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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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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4.18 00:52:56 조회: 2,937 추천: 2 |
저는 바람의나라를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벌써 10년쯤 됐나요 나온지
옜날엔 정말 저런 그래픽보면서 아저씨 저거 왜하는거에요 .. 라고 어린마음에 물어본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본사람은 알죠 다른게임과는 다른 스피디한 진행이라던가
아기자기한 그래픽, 그리고 행동
(기억나실겁니다 웃는다던가 춤춘다던가 많이 좋았죠 그런부분들)
전직까지 있는데다가 사람들 많아지고 서버도 생기면서
사냥터가 부족한 현상까지 일어났었죠
그러다가 2차 전직후 노가다가 너무 질려서 잠시 접은후
1-2년 후에 바람의나라가 다시 하고싶어 저렙캐릭으로 깨작대다가 접은후
(이때까지는 캐쉬템이라던가 별로 없었죠 정액에다가.. 사실 돈이 업었어요!)
무료되고 다시 시작해봤습니다.
아... 그런데 이게 뭔가요.. 3차 전직한 캐릭터가 사기를 치질 않나..
(산거겠죠.. 분명히...)
맞춤법도 제대로 못쓰는 초등학생들 천지에다가..
저렙 소환, 사냥터 길막, 무한장에서 잡담하면서 죽이면 뭐라 그러고 밖으로 나와서도
저님 매너없다는 소문을 흘리는 어처구니 없는 분들까지 ㅡ,ㅡ
(pk장에서 죽인다고 매너없다는 소리를 들어본것은 바람의나라가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자기가 즐기는 게임에서 게임인데 좀 매너없게 굴면 어때
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세태를 보세요....
저 바람의나라 3번 했다가 3번 접었습니다.
넥슨의 압박도 있었지만 제가 접은 이유는 대다수 유저들의 매너없는 행동이 많이 목격되었기때문입니다.
재미있는 게임도 운영이 안되고, 업뎃이 안되고 수익이 안되고, 유저들의 인식이 바로잡히지 않아 비매너, 버그, 핵, 작업장 등등의 상황이 계속해서 발생된다면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도 사장될수밖에 없습니다
아 이건 이래선 안돼. 라고 규칙으로 정해버리면
통제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왜 그래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그래야하는지 알수 없다면 무의미 할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행동하는것에 의미를 가져주세요
타인을 존중하는것은 자신을 존중하는것입니다.
없는 글쏨씨 뽑아내느라 고생했습니다.
그저.. 제 바램은 삭막한 게임을 하기 싫은것 뿐입니다
누군가를 의심하거나 배척하거나...
그런건 너무 슬픈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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