌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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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5.10 13:51:15 조회: 4,533 추천: 26 |
굳이 뜻을 풀이하지 않아도 왠만큼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하는 이상 국가는, 그래도 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_-;;
살짝 씨부려 보면, 인간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국가,
목표가 되어 바삐 움직여야 하는 국가, 그리고 이상이기에
이상으로 밖에 남을 수 없는 국가가 이상 국가 이다.
배고파 굶주리는 이가 없고, 정치인들이 뇌물을 돌 같이
보는 실로 졸라게 엄청난 상황이 있는 국가인 이상 국가는,
과연 온라인 게임에서의 이상은 무엇일까 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물론, 로또를 긁는 서민들의 허황된 꿈처럼(요즘 우리 어머님이
필이 느껴지신다 하셨다. 우리집도 로또 갑부가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_-;;) 헛소리 작작 씨부리셈 ^_^
이라 손가락질 할수도 있을테고, 너 초딩이지? 그치? 라고
엿 드셈 ^_^ 을 부르짖을 수도 있을 것이리라.
허나, 이상 국가가 이상의 국가이기 하지만, 앞서 나아가야할
목표라는 꽤나 당찬 의미의 국가라는 점에서, 온라인 게임의
이상 또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감히!!
감히!! 감히!!!!!!!!!!!!!!!!!
씨부린다-_-+
(이러는 데도 꼬옥 한명쯤은 이러는 사람이 있다.
.... 꼬지셈 ^^)
자, 온라인 이상 국가의 기본적인 요건이 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필자의 생각으론, 뻑 가게 잘 만든 게임성과, 유저들 스스로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커뮤니티, 그리고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할 수 있는 철저한 서비스 정신과, 돈에 환장한 회사가 아니라는
졸라게 순진한 요금 제도-_-;, 마지막으로 국가를 위해 -_-'V' 자 그릴 수
있는 뷰리플한 공익성이라 단축 시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나라는 절때로! 네버! 결코!! 죽어도! 내가 원빈이 된다
할지라도! 박경림이 이나영이 된다 할지라도! 주우우우우우욱거어어어도!
안된다고 궐기를 하실 분도 있으리라 생각이 되지만…
곧 죽어도 '이상' 이다-_-;
여하튼, 하나 하나 콕콕!(은 어렵다-_-;) 꼬집어 가며 이상적인 온라인 게임
국가의 기본적인 요소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국내 온라인 게임의
앞 날을 예상해 본다.
뻑 가게 잘 만든 게임성.
가장 애매하고도, 가장 기준이 불확실한 요건이다.
졸라맨이 사랑스러워 보이는 이도 있을테고,
뇌종양이 이쁘다고 여기는 미친놈도 있을테다.
똥을 맛있는 바닐라라 여기며 .... 욱욱-_-;;
뭐 여튼, 그런 잡다한 성향이 지극히 강한 현대인의 삶 속에 과연
뻑 가게 잘 만든 게임성 이란 어떠한 기준의 잣대에 의존해야
하냐가 커다란 문제이다.
허나, 어찌보면 게임의 기본 요건은 '재미' 라는 요소이고,
작품성 따위로 게임의 질을 논할 수 없듯이, 게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실날같은 한 가닥의 실마리는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전 세계의 게이머들을 만족 시켜줘야 한다는 투철한 사명감
따위는 사실상 오버이고, 비약의 극치이며, 헛소리의 대가이다.
이미 알피지 라던지, 전략 이라던지 어드벤쳐 라던지 다양한
입맛을 요구하는 게이머들의 생각과 같이 다양한 장르로써
개편되어진지 오래이고, 어차피 그 장르의 분야에서 만큼은
'최고의 재미' 를 선사해 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한 것이다.
물론, 중독을 야기하는 뭇 국내 온라인 게임과는 다른
성질의 재미라는 것을 미리 말해 둔다.
아편이 있다. 아니, 좀더 쉬운 말로 씨부려 보자면 히로뽕-_-;이
있다.
히로뽕은 분명 정상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한번 쑤욱~ 빨면
순식간에 폐-_-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내츄럴하게-_-;;, 또는
단면적으로 보여준다.
사실상 뽕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미친 인간은 없는게
당연할터이고, 그들 나름대로의 뇌속에서는 더이상 빨면
안돼!! 히로뽕은 마약이야!! ㅠ 라 외치고 다니지만 곧
엑스터시는 될까? 싶어 수능 시즌에도 보지 않았던 책을 코피 쏟아가며
찾아다닐께 뻔하다.
히로뽕의 강압적이고도, 의무적인 지독한 중독성은 수도 없이 반복되는
무한 연골질 속에 열반의 길이 있다는 무모하기 짝이없는 폐인들의 돌출된
눈까리와 "햏햏~" 거림, 좀비 킹의 음습함과 별로 달리할께 없다.
게임성의 재미는 분명 이것과 별개가 되어야 한다.
허나, 뭇 국내 온라인 게임, 특히 리니지 라는 꽤나 걸출한
평가를 받고 있는(물론 우리나라에서) 게임은 전형적인 히로뽕
온라인 게임이라 필자는 주장한다.
재미를 느끼지는 못하되, 끊임없이 요구적으로, 의무적으로
강요 당하는 듯한 중독성은 히로뽕과 별반 차이가 없다.
game 게임, 또는 놀이의 기본적인 지향적 목표는 노가다 짙은
한 평생을 조금이나마 자유롭게 즐겨 보자는 취지아래
발달된 문화이다.
그건 곧 게임의 재미, 놀이의 재미는 개개인 스스로가
진정 원할 떄야 빛을 발할 수 있는 법이고, 즐길 수 있을때야
진정한 게임이라 소리 높혀 외칠 수가 있는 법이다.
영화에서 작품성을 논하듯, 게임에서 작품성을 논할 수는
없지만 억압적이지 않은 재미를 논할 수 있는 것이 게임이란
문화이다.
그런 점에서 게임성이란, 그래픽이던, 뭐던간에 강제적이지
않고, 의무적이지 않은 재미를 찾을 때를 가장 이상적인
게임성이라 필자는 생각한다.
두번째로, 유저들 스스로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커뮤니티를 들 수 있다.
최근들어 왠만한 게임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유저들이 힘을 모아
대륙을 정벌한다는 둥, 서로간의 커뮤니티를 통해 무언가를
한다는 둥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티 기획의 구구절절한
운영진의 목표 어린 글들을 쉽게 찾아 볼수 있을 것이다.
그건 곧 그네들 스스로가 온라인 게임이 다른 게임과 진정 별개, 차별
두어야 할 것은 커뮤니티 라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는 단면적인
'예' 이고, 이상어린 바램이란 것을 알게끔 해준다.
커뮤니티… 커뮤니티… 사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
여기서 잠깐 짚어넘어 갈 것은 바로 온라인 게임상의 커뮤니티는
무엇이냐 에 대해서 필자의 개인적인 소견을 밝혀둔다.
흔히들, 커뮤니티의 입지적 조건을 굉장히 얇게 축소시켜 둔다.
유저들만이 아닌, 언뜻보면 게임 회사들 마저도 고작 길드 시스템
들여놓았다고 커뮤니티 강화 -_-v 라는 꽤나 뿌듯하다는 듯 광고
하는 꼴 들을 보면 -_-;; 음식을 먹는 것을,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에만
국한하는 어리석은 짓과 별반 다르지 않는 일이다.
사실상 온라인 게임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이다.
그건 즉, 패키지 게임 내에서 지 홀로 컴퓨터와의 대화를 통해,
국한 되어진 스토리를 즐기는 것만으로 끝나는게 아닌, 현 사회마냥
게임 내에서도 사회성 짙은 다양한 경험과 생활을 영리(-_-;;) 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한 온라인 게임의 어브젝티브-_-v 즉 목표이다.
좀더 쉽고 포괄적으로 씨부려 보자면, 자신이 꼭 중세 시대의 기사처럼,
또는 마법사 처럼 그 모든것을 느낄 수 있게끔 해 주는 것이 커뮤니티이다.
리니지는 길드 공성을 통해, 중세 시대의 봉건적 사회를 몸소 느끼게
해준다.
게임을 하는 그 순간 만큼은 자신은 중세 시대의(또는 그 게임 세계관의)
한 인물, 즉 캐릭터가 되는 것이고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난 마법사다! 파이어 볼! ~~ >_<! 이라 강렬히 외치다, 왕따 당할 수
있을 법할 정도의-_-;; 커뮤니티가 온라인 게임 내에서 필요하다.
어찌보면, 현실 도피의 이상적인 안식처, 또는 판타지 소설을 읽으며 느끼는
카타르시스와 별반 다르지 않느냐 는 말이 제기될 수 있지만 게임의
근본적인 주체가 앞서 말했다 싶이 노가다 짙은 현실을 떠나 살 맛나는
재미를 느껴보자 이고, 온라인 커뮤니티는 현실을 도피하되, 현실을 살짝
모방한 이상적인 카타르시스와, 상상으로만 그려왔던 도취된 상상을
느껴보는 것이 될터이니 별로 딴지걸 만한 내용은 아닌 듯 싶다.
물론, 노가다 같은 현실을 도피하자면서, 현실을 모방한 커뮤니티에 대해서
모순된 점이 엿보인다 생각할 수도 있다.
허나 그건, 기획자들이 감수해야할 목표이기도 하다.
현실을 몽땅 모방하자는 것이 아니다. 적당한 선에서의 현실된 모방을
추구하는 바가 필자의 생각이다.
그건 매우 애매한 기준인 법이고, 적당한 선에서의 재미와 현실을
구분 짓기란 무척이나 고통스러울 것이다.
그래서 이상이다 -___________-+
뭐 여하튼, 그런 커뮤니티를 기획자가 제 아무리 멍석을 잘 깔아두었어도
제대로 받아 쳐먹지 못하는 유저가 가끔… 이 아닌 대다수의 유저들이 있다.
별로 멀리서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 -_-;;
우리네들 자신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_-^ 한 평생 홀로, 외롭게 살아가리!!!
.. 씨뷁 그럼 패키지나 하지-_-;
분명 저런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통해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나홀로
유저들이 대다수일거라 필자는 추측한다.
그래, 뭐 한 두놈쯤 저런 애들 있어도 별 상관은 안한다.
문제는 저런 애들 때문에 물 흐려지는 미꾸라지 같은 존재에 의해
어느샌가 국내 유저들의 인식은 나홀로 독존 스타일로 굳어져만 갔고,
멍석을 깔아 두면 뭐하리~ 뛰어놀지를 않는데 -0- 하며 한탄어린
한숨만을 푹푹- 내쉬는 기획자들의 근심어린 눈초리만 주위로 성하다.
제 아무리, 장엄한 역사를 끼어맞추고 있다 하더라도, 유저들이
동참하지 않는한 장엄한 역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게임이 너무 노가다 스러워! 뷁!!
운영자 꼬져라!! 하며 게임을 성토하는 행동은 비록 운영자라
할지라도 게임판 엎고 숲 속 깊은 곳으로 잠적하고픈 감정이
부글부글 끓어 오를 것이 분명하다.
우리 모두 각성하자 ㅠ 주여!!!
세번째로,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할 수 있는 정말 죽이는
서비스 정신이다.
사실, 온라인 게임에서의 서비스는 '초심' 만을 잃지 않는다면,
합리적인 생각으로 유저들의 마음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읽어 드릴수만
있다면 그리 어려운 요건도 아니라 생각한다.
초심.
국내 온라인 벤쳐 회사들 대부분이 그렇듯 라면 한 봉지 뜯어먹어
제대로 된 게임 하나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또는 로또 한번 터트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배 곯아 가며 헝그리의 정신을 수없이 발휘한다.
투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한명의 유저들이라도 필요한 상태이고,
여기 저기 기웃기웃 거리는 유저들이 자신들의 게임을 자기네들 컴퓨터
깊숙히, 저장만 이라도 해준다면 그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을 정도의
감사로움과, 고마움을 느낀다.
"힘내세요!"
라는 게시판의 글 네자만 보더라도 "씨…뷁 ㅠ_ㅠ" 거리며 배 구멍 뽕뽕
나버린 위가 새롭게 보수되듯 환희에 격차한다.
허나, 옛 말 틀린게 하나도 없다고, 배 뜨뜻하고 -0- 등 따시니 -0-
점차 유저들 한놈 한놈이 아니꼽게 보이는 업체들의 띠꺼운 눈초리가
매섭게만 변해간다.
'동시 접속자 5만명!! 투자금 30억!!'
이 문구 뜨기만 하면, 바로 업체들의 나불대는 주둥이로는
"아니꼬우면 뜨던가 -_-^" 의 나 몰라라 식으로 돌변해 가고,
유저들의 피해를 어뜩케든 복구 하기 위하여 몇날 몇일을 밤샘하던
아름다운 폐인의 모습이던 그들은 온데간데 없이,
"야! 그냥 몽땅 다 리셋시켜 썅-_-+" 이라는 막무가내 운영으로써
유저들의 원성을 한 몸에 듣게된다.
해킹 당했다는 둥, 스핵등의 불법 프로그램 이라는 둥, 또는 공지 사항도
없는 무책임한 게임 운영등은 사실상 등 따시고 배 부른 그들 업체들 에게서는
가히 귀차르뷁 의 압박이 원 없이 밀려 들어올 것이 분명하다.
허나, 분명 명심해 두자.
한 고객의 피해를 외면한 업체들이, 다음 번에는 두 고객의 피해를 외면하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이고, 두 고객이 세 고객이 되어, 세 고객이 네 고객이
되듯, 초창기 떄의 영광어린 초심은 좆심으로 탈바뀜되어 어느샌가 자신들의
수중에 놓여진 밥 그릇은 "열라 짱나-_-" 라는 말만 씨부리는 극소수의 하릴없는
폐인 유저들 뿐일테니 말이다.
네번째로, 돈에 환장한 회사가 아니라는 졸라게 순진한 요금제도 이다.
사실상, 유료화는 국내 게임 업계가 자선 사업가가 아닌 이상 필수의 조건이자,
생계의 수단이다.
그건 곧, 게시판에서 "유료화 왜 해염? 아~ 열라 짱나-___-^ 즐!!" 이라 하며
초딩 티를 팍팍 내는 일부 몰상식한 유저들의 공격어린 지탄을 받게될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상의 한계인 법이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과연 2만원을 상회하는 요금 제도가 모든 게임에 부합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 말이다.
사실상, 2만원 이라는 돈이 적은 돈도 아니고, 정확히 말해 학생들 피 말리는
액수의 돈이다.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 업체의 초심은 사실상 그저, 게임 한번 만들어 보자이고,
어느샌가 영리를 목적으로 덤벼드는 세속에 물든 업체를 바라보는 필자의 눈은
아쉽기만 하다.(최근들어 로또에 미친 분들이 많지만. 나도 -_-;;)
필자의 생각은 그렇다. 수익이 느는 것 만큼, 유료화의 금액에 대한 부담도
줄어 주는 방향이 어떨까 생각한다.
물론, 유저들이 늘어나면 그에 따라 사람도 보충해야 하고, 서버도 증설해야
한다는 부수적인 돈의 압박도 시달릴 수 있을 것이다.
허나, 그렇다 하더라도 모 게임은 한해 순수익만 하더라도 수백억원에 달하고,
본인의 재산만 하더라도 국내 젊은이 갑부 3위에 오를 정도로 배춧잎의 시달림에
벗어난지는 오랫적 얘기이다.
그렇다면 무언가?
차라리, 초심을 새롭게 생각하여 모든 이가 돈에 구애 받지 않고 제대로 된
게임 하나 즐기게 해보이겠다는, 옛 힘차고 건전한 다짐을 새롭게 각인하여
수익이 늘어나는 만큼 유료화 금액을 줄어 업체와 유저가 함께 공생하는 그러한
관계를 성립하는 것이 본인된 생각으론 이상적이라 생각하고 있다.
온라이프 내 '업체 이야기' 중에서 업체에서 바라본 베타족에 대한 글이 있다.
이소프넷 박성준 코룸 사업부 팀장님의 글이였는데,(양가르마에 헤벌쭉 어색한
미소가 매력적… 인 사람이 따로 있다 -_-;)
"다만 때론 무리할지라도 유료화를 진행할 수 밖에 없는 국내게임회사의 사정에
대해서는 좀더 이해심을 보여 줬으면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봉사를 요구하기엔,
국내 대다수 게임회사는 너무나 가난하기 때문이다."
라는 마지막 끝 문장이 무척이나 와닿았던 필자는, 유저들은 적어도 유료화를
한다는 게임 업체를 향해 비난의 손길을 퍼붓을 자격은 없는 법이고, 허나 생각해 보자면
풍족한 여유를 누리는 데에도 불구하고 높은 금액의 계정비를 요구하는 '부자 업체' 는
자신들의 영리만을 추구하는게 아닌, 좀더 공익적으로든, 유저와의 관계로든 그들
나름대로의 수준에 걸맞는 합리적인 수익 행태가 먼 발치의 미래를 위해, 더욱
필요한 것이 아닌지 필자는 생각해 본다.
'부자 업체' 들의 영리를 위하여, 부모님들이 등꼴 빠져 번, 피땀 같은 돈들을
퍼붓기에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가난하기 때문이다'
다섯번 쨰로, 세계 단일 민족 최강-_-; 대한 민국의 한 국민이자, 기업체로써의
-_-v 짜 그릴 수 있는 뷰리플한 공익성을 들 수 있다.
사실상, 이 짧은(!) 본문 전체에 온라인 게임의 이상에 대해 몽땅 말하기란
무척이나 힘든 일이며, 뷰리플한 공익성의 범위 또한 매우 광범위 하기에
필자는 청소년의 폐인 스토리-_-; 에 대해서만 이라도 살짝 짚고 넘어갈 생각이다.
분명, 저 이상적인 부분에 모두 합당한 자격을 갖춘 게임이 등장한다면,
국내 수십, 수백의 청소년 및 아저씨 유저들은 학교건, 일이건 나 몰라라 한채
게임에 열중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미, 현 국내에서는 게임 노가다, 즉 게임이 곧 내 인생이다 라는 확고한 주장을
펼친채 밤샘을 하는 이들이 수도 없이 깔리고 깔려있고,(하물며 게임을 위해
자퇴를 한다-_-;;)
그건 어찌보면, "왜 그렇게 재밌는 게임을 만드셨어요 ㅠ" 라는 지탄 아닌
지탄을 받게 됨이 물론이다.
허나, 어쩌리! 세상사 너무 웃기게도, 잘난 게임 만든 탓에, 대한민국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될 수 밖에 없는 현 상황인것을.
현 상황의 '미완성 게임 업체' 든, 이상적인 게임을 개발한 ' 완성 게임 업체' 든 간에,
그들 나름대로 게임을 만들어 대중에게 선보였다면, 책임감을 앉고 폐인 말소에
앞장 서야 함이 당연하다.
필자의 생각으론, 폐인 말소에 가장 필요한 자세는 '결단력' 이다.
머뭇 머뭇, 여기저기 눈치보다 보면 어느샌가 불법 오락 게임 이라는 명칭과
함께 콩밥 먹는 자신의 어른거리는 모습만을 비출 뿐이고,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디씨 폐인들의 바톤을 이어받아 "햏햏~ 저는 게임이 좋아요~" 와 함께
컵라면 하나로 하루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전형적인 좀비 킹의 모습으로
돌아서는 수십만의 어른들이 난립할 뿐이다.
그때 가서, 신부님 불러 엑소시즘 해서 뭐하리!
성수마찰 해선 뭐하리 ㅠㅠㅠ
게임은 분명, 한 평생 살아가는 도중 도중 힘든 일이 있을 때 마다 휴식 겸
도망쳐 오라는 유혹어린 숲길이나, 길을 잃어 헤맨다면 더이상 게임은 게임이라
불리워질 가치도 없는 일이다.
게임 업계는, 게임을 게임 만으로 생각할께 아닌, 이젠 본인들 자신들이
청소년의 현실 된 상황까지 개입하여 바른 생활을 할 수 있게끔 윤활유 역활이
되어야 한다.
예로, 하루 몇 시간 이상의 게임은 강제적으로 out 시킨다던가, 모의 고사를 통한
시험에서 등수를 매겨 소정의 게임 내 화폐를 상품을 건넨다 던가를 통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삶 속의 자그마한 '게임' 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상은 사실상 이루어 질 수 없기에 '이상' 이라 불리워 진다.
그리하여, 나름대로의 꿈 일수도 있고, 몽상가의 헛소리 일 수도 있으며,
그저 잘 꿰어맞춘 학자들의 궤리, 또는 논설감 이라 말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필자는 과연 이상이 없었다면, 과연 인간의 문화가 이토록 발전할 수
있었느냐에 의문이 가고, 이상이 있기에 먼 미래에도 좀더 발전된 문명이 들어설 수
있으며, 또한 한국 게임 시장도 더 낳은 미래를 위해 커다란 이상을 꿈꾸었음
하는 작은 바램이다.
…
그나저나 영어 숙제 망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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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분량이 뭐 이래 많지 -_-
두개로 나누자니 좀 그렇고.. 에이 -_- |
2003-05-10
13: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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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면 글을 이렇게 잘쓰지-________-;부럽네요 ㅋ |
2003-05-10
15: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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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한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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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흐 흐 다 읽어보는데 15~20여분쯤 걸린듯하군.
잡소리란 오해를 살만하기도 하고
글 참~~잘쓰세요 라고 칭찬받을수도 있고
이번 내용은 보는 사람 나름이겠다는 뒷얘기...
결론은?? 잘 썼음~~음...잘 읽어봤음~~ ((기억되지는 않을듯한 내용)) |
2003-05-10
15: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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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한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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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용중에 실제와 틀린점 지적할만한 꺼리가 다분하지만...
이미 온라이프 비평토론 분석 등등 게시판에서 많이들 다뤘던 내용이고
관심있게 이에 대한 여러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이 알아서 생각할듯
본인은 그냥...지나가야겠음 ㅜㅡ;; 일하는중이라...흐 흐 흐
이 내용에 관해 욕한것이 아니니 태클이라고 시비거는일이 없기를 ㅡㅡ;; |
2003-05-10
15: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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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잘쓰시내요-
오랜만에 (?) 읽어본 장문의글..
장문의글이 매인에뜨는건 오랜만(?) 인거같다는.. |
2003-05-10
16: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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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놈님 역쉬 눈치 좋으시넹 -_-
이거 쓰는데, 하루 하루 짬내서 쓴거라, 한 10일 정도
지나니, 비평과 토론 등에서 다루어 졌던 것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더군요-_-;
쓰는데는 한 이틀 걸렸지만, 고2 의 아픔 -_-
여튼, 간신히 비용 요금에 대한 것만 아직까지 온라이프 내에서
화자가 안된거네요.
게임은 재미다 라는 건 고독한놈님이 저번에 하신거고,
커뮤니티도 어떤 분이 하신거 보았고..
에.. 그래도 쓴것도 아깝고, 예도 은근히 좀 다르다 싶어서
올려 버렸네요.
종합 세트라 눈 감아 줘요 -_-;; |
2003-05-10
16: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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맟소이다! 뇌종양은 그다지 이쁘지 않소이다!(먼소리 하는겨 -_-;;?) |
2003-05-10
16: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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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님에 글을 그냥 훑어보면 언밸런스한 구조와 이상한소리 상당수에
욕...그러나 꼼꼼히 읽어보면 모두 다 일리있는말...거참 신기하네... |
2003-05-10
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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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오렌마내 공감 가는 글이내욥~!! 으흐흐.. 요즘 코멘트도 잘 안달구 그랬는디ㅣ |
2003-05-10
19: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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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님글은공감대가팍팍!!!!!!!!
반말투나......중간중간나오는..개그.[-_-;]
글이길어두..전혀지루하지않네요..ㅎㅎ
잘읽어보았습니다.....
시뷁!!!!!................-ㅁ-;;;;;;
한번해보구싶었어여;;;;; |
2003-05-10
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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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터는 처음듣는데...엑스터시인가?....언터쳐블크루져, 엑스터시, 시스토, 맥스, 카르세스, 스크램블할로윈, 포젠티아, 엠씰린 폰스텔..국내에서 종종 유통되는 약들 입니다... |
2003-05-11
02: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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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보고 나서 추천안하시면 섭하져. 첫번째 추천 ㅋ |
2003-05-11
0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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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한편의 긴서사시 같군여...
확실히 이렇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게임산업은 사회적 문제가 될뿐입니다.
하지만 빛과 어둠이 있듯 게임산업이 위기를 격고나면 발전할 겁니다.
일본과 미국도 모두 이과저을 겪었듯 우리 게임사업도 잠시
격는 홍역일뿐이길 바랍니다 |
2003-05-11
12: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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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가는 만들어질 수 없기에 이상국가지요.(.......먼산;;) |
2003-05-11
12: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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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님 글은 웃겨+ㅁ+;;;;;;;
잘 읽었음ㅡㅡ+; |
2003-05-11
15: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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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이전에 행복의 기준. 인생 잘 살았다의 기준을 묻고싶네요. 인생 다 거기서 거기야라는 불쌍한 염세주의자들의 주장은 배제하고 말입니다. |
2003-05-23
15: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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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님 재미있고 조리있게 잘 쓰셨네요^^ |
2003-06-08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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