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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리뷰&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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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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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티아] Foresti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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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티아] Foresti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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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id
(Homepage) |
날짜: 2002.07.11 22:10:04 조회: 4,028 추천: 31 |
오픈베타중인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 사이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게임 몇 가지가 있다. '라그나로크'는 말할 것도 없으며, 넥슨의 야심작 '아스가르드'도 이에 속한다. 그런데 최근 여기에 하나가 더 추가되었는데, 바로 아라아이디씨의 '포레스티아 이야기(이하 포레스티아)'다.
지난 4월 17일 오픈베타 실시 이후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라그나로크에 대적할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른 포레스티아. 알파테스트 시절부터 동화 같은 그래픽으로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포레스티아의 인기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역시 그래픽이로구나!
오픈베타 초기 대부분의 게임은 여러 가지 시스템이 제대로 구현되어있지 않고, 버그도 많으며,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라그나로크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2D와 3D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그래픽 때문이었다. 포레스티아역시 최고의 특징을 꼽으라면 단연 그래픽이 먼저다.
▲ 선택 가능한 6종의 직업. 참고로 필자는.... ▲ 이제 겨우 레벨 11의 초보 팬서 -.-; 휴~
카툰렌더링이라는 방식을 사용한 포레스티아는 쉽게 말해 '만화 같은 그래픽'을 의미한다. 기존의 3D나 리니지와 같은 2D게임이 차갑고 딱딱한 인상을 지닌 반면, 포레스티아는 곡선 위주의 디자인과 밝은 색감을 사용해 동화적이고 만화적인 느낌을 연출해 내었다. 천편일률적인 기존의 국산 게임의 그래픽과는 겉보기에도 차이가 크다. 심지어 풀잎이나 돌멩이 하나하나의 디자인도 섬세해, 액자로 만들어 놓고 보기에도 아까울(?)정도다.
자연으로 돌아가리다
설정도 이채롭다.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때문에 등장하는 건물이나 무기, 아이템등에 있어 유사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개발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음도 하나의 이유가 된다.
그러나 포레스티아는 그런 편안함을 버리고 '자연'을 주제로 전혀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녹음이 짙은 포레스티아의 세계는 마치 삼림욕을 즐기는 듯한 편안함을 준다. 풀잎검이나 선인장검과 같이 아이템들 역시 이런 100%천연재료(-.-;)로 이뤄져 있으며, 건물이나 각종 구조물들.. 심지어 게임에 사용되는 단어 하나하나도 마찬가지다. 누구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정말이지 대단한 발상임에는 분명하다.
▲ 녹음이 우거진 포레스티아의 세계 ▲ 이런 독특한 설정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폭력적이지 않은 시스템도 특징이다. 포레스티아는 여타 게임처럼 적을 '죽인다'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영혼을 정화한다는 설정으로 비폭력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텍스트상의 설정이 아닌 카(Ka)와 바(Ba)같은 게임 진행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다중 분기형 시나리오 시스템도 다른 온라인 게임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획기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퀘스트 방식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서, 게이머의 진행에 따라 전혀 다른 상황과 이야기의 풀어나가게 하는 시스템이다. 온라인 게임에서 이런 시나리오가 무슨 소용이 있냐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는 개발자가 만들어 놓은 포레스티아의 세계를 보다 자세히 알고 심취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으며, 자신이 하는 여러 가지 행동에 대해 나름의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 상점안의 모습. 디자이너의 섬세한 연출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된다 ▲ 바글바글... 이런데 잘못 끼어버리면 빠져 나오기가 조금 힘들다는
순수한 시작. 변함없길 바라며
개발자들은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을 공개하며 저마다의 포부와 함께 게이머와 약속을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런 약속은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는다.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결국 초기 기획과는 달리 단순한 레벨올리기와 PK만이 일상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포레스티아를 두고 이런 걱정을 하기는 너무 이른 것일지 모른다. 그러나 포레스티아는 그 어떤 게임들 보다 더욱 독창적이고, 기발하고, 순수한 발상에서 시작된 게임이다. 단순한 레벨올리기와 PK가 목적이 되기에는 너무 아까운 설정임이 분명하다. 모쪼록 포레스티아가 처음의 그 순수한 시작이 끝까지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최소 요구 사항 셀러론 400MHz / 64MB램
권장 사항 펜티엄III 550MHz / 128MB 램
출처 : (주) 코릴라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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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티아..이거..아처패채땜시...영자엄청역먹어떠써옄 |
2002-07-22
07: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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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패치가 아니라 께임전체 패치엿는데..ㅡㅡ |
2002-08-01
14: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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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거 한 20정도 키웠는데여.. 잼 없더라구요..
별로 추천하고도 싶지 않은겜..............~! |
2002-08-18
1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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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이거 안좋와서 접엇는댕..ㅜ.ㅜ |
2002-09-10
08: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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