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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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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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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제련도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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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제련도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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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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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01 19:39:16 조회: 2,492 추천: 0 |
최근 이례적인 판결로 눈길을 끌고 있는 한 재판관이 있습니다.
내기 골프는 운이나 기대심리에 의지한 도박이 아니라, 실력으로 정당
한 대가를 받는 스포츠다 라고 판결을 내린분이시죠.
그
럼 그 논리를 게임에 적용시킨다면?!
바로 게임에도 도박적인 요소가 있는, 제!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련은 말그대로 아이템의 성능을 더 좋게 하는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제련은 실패하면,아이템이 공중분해되고, 성공하면 일억천금을
손에 쥘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련은 말그대로 운에 의해서 좌우되는것
이고, 기대심리때문에 자꾸 바를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제련실패로 게임접으신분들도 많구요.
그럼 제련이 있는게임은 운과 기대심리에 의존한 도박이니 없애야 할지
도 모르겠습니다.(18세 이용가를 하던지요.)
실제로 영등위에서는 마리오의 미니게임에서 도박적인 요소가 있다고
판단하여 18세이용가를 매긴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영등위의 압박을 피해나갈수 있는냐?!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것이 있는데, 이방법은 제련의 재미를 한층더 올
려 줄수도 있을뿐더러,자신의 실력으로 정당한 대가를 받을수 있는 방
법입니다.
제가 생각해낸 방법은 제련게이지바를 화면상에 표시한뒤 특정 지점을
목표점으로 잡고 에너지바가 좌우로 진자 운동을 할때, 타이밍에 맞게
특정 버튼을 누르면 화면상의 망치가 그 해당아이템을 두드리게 하
는겁니다. 그러면 자신이 직접 제련하는 느낌도 들고, 재미도 있고,
도박이라는 압박에서 벗어날수도 있고 해냈다는 성취감도 있고 얼마
나 좋습니까? 한마디로 일석사조의 효과를 볼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아이템의 성능은 타이밍을 정확히 맞춘 비율에 따라, 제련의
순도도 조절도 되게 말입니다.
이런 시스템이 하루빨리 도입되서 바르다가 접는 유저 없었으면
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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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도박적 요소가 없으면 그게 게임인가요
예를들어 MMORPG에서 보스몹을 잡는것도
도박의 일종이졈 |
2005-03-01
1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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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몹은 운에 관계없이 레벨이 높으면 잡을수 있습니다.-_-;;
드래곤종류는 도박이라 부를정도지만, 충분히 잡을만한 인원과(리니지 1000명 동원됬다죠? 그럼 5000명 동원시키죠뭐) 레벨이 되면 잡죠. |
2005-03-01
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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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좋은생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그렇게 된다면 제련을 자주한 사람이 성공율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 |
2005-03-01
20: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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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많이 한 사람이 유리 하다고는 하지만, 말그대로 유저의 숙련도에 따라 다른거죠.제련템의 등급을 매겨서 갈수록 어려워 지면 되겠네요(빨라지거나 느려지거나의 혼란을 준다던지 해서 해결할수 있을것 같구요.) 아니면 유저의 시점에 너무 집중을 해서 땀이 눈을 가린다던지 해서요^^;; 너무 현실적인가..ㅎㅎ |
2005-03-01
2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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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아이템 생산과 깨ㅗ 비슷하군요;; |
2005-03-01
21: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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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잘 비유하자면
보스몹을 잡는다고 치고 죽을 경우엔 아이템이 드랍될수이도있으면 많은 경험치를 날려야 한다.....
하지만 잡았을경우에는 많은 수의 경험치와 함께 정말 운이 좋았을시에는 레어템이나 고가의 아이템을 얻을수있다 정도로 하면되죠. |
2005-03-01
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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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 자주한 사람이 성공율 올라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평등한 도박이 아니라 많이 해 본 사람이 유리한 실력(?)과 관계된 제련이니..
으음.. 현재 있는 도박 비슷한 시스템은 일부러 그렇게 만든 듯 싶네요.
도박이라고 하기는 이상하고 게임 배경에 맞춰 제련이나 복권, 강화 등으로 이름만 바꾼 듯.. |
2005-03-02
0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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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에 성공하면 인생역전 실패하면 졸딱 망하는거죠 |
2005-03-02
15: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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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님 님 의견이 그리 반대하거나 의도적 태클을 걸려는 의도는 없습니다만 님의 생각대로 하자면
제련역시 운과 관계없이 많은 수를 지르면 된다고 할수있습니다
a 아이템 1000개 질러서 +10 이 안됐다면
a 아이템 5000개 지르면 돼죠 라고 말하는거랑 별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보스몹 잡는게 운이라는 말은 아니니.. |
2005-03-02
1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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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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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이란... 한방이죠... 제련도 그 일종에 속합니다... 제련을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거래 때문에 제련=도박이란 공식이 성립되였죠...
좋은 아이템을 제련함에 따라서 대박이 될수도 있고 쪽박이 될
수 있는 로또와도 같죠....
그리고 WOW에 주사위굴림 역시 도박이라고 할수 있겠죠....
4인이 그룹을 맺고 사냥을 하다 에픽이 나왔는데 4인에 해당
되지 않는 무기나 방어구가 나왔다면 주사위굴림을 해서 높은
숫자가 나온 사람이 그 아이템을 습득하는 것인데....
이것 역시 큰 범주로 보자면 도박이라고 할수 있겠죠... |
2005-03-02
20: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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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분의 의견도 어찌보면 도박아닌가요??? ㅡㅡ;;;;
도박이란게 없을수는 없을거 같은데요. 따지고 보면 완전 도박 투성이인데 , 이몹을 잡아서 좋은아이템이 나올지 나쁜아이템이 나올지 이것도 확률로 정해져 있으니 도박이겠구요 .. pvp한다고 할때도 내가 이길지 상대방이 이길지 어느정도 따지게 된다면 역시 도박이라는 생각이 ..... |
2005-03-03
03: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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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자체가 도박이 아닐까싶소... |
2005-03-03
0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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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과 제련은 제생각에선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도박을해서 많은 이익을 취했다면 그것에 죄가 주워지지만
제련은 자신의 돈을 가지고 하는것이기때문에 도박이 아닙니다
도박은 남과해서 자신이 이겼다면 그사람은 손해가 가고
난 이익을 취했고
제련은 내돈 가지고 제련하여 실패하면 내아이템이 성공하면
이익을 얻기때문에 말이죠~ |
2005-03-03
17: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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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련을 도박이라 가정 한다면, 게임 제작자, 그리고 그림을 그리거나 조각하는 예술가들. 그리고 글쓰는 작가들은 다 도박꾼인가? 자신의 작품이 잘 될지 안될지 걸어보는 거니까. |
2005-03-03
19: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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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사탕//네.도박 맞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걸고 자신의 능력을
가늠하는 인생의 도박입니다. 인생사 자체가 도박의 연속
입니다. 무언가에 도전하고 걸어보고 우린 목적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시간과 노력을 나의 삶에 투자하며 때론 잃
기도 하고 때론얻기도 하고.
여기서 반론을 제기하실까 하나 더 설명붙이자면
도박하는사람은 돈과 열정을 투자하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듯이.
그리고 게임의 재미를 위해 제련 시스템은 확률이 랜덤해야함이
옳습니다. 게임시간이나 일정 조건에 비례해 확률이 결정된다면
고레벨 현상이 너무 극화되어 아이템의 시세 조차가 불투명해짐
은 물론이거니와 아이템의 희소성 자체가 많이 떨어집니다.
거기에 위에 설명을 인용하자면, 타이밍에 따라 순도가 결정
된다면, 타이밍을 노하우로 알게된 분들은 아직모르는 사람에
비해 상당한 차이를 나타나게 되죠.
정해진 공식이 성립되는이상,
제련조차도 노가다로 변질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템제련의 공식은 제련을 당하는 물질과 제련을
도와주는 물질, 그리고 수치로 나타낸 확률
(Ex 10%20%따위.) 그외의 부수적인
조건 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확률자체는 그누구도 알수 없어야 되고 그누가 어느자리에
어느시점에 어떤 행동으로 인해 제련에 성공을하는지 모른다는
것에 재미를 느껴야 하겠죠.
군후//님말도 맞는말이지만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게임상 제련은 자신이 하고 있는 컴퓨터 즉NPC와의
거래입니다.
NPC에게 돈을 지불하여 숨막히는 도박을 하는거죠.
하늘길//코멘트 다신것 중에서 혼란을 준다는 부분이
현재의 제련 시스템과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보이네요.
제련 이라는것 자체를 스킬화 시켜 보자는 예기로
해석이 되는데. 그렇게 하려면 아예 클래스 자테를 따로
만들어야 함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와우나 린지2 같은 시스템에서 좀더 강화를
시키면 재미있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현재 있는 인첸트 시스템,제련 시스템 자체가
재미있는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희노애락이 살아숨쉬는 긴장감 넘치는 게임...
뭐, 저도 처음엔 그런게 싫었지만
저또한 제련같은 걸로 쓴맛보고 접었다가도
다시 복귀해서 달콤한 성공시대를 맛보고 있는....
굳이 게임 이름을 말하자면 다크에덴 이겠네요...
그런맛에 게임하지 싶어요.밀고당기는 재미. |
2005-03-04
13: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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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코멘트는 각설하고, 만약 글쓴이의 말씀처럼 저런 재련 시스템이 나온다면, 우리나라에 재련 핵이란 새로운 핵이 등장할 것 같네요. |
2005-03-04
23: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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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인생은 도박이라...
도박은...망하게 돼있습니다..
전 제련시스템이 있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갈 때도 있습니다..
명검은 오래된 전설같은 것인데 그런 무기들을 마음대로 대장질한다니요..
거기다 더해서 단순히 +1,+2,+3... 뭔 소린지 이해가 안갈 때가 있습니다..가끔..
그래놓고 실패시 가지고 있던 아이템이 사라지는...이런 시스템 이해 안갑니다..
'왜 사라져야 하는가'..제련 시스템도 이해가 안갈 때가 있는데 이 부분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제 좋지 않은 머리로 생각하면 '왜 사라지게 만들어야 하는가'가 답인거 같네요..
남들과 조금이라도 위에 올라서도록 만든 것과 남들과는 다르게 개성이 있게 만든 것.. |
2005-03-06
1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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