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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탐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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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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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이틀간의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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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이틀간의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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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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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1.30 21:03:51 조회: 1,005 추천: 0 |
제목이 이렇다고 이틀만 할것은 아니다 계속 할꺼다...
1월 29일
이날은 위드와 내가 끈끈한 연으로 맺어짐을 확인한 신이 점지해 주신 날인가보다.
TV를 보다 무심코 수다사대천왕 인가 하는 정체 모를 게임프로를 보고는 나도 모르게 자극 받아 위드를 다운받기 시작했다.
설치를 끝낸후 드러가 보니 아뿔사...2써버로 가야겠는데 이런 한글로 써놔쓰니 위에서 부터 1~2썹인지 아래서 부터 1~2썹인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엔 드러가서 물어 보고 위에서 부터 두번째 썹을 드러갔다.
드러가서 케릭을 선택 해야겠는데 여자 케릭은 내가 왠지 쑥스러워서 빼놓쿠...남자케릭중 트랜스를 골라서 드러갔다.
드러가니 왠걸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다.
나같이 고독을 즐기는 사람은 사냥도 외로이 해야기에 서버 선택을 다시 했다.
사람 없는 곳으로...
그렇게 서버를 택해 무작정 사냥을 했다.
초보자존에서 워보어를 잡다가 래벨 3에 다다르자 이내 지겨워진 나는 북문으로 한번 나가봤다.
(자신만의 노하우를 보니 북문으로 몇분만 가면 아템이 많이 떠러져있다길래...)
왠걸 가다가 크릴한테 돌마자 주거따...(한개씩은 튈만한데...왠걸 무대기로던지니...)
크윽...짱돌마자 부은 내 눈팅이를 문지르며 다시 마구마구 가축을 도살한 결과 내 분신은 어느새 랩이 6이 됐다...물론 크릴에 대한 내 불타는 복수극는 예전에 종결되었었다.
그렇게 무지런이 몽댕이를 들고 설친결과 레벨은 어느덧 14가 되었다.
어떤글을 보니 숏소드 같은 초보아탬은 북문으로 얼마가거니 초보자 두번째존으로 가면 떨어져 있다더니 왠걸 내 눈은 사시인가 왜 그 널렷다던 숏소드는 한개도 안보이는지...
결국엔 땅만보고 다니는 짓거리를 포기하고 사람많은 곳으로 들어가서 숏소드를 결국엔 내돈 주고 사버렸다.
쩝...
내 돈으로 산 숏소드를 쌍으로 들고 북문으로 나가서 열심히 크릴을 학대 하기 시작했다.
잡다 보니 슬슬짜증이 나는게...크릴 짜식 때리기만 하면 튀기 아옹 쫒아 다니려니 귀찮고 결국엔 초보자존으로 다시 드러왔다...
1차관문 열쇠를 얻어 2차존으로 가고는 싶은데 왠걸...그렘린디코이 란 놈이 보고보다 빡시더군...
피같이 아끼던 물약을 먹어가며 잡아 열쇠를 얻어 2차로 넘어 갔는데 별반 다를게 없었다...
하지만 조금 들어가니 그렘린 킹과 이름이 복잡한 뱀쪼가리가 널린게 아닌가...
열심히 잡...으려고 했지만 물약이 없어서 죽었다...
고놈들 참 ...
다시 물약으로 인벤 반을채운채 열심히 텨갔다...
물론 가면서 디코이 땜시 4개는 먹었다...
가서 구석 짱박힌 곳에 자리를 잡고 근처로 와서 깔짝대는놈을 한두마리씩 잡았다...
그렇게 열심히 랩업을 하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와서는 파티를 거는 것이 아닌가...
나 같이 고독을 즐기는 자는 홀로 랩업을 해야는데...
하지만 더 잘오른 다길래 냅다 가입 해 버렸다...
오옹 확실히 더 잘 오르는것 같았다...
그런데 사람은 점점 불어가는데 어째 경험치 오르는게 부실한것이 아닌가?
왠걸 파티 해놓고 잠수타는 사람이 반이 였다...
내심 화딱지가 치밀어 올랐지만...
참았다.참아야했다.
내 한몸 불싸질러 훗날 금가루 붙인 옷쪼가리를 입을 수만 있다면 지금 고통은 아무것도 아닐 거라는...
그런 망상을 하며 열심히 사냥을 했다.
어느덧 레벨이 20이 되었다.
훗훗 이렇게 빨리 업을 하다니 이러다가 얼마안가서 소원풀게 되는거 아냐!
(내 소원은 방금 위에 썻듯이 금가루 붙은 옷이랑 무기 한번 써보는것이다 뽀다구 나는걸로)
ㅋ ㅑㅋ ㅑㅋ ㅑㅋ ㅑ
나는 다들 잠수타서 조용한 가운데 홀로 자화자찬에 빠져 헤어날줄을 몰랐다...
나를 헤어나오게 해준것은 뱃속에서 들려오는 묘한 진동음이 였다...
(그렇다 배고파서가 아닌 배가 아파서 들린 음이다...)
잠시 나홀로 고뇌의 시간을 가진뒤 다시 랩업에 열중 했다.
그런데 하도 물가에 서만 놀다보니 어색하게 일렁이는 물결때문에 멀미가 났다.
(울집 컴터 사양은 썩 좋치 못하다 그래서 이번 설에 뱅기 타고 육지로 올라가길 원했건만 T_T 끝내 하늘은 나의 바램을 져 버렸다...)
결국엔 멀미때문에 나의 랩업은 22에서 멈추었다.
금가루붙인아템으로 도배한 내 모습을 꿈꾸며 눈을 붙였다.
1월 30일
오늘은 내가 위드를 접한지 2틀째 되는 날이다.
오늘은 위드를 별로 하지 못 할 것같았다.
젠장 무슨 놈의 심부름이 글케도 많은지...
하여튼 심부름 하다가 짬을 내 위드에 접속 한 나는 우선 사람많은 써버 천번째 채널?써버?로 들어가서 스틸레토를 2개 샀다.
오늘 목표는 스틸 랩 26이다!
원래는 32쯤으로 잡아야겠지만 무리일것같았다...췌
심부름 하는 틈틈이 컴터앞에 서서 사냥을 한 나는 썩 내키지는 않치만 그래도 눈에 보일정도의 업을 하게됬고, 오늘 목표로 삼던 스틸레토랩에도달했다.
그리 큰 감동은 아니였지만, 그나마 좀더 긴 칼을 낀 것에 대해 만족을 했다.
그간 숏소드란 이쑤시개같은 칼을 들고 스스로 모니터를 보며 얼마나 쪽팔려 했던가...
그런데 실상 스틸레토도 그리 길지는 안았다.
하지만 그래도 좀 기니까...(근데 스틸레토는 단검종류가 아니였던가...)
쩝 스틸레토를 끼고 방어구를 맞춰야겠다는 생각에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을 들고 사람많은 곳으로 갔다.
역시 컴터 사양이 쥐약이다.
자꾸 버벅대는게 무척 거슬렸다.
그래서 여기저기 찍어보다가 좋은 아템이 안보이길래 그냥 무기마스터리 올려주는 걸로 도배 해 버렸다...
쩝...
역시 무슨 게임이든 처음에는 쉽고 어느 정도 익숙해져 중랩에 되면 질리는 가 보다...
(위드에는 랩업의 한계가 없다지만 나한테는 26정도면 중랩에 속한다...)
결국엔 여기서 포기하는 건가... 아템은 대충 낄정도는 꼇다지만 그렇다할 아템 한번 못먹어 보고 금가루 붙인 아템한번 못 껴보고이대로 위드를 접어야하나...
아흑 ...
나도 잘 모르겠다... 역시 세상에 쉬운일이란건 없나 부다...
그중에서 특히나 나는 신이 버렸나? 왜이리 운이 없는지...
하여튼 위드를 한지 2틀째되는 오늘은 이렇게 지나 버렸다...ㅠㅠ
쩝 아쉽다... 내일부터는 설시작이라 여러모로 더 바쁠텐데...
어쨋든 내 몸에 금가루 붙이는 그날까지 나는 위드를 계속 할 생각이다 ㅠㅠ
(((((위드 할때 짜증난 것 한가지가 있다... 아템 사러 가면 초보아탬 팔때 제목은 왜 초보아탬해놓고 왜 랩제가 80이상껄로 파는지 거참 사람 놀리나...에잉 내가 성격이 더러버서 괜한 걸 트집잡는다 할지 모르지만 초보기분 잡쳤다...그게 초보아탬이면 내가 끼는건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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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켈리어스-4썹의
210짜리 유저임돠 .
음.. 위드란게임자체가 패치하나잘못해서 지금거의망한상태지만
초보자의 아이템구하기가 너무나힘든게탈이져 |
2003-02-03
1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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