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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탐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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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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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얀]3화- 정신안정제를 구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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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얀]3화- 정신안정제를 구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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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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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1.04 14:54:04 조회: 2,273 추천: 2 |
나는 초원던전 안으로 들어갔다.
초원던전의 내부로 들어온 나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다.
던전의 내부는 높이는 15m는 되어 보였고, 몇 킬로미터는 될 정도로 길고 넓었다.
하지만 빛이 들어오는 지 색을 정확히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밝았다.
계속 걷다 보니 몬스터가 나타났다.
덩치가 크지는 않았는데 키가 3.5m는 되어보이는 보라색 몬스터였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방아쇠를 당겼다.
"탕,탕,탕"
그 몬스터는 3방을 맞고 쓰러졌다.
계속 걷다보니 이번에는 갈색 빛을 띄는 거대한 개구리 3마리가 나타났다.
"지난 번에 마을 앞에선 개구리보다 훨씬 크잖아."
몸길이가 4,5미터는 족히 되어보이는 거대한 개구리였다.
"지가 커봤자 별거야?"
"탕,탕,탕,탕"
난 전혀 놀라지 않고 그 개구리들을 해치운 후 계속 앞으로 걸어갔다.
"정말 보면 볼 수록 놀랍다. 지난 번에 갔던 제주도에 있던 동굴보다도 훨씬 크네."
"그건 그렇고 정신안정제는 어디있을까?"
걷다보니 다른 입구가 나타났다.
"2층으로 가는 입구인가 보군. 들어가볼까?"
나는 2층으로 올라왔다.
2층과 3층을 다 뒤져보았지만 결국 정신안정제를 찾을 수가 없었다.
"정신안정제는 어디있는거야?"
정신안정제를 찾지 못한 나는 초원던전 밖으로 나왔다.
"퍽, 퍽"
무슨 소리지?
"저 위에서 퍽퍽 거리는 소리가 들리네"
"올라가 봐야겠다."
나는 살금살금 뛰어 올라가 나무 뒤에 숨었다.
5m 쯤 앞에는 상의를 벗고 있는 두 남자가 서로 마주보고 서 있었다.
그들은 덩치가 크지는 않았지만, 적당한 근육에 180정도의 키로 상당히 힘 좀 쓸 것 같아보였다.
음 딱 봐도 서로 싸우려고 하는 것 같군.
내가 그렇게 중얼거리고 있을 때 나무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40초반으로 보이는 중년남자. 내가 익히 알고있는 사람이었다.
"아, 아버님께서 여긴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걱정되어서 저도 찾아왔습니다. 저기 갈색머리를 가진자가 초원던전에서 가장 강한남자입니다."
"그렇다면...?"
"저 남자가 정신안정제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저 파란머리는 도전자로 보여지는 군요."
"일단 저 사람들의 싸움을 지켜봅시다."
그때 파란머리가 말을 시작했다.
"네 녀석이 초원던전을 지배하고 있는 녀석이냐?"
"....."
"초원던전을 차지하기 위해 왔다."
"형한테 반말하면 존내 맞는거다."
매우 특이한 말투로군.
"10초를 주겠으니 벌벌 떨어라."
"나는 오리털 팬티를 입어서 안 떤다!"
"할 수 없지..갈색머리. 도전을 받아주마. 덤벼라."
"뼈와 살을 분리시켜주마."
"빅장이다! 받아라!"
"크억!"
갈색머리는 녀석의 빅장에 무참히 당하고 있었다.
"파워가 처음과는 다르군."
"너의 공격패턴은 이미 파악했다."
".....?"
"강약약 강강강약 강중약"
"....!"
"개념없는새퀴. 이제 네가 존내 맞자."
"내 필살기다!!!"
"강산성물 방귀!"
플라티나골드빛이 땅에서부터 올라와 파란머리의 몸을 휘감았다.
강산성물 방귀. 말 그대로 강한산성물로 되어있는 막강한 산성방귀였다.
"나의 산성방귀는 자비심이 없다!"
"크억!? 뭐냐 이 공격은...?"
"뼈 속까지 구린내가 배겼구나."
"컥...내, 내가 졌다. 우웩, 우웨웨웩"
파란머리는 도망쳐 버렸다.
"큭. 저녀석이 이겼군요?"
"용사님. 이 붉은 옷을 입으시지요. 저녀석은 어두운 초원던전에서 살던 놈이기에 붉은색을 보면 정신이 이상해집니다."
나는 그가 주는 붉은 옷으로 갈아입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녀석이 필살기를 쓰면 이걸 사용하십시오."
그는 나에게 '무엇'인가를 주며 계속 말했다.
"저는 마을로 돌아가보겠습니다. 꼭 이겨서 정신안정제를 구해오십시오."
"네, 잘 가세요. 처음 만났던 노점상 앞에서 만납시다."
그는 그렇게 마을로 돌아갔다.
나는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며 갈색머리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정신안정제를 가지러 왔다."
"우히히히, 끼끼끼 그, 그건 줄수 없다. 헤헤헤"
역시 그의 말대로 붉은 옷을 보고 정신이 이상해진 모양이었다.
"끼끼끼 너는.. 우끼끼. 누구냥? 우히히히"
"나는 전투전대 피스톨메이커의 패턴레드 프리랜서다!"
"히히 물방끼끼끼끼!!!!!"
"핫핫핫핫. 무적의 가스마스크다. 네놈의 산성방귀는 무효다."
그녀석은 충격을 받았는지 안 그래도 반쯤 돌은 상태에서, 패닉(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졌다.
"우퀡뉅뿕쑗퀠렣릔냙뚫!!!!"
"뚫훍뚦훑뚷따다다!!"
"펑!"
그 녀석은 이상한 괴성을 지르다가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그가 서 있던 자리에는 정신안정제가 떨어져있었다.
나는 정신안정제를 주운 후 마을로 돌아왔다.
"정신안정제를 구했구나."
손에 쥐어져있는 정신안정제를 보니 정말 뿌듯했다.
난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노점상을 향해 달려갔다.
밝게 웃을 그 부녀를 생각하며...
오버의 모험. 다음회에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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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재밌군..
나도 출연 앗흥 ;ㅁ; |
2005-01-04
14: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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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 이번엔 순위권 ㅋㅋ
물방구 압뷁 |
2005-01-04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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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물방끼끼끼 올인. |
2005-01-04
15: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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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욱기당 ㅋ |
2005-01-04
15: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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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이다. |
2005-01-04
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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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가 더 압박 |
2005-01-04
15: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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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출연료 2만원 떼먹은
오버님을 고발합니다 |
2005-01-04
15: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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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존내 웃겨 갑자기. 노래 나오고 ㅋㅋ |
2005-01-04
15: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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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토리가 잘 짜여진 느낌...그나저나 글 올라오는 속도에 놀라는..훗 |
2005-01-04
15: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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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스삐드~ |
2005-01-04
15: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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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머쪄요!!!!! |
2005-01-04
15: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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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끝내줍니다 하하하하 |
2005-01-04
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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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님 탐험기 잘 보고있습니다^0^
탐험기를보니 저두 방학동안 드로이얀이나 할까 생각중인데..
혹시 썹이 무슨썹인지~_~가르쳐주세요~~
쿠쿠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고요=_=a
다음편도 기대하겟습니당~ |
2005-01-04
16: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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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 ;ㅁ; 오버형 재밌다..
이번엔 내가 안나온게 아쉽 ;ㅁ; |
2005-01-04
16: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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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ㅋ... 소룡햄 멋져요.. 우케ㅜ러베ㅓㅜㅏㅣㅜㄱㅁ ? ????? |
2005-01-04
16: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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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출현시켜 주시오..! |
2005-01-04
17: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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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필립포 입니다. |
2005-01-04
21: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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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
형 웃겨 웃겨-_-;
노래를 좀 색다른걸로 해~-_-~
전투신도 잇으니 락을 좀 ㅡ,.ㅡ; |
2005-01-04
21: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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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도 잘보고 갑니다 ^^~ |
2005-01-04
21: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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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압박... |
2005-01-04
21: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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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잘썼다~ |
2005-01-04
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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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잘썻나? |
2005-01-04
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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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방대한 오버형님의 머리세계 훙가후후 |
2005-01-04
22: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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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번편은 그야말로 코민버전인가 ㄱ-;; |
2005-01-04
2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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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리플이랑 조회는많은데!!추천이없으이 쿠하하하!!
라고 적으려했으나 -0-
여기는추천이없구려 -0- |
2005-01-04
22: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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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소룡님은 물방구 땜에 이미지↓ 되셨다. -ㅂ -;;
나도 출연하고파. |
2005-01-04
23: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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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싱하형이 드로이얀까지 진출하다니...인기좋네.. |
2005-01-05
09: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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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流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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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의 시대는 끝났다 |
2005-01-05
09: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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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웃겨서 미칠거같아..ㅋㅋㅋ
물방구끼끼끼끼!!
이소룡님의 열연에 박수를 보냅니다 |
2005-01-05
13: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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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하하,
아이고 나 죽네 |
2005-01-05
13: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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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 죽겠네 ㅎㅎ |
2005-01-05
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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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잼있었어요 오버형님 탁님, 소룡님 수고하셨음...ㅋㅋ |
2005-01-05
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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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구 ㅋ |
2005-01-05
14: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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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정말 재밌게 잘섰네..
나도 한번해볼까..=_= |
2005-01-05
15: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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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재밌게 보이는.. 근데 드로 해보니 재미가 그다지..쿨럭
벼속까지 냄새가 배겼다 <--- 압박이었심 -_-
재밌네요 4화도 기대~ |
2005-01-06
0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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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멘트 부럽다 =_=.. |
2005-01-06
13: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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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출현하고싶다 > <;;
근데 캐릭터가 없는 ㅋㅋ;;
재미있어 ㅋㅋ |
2005-01-07
13: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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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이하고 소룡님 너무 웃겨 ㅋㅋㅋ
광녀님 나올 때 보다 더 웃기다 낄낄 |
2005-01-07
13: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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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거압박적-ㅁ- |
2005-01-07
23: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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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루스의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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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
2005-01-08
21: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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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머싯어 ㅣㅣ 이거야 이거 내가 원햇던 ㅋㅋ |
2005-01-13
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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