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펜트...
사전적인 의미로는 후회하다,뉘우치다,회개하다...의 뜻으로
종교대립..혹은 종교전쟁을 소재로 하다보니..
게임명과 소재가 매치가 잘 이루어진 게임이라고 생각을 한다.
리펜트에는 쿰란과 밧셀의 두 종교 세력이 등장하며
이들은 서로의 믿음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종교적이념이 최고라는...
공존의..의미를 잊은채 서로간의 종교적이념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전쟁을 시작해야만 했다.
밧셀은 신의 질서를 수호하며
쿰란은 인간의 성찰과 수양을 기본 이념으로 가지고 있었으며
밧셀은 순응을 ..쿰란은 도전..적인 성향을 지닌듯 보였다.
어느 종교를 선택할까..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밧셀을 선택하고...
반지의제왕 레골라스~~를 꿈꾸며..궁수 직업을 선택하고~~
케릭터는 날렵한 모습보다는 둔한모습의 덩치가 좋은...케릭터를 선택하였다.
(원체 엽기 케릭을 좋아하는 관계로..둔한모습에 안어울리게 활을 쏜다면??재미있지 않겠는가!)
케릭터 생성화면!!
게임에 들어가고 보니..리펜트역시..기존의 3D게임과 비슷한..
어두침침한 분위기가..물씬 풍겼으며...
밝은 느낌을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 썩 좋은 첫느낌은 아니었다.
어쨌든..게임에 접속하고 이것 저것 만지작만지작 거리며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활과 화살을 장착 하고 보니...
어느새..레골라스와 같은(??)분위기가..나왔다..
(활만 찬다고 다 레골라스냐~~~!!)
김리가 레골라스가 된 것 같지 않은가??
활과 화살을 차고 마을지리를 둘러 보기 위해 이곳 저곳 다니며
각종 NPC들의 위치를 살펴보고 있었는데...
장신구점 주인인 카르니아가 허접인 나를 부르면서~~
이블플레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카르니아에게 퀘스트를 부여받는 중!!
간략히 설명을 하자면 무기에 특별한 불의속성을 넣어 인챈트 하려하는데
이에 꼭 필요한 [불타는 심장]을 구해 달라는 것...
이뿌니에게 약한 나는 당연히...불타는 심장을 구해주기로 약속을 하고
불타는 심장을 준다는 빠이어 엘리멘탈과 대결을 위해 마을을 떠났다.
파이어 엘리멘탈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는데...
지도에 나오는 황토색 길을 따라 가면 쉽게 찾을 수가 있었다.
빠이어 엘리멘탈을 만났을때!!심봤~~다!!아니아니..파이어봤다~!!
드디어 파이어 엘리멘탈을 만나자...
활 시위를 당기고 막강!!천하무적..파워샷으로 기선을 잡고
파이어엘리멘탈이 정신을 못차리게 연이어 파워샷을 날려 주었다.
파이어 엘리멘탈에게 파워샷을 날렸을때!!
천하무적..막강 파워샷에 꼼짝도 못하고 불타는 심장을 남기며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파이어 엘리멘탈...
심장이 불타면...정열적인 겐가..아니면..;;
여기에 순간..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자만감에..빠져버린..
우리의 싸이비는 근처에 있던 다른 파이어 엘리멘탈을 향해
화살을 날렸으나...
빠이어 엘리멘탈에게 맞고 하늘을 봤다..후아~~!복수할껴~~
이번에는 너무도 허무하게 2대를 맞고....누워버린...싸이비..
헉....아까는..우연이었던 것인가....
하늘을 봐버린...싸이비는 바로 마을로 배달 되었고...
파이어엘리멘탈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마을 근처의 크레이지 울프와 임프를 학살하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레벨업을 했을때...이펙트가 상당히 멋있다.
울프와 임프를 잡으며 조금씩 조금씩 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으며...
어느새...5레벨에 들어 섰으며...
사냥중에 얻을 수 있었던..무적..나무갑옷까지 입고나니...
이제 그..누가 두려우리~~
막강..방어력(??) 나무갑옷!!기념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