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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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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온라인] 처넌이가 말하는 칼 온라인 해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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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온라인] 처넌이가 말하는 칼 온라인 해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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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넌의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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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2.27 15:48:43 조회: 2,764 추천: 2 |
안녕하세요? 처넌임돠...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칼 온라인이 어떤 게임인지 말해 보려고 합니다...
처넌이가 말하는 칼 온라인 해부하기~!!
첫번째, 카툰 렌더링 같지 않은 카툰 렌더링 기법
제가 며칠 전에 카툰 렌더링에 관한 글을 써서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분이 쪽지로 칼 온라인도 카툰 렌더링인가요? 라고 묻더라구요.. 저는 그래픽만 보고 당연히 칼 온라인은 카툰 렌더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큰 실수였습니다. 한 층 더 강화된 카툰 렌더링이었으니까요...
씰온라인이나 마비노기와는 완~전 딴판 그래픽인 칼 온라인... 이게 정말로 카툰 렌더링이냐구요...?
카툰 렌더링 맞습니다. 한 층 더 입체감을 더한 카툰 렌더링 기법입니다.
왜 카툰 렌더링일까요?
바로 씰 온라인과 똑같은 특징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원래 3D게임에서는 캐릭터와 캐릭터끼리 부딪히지 않고 그냥 뚫고 지나가는 게임이 많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다이렉트로 쭉~ 앞으로 가는 것 말이죠...
하지만, 칼 온라인은 앞에 사람이 있으면 피해서 가야 합니다. 마비노기와 비슷하죠?
사람이 많으면 요리조리 피해 다녀야 합니다.
몹도 그러냐고요? 당근입니다. 몹도 앞에 있으면 뚫고 가지 못합니다. 피해서 가야 합니다.
또 다른 특징이 뭐냐면 자신의 집이 컴퓨터가 안좋아서 설정에 그래픽을 하로 해 놓으신 분은 잘 아실 껍니다.
바로 씰 온라인을 하신 분은 아실텐데요, 마을같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사람이 한번에 다 표시되지않고 앞으로 가면 마치 두루마기가 펴지듯이 사람이 보여집니다. 이것도 카툰 렌더링의 특징이죠.
또 특징이라면 어설픈 입체감인데요, 칼 온라인에서 쓰는 한 층 더 발전된 카툰 렌더링에서 사람에게는 어설픈 입체감을 느낄 수없습니다. 거의 3D게임같은 완벽한 입체감을 자랑하죠. 하지만, 건물을 자세히 보시면 왠지 입체감이 어설픕니다. 그 것도 카툰 렌더링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죠. 카툰 렌더링을 써서 다른 3D게임과는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잇으실 것입니다.
두번째, 최초의 한국적 판타지입니다. 칼 온라인과 비슷한 게임으로 디오, 무혼, 운 등이 있는데요, 이들은 전부 배경이 한국이 아닌 중국일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러나, 칼 온라인은 다르죠. 바로 한국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게임입니다.
이 게임에 나오는 기사는 사극에서 보는 장군의 모습이랑 정말 똑같습니다.
거기다 마을에 있는 건물들이 모두 기와집,초가집으로 만들어져 더욱 더 한국풍의 느낌을 받을 수 있구요
또다른 큰 특징이 있다면 바로 NPC들이 하오체를 쓴다는 점~!!
일반 TV에서 보는 사극을 보면 전부 하오체로 말을 합니다.
바로 그 점을 이용해서 칼 온라인도 NPC들이 전부 하오체를 써서 더욱 한국풍이 나도록 했습니다.
세번째, 무기의 등급표시입니다. 이게 뭐냐구요? 바로 등급으로 아이템의 좋고 나쁨을 표시합니다. 즉 등급의 수가 낮을수록 아이템은 좋지 않은것이고 등급의 수가 높은것일수록 아이템이 좋은것입니다.
만약 1등급과 2등급의 아이템이 있을경우 2등급의 아이템이 좋은 것입니다.
이렇게 아이템에 등급을 달아서 거래를 할때 그 긴 아이템이름을 쳐서 거래를 하기 보다는 숫자만 적어서 아이템거래를 하는 이점을 주고 있습니다.
네번째, 그 유명한 바로 참수 시스템입니다. 이 참수시스템이 유명해도 칼 온라인을 안하신 분은 이게 뭔지 모릅니다. 일명 확인사살같은 거죠.
몹의 피를 다 깍으면 몹이 바로 쓰러지지 않습니다. 무릎을 꿇고 몇초 정도 있는데요, 그때 몹의 목을 자르면 소량의 피와 마나가 자신의 몸에 흡수됩니다. 이게 바로 참수시스템이며 물약을 많이 사용하지 않게 하기 위한 시스템이죠.
칼 온라인의 장점만 말할 순 없겠죠? 완벽한 게임이 아닌 이상 단점도 있기 마련~!! 단점은 무엇일까요?
단점의 첫번째, 한국적 판타지의 기분을 그렇게 많이 느낄 수 없다.
위의 글에서 왜 칼 온라인이 한국적 판타지인지 말을 했는데요, 하지만 칼 온라인이 한국적 판타지의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요소도 있습니다. 바로 궁수와 주술사 입니다.
옛날 한국을 배경으로 했으면 싸움은 거의 남자가 나서서 했습니다. 하지만 기사,궁수,주술사중 남자는 딱 한명, 바로 기사, 두 직업은 모두 여자입니다. 그리고 옷을 입은 상태를 보면 절대 한국풍의 느낌을 받을 수 없습니다.
궁수의 경우 팬티가 다 보이는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스타킹을 신고 다니며 주술사의 경우 몸에 딱 달라붙는 타이즈반바지에 가슴이 훤히 보이는 상의를 입고 다닙니다. 그야말로 한국풍을 절대 느낄수 없습니다.
두번째, 밸런스의 차이입니다. 제가 성인 2섭을 하는데요, 밸런스 문제가 아주 심합니다. 바로 주술사가 없다는 것이죠.
보통 제가 마을에가면 주술사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기사와 궁수만 수두룩하고 주술사는 1~2명정도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는 즉 주술사가 밸런싱이 맞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세번째는 노가다가 좀 심하다는 점입니다. 이 게임은 유저들이 일행(파티)를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겨운 노가다를 혼자 합니다. 거기다가 렙업은 상당히 하기 힘들어서 노가다가 상당히 심합니다. 이런 것 때문에 접는 사람도 상당히 많죠.
마지막 네번째는 능력치의 불평균화입니다. 제가 주술사를 키우고 있는데 주술사의 경우 힘이 절대로 필요치 않습니다. 즉 능력치가 지혜와 지능에 쏠린다는 얘기죠. 힘은 절대로 필요치 않고 민첩은 아~주 약간 필요합니다. 그야말로 능력치는 단순함의 극치를 보여주죠.
이상 칼 온라인을 분석해 봤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잘 알아서 즐겁게 겜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그럼 즐 칼 하세요~^^
아... 저와 만나고 싶으신분은...?
성인2썹
캐릭명:피부암통키
레벨:12
직업:주술사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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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발란스 패치 되어서 그나마 쫌 낳아여^^
그리구 렙업 .사냥.아템 노가다만 있는것이 아니라
퀘스트도 하면서 솔솔히 재미가 있답니다^^
조금있으면 이동수단.공성전.케릭간의발란스조정2차.스킬.파티시스템
등등 많은 패치가 남아이써여^^ |
2004-03-05
10: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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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 잘 읽었습니다.
꼼꼼히 잘 쓰셨는데요. 잘못된 정보가 몇가지 보이는군요.
첫째. 칼이 카툰랜더라고 하시면서 몇가지 카툰랜더의 특징을 적으셨는데요.
좀 잘못알고 있으신게 있으시군요.
캐릭 끼리 부딧히지 않고 그냥 뚫고 지나가는 게임은 그냥 3D랜더링이고 캐릭에 부딧혀서 막히는것을 카툰랜더라 하셨는데 이것은 캐릭터에 충돌을 채크를 안준경우와 준경우로 현상입니다.
그럼 왜 충돌 태크를 주는 게임과 안주는 게임이 있는지 말씀을 드려야 겠군요.
일반적인 예로 게임의 목적에서 크게 찾을 수가 있죠.
충돌 채크를해서 다른 캐릭을 뚫고 지나갈수 었는 게임들은 아마 공성 전이나 대규모 PvP같은 대인 전투를 주요 골자로 하는 게이임일 경우 충돌 채크를 하게 될것입니다. 공선전 같은 경우 만약 다른 케릭이 다 뚫리고 다닌다면 성문을 막거나 적을 못지나가게 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지역 점거나 방어 같은 것을 하기 힘들어 지게 돼죠.
이러한 충통채크가 필요한 게임은 캐릭터의 일정 영역에 다른 캐릭터가 못들어 오도록 충돌 채크를 함으로서 좀더 사실과 같은 전투를 지원하기 위해서 일겁니다.
또한 충돌 채크를 하지 않는 게임은 마을 이나 좁은 공간 아니면 평상시에도 사람들에 의해 막히거나 복잡해져 짜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 하기 위해 일부러 충돌 채크를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로 마을 입구나 상점들에 사람들이 몰려 있으면 통행에 많이 지장이 가기도 하며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던전 입구등을 봉쇠하게 돼면 다른 유저들에게 불편 하기 때문에 일부러 충돌 채크를 빼는 경우입니다.
특히 이러한 충돌 채크의 유무는 카툰 랜더링 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죠.
또 마을같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사람이 한번에 다 표시되지않고 앞으로 가면 마치 두루마기가 펴지듯이 사람이 보여지는 것을 카툰 렌더링의 특징이라고 하셨지만 이거 역시 캐릭터가 보이는 가시거리를 선정함으로써 너무 멀리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너무 많이 표시되면 클라이언트에 랙을 유발할수 있으므로 해서 가시거리를 선정해 둔 겄입니다.
보통 마비노기는 전채 빽배경을 뺀 실질적인 건물들의 가시거리는 100m정도 빡에 안돼는 겉고 칼 같은 경우는 건물의 경우 한 500m 이내 지형에 경우는 700-800m정도 돼는 같더군요. 릴 온라인이나 리니지2 온라인 헤르콧 등도 700m-1km정도 돼는 거 같습니다.
이것또한 카툰 랜더가 아니 가시거리 차이에 의해서 표현 돼는 차이 입니다.
칼 온라인 잘만들긴 했더군요.
하지만 처넌의신화님이 카툰랜더라 알고 있는 사실들은 잘 못된 정보이고, 칼 온라인은 리니지2나 헤르콧, 릴처럼 보통 3D그래픽 게임들입니다.
또 칼 온라인이 매우 한국적이라고 하는데 뭐 어차피 기획자의 가상 세계의 한국판타지가 그렇다고 우긴다면 뭐 할말은 없지만 전현 우리나라 고조선 시대하고는 별로 상관 없는 그래픽 이라고 생각 됩니다.
전사만해도 얼굴은 동양적인 얼굴일지 모르나 입고 있는 옷을 보니 고조선때 사슬 갑옷이 있었는 지는 몰라도 사슬 갑옷을 몸에 걸치고 있더군요.
사슬 갑옷은 유럽 중세때 사용 돼던 것이지 우리 나라나 가까운 일본 중국에서도 사슬 갑옷보다는 철편 갑옷(철판을 이어서 만든 갑옷)등이 었지 사슬은 본적이 없는거 같더군요.
그럼 너무 말이 많았네요.
게임과 제작에 관심이 많으신거 같은데 좀더 알아 보시고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 한가지 더...
카툰랜더는 3D Max 같은데서 랜더링 할때는 보통 일반적이 사실위주의 랜더링이 돼지만 특수한 플러그인을 통해서 만화와 같은 기법을 내는 랜더링입니다.
특징은 만화와 같이 외곽선이 진하게 잘보이고 명암단계가 단순하게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2004-03-09
01: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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