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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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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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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이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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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이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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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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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3.28 23:28:00 조회: 2,801 추천: 0 |
왕건이님 글을 읽고 아주 기분이 나빠져서 글 올립니다.
왕건이님 그만 욕 하시고 제 말 들어 주시죠.
저는 올해로 중 3 인 학생입니다.
게임 유료화? 오히려 찬성입니다. 그만큼 책임감 가지고 더 열심히
렉 없고 재미있게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다는 게임개발자와
유저와의 약속의 댓가 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울티마 온라인은 처음 접해봤습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진짜 재미있다! 라고.
매일 어머니께 " 과자 사먹게 돈 좀.. " 뭐 이런식으로
거짓말까지 하면서 돈을 긁어모아서 피시방 다녔습니다.
옆에서 도와주던 알바형이 생각 나네요.
그 다음으로 마지막 왕국이란 게임을 했습니다. 그 게임도
정말 재밌게 했죠. 그리고 리니지를 접하게 됐는데 애들을
꼬셔서 같이 하러 다녔습니다. 요정족 활 하나 있었던게
가장 비싼 아이템이었던 것 같습니다.
리니지 몇년 쉬다 하다 한거 같네요. 정액 7번 정도 신청
했다죠? 뭐 레벨은.. 46 까지 겨우 올렸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중학교 생활을 시작해서 여러가지 많은 게임들을 접하게
됐습니다. 스톤에이지 같은거나 천년 뭐 이런것도 정액으로 해
보았고요, 패키지 게임들도 사서 하고 플스 2 나왔을 때도 사서
열심히 플레이 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이런 말을 왜 올렸는지 아십니까?
왕건이님의 말투는 논리적인 것 같지만 사실 어른 옹호 주의라는
것을 일깨워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제 친구들만 해도 돈이 별로
없어서 겜 못하는 애들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유료게임은 안
하려고 하는 애들이 정말 많죠. ( 버디 캐쉬는 팍팍 쓰면서 )
그거 문제 입니다. 욕하거나 사기 치려고 하는 인간들?
네 초등학생들은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보통 중학생 고등학생들
많이 사기 칩니다. 초등학생도 욕 많이 하고요.
...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생각해 보지 않으셨습니까? 비매너인
사람들을 욕할 생각은 하셨지만 매너있는 사람들을 칭찬할
생각은 해보셨습니까?
정말 궁금하네요. 가슴에 손을 얹고서 .. 생각해 보세요.
중딩 초딩 이렇게 취급당하면서 그런 놈들 사라져야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약 왕건이님께서 제 나이 때 중딩들 매너 없고 욕만 하고
사기치는 인간들 사라져 라는 말을 들으셨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기분일지...
말씀을 하실 때는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말씀을 해주세요.
더더욱 누군가를 모함하는 글이라면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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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초등학생들이 욕 하는거.. 누구한테 배운 걸까요
스스로 지어낸 욕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
2003-03-28
23: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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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사람을 판단하는건 .. |
2003-03-28
23: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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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지요.. |
2003-03-28
23: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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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자기에게 맞고 자신이 즐길수 있는게임이라면. 유료화한다고 해도 할것입니다. |
2003-03-29
0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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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좋으면 다들 이러지 않던가요?
" 참 매너 좋으시네요 ^^ " 이렇게 웃음을 띄우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만.... 많이 못보신것 같네요.
확실히 말해서 비매너의 행동들이 많이 줄고 있는 추세이긴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노매너를 강조하는분들도 있지요.
겁없이 오프라인이라는 이점을 이용해서 사기 치시는 간 큰분들도 계시구요.
그러나 이러한점들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제대로 생각 해보신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그들이 게임을 하면서.. 게임외의 생각을 몇번이나 할까요?
조금 있으면 베타게임의 정체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사람은 한정되어있고, 무료게임도 점차 늘어나..
마지막왕국처럼 무한정으로 무료화를 외칠지도 모르죠.
여기서 중요한건.. 흐름이라는것 입니다.
게임이 즐기고 이게임은 정말 재밌다라는 말을 하더라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돈을 내고 하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베타게임이 많기때문이죠.
거기에 부응하듯 극소수는 친구가 다른 게임을 하기때문에 하는 바람에 옮기는 경우도 많죠.
대부분 온라인게임의 유료화를 찬성하면서 유료화를 하는 사람들이
혼자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친구나 아니면 형 동생등.. 몰려다니는 누군가와 같이 하기 마련입니다.
진정으로 내가 좋아해도.. 그에 걸맞게 맞는 친구가 없다면, 안하는게 거의 현실입니다.
돈 문제도 있겠지만, ' 친구가 않하니까.. '
이러한 경우는 어느게임에나 많은 비중을 차지 합니다.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은 그것을 이용해..
" 추천을 해주세요.. 사은품을 드립니다 " 라는 식으로 홍보를 합니다.
그 이유는 앞에서 설명했듯.. 친구라는 사람이 있어야하는것입니다.
결국에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이라는 것에 대해서 쓸데없는 변론을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 " 흐름 " 이라는것은 내가 좋아도 바뀔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식으로 베타족은 공짜라서 쫓아다닌다...
아니다 우리는 정말 재밌는 게임 없어서 찾아다니는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친구라는 매개체로 인해 " 야 이게임 재밌더라 같이 하자 " 라는 친구따라 강남식이 대부분이기때문이죠.
서로대한 긁어부스럼보다는.. 이해하는 쪽이 옳다고 보이기도 하구요.
서로에 대한 정의는 내가 상대방에게 내는것이 아니라 내가 내 자신에게 내는겁니다.
자기 자신도 제대로 모르면서 누군가를 평가하겠다는것은 그것만큼 웃기는 모순도 없으니까요. |
2003-03-29
0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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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이 님은 앞에 "일부"라는 말을..
글고 중,고딩은 사기 잘 안치던데;;
중2까지야 뭐 ㅡㅡ;
제 주위에도 베타족 많치요..
세이캐쉬 몇만원씩 쓰면서 돈내고 한느겜은 현거래돼는 린쥐만
하더군요-_- |
2003-03-29
14: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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