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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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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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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역 스포츠게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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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역 스포츠게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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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넌의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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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10.12 18:55:13 조회: 2,609 추천: 0 |
오랜만에 글 적는다... 내가 명기때문에 왠~만해서는.. 태그 쓸라고 했는데.. 막상 적으니 태그 쓰기 너무 귀찮다...
게임은 여러 장르가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게임장르는 1인 1역 으로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스타일로 되어 있다.
내가 아는 1인 다역 게임장르는 RTS(예 :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시리즈), 스포츠게임(구기종목, 예 : 피파시리즈, NBA시리즈) 이렇게 두 장르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온라인발달이 고도화되면서 온라인게임에는 거의 모든 장르가 있으며, 현재에도 개발되고 있다.
혹시, 강진축구라는 게임 아는가? 온라인게임을 오래한 유저라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강진축구를 알 것이다. 그 게임이 처음 나왔을때 정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축구게임이 1인 다역 플레이스타일이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 버린 것이다.
바로 강진축구가 1인 1역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게임이다. 골키퍼를 제외하고는 최대 20명(10:10)이 동시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내가 알기로 강진축구가 몇년전만 해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게임이다.
하지만... 현재는 그 인기가 바닥을 기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왜 그런지는 나중에 말하고, 그 뒤를 이은 1인 1역 스포츠게임이 제로컵인 걸로 알고 있다
강진축구와 제로컵을 비교한다면 강진축구는 아기자기한 그래픽, 게임스타일과 엽기적인 기술로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방식을 가진 반면 제로컵은 현실에 가까운 그래픽과 게임진행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제로컵은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인지 처음부터 비실비실한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은 강진축구처럼 바닥을 기고 있는 상태이다.
몇년전에 사이버컵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몇 달 견디지 못하고 게임이 사라졌다.
그리고... 몇년만에 1인1역 플레이스타일을 채택한 게임이 고개를 드러냈다.
야구게임이며 최대 18(9:9)이 동시게임플레이가 가능한 온라인야구게임 UBO이다. 그 게임은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걸로 알고 있다.
1인 1역 플레이스타일을 채택한 온라인스포츠게임... UBO야 아직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1인 1역 스포츠게임은 모두 실패한 상태이다.
과연... 1인 1역 스포츠게임이 성공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이 필자가 생각하는 성공조건은 다음과 같다
1. 강력한 음성채팅 기능
이건 아직 적용된 게임이 콘솔온라인게임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다.
혹시 TV에서 하는 축구중계를 유심히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축구를 시작하면 감독이고 선수이고 계속 소리를 꽥꽥 지른다. 이게 게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키보드로 컨트롤하는게 게임인데 거기다 채팅까지 하려니... 호흡이 맞을 리가 없다.
무슨 사람 팔이 4개도 아니고... 두손으로 컨트롤하랴, 채팅으로 호흡맞추랴, 둘 다 제대로 될 리가 없다. 1인 1역 스포츠게임을 해 본 유저는 알겠지만 유저간의 호흡이 생명이다. 손으로 컨트롤하고, 입으로 작전짜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아니겠는가
2. 크고 과장된 캐릭터모션 기능
이것도 역시 실제축구게임에서 볼 수 있다. 어떤 선수가 공을 끌고 가면 어떤 선수가 손을 드는 모션을 볼 수 있다. 이런 모션이 게임에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부러 패스를 흘러버리는 모션, 일부러 넘어져서 심판을 속이는 모션, 박수치는 등의 모션도 좋을 것 같다.
3. 기타...
기타 다른 좋은 기능이 있다면 맵에 자신의 위치를 표시하여 긴 패스를 유도하는 방법, 상대편이 속공할때 일부러 반칙을 하는 방법, 전진패스 등도 좋은 기능이라 생각한다.
강진축구가 나온지 꽤 되었지만 아직 1인 1역 스포츠게임은 걸음마단계에 불과하다.
만약 1인 1역 스포츠게임이 실제 경기와 비슷해진다면 더욱 큰 인기와 게임성을 가지지 않을까?
(p.s 예고편 내일은 한국온라인게임, 내년이 마지막 전성기고 이듬해 하락할 것이다 를 올리겠고, 모래는 특집 직업탐구~! 파티와 동거동락 힐러 를 올려드리겠숨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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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넌의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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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의 표준어 쓰는뎅.. ㅎㅎ |
2004-10-12
18: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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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포츠를 소재로 1인1역의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있다.
기존에 서비스되던 게임들의 경우 대표적으로 제로컵을 들수가 있겠고, 추가적으로 최근에 베타서비스에 들어간 UBO온라인이 있겠다.
하지만 문제는 하나다.
국내개발자들의 발상이라 불리는 RPG요소가 스포츠게임으로써 변질시키고 있다는 점.. 솔직히 말해 스포츠를 소재로 하고있으나,RPG요소에 묻혀 제대로된 색을 잃은것과 같다.
온라인스포츠?
큰스케일을 바라지는 않지만, 기존 스포츠 야구면 야구의 기본룰을 축구면 축구의 리본룰에 조금 더 기본룰에 충실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최근에 나온 스포츠게임들의 경우 일반RPG와 다를바없는 껍데기만 스포츠게임이다.
1인다역이든, 1인1역의 역활분담 게임이든, 언제나 결과는 실패다 |
2004-10-13
11: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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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열혈농구도 1인 1역이었죠,,, |
2004-10-13
19: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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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넌의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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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따 열혈농구를 빼먹어버렸넹.. ㅋㅋ |
2004-10-13
19: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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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화려한 액션과 커뮤니티만 만든다면 게임이 잘 될까?
눈만 즐겁게 하면 된다는 식으로 지금 우리 나라 온라인 게임이 이렇게 된게 아닌가 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허술한 기획에 화려한 눈속임?ㅡㅡ 과연.... |
2004-10-15
1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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