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다시밟은 메이플의 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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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다시밟은 메이플의 땅 -1-

ε†하늘†з

날짜: 2004.02.21 12:19:27 조회: 1,764 추천: 0

할일없이 침대위에서 빈둥빈둥 거리고 있는 하늘.
탄트라 고수가 되겠다던 자신감은 없어지고 티벳님을 따라잡기위한
노가다 끝에 발생한 한가지 그이름 하여 바로 "게임 불감증"

또다시 게임불감증에 걸려, 침대위에 빈둥빈둥 거리며 졸고있었다.
빈둥빈둥 거리고 있던 차에 어디서 들려오는 낯익은 소리.
평화롭고 다정한 느낌이 드는 맑은 멜로디..
그렇다.. 바로 내 동생방에서 들려오는 메이플스토리의 멜로디 였다.

동생은 5일동안 메이플스토리를 즐겨왔다.
케릭터는 궁수! 레벨은 아직도 15 였다 -_-..
질리지도 않는지, 실실 거리며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나까지 덩달아 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0+

어서 컴퓨터를 키고 홈페이지에 들가서 다운로드를 받고 있었다.
시간은 흘러 벌써 다운로드 완료! 오랜만에 설치를 하고
케릭터 정하기에 열중 하고 있었다.
한참동안에야 고민한 4개의 케릭터들중 결정한것은 바로 도적!
표창도적을 선택 하였다!

예전에 하던 브로아 써버를 선택 하고,
케릭터만들기 버튼을 눌렀더니 -_-!! 이게 왠일인가..
하늘도 나를 도우는 것일까? 도적 스탯치가 미리 분배되어
있는게 아닌가..

힘,인트4 가 미리 맞춰져 있었다.. -_-;;
아이디는 히든로그로 이름을 정하였다~!

뜻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은 알고 있기에 'ㅁ'
하여튼 오랜만에 접속! 아.. 이 변함없는 멜로디... +ㅁ+

처음 시작 하는 케릭터 앞엔 여전히 초보NPC 가 서있었다.

하늘 : 오오.. 반갑다 +ㅁ+

반가워서 인사하는 내 말을 맛있게 씹어준 -_- 공주병 말기환자
가 변함 없이 세라 라는 여자한테 거울을 빌려오라고 시킨다..
첫번째 퀘스트를 가뿐히 맞추고 두번째 퀘스트로 넘어갔다..

역시.. 다음 퀘스트NPC 의 주인공은 바로 여자밝히는 장난꾸러기
이다.. 내 에너지를 대량 깎아 버리구 사과를 준다.. ㅠ0ㅠ
병주고 약주고 라는건가 이게.. 사과를 받고 말을건뒤
빨간포션3개를 획득한뒤 가뿐히 다음 퀘스트로 넘어갔다.

다음 퀘스트의 주인공은 니나..
맞는지 모르겠다. -_-a 하여튼 동생인 센 에게 먹고싶은 것을
물어보는 퀘스트다.. 집 안에 들어가는 법을 설명 해준뒤,
나늗 들어가서 뭘 먹고싶은지 물었다.

하늘 : 오! 니가 센이로구나! 뭘 먹고 싶니?
센 : 버섯찌개가 먹고싶어요. 누나는 왜이리 않오지?

버섯찌개라 -ㅁ-.. 갑자기 배고픈 생각이 들었다.
이글을 쓰는동안에도 배고픈 생각이 ㅠ0ㅠ..
니나에게 달려가 버섯찌개가 먹고싶다는 센의 말을 전달한후
경험치를 받고 다음퀘스트로 넘어갔다..

다음퀘스트에 넘어갔는데..
오? 아무도 없네.. 길을 따라 쭉 가고 산넘고 물건너(?)
드디어 꼭대기에 도착하였다.
피터 에게 말을건뒤 나갔다!! 이제 진짜 여행이 시작된것이다!
로빈에게 처음 설명을 듣고 나갔다!

처음 나에게 걸린 몬스터는 다름아닌
"초록달팽이" 앞에있는 초록달팽이 몇마리를 잡으니 금세
레벨2로 올랐다.. 첫 레벨업의 흐뭇한 기쁨이 아직도 남아있다.

힘4 밖에 안되는 도적이라 그런지 파란달팽이도 정말 벅찼다.

하늘 : 헥헥 -ㅁ-; 그만 단념하시지 그래!?
파란달팽이 : 헥헥.. 무슨 소리!?
하늘 : 에잇! 일보의 필살기인 뎀프시롤 스피드 버젼으로 칼질하기!!
파란달팽이 : 에잇! 피카츄의 18번 공격인 전광석화!! -ㅁ-!!

그렇다.. 나와 파란달팽이는 똑같은 수준이였다 -.-;;
하지만 승리를 거두는 나였다.

파란달팽이와의 대결(?) 후 기세등등해진 나는
빨간달팽이 에게도 도전장을 신청하지만, 역시 나에겐 역부족이다.

몇분후. 나는 초록달팽이와 파란달팽이를 잡은뒤
얻은 훈장.. 이 아닌, 아이템이 뭐뭐 습득했는지 봤지만..
역시 실망이였다 -ㅁ-;;

초록달팽이와 파란달팽이를 나의 레벨업 재물로 바쳐서
업한 레벨은? 바로 레벨4 였다.. 고수로 가는 한걸음 이라고
생각하니 흐뭇 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였다.
잡기도 힘들어지자, 난 내동생에게 쩔을 부탁하기로 한다.

일단 쩔을 받으려면 메이플로드를 벗어나야겠지..?
여태까지 정든 메이플로드야.. 안녕.. (몇분 있었다고 정이;;)
메이플로드를 벗어나려면, 사우스페리에 가서 배를타고
가야 한다.. 물론 가면 다시는 돌아 올수 없지만,
다시 만날날을 기약하며 (?) 사우스페리로 떠난다.

중간에 방해 하는 빨간달팽이 와 꼬마버섯을
360도 덤블 점프로 -_-;; 피하며 사우스페리로 달려갔다.
겨우겨우 도착한 사우스페리.. 역시 음악이 좋다.

경쾌한 음악에 흥얼거리며, 항구로 간다.
항구에서 만난 "샹크스" 어딜 봐도, 원피스의 "샹크스" 와는
달리 날카로운 눈초리와, 터프한 분위기가 풍기질
않아 실망했다.. 메이플 샹크스 역시 2등신 이였구나 -_-;;

그냥 떠나기 아쉬워서 그 옆에 호박맨(?)과, 마릴린.. 뭐더라 -_-;
하여튼 사진 몇방 찰칵!!

아.. 이제 드디어 리스 항구에 도착하였다.. ㅠ0ㅠ
동생에게 귓말을 쳐서 쩔을 요구 했다 +ㅁ+

하늘 : 동생아.. 이 오빠.. 쩔좀 부탁한다.. ㅠ0ㅠ
동생 : 어머.. 그래.. 근데 혹시.. 맨입으로 그러는건 아니겠지?
하늘 : -ㅁ-.. 얼마면 되니..
동생 : 후훗.. 한 5만원이면 레벨10 까지 키워줄수 있어.
하늘 : 이런 미친x!! 가 아니고;; 동생아;; 내가 그런돈이 어딨니..
동생 : 오빠 본케릭에 50만원인가 있는거 알지롱 ^^
하늘 : 이런 개.. ㅠ0ㅠ

어쩔수 없이 5만원을 받는다는 서약을 하고 쩔을 받기로했다.

하늘 : 아 어디야 빨리와 -_-
동생 : 알았어.. 곧 가..
하늘 : 어디야 -ㅁ-
동생 : 작업중이야..
하늘 : 지x떨지 말고 오지 못해 -_-

헤네시스 사냥터에서 쩔을 받고 있는뒤 나는
침대에서 한숨 푸욱 잤다... -_-..

..
..

잠을 자고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보니.. 레벨9 까지 밖에
키워지지 않았다.. 이런 써글누무 동생 같으니.. 그러면서
5만원은 빼갔고 내 케릭에 옮겨놨다 -ㅁ-;;

내 본케에서 케쉬 아이템을 꺼내온뒤 포즈를 잡아본다.

레벨업 하기 위에 내가 찾아간곳을 리스항구 오른쪽을 타고
리스항구 외곽을 지나, 세갈래길 비밀장소인 "해안가 사냥터!"
거기서 레벨업 하기로 정했다. 입구 부근에 파란달팽이 들은
초보자들에게 아주 좋은 자리이고 한다.

나의 레벨업 재물로 파란달팽이로삼고 나의 정의의검(?)으로
달팽이들을 심판 하며 겨우 레벨10이 될수 있었다.
도적으로 전직시켜주는 다크로드가 있는 커닝시티 행
배 표를 좀더 깎아 달라고 애원하며 눈물 까지 짜 보지만

무심한 NPC 결국은 거금 몇백원을 받고서야
날 커닝시티로 대려다 준다. 맨처음 도착하자마자 물약상점
에 들어가면서, 커닝시티 주문서를 5개 정도 사 놓고
다크로드가 있다는 제즈바로 들어가 전직시켜주기를 원했다.

하늘 : 도적으로 전직하러 왔수!
다크로드 : 넌 민첩성25 이상이 아니자나!
하늘 :앗차.. 스탯을 않찍었었지. (부스럭 부스럭)
다크로드 : 왠 부스럭 부스럭 -_-;

여태까지 레벨업 하면서 단 1 도 스탯치를 않찍었다는
생각을 까먹고 있었다.. 일단 민첩(덱스)를 25 까지 밖고
다시 다크로드에게 말을 걸었다.

하늘 : 이제 됐수?
다크로드 : 흠.. 너정도면 우리 동료에 들어올수 있어!
하늘 : 훗..
다크로드 : 너의 잠재력을 끌어내 주지! 이얍!!
하늘 : 헛!! 몸이..!! 몸이..!!
다크로드 : 후훗
하늘 : 그대로자나 모야 -ㅁ-

본케릭터에서 꺼내온 페리온 주문서를 타고
목비를 5만원에 4개를 구입했다. 한개에 700개 들어있으니
뭐. 쓸만하지만 왠지 바가지 쓴 느낌이 든다.
거저 준거라고는 판사람이 그러지만, 왠지.. -_-;;

커닝시티로 돌아와, 10셋트와 가니어를 맞춘뒤
주황버섯을 잡으러 떠난다.. +ㅁ+
하늘이의, 고수가 될 여행은 당분간은 계속 될듯 싶다..

==

실력도 없는글 읽어주셔서 지루하셨죠;;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분 정말 감사 하구여,

1편은 끝~_~
2편을 기대해주세요 ㅎㅎ;;

브로아 써버의 레벨10 표창도적 "히든로그" 랍니다!
귓말 많이 많이 주세요ㅠ0ㅠ..

ε†하늘†з

글을 쓰고나니 스크린샷으로 다 채운것 같기도 하고..
글이 너무 짧내요.. ㅎㅎ;;
내용두 별루 없구여;; 애교로 봐주세요 >_<)/
노래는 낭랑18세 주제가 에요.. 노래제목 역시 낭랑18세? ㅎㅎ
요세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죠 ㅎ

2004-02-21
12:25:04

영혼

내가 쩔해줄수있는데 왜 5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_-;;

2004-02-21
12:31:31

풍운아

내용이 많네요 ㅎ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제 메이플 탐험기도 참고해보세요^^:

2004-02-21
12:38:44

나루토™

내가 메플할떄 풍운아님글을마니마니봤는데-_-ㅋㅋ잼떠군요~~~~

2004-02-21
18:25:32

스매쉬_센도

엇 ! 브로아 썹이세요 ^-^//?

저두 브로아 하는데 ㅠ_- 렙 39표도 에요 ㅋ

2004-02-21
22:50:43

아이스베리v

메이플스토리 별루못해봐서 무효 -__+

2004-02-25
16:55:04

퇴마사x

이님분명히루피님이다

2004-02-27
15:43:17

GODIC乃

ㅠㅠ 저희 베라썹은 10만인데..ㅠㅠ목비가 ㅠㅠ

다시 해볼까 ㅠㅠ

다시 시작해볼까??

2004-08-11
17: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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