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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아그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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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4.23 23:51:20 조회: 2,753 추천: 3 |
게임 추천글은 하나의 광고입니다.
광고성 글이고, 목적은 게임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늘리려는 것이죠.
그런데, 그 게임을 좋아하고 즐길 만해서 추천하는 사람이 단점을 일일이 나열하고 장점을 배제해야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말일 수 있지만, 일단 그렇구요.
밑 글에서 가식적인 추천 글을 올리지 말라고 하셨고, 게임의 단점을 직시하라는 의미에서 올리신 것 같은데요, 그건 단점을 직시하다기 보단 일방적으로 꼬집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보고 단점을 직시하라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그 글을 읽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글은 결론만 말해서 주관적인 것이고, 그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간접적으로 비하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광고는 어느 정도의 허위성이 허용되는 만큼 추천글도 과장해서 말할 수 있는데, 그것을 가식적이다 라고 쳐다보면 세상이 다 거짓으로 보여야 정상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을 돌려서, 다시 위에서 언급했던 말을 하려고 하는데요,
‘밑 글에서 가식적인 추천 글을 올리지 말라고 하셨고, 게임의 단점을 직시하라는 의미에서 올리신 것 같은데요, 그건 단점을 직시하다기 보단 일방적으로 꼬집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말을 돌리겠습니다.
판타지 소설을 읽거나, 혹은 소설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대부분 아실텐데요, 판타지 소설 사전이라고 어떤 블로거 분이 작성하신 일종의 판타지 소설 시장계를 비판하는 비꼼있는 사전입니다. 이것을 예로 들어, 밑에서 올라온 [게임의 단점을 직시하라]와는 수준이 같아질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밑 글을 작성하신 어떤 분은 자신이 특정 게임을 바라보는 안목이 뛰어나다는 우위적인 입장에서 글을 쓰신 것 같더군요.
게다가 게임 시장에 대한 비판도 없는 것 같고 단순히 게임 자체를 비판하고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의 인식 자체를 흐리게 만드는 ..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 글 보고, 마지막으로 이런 생각 드네요.
스크롤만 길고 지 멋대로 공감 형성하는 3류 단점 나열 글, 1분만에 백스페이스. 찍.
대충 이런식의 느낌을 들게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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