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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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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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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온라인게임 비판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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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온라인게임 비판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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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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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5.15 18:24:40 조회: 2,715 추천: 10 |
저는 현재 해외산 온라인 게임인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로슬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옥이 최고야!!" 라던지 한국산 온라인 게임을 깍아내리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니라고 미리 밝혀둡니다.
(다옥뿐 아니라 최근에는 AC2를 비롯하여 국내 상용,베타 온라인게임까지 정말 안해본 온라인 게임이 없을정도로 많은 게임을 했습니다. 단순히 몇일 플레이 한것이 아니라 꽤 높은 레벨까지 올린 게임이 대다수였죠. 하지만 국내산 온라인 게임의 대표격인 리니지는 해보지 못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인터페이스가 어렵다.
마치 FPS게임인양 키보드 전체를 다 쓰는 온라인 게임인 다옥.
물론 처음 들어오면 머리 아프죠. 게다가 기본 설정으로 되어 있는 키 셋팅은 정말 말도안되게 해놓았습니다. 권장 설정으로 키 셋팅을 바꾸는건 필수죠. (이건 이해가 안된다는...)
익숙해지면 쉽다고는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최고레벨 50이 되어서도 모르는 명령어가 존재합니다. (물론 몰라도 겜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만...)
이런 방식의 인터페이스는 배우긴 어렵지만 반대로 말하면 게임상에서 플레이의 다양성과 화려함을
표현하게 하는 가능성 크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비교해보면 마우스 클릭만으로 해결되는 게임인 경우 몹을 클릭 또는 더블 클릭하면 알아서 몹에게 다가갑니다. 다가가서는 알아서 공격을 하죠. 걍 피깍이는 것만 보고 있다가 적당히 내케릭의 피가 떨어지면 물약 한번 눌러주면 됩니다.
하지만 다옥은? 공격하는 방식에 많은 다양성이 있습니다. 빨리 다가가기 위해 스프린트 키를 누르며 몹이 나를 보고 있는가, 아니면 옆을 보이고 있는가, 뒤를 보이고 있는가에 따라서도 공격 방식이 달라 질수 있습니다. 어쌔신 케릭으로는 스텔스 키고 다가가서 암살 콤보를 넣을때에 정면에서 치느냐 뒤에서 치느냐에 따라 데미지와 효과가 다릅니다. 정면에서 치면 발각될 위험도가 크지만 대신 더 많은 데미지를 줄수 있지요.
단순히 귀찮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런 많은 선택의 즐거움을 포기하기는 아깝지 않습니까?
게임 기획을 할때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방법은 크게 보면 하나입니다.
게이머에게 능동적인 선택을 하게 만드는 갈등을 던져주는 겁니다.
키보드의 누르는 버튼의 숫자만으로도 어느 방식이 선택권이 많다는건 단순한 산수로도 알수가 있지요.
뭐 요즘 국내 온라인 게임도 게임의 3D화가 되면서 점차 이런 방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단순한 마우스 클릭 노가다 시스템은 국내에서도 점차 사라져 가고있는 거지요.
2. 파티를 강요하는 시스템.
이부분은 참 이해가 안되는것이..분명 다옥에도 솔로잉은 가능합니다.
혼자잡으면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거나 해서 아예 렙업이 불가능한것은 아닙니다.
물론 물약이 없고 회복 시간이 더뎌서 효율성에서는 떨어지지만요.
알비온 렐름의 네크로멘서라는 클래스는 파티플보다 오히려 솔로잉이 렙업이 더 빠르다고 하는 클래스입니다.
그럼 왜 이런게 불만 사항으로 나왔을까요?
국내 게임에도 파티 시스템이 있습니다. 근데 파티를 하지 않고 혼자서 사냥하는 게임을 보면
그 이유가 단 한가지 입니다.
"솔로잉이 더 업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혼자 노가다 하다가 지겨워져서 재미삼아 파티? 다옥에서도 그렇게 할수 있습니다.
파티 초청오면 거부하면 됩니다. 거부하고 혼자서 여행을 다니며 사냥을 하실수 있습니다.
다옥 맵 무지 넓습니다. 확장팩까지 나와서 여행이 더 잼있어 졌습니다.
물론 렙업은 상당히 더디겠지요.
결론은 그렇게 파티 시스템에 불만을 가지시는 분들은 무의식중에 "광렙"을 추구하고 계시는겁니다. 남보다 빨리 렙업해서 지존이 되어야 하는데 솔로잉을 하면 절대 그게 불가능하니 입맛에 맞지 않는거지요.
느긋이 게임을 즐기며 여행도 하며 사냥하는 게이머에겐 다옥뿐 아니라 어떤 온라인게임에서도 광렙은 불가능합니다. 지정된 효율적인 사냥터에서 빠른 속도로 몹을 많이 잡아야 광렙이란게 되지요.
3. 느린 공격 속도
다옥을 처음 하신분들은 상당히 이 부분에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할수있는건 다옥의 액션성은 어느 온라인 게임보다도 우월하다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제발 다옥을 논하려거든 레벨 50까지 만드시고 렐름전 (3개의 국가사이에 벌어지는 전투)까지 어느정도 뛰어보시고 논하시기 바랍니다.
(게임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객관적으로 각 게임들의 액션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옥이란 게임을 6개월 정도 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접고 그사이 RYL이라는 온라인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접속해서 느낀점은 한마디로 "우와..죽인다~" 였습니다.
한국 게이머의 입맛에 맞는 케릭터 디자인, 번개처럼 휘두르는 칼, 스킬을 쓰면 번쩍이는 그래픽 이펙트...상당히 충격이었지요.
휴먼 어쌔신 42렙까지 키웠고 아칸족 거너를 34렙까지 키웠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단순히 몹을 빨리 때리는것 뿐" 이었습니다.
한대쳐서 100데미지를 줘도 될것을 20데미지짜리 5대를 재빨리 쳐서 100데미지를 주는 방식이더군요. 여전히 게이머에게 선택이란 알맞은 몹에게 마우스를 클릭하여 적당한 시기에 물약 한번 빨아주고 (릴에서는 고기죠.) 스킬한번 써주고 몹이 죽으면 아이템을 줍고 다음 몹으로 이동하는 방식...
방패를 들고 있다면 단순히 "블록"이라는 글만 뜨고 어떤 케릭터의 움직임도 없던...
마우스로 그냥 몹을 클릭해서 죽이고 아이템 먹고 이동하는...일반 온라인 게임과 다를바가 하나도없더군요.
게임 초반에야 화려한 모션에 놀라지만 며칠 지나면 무감각해집니다. 단순한 클릭 노가다의 반복이 되는거죠.
다옥은 위에도 말씀 드렸지만 지금 정도의 공격 속도가 최적입니다.
적의 정면인가, 옆인가,뒤인가, 방패로 내가 적의 공격을 막았는가, 무기로 적의 공격을 막았는가,
아니면 적의 공격을 회피 하였는가, 적이 지금 스턴 상태인가, 메즈에 걸렸는가...등등 수많은 상황에 따라 공격 방식이 달라집니다.
만약 다옥의 공격 속도가 0.5초이하라고 친다면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개인적으로는 제가 키울때 한번 공속 버프마법을 받아서 1.5초의 최대 공속으로 사냥해본적이 있습니다. 너무 빨라서 스킬 한번 제대루 넣기 힘듭니다.
제발 단순히 전직 레벨인 5까지 키우면서 스킬한번 안써보고 자동공격만 가지고 다옥의 전체 전투 시스템을 평가하지 말아주세요.
외국의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인 IGN Vault 에서 한 외국인이 쓴 글이 생각나는군요.
"다옥의 밀리 전투방식은 최고로 나를 흥분시키게 만든다"
4. 국내에서 성공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폄하할수있다?
월드오브 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은 블리자드사의 게임이 그렇듯이 한국 시장을 상당히 의식하고 있지요.
블리자드사의 빌로퍼가 리니지와 같은 국내 게임을 해봤다고 하는데 그건 당연한겁니다.
메인 타겟으로 잡고 있는 큰 시장을 개척함에 있어서 그정도의 시장조사는 해봐야 겠지요.
하지만 중요한것은 빌로퍼도 다옥을 상당히 즐기는 매니아라는 겁니다.
아마 다옥에서 상당히 좋다고 생각되는 시스템을 많이 반영할것으로 생각되구요.
리니지를 생각해보면 위에도 밝혔듯이 제가 해보진 못해서 게임성에 대해 평가할수는 없습니다만
많은 접속자 수를 자랑하는 최고의 흥행을 한것임에는 분명합니다. 유저들간의 커뮤니티가 잘 발달 되어 있어서 그렇겠지라고 추측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명 국내 온라인 게임과 해외 온라인 게임은 너무나도 다른 시스템으로 인하여 서로 서로 폄하하거나 어느 시스템이 우월하다 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게임 기획상에서의 깊이는 천지차이라는겁니다.
가슴 아픈 일이기도 하지요. 한국 게임 제작사의 여건이 그렇게 만든거니까요.
제가 국내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맨날 느끼는 공통점은 "겨우 이정도 만들고 출시했나" 라는 겁니다. 케릭터의 외양에만 한껏 공을 들인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수많은 패치로 점차 좋게 만들어가곤 하지만 베타테스터를 잠정적인 고객으로 생각하는 한국 온라인 게임 풍토에서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여건때문이라고밖에..)
다옥은 세 렐름마다 각기 다른 배경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더왕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 알비온,북구신화를 바탕으로한 미드가드, 켈트 신화를 바탕으로 한 하이버니아....
수많은 퀘스트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녹아 있고 몬스터도 근거없이 대충 만든것이 아니라 이런 이야기 속에 동화 되어 있습니다. 이런 몬스터들의 사이에서 팩션이라는 것으로 게이머들의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죠.
단적인 예를 들면 미드가드 렐름에는 바룰브함이라고 늑대인간...워울프들이 사는 던전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워울프는 물론 몹이지만 다른 가치관을 지닌 워울프 들의 이야기를 가까이 가면 들을수 있습니다. 너무 가까이 가면 공격받게 되겠지만 대략적인 이야기는 플레이어들의 종족에 대한 정치적인(?)의견차이인듯 하더군요.
하이버니아 렐름에서는 커머젼이라는 몬스터와 더간이라는 몬스터와의 사이에 패싸움이 벌어지는것도 가끔 볼수가 있습니다.
게임을 오랫동안 해보신 분들은 아더왕의 전설이라던지 북구신화라던지 켈트 신화를 들으면 " 아~"
하실겁니다. 모두 그런 실제의 전설에 기반이 되어 만들어진 배경이니까요.
분명 해외 온라인 게임에도 단점들이 존재하며 절대 따라오지 못하는 국내 온라인 게임들의 장점도 많을 것입니다만...
게임 기획의 깊이라던가 게임 시스템의 다양성, 게임의 완성도등에는 국내게임은 따라 오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가 국내 개발자들의 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적인 여건이 안되서,시간적인 여건이 안되서 또는 국내시장 유저들의 입맛에 맞추다보니...
라는 안타까운 이유들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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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코멘트를 잘못 다신듯...쿨럭....-ㅅ-;;;; |
2003-05-15
18: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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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거님 말씀에 동감한다는 뜻이엿어요 ^^* |
2003-05-15
18: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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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옥을 처음 접한 때부터 벌써 10개월이나 흘렀습니다.
뭣도 모르고 아는사람 따라 시작한지 10분만에 때려치고싶었던 기분을 누르고 누르고.. 혼자 묵묵히 몬스터 공격눌러놓고 꾸벅꾸벅 졸고있을때..
옆에 다가와 파티에 초청해준 많은사람들.. 그 사람들과의 플레이 한판으로 새로운 세계에 대한 쇼크를..(잡설이 길다..)
적의 공격을 멋지게 회피하고 회피 반격기를 적 몸에 꼽아넣은 후 바로 2연기 3연기로 난타하는 획기적인 전투방식으로 디자인된 시스템..
고요하기만 하얀 설원을 뛰어가다 갑자기 정면에서 나의 보호막을 뚫고들어오는 암살자의 암격기와 연속콤보에 당하고 적의 화려한 개인기에 감탄도 하죠.. 두근두근 놀란 새가슴이 되어..
..
종전의 온라인과는 다르게 마치 FPS(1인칭 액션 게임)를 즐기듯 스탭을 밟으며 상대방에게 위치기반 기술을 꼽아넣는 쾌감도 멋지고.. |
2003-05-15
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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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대거님 다옥을 논하려거든 50이 되보라고요?
그렇게 말씀하시자면 이겜은 고렙만을 위한게임인가요 ?
저렙때도 즐길수있고 중렙도 즐길수있는 게임이어야 성공할수 있고
게임의 완성도도 높아지는것입니다 . 렙 1이든 10이든 게임에 대해
느껴본사람은 논할가치가 있다고 생각돼네요. |
2003-05-15
19: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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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도 등이 외국겜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이해가 가질않는군요..
님이 말햇엇죠? 리니지를 아직 못해봣다고 다옥이라는 외국산 게임
하나만을 보고 우리 국산 게임을 깍아 내린다면 님같은 사람이 더 많
다면 우리나라 겜 시장이 발전할수있을까요?
물론 다옥매니아(?)라서 다옥이 최고다 라고 외칠수 있는것이죠 하지만
저는 리니지를 3년 동안 즐겨봣고 다옥을 8개월동안 즐겨 봐서 말할수있
습니다. 취양이다르다고 게임을 깍아 내리지 말라고요
저는 둘다 잼께 했고 둘다 실망을 한부분씩 맛봣씁니다.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생각하지 마시고 회색논리를 깊이 생각해보세요 ^^ |
2003-05-15
1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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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행운님 다옥을 해보셧다면 그렇게 말씀안하셧을것같네요
다옥안에서는 16~19 20~24 25~29 30~35 각 랩때의 맞게 4가지의
배틀그라운드가 잇어서 이랩때의 분들도 쉽게 전쟁에 참여할수잇습니다.
다옥이 고랩만의 게임은 아니죠... 그런데 고랩이 저랩을 쉽게 이깁니다
그래서 랩업을 하는거죠. |
2003-05-15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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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50 레벨이 아니라 최소한 10레벨은 넘기고 평가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논쟁 글 지워버리셨던데.. 거기 적힌 글은 5레벨도 안해본 수준의 이야기였습니다.
어떤 논평가가 영화를 프롤로그만 보고 평가하던가요?
최소한 평가란 일정수준 접하고 해야하는겁니다. |
2003-05-15
2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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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거듭 말하지만 해외 온라인게임을 안하는 사람들이
인터페이스가 어려워서도 파티가 강요되서도 공속이 느려서도 아닙니다..
이런글 너무 거듭 거듭 되는건 아닌지;;; 식상하네요... |
2003-05-15
2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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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인 IGN Vault 에서 한 외국인이 쓴 글이 생각나는군요.
"다옥의 밀리 전투방식은 최고로 나를 흥분시키게 만든다"
이말이 젤맘에든당;;
울나라 온라인겜의 대부분의 전투방식
때린다 피한다 막는다..튄다..몹떄리는 위치에 관계없이 데미지줌..
겜마다 뒷통수를 때리면 마니다는 경우도있죠..
또머있지..암튼;;
외국겜의 대부분의 전투방식.
때린다 피한다 막는다 튄다 옆에서 뒤에서 앞에서 흠..등..
스킬같은경우도.. 이에맞게 조정이되죠..
피하고 써야하는 스킬 막고써야하는스킬..등등..
또 많지는 않지만 콤보스킬도있죠..
요즘 울나라겜도 콤보시스템을 도입하는 겜이 부쩍늘어서
보기가 아주좋습니다.ㅡㅡ 그냥 퍽퍽 마법쏘고..
스킬그냥 한번눌러주고..이런 반복된 형식이아니라서..
울나라에서 최초로 콤보시스템을 도입한 온라인겜이..
Xero가 아닌가 싶습니다만..(아닐경우 알려주세요..)
이겜은 RPG가 아닌 대전격투죠.. 참 화려합니다만;;화려한가;;
라이코스에서 넷마블로 넘어간후로..피튀기는게..
별똥별나오는걸로 바뀌어서..쩝..아무튼~~
좀..단순한 전투방식을 화려한이펙트나 타격감으로 무마시키는것보다
조금더 복잡하고.ㅡㅡ; 현실성있는 전투방식을 도입하는게 낫지않을까요
날라서 치고 아뵤오~~ 아예~ 퍽퍽 피하고~@.@
갠적으로 오락실에있는 킹오브전투 방식의
온라인겜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임..(요즘 나온거 말구요..)
흠..근뎀..울나라사람은 대부분이 복잡한걸 시러하는데;;
머 굳이 따지자면..
울나라 겜은 좀 단순해서 여러사람이 쉽게즐길수있는게임..
외국겜은 좀 복잡해서 어느정도 익숙해져야 즐실수잇는 게임이라고할까요..
이 경우는 RPG에 한해서 임당..
그냥..겜하지말고 공부나하세.ㅡㅡ
겜해서 돈벌분 말고.ㅡㅡ;;
참고로 전.. 공부란 단어만 들어도 짜증이 밀려옴..
컴퓨터로 하는건 뭐든지 조은데..그래서 게임이조은거궁;;
싱글플레이가 싫어서 온라인겜을 하는건데..
혼자 단순하게 패고..집고..먹고..튀고 하는
노가다하고있으면 싱글플레이하는 기분이나서..
노가다를 젤 싫어한다는.. 쩝..
디아블로여~~ 온라인겜으로 나와라!!!
쿠하하하하하!!! ㅡㅡ;; |
2003-05-15
20: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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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식상하네요..
초반 적응하기가 힘들고, 혼자서 못해서 짜증나고, 타격감이 없어서 안하죠..ㅡㅡ^ |
2003-05-15
2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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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행운님의 글은 다옥을 해보지 않으신분의 글같네요.50레벨이 되고서 다옥을 논하라는 말은 제가 보기엔 아마도 다옥이란겜이 50만렙이 되어서도 다른겜과는 다른 무엇이 있다는 말 같군요.저도 다옥이란겜을 1년 가까이해오고 있습니다만 다옥같이 만렙이 되고서도 무언가 할것(?)이 많은 게임은 접해본적이 없습니다...그리고 다옥이란겜을 평하고자할때 10렙 20렙에서는 감히 평가란 단어가 안떠오를텐데요...단언컨데 다옥에서 10렙정도라면 렙으로야 만렙기준으로 1/5이겠지만 게임내 모든 시스템을 아마도 1/50도 경험하지 못햇을겁니다...저만해도 50캐릭두개에 렐름랭크6이지만 아직도 가보지 못한 맵,보지도못한몹,시도해보지도 못한 퀘스트가 부지기수랍니다...그만큼 스케일 자체가 방대하다는거겟지요..암튼 다른 여타 게임과 비교해서 제가 제일 매료되는점은 만렙이 되어서도 무엇인가 할것,즐길것이 많다라는 점입니다. |
2003-05-15
2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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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부터 다옥을 알 수 있다 라는 말이 다옥이 고레벨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받아들이는 것 부터 다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거죠. 레벨노가다만이 전부인 우리나라 게임관에 맞게 다옥 레벨의 끝인 50이 대단해보이나봐요. -_-; 다옥에도 고레벨과 저레벨이 있었나요? -_-; |
2003-05-15
21: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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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옥에 불만 내뱉는 사람치고 전사로서의 첫 발길인 20레벨까지 키워본 사람 못봤네요. |
2003-05-15
2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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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이런 사람들 있죠. 다옥이나 에버퀘스트 칭찬하면 외국 겜 편든다고 발끈하는 사람들. |
2003-05-15
2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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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가 해외 게임을 따라가지 못하는건 너무 자명한 사실 아닌가요?
수두룩히 쏟아져 나오는 베타게임들 해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리라 생각 되는데요? 어설픈 맵 몇개 던져주고 몬스터 (다른겜에서 많이 본듯한..) 몇마리 던져주고 "자 일단 이겜 시작해봐라.. 차츰 패치로 좋아질거다" 라는 게임..
베타뿐 아니라 많은 상용 게임에서도 쉽게 발견할수 있지요.
퀘스트,케릭간 밸런싱조차도 완성하지 않고 상용화 하는 게임들 수두룩 합니다만?
그리고 게임의 깊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온라인 게임은 패키지 게임과 달라서 스토리는 유저들이 만들어 간다라고 하지요. 하지만 그런 온라인 게임도 유저들이 심취하고 동화 되어 즐길려면 완벽한 배경설정과 시스템,밸런싱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온라인 게임은 만화 X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니 그걸 보고 참고하시오"
수준하고 수많은 퀘스트 등을 통해서 조금씩 자신의 주위환경에 동화되어가는 해외 온라인 게임과 비교해서 무엇이 더욱 깊이감이 있는지는 뻔하지 않습니까?
물론 이런 모든것들이 국내 게임 제작사가 만들지 못해서 안만드는것이라기보다 여건이 좋지 않아서겠지요. |
2003-05-15
21: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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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씨 팬들이 문희준의 락이 최고라고 우기는것과 같습니다.
근데 그 소녀팬들을 나무랄 수도 없는게 그 소녀들은 락이란 장르를
제대로 접할 기회도 없었을 뿐더러 모든 것이 그렇듯이 어느정도
과정을 거쳐서 더 좋은 음악이란걸 천천히 배워가는거죠.
해외 겜 잡지에서 별5개 만점에 리니지 별 반개 받는 이유따위
그들에겐 절대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사랑하고 경험을 쌓고 많은것을 보게될때 뭐가 잘만든
게임인지 차차 알아가게 되는 사람도 있다고 봅니다. |
2003-05-15
23: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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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것보다는 글 잘 쓰셨네요.....
저도 컴 초기화 시킨다음 깔꺼 다 깔고 다시 정리한다음....
할려고 하는데....(한달무료로)....
그래서 정보를 스득중.....
렘름하고 직업은 정했느데..서버를 못정했다는..... |
2003-05-16
00: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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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해 하기 힘든 글입니다. 어째서 같은 주장만 번복하시는지....
다옥, 일단 인터페이스는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저도 해봤지만, 자기 맘에 맞게 핫키도 고칠 수 있고요. 1인칭 시점도 괜찮은 데요. 처음엔 좀 지루하고 해도 랩 좀 올라가고 파티할 수 있음 정말 재미있다는 어느 분 말 듣고, 공략집 찾아 가며 해 봤지만, 결론은 재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솔로잉은 짜증나서 못하겠고(파티해서 키우는 거랑, 솔로해서 키우는 거랑 정말 차이 납니다.)
파티를 구할려고 해도 힘들고요. 하루종일 겜만 하고 살수는 없잖습니까?
그래픽이 환상이라고 하던데, 오히려 울나라 겜이 그래픽은 더 좋아 보이더군요(개인적으로 밝은 3D분위기를 좋아합니다. 다옥은 좀 칙칙하더군요.)
게임에 깊이 운운하는 것은 정말 국산 겜을 무시하는 거라고 밖에 안보이고요. 왜 제가 봤을땐 기획력이랑 스토리 라인등을 봤을때 깊이 있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다 비슷비슷해 보여도 나름대로 특징이 있고 새로운 시도들이 보입니다.
말이 두서가 없네요.
각설하고, 외국게임을 안 하는 것은 단지 재미를 못 느껴서 안 하는 것 뿐입니다. 제발, 외국겜이 별로라고 말하는 유저들을 수준 낮다는 식으로 몰지 마세요. 지금 이글도 그런 느낌이 강한데요.
외국겜이 별로라고 하면 똑같은 이유를 되면서 니들이 겜을 모른다는 식의
말은 자제해 주세요. |
2003-05-16
0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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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들 자기가 하는겜이 조타구 하는말로밧에는안들리는데 ㅡ,.ㅡ;;
솔찍히 사람마다 각자 취향이있듯이 겜도 각자 조아 하는걸 하는게 아닌가여 겜이 깊이 있는겜을 원하는유저가 있는방면 편하고 싶게 할수잇는겜
전 편하고 어렵고를 떠나서 솔로사냥을 하는사람이라서 가금 심심할떼 파티를 하지만 (^^)
그냥 겜에데해 외국겜과 국산겜에 비교하자면 비교할것도 없져 자신들의 환경에 맛는 겜을 하시길 ㅎㅎ
외국겜이건 국산겜이건 유저가 바라는데루 흘러가지안으면 그겜은 성공못할거여요...
그러니 깊이있는겜에 더 만은 유저가 바란다면 그쪽으로 흘러갈것이고 반대루 싶게 할수있는겜을 바란다면 그쪽으로 갈건데 그걸 가지고 자기의견을 말하시지~
자기가 젬없다고 그겜을 무시하시는듯한 말씀들 좀 지나치네여,,,
전 테클 거셔도 답변 안함니다 ^^. 외 휴 짐 이것도 10분 걸려서여 힘들다 좀 배워둘걸 ㅡ,.ㅡ;; |
2003-05-16
0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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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겨 근데요 완성도는 무엇을 가지고 논하는 건가요?
그래픽? 인터페이스? 스토리?
아니면 맵의 크기? 아니면 케릭간의 밸런싱?
(완성도란 말도 모르고 마구 겜을 하고 있음.)
근데 밸런싱은 완성하고 상용화를 하나요?
완성이란 완벽히란거겠죠?
근데요 모 겜프로그램에서 봤는데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크래프트도 얼마전에야
밸런싱을 겨우 마쳤다고 하던데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요
겜을 하면 즐길려고 하는거죠?
그럼 겜을(국산 온라인게임) 하는 많은 유저분들이 있는데요.
다옥(?)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 깍아내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 다옥을 하지 않았지만 윗글을 볼때만 해도 아 다옥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을 했지만 밑에 코멘트를 보고 조금은 맘이 상하네요
코멘트를 보면 자신이 재미(흥미?)를 못느꼈다고
폄하하는것도 그렇지만 단지 자신이 하는겜을
약간의 반대의견이 나왔다고 발근해서
매도하는것도 옳다고는 볼수가 없군요 |
2003-05-16
00: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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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해외 온라인 게임을 갖고 국산 온라인 게임이랑 비교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가장 중요한 사실을 잊고 계신 것 같습니다. 게임은 즐기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게임을 해서 즐거웠다면 그 게임이 최고의 게임 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그래픽, 웅장한 사운드가 아니라 286컴퓨터에서 테트리스를 한다고 해도 자기가 재미있다고 한다면 그 게임은 그 사람에겐 최고의 게임이 돼는 겁니다. 자기만의 아집으로 게임을 평가하려고 하지 마시고, 자기가 재밌다고 느끼는 게임을 즐깁시다. 그게 게임을 가장 현명하게 플레이 하는 방법입니다 |
2003-05-16
00: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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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리나에서 게임이라하면 온라인발전에 의한 온라인 대중화에 따른 게임의 대중화이전에 게임은 마니아들이나 하는 것이었죠
예로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 겜임하고 애니보고 하는 인간들은 별종취급당했으니깐요 ㅡㅡ;; (한반에 3-4명됫나..)
즉 외국게임이 더 좋다 와 우리나라게임 이 더 재믿다는
받아들였던 시기의 차이일뿐임니다.
즉 온겜시장이 형성되면서 게임의 마니아 되신 분들은 어짜피 입문이 국산 온라인 게임이었기에 그쪽에 입맛을 마추어나가셨을테고
대부분이 외국게임이었던 온라인화 이전 마니아들은 이미 외국의 게임 스타일에 마추어져있었겠죠
그래서 이런 의견차이가 나는 걸수 밖에 없는것이죠
아~ 물론 전자 측이 수는 만을 수밖에 없겠죠 후자쪽은 그야말로 오타쿠 취급받는(저를포함 ㅜㅜ) 대중적으로볼때 소수 집단이니깐요
그러니 전자쪽이 보기에 수도적은것이 잘난체 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일테고
후자쪽은 그래서 게임선진국들의 게임에 입맛을 맞추터라
한심하게 보일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결구 다 입장의 차이 받아들인 시기의 차이일뿐 결론이 날수는 없겠죠...
그러나 해외 시장도 그려러니와 국내시장도 포함해서
게임... 한번더 뭔가 진화를 해야할때 라는 느낌은 공유하고 싶군요 ^^;; |
2003-05-16
01: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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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는 이겜안하는 사람입니다만은 베타초기에 서버하나일때 해봤죠..
사정상 그만뒀지만 여태 다른겜들 접하면서 이겜만큼 역활분담이 확실한게임은 못본거 같더군요. 재미있기두 하구요. 그리구 위에 답글다신분들중에 50렙이 되구나서 얘기하라는 글보구 고렙만을 위한겜이냐구 하신분? 확언합니다. 이겜 얼마안해보셨거나 20레벨 이하라고 그 이상 키워보신분들이면 50렙이 최고렙이긴 하지만 고렙이라곤 할수 없다는거 아실텐데요.
비슷하다고 하시는 에버퀘스트는 저에겐 맞지 않더군요. 시야가 넘 좁아서..
시작하자마자 물에서 몇번죽구 건물안에서헤메구.. 간신히 나와서 몹한테 죽구 그러다 관둔 ^^; |
2003-05-16
0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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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렙이 최고이면 고렙이긴 하네요..ㅎㅎ것도 최고렙..^^ |
2003-05-16
0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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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다옥이 파티 구하기 어렵다는 분 보세요. 파티 구하려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도 쓰셔야 얼마나 어려운지 알죠. 누구나 그렇죠. 자기가 하는 게임을, 그것도 다옥처럼 난이도가 있는 게임을 제대로 즐겨보지도 않고 재미없다 라고 써논 글을 보면 누구나 눈이 돌아갈 겁니다. 더구나 다옥처럼 밸런싱이 맞은 게임은 말이죠. 진짜 RPG 란 이런 것이죠. 역할분담. |
2003-05-16
01: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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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표현하겠습니다.
국산겜 수준낮습니다. 스케일이나 기술력, 유저수준을 보면 외국겜이 휠씬 좋습니다.
국산겜 유저가 수준이 낮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겜자체로 보면 국산겜은 외국겜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의 예로 몹의 인공지능만 봐도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재미쪽으로 봐도 그 수준은 엄청납니다. 테크리스의 재미랑은 또다른 재미죠
겜 좋아하는 친구한테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이 친구 온라인겜 생활10년입니다.)
"너 국산겜 베타만 하지말고 외국 겜 하나 아무거나 해봐라"
친구는 하고 싶어합니다. 제 말에 공감도 합니다.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이틀 하고 안 하더군요
흥미를 못 느낀다는거죠. 하는 방법도 모르겠구...지도 넓은건 아는데 무슨 목적으로하는건지 모른다는거죠. 겜안하고 인터넷 자료만 찾는것이 짜증나나 봅니다.
렙옵만 하는 겜에 물들어 있어서 입니다. 렙옵이라는 흥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한테 바라는건 하나입니다.
"겜다운 겜을 느끼게 해 줄려구 했는데 안하다니 머 ~~~~
담에 새로운거 나오면 같이하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친구가 흥미가 있나 봅니다. 넌지시 그 때 제대로 한번 해 보자고 합니다.
그때를 기약해 봅니다.
전 친구한테 재미를 강요하진 않습니다.
제가 느낀걸 친구도 느껴 보았으면 하는 맘에 권유는 하였습니다.
친구랑 릴 이란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격치 좋지 잼 나지 ...
친구랑 하는겜은 다 재미있습니다.
섭 지존이 되었습니다.
할것이 없습니다. 아쉬운만 남습니다.
다른겜을 찾습니다.
또 지존됩니다. ..
친구 왈 "야 이제 우리 생활 찾아야지 겜 접자"
외국겜이건 국산겜이건 접어야 하는겁니다.
친구 왈"야 외국겜 피탐 어떻게 하면서 기다리냐?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서 싫더라"
맘속에 여유가 없는 저랑 친구는 생활 속에 여유를 찾았을때 외국겜을 해 보기로 합니다.
30대 후반쯤 나의 자리가 잡혀지만 다시 친구한테 이야기 할겁니다.
"같이 외국겜 하나 하자"라구 마누라랑~
제가 잘 나서 외국겜에 한표 던지는건 아닙니다.
초반부터 흥미 없으신분들도 많을겁니다.
겜은 초반 흥미가 중요하죠 ... 하나 확실한건 감동이 있다는겁니다.
외국겜은 그 작은 감동 때문에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간미가 있다고 해도 될까요 ......
이만 마치겠습니다. |
2003-05-16
01: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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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이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네요. 렙업에만 미쳐있기 때문에 레벨업이 조금이라도 번거롭다면 진저리를 내죠. 온라인 게임의 강점이 커뮤니티에 있다는 것을 배제한 채. 그리고 진짜 문제는 발전된 커뮤니티 시스템은 바로 외산 겜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죠. 국내 겜에서라면... 미르1 과 어둠의전설 정도일까요? 그외에 파티시스템이 특화된 국내 겜을 못해봐서 모르겠네요. |
2003-05-16
02: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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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아타나시아도 있었는데 그 겜 아마 망했죠? |
2003-05-16
0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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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터페이스-어려운것과 다양한것도 구분못합니까?
다양하면서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진 국산게임들 많습니다.
2. 파티-사람들이 파티를 하지않는것은 모르는사람하고 아무런 룰도 없이
파티를 했다가 생기는 분쟁따위 머 그런게 귀찮아서 안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로노스의 파티 시스템이 다옥보다는 낫다고 생각되구요
외국의 게임들은 솔로잉을 해도 자연스럽게 나중에는 파티플레이가
되도록 유도하지않고 이를 강요합니다 (파티안하면 할맛 안나게...)
3. 공속 - 느리면 우리나라사람들 속전속결의 취향에 안맞습니다.
4. 외산게임이라는 이유만으로 완성도를 높게 평가한다는 자체가 문화적
사대주의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우리나라의 수많은게임들이 외국에서 속속 오픈하고 서비스하고,
외산 게임들이 왜 우리나라를 테스트필드로 이용하는지.. 단지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이 우수해서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
2003-05-16
0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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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왜 외산게임들이 우리나라를 테스트필드로 이용하시는지 모르십니까? 참나 완전히 헛다리 짚으셨군요 외산게임이 우리나라에 테스프필드로 이용하는건 우리나라가 다른나라보다 레벨링이 최소2배이상빠르기때문입니다. 참나 알고 말하시는건지 별쓸데없는거에 자부심을 가지시는듯하시군요
저의눈에는 임진왜란이 일어나는것을 알지못한 관리들의 자부심과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자부심이라는게 정말 있다면 말이죠) 누구도 외상게임이라는 이유만으로 완성도를 높게 평가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모르면 가만히 있으시죠?
저 수많은 리플속에 달려있는 데이타들은 님이 보시기에는 그냥 01010101이신겁니까? 프로그레밍하시기에 아주 좋으신 두뇌를 가지셔서 좋겠습니다 그려 |
2003-05-16
04: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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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게임 VS 외국게임...
꼭 철권유저 VS 버추얼파이터유저 가 토론하는것 같네요.
서로 자기가 하는 게임이 재미있다는 거죠.
서로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지 않는한 이 분쟁의 끝은 없을겁니다. |
2003-05-16
08: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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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행운 님은 제가 단언 하건데... 다옥에 손도 안대본 분이시네요 ㅅㅅ
다옥을 1개월이라도 해보신분이면.. 알게 되실텐데..ㅅㅅ
중간에 덧글에 어느분이 그러시네요.. 섭한개일대 베타테스트할때..
잠깐하고 지금은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GL행운 님이 다옥해보지 않은
것을 바로 알수 있다고 하셨죠..
거짓말은 하지맙쉐다.. -0-;; |
2003-05-16
10: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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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훌륭한 글이.. 905번 글..
누가 썼느냐... 제가.. ㅇ.ㅇ;; |
2003-05-16
10: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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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글은 좀전까지만 해도 있었던 해외 온라인 게임에 대한 비판글에 대한 반박으로 쓰인 글인데 그 글이 지워져서 ...쩝..
정체성을 잃어버린 글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네요.
사실 전 처음에 다옥에서 레벨 6까지 키우시고 비판을 하신 그분의 글을 보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쓴 글이었습니다.
지금 잠도 안오고 해서 아랫글들 읽어보니 해외 온라인 게임 vs 국내 온라인 게임에 대한 토론들이 아주 열띠게 오고 갔었군요....=_=;;
분명히 ...그리고 거듭 말씀 드리지만 전 국내 온라인 게임을 단순히 깍아내리고 현재 제가 하고 있는 해외 온라인 게임만을 치켜 세우기 위해 쓴글이 아닙니다. 그리고 국내 온라인 게임이 더욱 발전 하기를 누구보다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제가 게임 기획쪽으로 취업을 준비중이라 제 밥그릇과도 연관이 있는 문제이거덩요..
위에서도 여러번 썼지만 한국 게임 개발사들 엔씨나 웹젠을 비롯한 몇군데 빼고는 정말 영세합니다. 항상 자본의 압박으로 인해서 출시일을 강요 받을수 밖에 없지요. 그런 빠듯한 자본과 일정 속에서는 방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깊이있는 배경 설정, 수많은 다양성을 지니면서도 선택의 여지를 좁히지 않는 밸런싱...당연히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답답한 현실이지요.
그런 이유 때문에 저는 엔씨 소프트가 싫습니다. 윗글에서는 제가 플레이 해보지 않은 리니지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피할려구 했습니다만.....솔직히 맘에 안듭니다.
한국 온라인 게임을 한 단계 높이 발전 시켜서 외국에서두 당당하게 설수 있는 그런 게임을 만들수 있는 여건이 가장 충족 되어 있는 곳이 엔씨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자본과 그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외적인 면만 보면 무엇하나 외국 게임 회사에 전혀 꿀릴것이 없습니다.
한국 최고의 온라인 게임 회사라면 다른 중소 개발회사들을 이끌며 선두에 서서 외국 게임에 맞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피시 게임하면 미국이나 유럽, 비디오게임하면 일본, 온라인 게임하면 한국..
이렇게 자연스럽게 생각되게 만들 수있는 능력이 엔씨에게는 "적어도" 다른 개발사들보다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엔씨는 그런 목표가 전혀 없는 거 같습니다. 적어두 제가 보기에는요..-_-+
리니지란 게임을 하는 유저분들은 타 게임을 하는...특히 외국산 온라인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내가 재미 있게 즐기고 있는 리니지란 게임을 비매너 게임으로 치부 하는게 속상하실 겁니다.
리니지가 그정도의 유저수를 모은데에는 분명 리니지만의 독특한 커뮤니티라는것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리니지를 제대로 플레이 해보지 않으시는 분들...(단적으로 제가 되겠군요.) 의 머릿속에는 리니지 = 비매너 게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게임 이라는 공식이 박혀 있습니다.
이런 고정관념은 리니지란 게임 안에서 정말 매너 좋게,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난 것을 흐뭇하게 생각하는 진정한 게이머들을 힘들게 할겁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리니지를 하시는 분들은 여기까지 와서 옹호글을 쓸거 같지 않군요.)
이런것들이 단순히 유저들의 잘못으로 치부해버릴 수 있을까요?
게임기획자 커뮤니티에서였나..아니면 제가 공부하느라 읽은 책에서였나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온라인 게임에서 게임 시스템이 유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인지 유저가 게임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것인지 토론 비슷한게 있었습니다. 그 토론은 결론 없이 흐지부지 끝난 걸로 기억을 하는데...제 생각은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게임을 편하게 즐기기 위한 가식적인 매너이든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매너이든간에 게이머들은 적어도 게임안에서는 개발자가 만들어 놓은 룰에 따라 움직이며 제한 해놓은 세계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죠.
단적인 예를 들면 제가 다옥을 하다 잠시 접었을때 (윗글에는 릴을 했었다고 나오죠.) 다른 게임을 찾아보다가 리니지2를 클로즈 베타 테스트 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언리얼 엔진을 수입해서 썼다든지 풀3D게임으로 만든다던지 하는 얘기를 들어와서 흥미를 가지고 한번 플레이 해볼려구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랬죠. 테스터 신청을 하기 위해서요..^^
테스터 신청을 해놓구 홈페이지의 동영상이라던지 스크린샷, 아트웍, 게임 시스템등을 차근차근 둘러보고 읽어봤습니다. 전 이런 작업이 아주 중요하거든요.
진짜 그래픽 멋집니다. 특히 케릭터 디자인은 정말 혀를 내두를만큼 속된말로 "뽀대"가 나더군요. 아트웍도 아주 멋있었구요.
게임 시스템을 살펴보니...."다른 플레이어에게 죽게 되면 가지고 있던 아이템을 랜덤한 확률로 떨어트린다" 라고 써있더군요.
정말 정이 확 떨어졌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엔씨는 방송에서조차 두들겨대던 사회적으로 미치는 악영향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아이템을 사려고 몸을 파는 여학생이나 실제로 만나서 죽을때까지 두들겨패는 현피, 최근에는 뭐...아이템이나 돈 노가다를 필리핀쪽 사람들을 고용해서 시킨다는 소문까지 있더군요. (이건 그냥 소문일수도있지만요..)
이 모든 것들은 그들에게는 대수로운 일이 아닌가봅니다.
엔씨에게 중요한것은 소중한 고객인 학생유저들이 떨어져 나가지 않기 위해 18금을 안받는 사실이 더욱 중요하겠죠.
리니지를 진정으로 즐기시는 분들도 이런 면 때문에 다 같은 비매너로 취급 받으시는것이 상당히 싫으실겁니다. 독특한 커뮤니티를 갖춘 리니지라는 게임이 단순히 일부의 면만을 본 비매너라는 것의 대표게임이 되어버린데에는
엔씨의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글을 쓰다보니 이상한곳으로 흘러 가버렸지만 (리플은 내가 위에 먼 글을 썼는지 잘 보이지두않고...^^;)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단순히 해외 게임 유저들이 국내 게임 유저들을 무시하거나 비하하진 않는다는 겁니다.
(결론이 이게 맞나?....ㅜ.ㅜ )
오히려 지금 해외 온라인 게임에 대해 옹호 하시는 분들은 사실 자세히 보면
홍보를 하려고 노력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알고보면 쉽다곤 하지만 국내 게임에 익숙해진 유저분들이 진입 하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게이머들이 자체적으로라도 홍보를 하여 사람을 늘리려는 노력이 눈물겹습니다...ㅠㅠ
더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색다른 시스템의 게임을 보면 최소한 분석을 해보기 위해서도 어느정도의 플레이는 필요한거 같습니다. 그 이후에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취한다면 더좋은 게임이 나오겠지요.
ps. 위에 엔씨에 대한 글은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리니지를 플레이 해본적도 없으므로 게임성에 대한 이야기는 할수가 없습니다. 외적인 면을 보고 이야기 한거지요. |
2003-05-16
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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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디아블로식 키셋팅에 퀘이크식 마우스조작으로 플레이합니다.
얼마든지 창조가 가능하다는 말씀. |
2003-05-20
1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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