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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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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유저에게 자유의지란 없다.
애초 유저에게 자유의지란 없다.
金敬來  날짜: 2008.02.11 19:33:55 조회: 2,932 추천: 10


게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은 개발자가 만들어 놓은것에 불과하다.
개발자가 이동을 못하게 하면 이동할 방법이 없고 몹을 못떄리게 하면 때릴 수 없다.

유저는 스스로 무엇하나 할 수 없으니 개발자가 가라는데로 가야할 운명이다.

유저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는 게임을 계속할것인가. 그만 둘 것인가. 이 두가지 이다.
게임안의 모든것은 유저가 만들어가는 주관식 서술형이 아닌 개발사가 만들어 놓은 몇개의 객관식 단답형이고 유저는 그 몇개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것에 지나지 않는다.

게임을 하면서 왜 퀘스트 대로만 가야하나. 왜 퀘스트가 없나. 이것에 유저가 낙담하는 까닭은 개발사가 준비한 객관식 단답형 답들이 적어 선택할게 몇개 없거나 답은 많은데 즐거움을 주지 못할 경우이다.

게임을 하는 유저에게 자유의사는 애초에 없고 개발사가 만들어 놓은 객관식 답 중 하나를 유저가 선택하는것이다.
이러한 답이 게임의 근본적 재미에 있을떄에 유저는 즐거움을 느끼고 선택할 수 있는 답이 많을떄에 자유의사가 반영되었다고 느낀다.

게임은 개발사가 유저에게 들려주는 한 편의 이야기에 가깝다.



ABBA - Super Trouper


공식
개발자가 만들어놓은 객관식 답을 선택한다.,
이게바로 자유아닌가요? 개발자가 객관식답을 만들고
당신은 이방법대로 게임을 하라고 한거도아니고.
그 객관식답이라는것중엔 사냥도있고 길드도있고 파티도있고 요리도있고
모험도있을텐데. 그게 바로 자유아닌가요?
2008-02-11
19:53:30

 


金敬來
나로서 말미암아 모든것이 시작되는것이 아니라 개발자가 만들어낸 틀 안에서 내가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어항에 갖힌 물고기와 동물원의 사자를 자유롭다 표현합니까?
2008-02-11
21:55:28

 


ALBICO
글쓴이님 말씀대로.. 우린 그저 개발자가 만들어놓은 틀 안에서 노는것일뿐..=_= 2008-02-11
22:03:28

 


공식
어항게 갖힌 물고기나 동물원의 사자는 크게봐서는 자유롭지 않지만.
적어도 그속에서는 자유롭습니다.
물고기나 사자는 속박되어있지 않기때문에 말이죠.
게임속에서 자유롭다는것은 개발자가 만든 틀이 곧 게임이니
개발자가 만든 틀 안에서 자유롭다는게되죠.
크게봐서는 그저 개발자가 만들어놓은 틀안에 들어가있는것같지만.
게임에대해 자유성을 말하려면 크게보지말고 그 게임 자체를 봐야합니다.
게임 자체를 봤을땐 유저들은 자유롭죠.
2008-02-11
23:08:08

 


냥코
게임에 정해진 규칙이나 룰이 있기 마련이죠 주어진 공간도 잇구요

하지만 롤플레잉 게임에 정해진 퀘스트가 있다면 유저는 개발자 의도대로

그 퀘스트를 클리어 해야겠지만 그 과정속에 자유가 이미 있다구 보구요

FPS나 스포츠 게임은 주어진 규칙과 맵안에서 다양한 전술이 있구요

정해진 틀은 있지만 유저의 자유도 있는게 아닐까요 ?

이상함?
2008-02-12
02:11:38

 


익스퍼드
이애기 계속 생각하고 댓글들 보다보니 확고했던 의견마저 흔들리는구려 2008-02-12
05:12:02

 


다해봤다
유저의 자유라는것을 어디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충분히 자유롭게 행동하고 있다고 봅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는 어떤쪽으로 게임을 풀어나갈까라는 주관식 서술형이지요.
2008-02-12
09:30:14

 


金敬來
게임안의 모든 행동은 나로서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 개발자가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유저에겐 틀을 수용하느냐, 거부하느냐의 선택권이 주어지고 참된 의미에서 자유란 이것 외엔 없습니다.
2008-02-12
10:13:41

 


미노타우르스
'게임을 하는 유저에게 자유의사는 애초에 없고 개발사가 만들어 놓은 객관식 답 중 하나를 유저가 선택하는것이다.이러한 답이 게임의 근본적 재미에 있을떄에 유저는 즐거움을 느끼고 선택할 수 있는 답이 많을떄에 자유의사가 반영되었다고 느낀다.'
위에 말씀대로 이게 게임에서 말하는 자유도 입니다. 그래서 흔히 '이게임은 자유도가 없다/있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이게임은 자유도가 높다/낮다/많다/적다' 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객관식의 지문이 많을수록 게임의 자유도가 높아진다고 말하죠.
게임에서 자유를 너무 크게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게임은 규칙을 정하고 하는 놀이입니다.
2008-02-12
11:22:31

 


holy
하지만 그 객관식 답이란게 없다면
게임이 만들어질수없는거잖습니까..

설마 현실에서처럼 물리법칙에 벗어나지 안는 모든것이 가능하게 해달라는 헛소리라면
한 20년만 더 기다리세요.
지금은 기술력이 딸려서 객관식 보기수가 적지만
헤아릴수없을정도로 보기수를 늘려버리면 되는거 아닙니까.
어항안의 물고기 동물원의 사자라고 표현하셨는데..
그냥 그 어항이나 우리를 바다만큼 대초원만큼 넓혀서 인식이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리면 되는거 아닙니까.

만약 제가 한예기가 글쓴분의 요점을 벗어나는 거라면
글쓴분은 도대체 인터넷게임에서 인생을 살고싶다는 겁니까? 뭡니까?
2008-02-12
12:22:15

 


다해봤다
자유란 것은 애초에 없는겁니다. 아실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제한을 받고 살아갑니다. 뭐 간단한 예를 들자면 우리는 평생 살아갈수 없으며(물리적인 제한), 사람을 마음대로 죽일수도 없습니다(정신적, 즉 법을 제한받고 있죠).

참된 의미의 자유가 혹시 남에게 구속받거나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그런 자유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님께서 말씀하시는 참된 의미의 자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자유조차 제가 말한대로 현실에서 제약을 받고 있거나 아니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그저 단순한 이념일 뿐인 자유일수도 있습니다.

님께서 말한 자유가 현실에서의 자유라면 그것 역시 제한된 상황 안에서의 자유입니다.
즉, 자유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그렇게 때문에 게임안에서의 자유를 현실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현실과 게임의 상황은 각각 다르니까요).

아니면 남에게 구속받거나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그런 자유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님께서는 그저 현실성없는 단순한 이념뿐인 자유만을 외칠뿐입니다.
2008-02-12
12:38:13

 


글제목부터가 말이 틀린거 아닌가요? 자유와 의지가 만나서 없어진다면 그게 자유일까요?
의지가 없는게 아니구요? 자유를 찾기위해서 노력조차 않하는? 자유의사는 동의합니다.

물론 국내 대부분 게임은 아주 한정된 컨텐츠 (사냥) 만을 강조하고 그것만 이쁘고 아릅다고 멋지고 화려하게 수놓고 있죠.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시야를 좀 넓히세요.

게임의 퀘스트들은 본래 스토리 진행을 위한 종이 쪼가리에 불과합니다. 게임이 한편의 이야기라고 하셨는데 매우 잘 말씀하셨습니다. 이야기 내지는 소설이 아니라면 무엇일까요? 유저가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게임이요? 한 반쯤 구현된 게임은 있습니다.
2008-02-12
19:16:34

 


S水萬e
글쓴분께선 자신의 그 말에 모순점을 인지하지 못하시는거같군요..
자유는 창조가 아닙니다..
누가 만들었든 어떻게 된 세계든 그 세계에서 자신이 자신의 의지대로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하는것이 자유입니다.
현실세계는 누가만든거죠?
대한민국은 누가만든거고 서울은 누가만들었으며 현재 살고계신 집은 누가지었고
자신이 입고있는 옷은 누가 만들었으며 오늘먹은 밥은 누가만든것이고
자기자신을 만들어낸것은 누구입니까?
모두 사람입니다.
그럼, 그 사람들이 만든세계에서 산다는이유만으로 자유가 없다고 할수있나요?
본문내용대로라면 자신이 살곳은 자기가만들고 자신이 먹을음식역시 자신이 직접 만들어야 자유라고 할겁니까?
한 예로 음식점에 갔습니다..메뉴판에서 음식을 골라서 먹었습니다..
본문내용대로라면 메뉴판은 음식점주인(개발자)가 만든 객관식 문제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답을고르는건 음식을 주문한 본인입니다..여기서 음식을 선택한건 누구의 의지죠?
그리고 마지막문구..
게임은 개발자가 들려주는 한편의 이야기에 가깝다...가까운게 아니라 맞는표현입니다..
게임도 결국엔 소설이나 만화같은 표현매체입니다.
개발자의 생각이 담겨있는 표현매체입니다..그리고 사람들은 개발자들의 그 표현을 듣고,경험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거죠..
이미 그 게임을 선택해서 즐긴다는거 자체가 본인의 자유의지로 게임을하는겁니다.
2008-02-12
19:20:22

 


S水萬e
아..그리고..金敬來님은 '자유'에 어떤의미를 담고있는지 모르겠으나..
제생각엔 자유란 아무 제약없이 사는..소위말하는 개처럼풀어놓는게 아닙니다..
자유라는건 적어도 사람이 한명 이상일때나 적용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사람은 한명이상이며 수없이많죠
그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유를 유지할려면 서로간 지켜야할 사항들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법'입니다.
법을 지키는 선안에서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는것이 자유라 생각합니다..
한명의 사람..개인으로 생각한다면 위에서말한 자유는 모순되지만
다수의 인원이 살아가는 이세계에선 자유란 위에서 설명한것과 같다고 봅니다.
2008-02-12
19:28:40

 


S水萬e
아, 또 뭔가 주저리주저리 떠들자면-_-(엄청 길어진다..)
진정한 의미로서의 참된자유를 따지는것은 결국 끝없는 논쟁일뿐입니다.
왜냐? 인간은 절대로 아무제약없이 자유로워질수없기때문이죠
하물며 게임세상에서도 마찬가집니다.
金敬來님 리플에서처럼 '나로인해 모든것이 만들어진다'라는것..
거기서 '만든다'라는것 역시 제약입니다..게임세계에서 시작할때 무언가를 행동해야 만들어진다는것 역시 플레이에 제약이있는것입니다. 아무런 행동을하지않으면 아무것도없는 세상이니까요
결국 유져는 무언가 행동을할수밖에없습니다.
이렇듯 자유를논한다는것은 답없는 문제..끝없는 논쟁일뿐입니다.
2008-02-12
19:33:22

 


르카
자유는 어느곳에 묶여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손발이 묶여 노예생활을 하는 자에게는 그 생활에서 풀려나는게 자유일것이고
MMORPG 게이머에겐 그 안의 세상에서 마음껏 행동할수 있길 바랄것이고
(마음껏 살육을 해도 제제가 없다던가, 리얼라이프처럼 여러가지를 할수있다거나)

자유를 자신이 책임질수 있는 한도 내에서 마음껏 즐겁게 행동하는것으로 제약하는 이유는
사회적 통제가 어느정도 필요하기때문에 ..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통제속에서 부자유를 느끼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것이고,
좀더 감금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은 자유의 참맛을 느끼며 살아갈수 있다.
그런 사람도 지금 상황이 익숙해지면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살아가는것은 선택의 연속이다. 내가 이 글을 더 쓸수도 있고 창을 꺼버릴수도 있다.
사소한 선택하나가 다음선택을 불러오고, 우리는 그 과정에서 자유의지가 포함된
선택을하게된다. 물론, 사회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면 합당한 제제가 있지만
그 법 또한 하나의 틀이었고, 그 안에서의 자유가 있다.

우리는 자유를 누릴수 있지만, 스스로 자유롭지 못하다.
그것은 아마 자유롭게, 마음껏 생각할수 있기때문 아닐까
2008-02-12
21:52:24

 


최누
글을 보고 생각한 건, 자유의지가 없다는 거였습니다. 필자분과 동의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의 틀을 현세에서의 법으로 본다면, 우리는 항상 틀 안에서 제한된 자유를 만끽하는 것 뿐이지요..

네이버 국어사전을 통해 본 자유의 의미는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 또는 그러한 상태.’ 다소 철학적이거나 원론적인 부분, 혹은 도덕적이거나 법률적인 부분까지 파고 든다면 끝은 없습니다. 자유엔 책임이 따른다느니 뭐니..모든 자유엔 책임이 따라야 하는데.. 우리가 뛰는데에 대한 책임은 무엇인지, 우리가 숨을 쉬는 자유에 대한 책임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2008-02-12
23:33:51

 


세발까마귀
음.. 글을 쭉 읽다보니까 뭔가 옆으로 벗어나는 글이더군요
게임에서의 자유도는 게임내의 컨테츠 보유량하고 비슷하죠 예를들어서 A게임은 1렙부터
만렙 달때까지 마우스광클로 인한 사냥밖에 없으면 이건 자유도가 꽝이죠
B게임은 1렙부터 만렙까지 사냥, 생산, 하우징, 길드사냥, 레이드 등등등 여러가지
컨텐츠가 있고 이러한 컨텐츠를 강제(!) 하지 않고 유저들이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는
(만렙을 제작으로만 올릴수도 있는...?) 그러한 시스템이 마련되면 자유도가 높다고 하는거죠
위에 글에서 자유의지 ... 뭐 어쩌고 하셨는데 게임이라는거 자체가 자유롭기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몇가지 룰을 정해놓고 그 룰 안에서 재미있게 즐기는겁니다.
무슨 수행하는 도구가 아니라요...
2008-02-13
09:54:46

 


사현성신
저도 종종 친구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리는 정해진 스텟과 정해진 스킬, 정해진 사냥터에서 정해진 방법으로 게임을 하고,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개발자가 만든 틀에서만 노는 인간에 불과하다라는...

그러다가 이글을 읽고 다르게 생각한다면.. 이랄까.
사슴(유저)들이 여러가지 색과 크기의 틀(게임)을 마음대로 드나들수 있습니다.
거기서는 거기만의 규칙과 정해진 범위가 있지만, 그 안에서 그들은 사이좋게 놀기도 합니다.

사슴이 울타리에 갖혀서 바깥을 멍하니 구경한다기보다는,
사슴들이 울타리 가운데에서 울타리는 구경도 하지않고 서로 놀기만 하는 시나리오도 있죠..
2008-02-13
17:54:40

 


혁꾼@_@!
..
에에 저도 님이 생각하실 법한 그런 엄청난 게임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런 공상을 실현 시킬만한 게임. ...없다고 봐야합니다.
사람의 바램은 끝이 없는데 물리현상 화학법칙 이런거 다 적용시켜서 만들면 이 세계의 지식을 기반으로 다른 세계를 만드는 것인데. 어느 정도 가능할 것 같아요.?

무한한 스킬. 소설에 따른 것을 그래봤자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겁니다. 사람이 행할수 있는데에는 한계가 있지요. 언젠간 지겨워집니다.
퀘스트? 시나리오가 아무리 방대하다~해도 끝이 있습니다. 10만개의 퀘스트가 있다, 지루하다 싶을 정도가 있다 해도.
어차피 유저가 10만명이라 하나씩만 즐긴다고 해도 '안 깨진 퀘스트는 없다'가 되것지요.

개발자가 내건 상황에 따르고 만족하는 수 밖에 없어요. 만족할 수 없다 싶으면 했던 대로 접어버리면 됩니다.
그건 인생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우리는 언제부턴가 만들어졌으나 새처럼 날아 다닐 수도 없고 물고기처럼 바다에서 살다 죽을순 없으며 카메하메하도 쓸수 없어요. 세상엔 이처럼 한계가 정해져 있으며 우리는 한계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갈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미래는 정해져 있고 모든 인연의 끈은 연결되어 시간은 흐르고 있으며 단지 그 모든 것들을 알 수 없을 뿐이지요. 그리고 즐긴다 이겁니다.

그리고 제목에 답해 주기를 '그건 틀렸습니다.'
유저에게는 그것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자유 의지가 있습니다.
손이 지멋대로 가서 '어어? 하기 싫은데 왜이러지?' 이딴 상황은 없습니다.
게임을 시작 했으면.
어디까지나 뭔가를 했다면 그것에 자기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겁니다.
그건 어느 곳에서나 마찬가지인 사정입니다.

제가 봤을 때 현 최고 자유도는 오블리비언이 가장 유력할 것 같은데, '이것도 그닥..'입니다.
게임에 만족할 수 없다면 현실에 참여해보는 것이 어때요?

어제 생각했던 것인데. 인생 만큼 최상의 난이도를 가진 게임은 없습니다.
리셋도 불가능하고 세이버/로드는 꿈조차 꿀 수 없으며 한 번 게임오버 되면 끝입니다.
정말 ..잘 살아 보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오늘도 글을 남기며 산으로 올라갑니다.
2008-02-13
23:02:35

 


무명
한마디 쓰려 했으나 자유에 대해 잘 이야기 해주신 분들이 많은 관계로 패스... 2008-02-14
11:08:21

 


최누
뭐 사전에서 정의하는 자유의 의미는 실제로 우리가 이해해야 하는 자유의 올바른 의미와는 다르니 말이죠.. 2008-02-14
20:59:02

 


하데스
덧글들을 살펴보니 본문의 글을 부정적인 글로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덧글들이 본문의 글을 반박하는것 같아 보이지만 내용은 본문과 같은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자유와 구속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습니다. 하나가 없어지면 다른 하나도 덩달아 없어집니다. 구속이라는게 있어야만 자유가 존재하죠. 여러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유가 주어지면 책임이라는 구속이 옵션으로 붙는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해석해야 합니다. 도덕으로 풀어서는 안됩니다.

본문의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제가 볼 땐 게임내 자유도라고 일컬어지는 선택의 폭이 적거나 혹은 많지만 마음에 드는게 없을 때, 유저들은 그 게임의 자유도가 낮다라고 낙담하게 된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은 수의 선택의 폭일지라도 유저들의 입맛에 맞을 땐 자유도가 높다고 인지한다는 내용으로 이해됩니다.

어차피 어떠한 게임일지라도 구속되는 상황이 있기 마련이며 그 구속되는 상황에서 자유의지를 펼칠만한 긍정적인 상황이 있다면 자유도가 높아지는거죠.

예를 들어 이런 상황입니다. 몽둥이로 맞을래? 삽으로 맞을래? 라는 선택이 있다면 사람들은 맞지 않을래? 라는 자유를 원하는데 그게 없다면 자유도가 낮아지는겁니다. 하지만 맞지 않을래?라는 선택을 빼고 니가 때릴래?라는 선택을 넣는다면 자유도가 더더욱 높아졌다고 인식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구속되는 상황이 있어야만 자유도가 생기며 굳이 유저 스스로 그 자유도를 만들어 내지 않아도 몇개의 선택만을 가지고도 훌륭하게 자유도라는걸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본문의 필자는 이걸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볼 때 본문 마지막 글귀인 "개발자가 들려주는 한편의 이야기"라는 뜻도 게임이라는 것이 유저들이 게임을 만들어 내다 시피 하는 자유도가 아닌, 게임 시나리오에 따라 흘러가는 스토리 내에서의 자유도 이상은 선사할 수 없는 한계를 말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본문을 좀 더 자세하게 본다면 덧글들과 일맥상통한다고 봐야겠죠.
2008-02-18
13:53:17

 


같이놀자
이글을 쓰신 분은 소설을 읽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소설은 "작가가 독자에게 들려주는 하나의 이야기"일뿐이니까요..

왜 소설의 주인공은 내생각과 다르게 행동하는걸까? 라고.. 생각할 뿐..
우리는 그걸 바꿀 순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세계관을..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세상엔 여러 세계관이 공존해요. 그런 것을 우리가 접함으로써..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해외연수를 가고, 외국어를 배우는거니까요.

소설 읽으면서,,, 난 작가가 만든 세계관을 그저 볼 뿐이야. 자유가 없어.
라고 느낀다면 너무 "회의주의"가 아닌가 싶네요.
부정적인 마인드를 고쳣으면 합니다.
2008-02-21
21:07:21

 


닉짱
당신은 비행기 없이 혹은 배 없이.. 이동수단 없이 다른 나라로 갈수있나요?

여권없이 다른나라로 갈수있나요?

밥없이 살수있나요?

게임에서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2008-03-20
14: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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