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시티] 침략자들의 보스를 알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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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시티] 침략자들의 보스를 알아 보자!!

헤라스	날짜: 2004.04.14 18:30:35 조회: 1,694 추천: 5

이터널시티에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여러군대의 맵이 존재하고 거기에 따른 몹들과 또한 그들의 보스들이 존재 한다.
보스란 모름지기 부하들 보다는 강해야 하는법.! 이터널시티 역시 그 원리는 당연히 지켜지고 있다 '';
그렇다면 간단하게 보스들에 대해서 알아 보자!!

먼저 종로에 살고있는 변이된좀비 두목!! 초보유저들을 견재하고자 하는 의미일까 아니면 초보유저들에게 쉬운 게임이란 없다라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함일까.. 변이된좀비 두목은 종로 길가 어디에든 널려 있다.
그리고 초보들이 잡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는 체력을 가지고 있는 단순 무식형 보스이다.

변이된좀비 두목의 모습. 보스답지 않게 다소 멍청해 보인다.

6000의 체력을 가지고 마치 곰처럼 덤벼드는 모습은 가히 놀라움을 금치 않을수 없다. (솔직히 놀랄거 전혀 없다. 랩10도 안돼는 케릭으로도 컨트롤 만으로도 잡을수 있는 미련한 보스다. 보스란 이름이 아까울 정도이다. -0-)

이번에 소개할 보스는 솔직히 이름만 보스인 녀석이다. 아니 보스가 아닌 두목이다. 바로 고수부지에 자리잡고 있는 상한파의 두목인
上韓파 두목이다.

상한파 두목의 모습. 점프해서 배로 깔아 뭉갤려는 모습이 압박이다.!!

이터널시티의 진짜 보스들은 랩제한이 없다. 일반 몹들과는 달리 아무리 고랩이 잡더라도 경험치 및 돈과 아이템은 주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이녀석은 필자가 잡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랩이 25라고 하니 당연 한것 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이름앞에 두목이라고 당당히 적혀 있으니 필자는 보스대열에 끼워 주기로 했다.

다음 소개될 보스역시 일명 이름만 보스인 녀석이다. 그이름도 유명한 지하인 두목!! 그 언제인가 유저들은 끊임 없이 하수구에 도전을 하며 랩을 올리던 때가 있었다. 그 시절 유저들은 짧게는5분에서 길게는 10분에 걸쳐서 양도를 던지고 양손검을 던지고. 파마스를 쏘아가며 지하인 두목을 잡았던 것이다. 그러다가 때마침 지하인두목 머리라도 떨어지면 무슨 자랑인 마냥 그것을 주워가 은행에 넣어두곤 했던 적이 있었다.

지한인 두목의 모습. 요즘은 돈끼를 던져서 유저를 잡는다. 한대맞으면 꽤 나 아픈만큼 조심하자.

지금부터가 진짜 보스다운 보스라 할수 있는 녀석들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소개될 보스는 마피아 보스!! 이다.

마피아 보스. 헌데 왜 보스들은 하나같이 똥배가 나온 것일가..

마피아보스는 양평카페촌을 지배하고 있는 마피아들의 보스로서 (당연한것을... '';) 체력100만의 상당한 맺집을 자랑하는 보스이다. 또한 공격력 역시 보스에 걸맞게 그가 쏘는 따발총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의 말씀처럼 다 받아주면 큰일 나니 절대로 다 받아주면 안됀다. 하지만 잡으면 80%이상 (필자 마음대로의 생각 '';) 은 아이템을 주는 만큼 한번쯤은 꼭 잡아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갈 곳을 잃은 고랩들에겐 주요 수입원중 하나가 되고있다.

지금까지의 보스와 두목들은 모두 인간이거나 그나마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될 보스는 인간이 아닌 거대 생명체 이다. 이름하여 그레이트 타란튤라.!! 흔히들 똥거미 혹은 똥꼬라 부르는 녀석이 바로 이녀석이다.

거미들의 보스 타란튤라의 거만한 모습. 그가 쏘는 녹색 가스는 정체가 무엇일까? 그것이 무엇이건 상당히 위험한 것 만큼은 사실이다.

농경지 맵이 처음 생기고 타란튤라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유저들은 삼삼오오 파티를 맺어서 타란튤라를 잡으러 다녔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타란튤라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만한 아이템을 거의 주지 않았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 이긴 하나 이제막 경기도에 진입을 했다면 한번쯤을 타란을 잡아 보는것도 나름대로의 재미는 아닐까 한다.

마지막으로 소개될 보스는 이터널의 진정한 보스라 할수 있다. 지금은 하수구어썰트의 마지막 단계에가야만 그를 만날수 있지만 예전에는 많은 이들이 모험을 즐기고자 8명 풀파티에 가까운 인원으로 그를 찾곤 하였다.
그렇다 바로 이터널시티의 최고의 맺집을 자랑하는 미노타우르스 가 그 이다.

미노타우르스의 모습 애석하게도 정신없이 싸우던 터라 한 유저와 겹치고 말았다 ㅠ.ㅠ

어썰트 장에서는 컨트롤 키를 사용할수 없어서 미노타우르스의 능력치를 갭쳐 할수가 없었다. 하지만 필자가 알고 있기론 미노타우르스의 체력은 1000만. 타란 튤라가 300만임을 감안할때 그의 체력은 놀랄 노자가 아닐수 없다.
언젠가는 미노타우르스 보다 더욱 강력하나 보스가 등장하겠지만 1년을 넘도록 어두움 하수구2층 가장 깊은 곳에서 보스의 자리를 지켜온 그는 언제까지나 진정한 이터널시티의 보스로 기억 될것이다.

이로써 현재 이터널시티에 존재하는 보스들의 프로필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이것이 게임을 하는 데에 무슨 도움이 될까? 솔직히 큰도움 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적어도 게임을 하는 유저라면 보스라 불리우는 몹들을 한번쯤은 게임을 하면서 잡아봐야 그게임을 해봤다고 할수 있지 않을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__

바람의요정

체감적으로 미노의 체력이 예전 어설트 전에 비해서 줄은듯 하더라구요. 그냥..체감상...이지만요^^;

2004-04-14
18:48:48

헤라스

그럴지도 모르죠.. 그래도 줄어 봐야 얼마나 줄었겠어요..
그리고 아마 어썰할때는 때로 덤벼드니까 더욱 빨리 달으니 그렇게 느껴 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요 ''; 중요한건 컨트롤키가 안먹히니 알수가 없다는 거여요 ㅜ.ㅜ

2004-04-14
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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