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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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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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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현실을 넘어 꽃 피어나는 복잡 다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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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현실을 넘어 꽃 피어나는 복잡 다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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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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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2.21 18:07:45 조회: 2,681 추천: 2 |
안녕하세요.....
아직도 현질 문제로 우리들 간에 상당한 견해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뭐 그 얘기는 전에 썼으니 따로 끼고 싶지는 않고요.....
다만 이렇게 글을 읽다가 문득 게임은 게임일 뿐 현실과 혼동 하지 말자....
라는 말이 참 의미 심장 하게 들려 이렇게 글을 씁니다.거....뭔 게임이죠????
씰 온라인이던가??(확실하지 않습니다^^;;)
게임에서 만나 결혼 까지 골인 이란 광고가 심심찮게 보이더군요.....
만들어 낸 이야기가 아니라면 진짜일겁니다 그쵸???
게임에서 만나.......정말 결혼 까지......훗 생각만 해도 콩닥 거리네요..
게임은 게임일 뿐이지 현실과 혼동 하지말자.....
만약 혼동 하면 뭐가 돼죠????
다른 나라처럼 막 총질 하고 그러는거 말고 뭐 게임 때문이다 이런말 말고
정말 게임과 현실을 구분 못한다면......게임에서 만난 이성이 자기 애인이라 착각 하고
그 애인이 다른 사람이랑 플레이 하면 질투나고 그래서 싸우고
몇일 안만나다가 길드에서 '어??왜 혼자 다녀요??'아님 친구들이 '어?애인 어디 갔어요???'
저는 게임하면서 대화를 참 많이 합니다. 같이 팟하는 분하고는 거진 80%이상의
확률로 친추하는 것 같아요. 사냥 하면서 이런 저런 사는 얘기를 하거든요.
'난 남친이랑 이게임 같이 시작 했는데 남친이랑 헤어졌다...그래도 무슨 무슨 이유로
아직도 하고 있다'.'나 아는 사람은 누구한테 돈을 얼마 뜯겼더라...'
'아......오늘도 술...내일도 술...정말피곤하다 사회 생활....ㅠㅠ'
여러분도 이런 경우 있으시죠???
팟 하면서 그냥 목적만을 위한 팟이 아닌....
전 온라인 게임을 어떻게 보냐면 현실 사회의 축소판이라 생각 합니다.
물론 100% 사회의 축소판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어차피 게임은 사람이 하는거...
그 사람의 이해 관계와 여러 복합 감정이 개입 되어 반영 됩니다.
그래서 막 욕하면서 싸우고 아무리 잘한 사람이라도 전창으로
부모님 욕하면 그사람은 바로 욕먹습니다.
내 애인이 누군가에게 뒤치기 당함 .....잠 못 이루죠 ㅠㅠ
그리고 누군가 엄청난 레어 아템을 끼고 다니면.....
그래서 베이 들가서 결재 하죠 ㅠㅠ
저도 한달에 한 십만원은.......ㅠㅠ
와우가 대표적이죠.....레이드를 목표로 팟하고 끝....
(특정 게임을 비하하는 건 아닙니다.와우 유저분들 지성 ㅠㅠ)
그런데 저는 게임 하면서 인던 들가더라도....
팟 사냥 하더라도...... 여러 사람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리가 모이면 수다 떨듯이....
이런게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몇 달 전에 한 여인을 만나서 게임하자고 꼬셔서 지금껏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녀석 지금 잠시 외국에 있지만...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게임 뿐이라 매일 접합니다.
누가 뭐라 해도 접합니다. 왜냐면.....
저는 이미 현실을 게임에서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돈이 많아서 해외로 같이 갈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하지만 박봉이라는거.....^^
그래서 열심히 일해서 돈 모은다는거...ㅋㅋ
그래서???? 그래서....음....암튼 ㅋㅋ
친구들이 다른 게임을 하자 해도 저 솔직히 못합니다.
왜냐면 제가 퇴근하기 만을 기다리는 친구가 있거든요.
왜냐면 퇴근 후 게임 하는 것도 벅차거든요....
주말 훼인 모드래도 솔직히 시간이 모자랍니다.
네 저는 아무래도 병인듯 싶어요
근데 여러분들 중에도 이런분 많을거라 생각 합니다.
이러한 것도 게임과 현실을 분간 못하는 바보천치라 욕하진 않으시겠죠??
저 직장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저를 이끌어 주는 형들도 있고
제가 이끌어 주는 동생 들도 있습니다.
여자 친구요??여자 친구도 많죠(근데 알맹이가 없다는거 ㅠㅠ)
암튼 정상적으로 살아 가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미 저에게는 게임이 현실의 한 부분이 되어 버렸습니다.
간혹 플스2를 하는데요 요즘은 완다와 거상을 해요. 콘솔 게임도 콘솔 게임만의
매력이 있어 아예 포기를 못하겠더라고요 ㅋㅋ 근데 일주일에 한 3시간 정도??
온라인 게임은 그 몇 배를 합니다. 고렙이 되어 가면서... 이말을 제가 투자한 시간이
많을수록 으로 바꿀께요. 그러면서 알아가는 분들 혹은 가끔 뚸롸이 짓하는 분들 ㅋㅋ
저렙 죽이러 다니면서 그 저랩이 본케 가지고 오면 섭 타는 분들.
저렙이 고렙을 데리고 오면 어디로 그리 바쁘게 가시는지들 ㅋㅋ
암튼 이런 저런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엔 권력이 생기면 다툼이 생기고 분쟁이 야기 됩니다.
또한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애틋한 감정이 쌓이고 친구가 생기며
사랑이 싹틉니다.
이런게 현실 이니깐.....
그 현실과 게임 속에서의 감정들....
정말 복잡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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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인이 누군가에게 뒤치기 당함 .....잠 못 이루죠 ㅠㅠ
심오하네.. |
2006-12-23
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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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그래도 하루에 정말 내가 원해서, 웃고 떠들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즐거운거 아니겠습니까.. (꼭 그것이 게임이여야 한다는건 아닙니다..) |
2006-12-28
23: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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