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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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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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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우리는 왕이다!! . 너희는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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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우리는 왕이다!! . 너희는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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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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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3.14 22:21:36 조회: 2,685 추천: 0 |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말합니다.
아 쓰벌 망할놈의 게임회사 졸라 유저들이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할꺼아녀. 망하고 싶은가. 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안해?
장난하나 피케이좀 팍팍 되게하고 아이템좀 팍팍 넣고
버그좀 팍팍 수정하라고 졸라 접속만 하려하면 허구헌날 랙이야
기획자는 병신아냐 내가 한달만에 만들어도 그거보단 잘만들겠다.
시벨 요즘엔 몬 겜을 해도 다똑같에 내가 운영자되면 시벨 졸라
잼나게 이벤트도 하고 졸라 유저들 의견 팍팍 넣어서 졸라 잼나
게 만들텐데. 븅신들..
제가 온라이프에 심심할때마다 와서 읽는 대표적인 불만 내용입
니다.
드라마도 그렇고 음반산업도 그렇고 최근들어 모든 엔터테이먼
트 산업은 청소년층이 주 소비 계층이다보니 일종의 공식이
있습니다.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면 망할수 밖에 없는 영악한
소비자. 피어투 피어공유가 생활화 되어있는 소비자 들 앞에서
게임 개발사들은 자사의 게임을 유저들의 요구에 맟추어 게임상
에서의 의견제시자 (일명 지존들)들의 요구사항을 대부분 수용
하여야 할까요.(이경우 고렙들의 의견은 거의 평균적인 요구사항
입니다.일명 게임 평준화가 되죠.)
아니면 망할때 망하더라도 개발사의 자존심을
걸고 초기 기획서에 나와있는 게임 방향성대로(대부분 독창성
있는 장르가 많습니다.) 돈보단 개발사가 원하는 게임이다
라는 모토로 굿굿이 기획서 대로 진행시켜야 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제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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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왕 맞습니다.
그러나 고객도 고객다워야 왕으로서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왕은 왕 다워야 비로서 주변사람들로 부터 왕에 대한 대우를 받고 대접을 받습니다..
그러나 왕이 왕답지 않다면? 결국 내쫒기거나 처형당하는 경우가 생겨버리죠..
그와 마찬가지로 고객이 고객답지 않다면 그는 더이상 고객으로서의 대우를 받지도 못하고 그러한 대우를 받기를 포기를 해야 할것입니다. |
2003-03-15
0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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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제 우리 유저들이 그러한 경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무슨 문제가 생겨 진정을 넣고 항의를 해도 들어주지 않는 게임 제작사들....
그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제작사에서는 이미 형식상으로는 고객이라 칭할지 몰라도 실지적으로는 고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막말로 해서 그냥 돈을 같다 받치는 돈줄에 불과하다는거죠..
이러한 현실이 오게된것에는 우리들 유저들의 잘못이 너무나도 큽니다.
유저가 고객이 고객답지 않은 행동을 너무 많이 보여줌으로서.....
이제 제작사로부터 고객으로서의 영향력을 잃어버렸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것이지요...
단지 제작사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표면적으로 굽신거릴뿐.... |
2003-03-15
01: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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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적인 미숙함도 한 영향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온라인 ㄱㅔ임회사에선 마케팅 부서의 운영팀(GM)
인력을 고졸자및 주로 젊은20대 초반을 선호합니다.
이유는 인력비가 (1000~1500)정도로 게임업계에서 평균임금중
가장 밑바닥이며 젊은수록 열정과 돈에대한 가치개념이 적어
일명 부려먹기 딱좋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력이 처음의 열정을 유지하기는 상당히 힘듭니다.
열악한 근무환경(밤샘근무,늦은 퇴근시간,모든 문제점은 운영팀
으로 비난의 화살이 날라오는 일명 총알받이)으로 인해서 대부분
1년 혹은 2년 미만으로 그만두게 됩니다.(주로 젊은 층이니 미래는
뻔히 보이겠다. 다른길을 가지요 (기획 혹은. 그래픽)
이런 1차적인 서비스 파트의 부실운영(내부적 외부적)요인으로 인
해서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대부분 내부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은 아니지만 자유게시판 부분의
욕설및 글에대해 노터치를 선언한 게임회사도 많습니다. 욕설이
난무하던 말던 자유게시판이니 알아서들 해라 란 자의적 해석으로
보이지만. 이런 회사는 이미 서비스를 포기한거로 봐도 과언은
아닙니다. 현상유지.이것이 목표죠.(이메일문의 혹은 전화 문의로
만 업무처리를 합니다.)
또한 이런 현상은 일정기간 베타테스트 후 나타나는데. 대략 상용화
에 실패할것이라고 판단되면. 인원 감축에 들어갑니다. 심지어팀
자체가 해체되는 경우도 비일 비재 합니다. 월급밀려 회사를 나오
는 사람부터 대부분 사업 포기기미가 보이면 서비스는 더 형편
없어집니다. 아무튼.. 기본적인것은 상품은 상품 가치가 있어야
한다라는 것이죠. 개발자들의 안일한 자세로인해 무너지는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또한 개발자의 능력 부족시 대체인원에 대한 투자가
국내 게임개발사에선 너무도 무딥니다. 감정적인 정때문인지
정때문에 망하는 게임도 많지요. 이런 회사경영및 인적자권 관리에
따른 문제로 제대로된 게임이 개발되지 못하는것도 팔리는 게임이
나오지 못하는 비극의 시초인듯 하네요. |
2003-03-15
0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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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왕 - -;; ㅎㅎ |
2003-03-15
14: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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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왕. 운영진은 종이라는 공식은 성립될 수 없습니다.
왕의 독재는 반란을 부르지요. 중세같은 경우에는 가신과 주군이라는 주종의 서약으로 인해 동일(同一) 혈통이 아닌 관계에서도 절대군림은 가능했지만, 요즘엔 대통령을 두번 해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고객과 운영진이 동등한 입장에서 함께 발전해 나갈 때, 비로소 성공은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
2003-03-16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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