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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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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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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최고>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vs <최악>프리스트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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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최고>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vs <최악>프리스트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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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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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9.23 15:52:00 조회: 4,733 추천: 0 |
온라인 게임이 한국에서의 게임 분야 중 독보적인 강자로 자리잡은지도 꽤나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네요.
초기의 온라인 게임 시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커졌고,
그에 따라 수많은 게임들이 범람하다시피 등장했었죠.
저도 나름대로 온라인 게임 초기부터 다양한 게임을 즐겨온 사람이지만,
솔직히 그 수많은 게임 중 최고, 최악의 게임을 꼽기란 쉬운 일이 아닌 듯 싶군요.
더군다나 개인적으로 저평가 받는 게임들(일명.. '괴작' 이라고 불리죠;)에 대해
좋은 면을 먼저 보고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기에 최악의 게임을 꼽기란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어쨌든 그런 의미에서 <최고>와우 vs <최악>프리스트. 이렇게 결론이 나더군요.
납득이 안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일단 내용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먼저 최고로 꼽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블리자드'라는, 한국에서는 말 그대로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제작사에서 제작했습니다. 국내 게임 시장을 뒤흔들었던 스타크래프트(발매된 지 8년여 가까이 된 이 게임이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걸 보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디아블로,워크래프트 등의 시리즈로 큰 명성을 지니고 있었죠.
그런 블리자드에서 어찌보면 그들에겐 미개척분야인 MMORPG를 개발한다고 나섰을 때, 유저들은 대부분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이었을 겁니다. 저도 그런 유저 중 한명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그러한 큰 관심 속에 등장한 와우는 유저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는 높은 완성도로 수많은 유저들을 매혹시켰습니다.
일단 와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북미산 MMORPG의 정형을 따르는 듯 보이면서도 굉장히 쉽다는 점에 있습니다. 기존의 북미산 MMORPG가 높은 자유도와 방대함, 그리고 탄탄한 세계관 등의 강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뭔가 서양틱한 캐릭터 디자인(어떤 이들은 양키 센스라고들 부른다죠;;), 조작하기 어렵고 까다로운 진행 방식 등으로 실패했던 반면에, 와우는 이러한 장점들은 살리고 단점들은 최소화함으로서 비슷비슷한 방식의 국산 MMORPG에 식상해 있던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했었죠.
단순히 사냥 반복의 노가다성 플레이가 아닌 게임의 세계 속의 한 인물이 되어 그 인물로서 살아나간다는 새로운 재미, 그리고 그 재미를 뒷받침하는 수많은 퀘스트들과 다양한 필드 및 던젼들...
국내에선 성공하기 힘들 것으로만 보였던 북미산 MMORPG가 그만큼 엄청난 성공을 거뒀단 사실 하나만으로도 최고의 게임으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사실 정통 북미산 MMORPG라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물론, 만렙 이후에 즐길 거리가 적다는 점과 블리자드 코리아의 운영상의 문제(불매운동까지 일어났었죠)등은 오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단점 하나 없는 게임은 없겠죠.
<최악> 프리스트 온라인
그럼 이번엔.. 프리스트 온라인입니다.
사실 이 게임은 저에게 있어서는 한때 최고의 게임이기도 했던 게임입니다.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때부터 정말 열심히 버그나 문제점,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다니면서 제작진에게 보고했었을 만큼 기대도 컸었고.. 이 게임 하면서 알게된 좋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기도 했고.. 또한 게임 자체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셩과 사람들과 단결해서 펼치는 전면전 형태의 싸움, 하드고어적인 서부시대의 분위기 등의 요소들로 인해 참 재미있었던 게임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게임을 최악으로 선정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대중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제작사인 JC엔터테인먼트가 중간에 오픈 베타 서비스를 닫았었던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추후에 프리스트 온라인을 개량해 러쉬 온라인이라는 다른 게임이 등장했지만.. 프리스트만의 독특한 느낌이 사라진 듯한 기분에 별로 즐겁게 즐기진 못했던 기억이 남는군요.
가장 아쉬웠던 점은.. 프리스트 온라인이라는 게임의 서비스 중단보다도 그 당시 일 때문에 잠시 컴퓨터를 못하다 나중에야 서비스 중단 결정 소식을 알게 되었단 점이겠네요.. 결국 프리스트 내에서 알던 수많은 사람들과 그대로 연락이 끊긴 셈이라고나 할까요.. 좋은 분들이 많았는데.. 그 분들과의 연결고리가 예상치 못한 서비스 중단으로 끊어져 버렸기에.. 그래서 보복하는 심정으로 최악의 게임으로 선정해 버렸습니다.(서비스가 중단될 줄 알았으면 e-mail 주소라도 알아둘 것을.. 아직까지도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어쨌든 여기까지 저의 최고 vs 최악의 게임이었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게임을 즐겨온 만큼(한.. 13년 정도 되는군요) 최고의 게임도 많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게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게임을 할때만은 그 게임이 최고의 게임이든, 약간 부족한 게임이었든 간에 항상 행복했던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제 인생에서 게임이란 존재는 참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게임아~! 평생 친구로 지내자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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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온라인이었나;
아니었나 -_-; 다른 이름으로 알았었는데, |
2005-09-23
16: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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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도,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으면 .. ..
고사양인 탓에 , |
2005-09-23
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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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온라인이.. 러쉬온라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솔직히 예전의 프리스트때 모습이 더 낫죠..
정말 지금은 영아니라고 생각함..;; |
2005-09-23
1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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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최고 와우 최악 프리스트 라기 보다는
최고 와우 최악 러쉬온라인
일케 하시죠
제가 했던 프리스트 온라인은 사람을 빠져들 수 밖에 없도록 했던
게임이었는데요. |
2005-09-23
2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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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재미있었는데..;;
러쉬 도대체 뭐냐 ㅠ |
2005-09-23
21: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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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가 망친게임의 대표적 예가 프리스트지요.
아직도 초창기때의 성인게임 다운 잔인성과 선정성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
2005-09-23
2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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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풍// 그것도 태클의 예가 됩니다. 리플을 삭제해주세요
제목은 유저가 정하는겁니다. |
2005-09-24
09: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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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샹큼맨// 너무 과민반응 하시나..
누가 봐도 최악 프리트스 보다 최악 러쉬 가
나아 보이는건데요.. |
2005-09-25
2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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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프리스트... 진짜.. 재미있게 했었는데...
갑자기 러쉬온라인으로 바껴서 참.... 실망이 컸었던 게임.. |
2005-09-26
07: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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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러쉬로 되고서 죄다 마을에서 부활장소에
칼질하고있는 사람들뿐 = _=... 죄다 매크로 .... 그때가 기역나네요 |
2005-09-26
1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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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문제로 문을 닫앗죠..
클배때부터 프리문닫을때까지 1년넘게 즐겻엇는데..
전 아직도 다른 온라인겜들 하면서 프리스트만큼 정이 들던 게임은
못찾앗습니다. JC엔터테인먼트가 문제죠..
러쉬로 바꾸면서 보상이나 해줫으면 모를까..에효 |
2005-09-26
2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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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프리스트온라인이라고 하는것보단 러쉬온라인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듯....
프리스트와 러쉬 같은 게임이라 생각하지만
프리스트가 영등위 문을 담으므로써 프리스트는 사라졌다고 볼수있습니다 -_-명목상 프리스트온라인이 러쉬온라인으로 바꿘거라 생각할수도있는거지만 프리스트온라인과 러쉬온라인은 다르다고 할수있죠; |
2005-09-27
07: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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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로 바뀌고 나서 병 싄됫음 |
2005-09-29
15: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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