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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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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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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변화 그것만으로 게임할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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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변화 그것만으로 게임할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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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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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2.05 01:39:44 조회: 3,086 추천: 0 |
현상황에 mmorpg 여러분이 키우는 캐릭이 게임의 한축이
된다면 어떻겟습니까?
일단 제 의견은 판타(상상)풍에 게임을 예시로 선택하고 글을씁니다
현온라인겜의 맵디자인수준?
평지위에 나무나 바위올려두기.....언덕에 잔디깔기.....
온겜유저들의 눈수준이 점점 그래픽적으로 고급화되면서
현 게임개발회사들은 단지 그래픽만 좋게만들뿐 평지위에
나무심기는 변화를 보이지않고있는대...
무한몹리젠?이젠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여지는대...;;
온라인초기에는 이정도 기술박에없엇을 것이다 맵은적고
몹은 계속 내놔야하고 그래서나온것이 맵하나를 두고
거기서 시간에따라 리젠이되는 방식을 택하엿고
현온라인겜에 방대한맵을 만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똑같다
그럼 다른무슨방법이라도?
사실성이다. 판타지겜이 아무리 상상이라지만 어느정도 사실성이
존재하고잇다
여기서 제가 제시하는방법이란
예를들어 설명하자면 오크는 자신들의 본거지가 있고 본거지에서는
하루마다 100마리의 오크가 태어나고 이들은 일주일후에
전투지로 보내진다 여기서 오크들은 몹 즉 ai에의한 npc들이다
이들은 산마다 자신들의 주거지를만들어 인간들을 압박하거나
처들어간다
유저-게이머들은 뜻이잇는 게이머들과 힘을 합하여 오크들이
숨어있는 산을 처들어가서 부셔야만한다 안그러면 오크생산량은
더욱 늘어날테니 마지막 오크들의 본거지를 업애면 더이상 오크는
게임상의 존재하지 못한다 인간들이 오크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다 그리고 개발진들은 또다른 에피소드를 내놓는다
쉽게 간략해드리자면
더이상 평지에서만의 싸움이아닌 지형적.고저차에의한 전술이
다르게되는 필드전을 개발진들은 만들어야한다
몹을잡기위해선 몹들의 소굴로 처들어야간다 아니면
몹들이 인간마을에 약탈하기위해 올때 사냥하던가
몹과의 싸움을 끝내기위해선 반드시 본거지를 업애고
몹들의 왕을 죽여야한다 몹을 막지못하면 인간들
경제는 점점낮아지며 철광석을 구할수없어 좋은장비를 못만들고
농경지를 빼앗겨 식량보급이안되서 식량은 먹어야하는대
양은적고 가격은 올라가게되고
유저들에게 반드시 몹을 업애야하는 정당성을 부여
결국 유저들을 움직일수있는 목표를 주어야지 현 온겜들에
단지 강해지기위해.왜강해저야합니까?성차지하면 돈돼니까?
개같이 노가다해서 정승같이 현에팔려고?
결국에 욕심을 위한 행동들뿐이조
정말 제가생각하는 게임이나온다면 유저들은 느끼겟조
나도 이겜을 하는 한 사람이군아 저렙들도 할것이 분명이 있는게임
그것이 제가원하는 온라인게임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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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게임들을보면..
심한 자리싸움...
적은맵에 방대한 채널수....
채널=맵 다라는 생각을 저는 하고 있습니다..
재가 생각하는게임은.. 좀 많은 필드와...다양한 몬스터들의 행동
등을 원하는 것이지 사람을 좀더 많이 수용하기위헤.. 채널과 서버를
늘린다는것은 좀 잘못된것 같습니다.. |
2004-02-05
1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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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딴 소리 같지만...... 몬스터들의 지능이 너무 높아지면.......난이도도 문제지만 저는 용량의 압박이.....;;
근데 왜 난 딴소리만하지ㅡㅡ;;
하지만 몬스터들의 지능의 향상은 필요....;; 상대도 안돼면서 댐비는 것들이나.... 아니면 지 혼자 미련하게 싸우는 것.....;;
글고 왜 괴물 몹이랑 인간 몹이랑 붙여 놔도 사이 좋게 지내면서 유저는 때리다니;; |
2004-02-05
10: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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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넓이의 맵을 구현할 수 있고 무한적인 몹리스폰이 가능하다..
아직은 무리 입니다.
리니지2같은 경우 언리얼이라는 우수한 엔진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허전하기 짝이없는 공허한 공간을 구현할 수 밖에없었던 이유와도 같죠..
맵의 크기를 크게 한다는것은 가능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엔진개발 기술로 현실처럼 디자인된 지형이나 오브젝트들을 구성할 수 없습니다.
많은 오브젝트들을 만들어 올려놓을 수록 그것을 계산해야되는 시간이 소요되며 그 오브젝트들을 유져에게 보이게 하기 위해 표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것은 바로 렉으로 이어지죠..
lod라는 기능으로 미리 구현해놓거나 캐릭터 주변의 한정적인 공간에만 오브젝트들을 표현할 수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기술로는 리니지 2가 보여준 공허한 맵수준정도가 최상급이라고 생각됩니다.
몹리스폰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무한적인 몹리스폰으로 인해 게임의 벨런스가 무너질 수도 있으며, 몹의 경우는 많은 인공지능을 포함하고 있기때문에 그 객체수가 많이 리스폰 될수록 계산해야 되는 양이 늘어납니다.
그 많은 몹들이 유저 주변에서 움직이는 모든것들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렉이 당연히 발생합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회선의 속도는 아직 제한적이라는 문제도 있죠 당연히.. 컴은 빠르지만 인터넷으로 전송되는 양은 한정적이라는 이야기죠..
가능하다면 진삼국무쌍처럼 만명베기를 할 수 있는 게임이 벌써 나왔을 겁니다.
시원하고 통쾌하게 한칼에 10마리씩 픽픽 쓰러지는 엑티브한 온라인 게임이 나왓겠죠^^
님이 말씀하신 오크의 이야기라던가 그런것들 물론 좋은 기획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적용하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1. 많은 인공지능을 가질 수록 많은 계산식이 필요하다.
2. 에피소드가 하나 진행될때마다 벨런스 붕괴의 위험이 따른다.
3. 초보들이 놀 곳이 없다.
4.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지 좋아하는 지존... 즉 온리원 이라는 뽀대가 사라진다.
5. 소수 정예 파티원이 폐인짓하면서 오크를 다 쓸어버리면 남은 몇백명의 유저는 허무할 뿐이다.
이런 저런 많은 이유들로 저런 단일 시스템이나 생각만으로는 게임이 기획되지 않을 듯 합니다.
물론 예를 들어서 말씀하신것이겠지만.
어떤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함에 있어 그저 공상적인 생각이나 상상만으로는 제작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런것이 가장 이상적이야........라고 생각하고 기획해봤자 이상적인건 누구나 다 알지만 구현되기가 힘들다는 것이죠.
현재의 기술에 맞게 현재의 입맛에 맞게 가장 최적의 게임을 만드는게 현실적입니다. |
2004-02-05
11: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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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저런 온라인 게임이 나온다면 무지하게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이 아닌 단체 퀘스트 역활도 하면서 당연 커뮤니티가 활성화 데고
으흠.. 좋군요 |
2004-02-05
12: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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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님 지적에의한 답변
1.인공지능......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지를 지키는 ai와
처들어가는 ai를 따로구분해놓는것입니다 기지ai는 당연 적게들어가고
처들어가는ai에 원활하게 만드는것이조
몹들을 전략시뮬처럼 제어할수잇는 시스템이있다면 가능하리라봅니다
2.에피소드마다 당연 테섭에 시행을 해봐야겟조 하지만 에피가꼭
몬스터만 출현시키는것이 아니조? 이제괴물을 처치햇으니
공성을 에피소드화하여 1주일동안 실시간 공성을 실시할수도있고
오크잔당을위해 대대적인 수색대를 편성하여 오크군주의 목을가져올시
상금을 준다 등등.....
에피소드로 출현시키는건 개발진들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두루갖춘
개발진들이라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3.초보들이 놀곳이없을정도로 맵이 작다면 할말업겟조^^
제가말햇다시피 오크야영지는 산속이나 싸움시 유리한지역입니다
그러한지역을 얼마나 개발진들이 만드냐가 중요하겟조 또하나
그정도로 몹이 적은수로 만들면 안되겟조 그리고 부대를 통솔하는 대장이
지역마다 1명은 잇을테니 그들은 고수들이 처치해야만하겟조
저랩들은 오크들을 묵사발하고, 오크위력설정또한 밸런스가 이뤄줘야겟조
4.지존자리 이것만큼은 운이 따르게하고싶군요 싸움에서의1위 이자리를
한사람에게만 주고싶지않습니다
그것은 경지를 나누는것입니다 캐릭은 일정수준에서 더이상 성장
하지못하는대 운이따르지않는다면 그벽을깨는대 오래걸리게만드는것이조
경지를넘어서면 그만큼 캐릭은 강해지니 지존은 1명이아니라 몇명이
될수잇겟조^^
5.이문제는 지금까지 골수처럼 곪아버린 우리나라 성장방식입니다
경험을 쌓고 랩업하면 힘.체력.마력.민첩 이런것들이 늘어나기때문이조
그래서 죽어라 몹잡아서 렙업하는거겟조?
하지만 힘같은 수치들을 마을안에서도.몹을잡아서 올리는것이아닌
수련을 통해 올라간다면? 매크로가 유행할수도잇읍니다 하지만
이걸 훈련할수있는 훈련소를 시간제로 만든다면?막을수있다봅니다
그리고 몹과의 싸움에서 경험치를 얻어 랩업하면 오르는수치는? 바로 치명타입니다 진짜 경험자는 어떻게 치명타를 주는가?얼마나 급소를 보호하고, 상대 공격을 회피할것인가 막을것인가에 옳고 그름의 판단력
이게진짜 경험아닐까요? 경험쌓으면 힘이늘고 피가늘고 개발진들은
성장방식을 너무 고무적으로 햇다고 해야할까요?
마지막으로 현재기술에맞게 만드는것이 최적이라하셧는대
기술에 발전은 누가하나요? 현재입맛에 맛는게임이 있나요?
게임회사는 게임을 목표로 잡고 기술을 개발해야지
기술안에서 게임을 만들 생각한다면 제생각엔 바보같은회사입니다
지금 게임사들이그렇조 게임에맞는 기술을 개발하는것이아닌
기술안에서 게임을 만드니 이겜이나 저겜이나 재미가업게느껴지는것이조
음..........어떤 멘트가 하나생각하는군요
-우리가 머리속에서 상상하는 모든일들은 현실에서 발생할수 있는 일들이다- |
2004-02-05
1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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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이겁니다. 1주일만에 그 에피소드를 클리어했다고 봅시다.
오크가 안나옵니다. => 몬스터가 없습니다. 사냥 못합니다. 패치를 무쟈게 오래해야하죠....
에피소드는 있되, 몬스터 리젠은 무한으로 되게 해놓는게 좋을듯 싶네요. |
2004-02-05
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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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카이저 말에 동의 하지만 꼭 몹을 잡아야만 한다는 편견은 이제좀 버려
야 하지 안을런지.....사람들끼리 대련해서 경험을 쌓는것도 좋은 방법인
것같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군주라는 케릭을 만들어서 성을만드는거죠. 그리고 새력을
높혀서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고 그마을을 동치하면 정말 대작이 나오지
않을까;;.. (뭔 헛소린지 짱돌 맞아라 퍽!)^_____^; |
2004-02-05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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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전부 가상현실게임 나오면 거의다 구햔되요 |
2004-02-06
17: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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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과연 가상현실게임이 나올까요?
책으로만 읽는 그런일들... 전 아니라고 보는데.. |
2004-02-06
17: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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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의 생각이 옳다고 무조건 우기고 보는.. 한심하다는..
우리나라가 이래서 고정관념의 나라로 후진국에 아직도 껴있죠..
아예님.. 만약 오크가 마을 점령하면 어떻하죠? -_-;;; |
2004-02-06
23: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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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 참 황당스러웠다는.. 현실적인 점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니
태클로 받아 들이지는 마시길..
1. 몹들을 전략시뮬처럼 컨트롤 할 수 있는 시스템
- 만약 구현이 된다면(?) 항상 운영자 몇 명이 컨트롤 하느라
붙어있어야 겠군요. -): ( 회사 돈 많아야 겠어요.. ) 결국
운영자 vs 유저들의 피 튀기는 전쟁이 되는 것이군요.
운영자가 마음 쓰면 이길 수 있고, 운영자가 조금 화딱지 나면
전부 몰살해버릴 수도 있을라나요.. -):? 못 이기게 되면 유저들
은 ' 저 xx들, 돈 벌라고 안져준다 ' 라면서 욕할 것이고, 퀘스트가
빨리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해 회사에서는 운영자를 닥달하는 웃지
못할 이상한 광경이 상상 되는군요 ^^::
2. 밸런스 부분을 지적하셨던데.. 답변은 이상하군요.
아마 울트라 님은 고렙, 저렙간의 밸런스를 말하신 듯 합니다.
- 퀘스트라는 것은 항상 보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보상이 없는
퀘스트를 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 떨어지는 것도 없는데 생
고생을 자처할 대한민국人은 없으리라 감히 장담합니다.
문제는 퀘스트가 끝나갈 때마다 그런 격차가 커진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게임을 하며 퀘스트에 참여한 사람과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
신규 유저는 다른 퀘스트를 하면 되지 않느냐 .. 라고 말하신다면
기존의 고렙 유저들이 와서 싹쓸이 하면 신규 유저가 참여할 곳이
없어집니다. 그럼 따로따로 만들면 되지 않느냐. 고렙, 중렙, 초렙
식으로 - 개발진만 최소 100명은 넘어야겠죠. -):
3. 초보용 놀이터
이 부분에서도 여전히 밸런스 균형이 무너지는군요. 고렙, 저렙을
같은 공간에 밀어넣는다면 그 차이는 영원히 메꿔지지 않습니다.
또한 2에서도 언급했다 퀘스트와 따로 맵을 제작할 시 퀘스트 팀,
일반 지역 팀, 엄청난 수의 개발진이 필요합니다.
4. 지존
운이라는 것으로 지존의 자리를 정한다면 많은 수의 유저가
실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군요. 지존이 되고자 하는 유저들이
pc방을 내 집삼아 지내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가 요구
되는 부분입니다.
투자한 시간만큼, 남들이 안할 때 그만큼 더 뛰어넘고 벌면 지존이
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내rpg게임의 성취감이
무엇일까요? 지겨운 노가다라 하더라도 고생고생해서 모은 돈으로
뽀대나는 아이템을 맞추거나 레벨이 오르거나 하는 등의
' 보상심리 '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뭐.. 저도 지겹기는 하지만
아직 많은 분들은 이 시스템을 여전히 좋아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 운 '에 맡겨 버린다면 대다수의 지존을 노리던
유저들은 어이가 없을 따름일거라 보입니다. 지존이 된다 하더
라도 의미가 있을까요.. ? 지존이 되어봤자 다른 유저들은 이렇
게 말할 거로 생각되는군요. ' 저 놈 운 좋아서 지존 됐네.. ' 라는;
5. 성장방식
수련을 통한 다는 것은 그럭저럭 그럴싸해 보이지만 대체 마을
에서 할 수 있는 수련이라는 것이 궁금해집니다. 짐 나르기?
장작패기? 차라리 움직이는 몬스터를 잡는 것이 낫겠죠 -):
또한 시간제라는 조건을 걸어놓으셨지만, 이것 역시 밸런스간의
붕괴를 가져옵니다. 고렙과 저렙의 영원히 줄어들지 않는 차이..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
몬스터와의 전투 시스템을 언급하셨는데 그럼 게임이 1인칭
형태가 되야 하겠군요. 어디를 찔러야 할지 선택해야 하고, 어디
로 공격이 들어오는지 보고 막아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
한가지 질문을 드리자면 1인칭 형태가 좋으십니까.. 3인칭
형태가 좋으십니까? 또한 1인칭 시점의 게임들은 많은 사람들
이 금방 피곤함을 느끼는 시점의 형태입니다. 자주 접하지 않는
분들은 금방 눈에 피로함을 느끼고 구토증상을 느끼는 시점이
1인칭 시점입니다. 이는 눈에 입력된 정보를 뇌에서 실제 본인이
행동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 자신이
그렇게 움직이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죠. 익숙한 분들도 두어
시간 앉아서 하다 보면 힘들다라고 하는 시점에서 칼질이 오가고
방패로 막고.. 굉장히 피곤한 게임이 되겠군요.. -):
또한 형평성이 어긋나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겠죠. 결국 1인칭
시점을 잘하는 사람들은 같은 레벨이라도 못하는 사람과는 엄청
난 능력 차이가 나는, 결국 잘하는 소수의 사람들만을 원하는
게임이 되는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 기획 ' 이라는 것은, 또한 ' 기획자 ' 라는
것은 머리속으로 상상된 것을 그래픽이나 프로그래머에게 휙 ~ 던져
주고 ' 야, 만들어. ' 라는 직업이 아닙니다.
흔히들 기획자를 가장 쉽게 보고 도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프로그램
에 대해, 그래픽 툴에 대해, 수 많은 게임들에 대해 기본 지식이 없고서는
도전하기 힘든 직업입니다. 아이디어만 잘 써내면 된다 ? 회사에 들어
갔다가는 소박맞기 딱 좋은 스타일입니다. 잘 해봐야 문서작성만 하고
있겠죠.
기획자란 현재 자기팀의 프로그래머가 내가 원하는 아이디어 중에 얼마
만큼을 구현해 낼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래픽 담당이 어떤
분위기의 느낌을 구현해 낼 수 있는지, 툴 사용이 가능한지, 등등..에 관
한 모든 것을 망라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정말 요즘 두려운건 게임 ? 이래이래 하면 되지 않겠어 ? 라고
말하는 사람이 제일 무섭네요. 현실적인 기술이나, 정황은 고려하지도
않고 말만 하면 뚝딱 만들어질거라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래서 요원 005 같은 사람이 있는 것이겠죠. -): 무섭습니다.. ; |
2004-02-07
0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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