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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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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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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속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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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속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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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리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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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4.05 21:17:23 조회: 2,668 추천: 0 |
하룻밤자면 온라인게임이 나오는시대
이런시대에서 치열한 경쟁속에 어떤게임은 죽고 어떤게임은 그나마 산다
하지만 딱 보면안다...
온라인게임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것을
개발진들은 새로운시스템을 넣으려고 애쓰지만 정작 유져들은 그 시스템을 별로 사용하지않는다
유져들이 하는것은 전투뿐이다(이래서 노가다를 더 많이 느끼는것일수도잇다)
온라인RPG는 패키지RPG와는 다르다 온라인RPG는 몬스터를 잡으며 레벨업하는게 목적이다
하지만 패키지는 다르다 패키지에서 전투는 진행방식일뿐이지만
온라인게임에서 전투는 단순한 진행방식이아닌 목표이다
패키지가 다른 목표를위해 전투를 진행하는반면 온라인게임은 전투자체가 목적,즉 레벨업이
목적이다. 하지만 다 알것이다 전투도 거기서 거기란것을
온라인RPG에서에 전투는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가장 많이쓰는 마우스연타방식...실시간으로 움직인다
한턴,한턴 번갈아서 싸우는 턴방식....왜인지 사람들은 안좋아한다
RPG에 3요소는 스토리,캐릭터,전투라고한다 여기서 패키지는 충분히 소화해낼수잇지만
온라인게임은 좀 힘들다 스토리는 온라인게임특정상 거의 죽을때까지 즐길 게임이기에
스토리가 끝나버리면 게임이 할게없어지기때문에 소화해내기 어렵다
(테일즈위버,뎁스판타지아가 진행하고잇긴하지만 결국엔 전투다)
캐릭터도 온라인게임은 대부분이 워리어,마법사,궁수 이런식으로 나뉘지
패키지게임처럼 살라딘,시즈,포크루,리노아 이런식으로 안나온다
그러다보니 캐릭터에 개성이 떨어지기마련
그리고.....온라인게임진행 80%정도를 차지하는 전투....
사람들이 온라인게임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하는일이 뭘까?
바로 사냥이다. 온라인게임은 레벨업이 목적이다. 개발진들은 이렇게 저렇게 하기를 원하지만 유져들
은 그렇지않다...지존이 목적이다 지존이돼기위해선 뭘해야할까? 사냥을 해야한다
접속하자마자 달려가는곳=사냥터......유져들 뇌속에 자리잡앗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의문점이 생긴다...
과연 이게 바람직한 행동일까? 한국인 특징상 뭐든지 느릿느릿한거보단 빠릿빠릿한걸 선호한다
그래서일까? 지존이 빨리돼고 싶어한다. 그래서 노가다라는 말이 나온지도 모르겟다
우리나라 패키지게임 인기순위를 봐도 그렇다
속도감잇고 단시간에 할수잇는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이나 액션...RPG가 인기많은대비해
외국은 장시간 플레이하는 시뮬레이션류가 인기가높다
(국내에서 스타가 몇년동안 순위에들동안 외국에선 롤러코스터,심즈등이 몇년째 순위에 들어잇다
스타는 이미 사라졋다)
지존이 빨리돼고 싶은마음에 들이닥치는대로 무조건 사냥...몇시간동안 계~~~~속
똑같은 전투를 반복한다......그러니 노가다 아니라고 베기겟는가?
아무리 레벨업이 힘들어도 즐기는방식에따라 노가다에 찬,반이 달라지기마련이다
사람들과 대화를하거나 전투뿐만아닌 퀘스트같은것들을 즐기면 그 지루함이 훨씬 덜하지않을까?
(국산 온라인게임에 이런 '할것'이 적진 하지만...)
사람들이 이렇게 전투를 장시간하다보니 지루함 느끼는건 당연, 개발진들은 전투에 신경을쓰게됀다
전투를 살릴려면 어떤게 필요할까? 실제로 우리가 패싸움(-_-)할때를 생각해보자
무언가 긴장감과....때리는손맛(-_-)..박진감?흥분? 이런게 떠오를것이다
자..그럼 이것들을 게임들은 어떻게 소화해내야 할까?
온라인게임에서 전투는 무기를들고한다(싸울아비같은게잇긴하지만..)
그렇다면 먼저 그래픽쪽! 실제로 칼로 동물을 벤다면 어떤 효과(-_-)가 일어날까?
아마 피가날것이다-_-; 그렇다고 이걸 그대로 게임에 옴기면?ㅡㅡ 18세..아니..불가판정받을수도잇다
-_-;; 그렇다면 어떤걸로 보강해야할까? 먼저 때린거같은 느낌을 주기위해 타격효과가 잇어야한다
번쩍!!....같은거말이다(그렇다고 너무 오버하면 추잡이됀다)
그리고 사운드!! 칼로 오이를 자를때를 생각해보자(-_-) 칼이 오이에 베는 느낌이 날것이다
자...이 베는 느낌을나게하는게 사운드에 역할이다 베는소리(푹!) 막는소리(췽~) 빗나가는소리(휭~)
이런것들을 사운드가 얼마나 잘살려주느냐에 따라 게임에 박진감이 살아난다.
예전에도 예를 들엇지만 워크래프트3를 살펴보자 워크래프트3에경우 그래픽적으로 타격효과는 전혀
없다. 하지만 사운드가 확실히 칼질하는 느낌이난다 그래서 전투에 긴장감이 더한다
하지만 온라인게임에서 이 사운드로 긴장감을 내려면 왠만한 솜씨가 아니면 힘들다-_-
박진감은 위에 두개로 됀다고치고 긴장감은 어떻게 소화해야할까?
(여기서 긴장감은 내가 죽느냐사느냐...그런게아니다...그건 공포감이다-_-)
음........잘모르겟다-_-....아무래도 사운드도 사운드지만 그래픽효과로 살리는게 좋을거같다
뭐...전략성을 넣어도나쁘진 않겟지만 마우스연타방식으론 전략성을 나타내기는 힘들다
(여기서 전략성은 피가 다느냐안다느냐를 확인하고 물약빨고 이런걸 말하는게 아니다
이건 게임운영능력이다-_-)
주저리 주저리 잔말이 많앗지만 결론은 하나다
온라인게임에 진행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투를 얼마나 잘살리느냐에따라 온라인게임에 재미가 판별됄수 잇다는것이다. 노가다를 줄이는건 그리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고생각한다
레벨업 쉬워진다고해도 사람들은 또 쉬운만큼 시시하다고 재미없어한다....할게없기때문이다
장시간 해야하는 온라인게임특징상 할게없다=망햇다를 의미한다
즉,게임수명을 위해서라도 노가다는 어쩔수없다고본다
하지만 해야할일이잇다. 유져들이 그 노가다를 못느끼게 해야한다는것이다
지금그 해결책으로 스토리모드가 나오고잇다
하지만 앵벌같은것들도잇다 또 퀘스트들은 대부분 수집형이다
즉,스토리모드가 나와도 할일은 전투뿐이라는것이다
내 생각이지만 전투를 좀더 재미잇게 꾸민다면 노가다를 덜 느끼지 않을까?
지금에 온라인게임들에겐 좀 부족한감이잇다
(타격감을 훌륭히 소화해낸 게임도잇지만(릴..같은) 긴장감을 소화해낸 게임은 없는거같다)
뭐.....참 주저리주저리 말도많다.....이걸 다읽엇다면 정말 감사하다-_-
내가 바라는것은 온라인게임이 좀더 우리에게 친해지기 쉬웟으면 좋겟다
(그리고......솔직히 온라인게임 너무많이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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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_ㅡ 다 읽었소.. |
2003-04-08
0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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