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콧] 시리우스의 헤르콧 탐험기{ 1 }


	온라인 탐험기 \|	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헤르콧] 시리우스의 헤르콧 탐험기{ 1 }

시리우스블루

날짜: 2004.07.26 12:42:15 조회: 2,397 추천: 6

이리저리 하이에나 처럼 게임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게임을 찾으려고
노력한지 어언 1주일! 마침내 발견한 오아시스 헤르콧마른 목을 축이려고
캐릭터를 얼른 만들었는데! 제일 맘에 든 서머너 아이디를 I서먼I카논 으로 정하고는
얼렁뚱땅 헤르콧의 세계로 들어갔다. 헤르콧의 세계는 참으로 광활하였다.

처음 시작하면 나올 화면은 다름아닌 마을의 풍경! 이라 생각했지만
이런 생각은 여지 없이 깨어져 버리고, 허허벌판에 도박하고 있는 경비병들과
쌔쌔쌔를 하고 놀아야 했다.

그러다 친해진 경비병에게 소개 받은 늑대들! 넓은 들판에 보이는 것은 오직
늑대뿐! 여길 보나 저길 보나 늑대, 늑대, 늑대!!! 도저히 개는 보이지 않았다 -_-;
늑대에게 나의 젊은 청춘을 허비할 내가 아니었기에 늑대를 잡고 바로
피그미 스켈레톤 이라는 일명 뼈다귀들에게 찾아갔다.

가자마자 열렬히 환영해주는 피그미 스켈레톤들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뻥뚫려 검은 어둠밖에 보이지 않는 눈! 여기저기 금이 간 뼈(우유를 좀더 먹어야 할듯)
힘들게 삐걱삐걱 걷고 있는 녀석들! 내가 구원해주마!

그래! 일단 강해보이는 피그미 스켈레톤 아쳐! 너 부터다! 샤이킨 어서가서 때려! 개의 근성을 보여주자!

나의 말 한마디에 샤이킨은 버서크 상태로 접어들어서 미친듯이 피그미 스켈레톤 아쳐를
물어뜯었다.(아니, 물어뜯었다 보다는 등에 있는 세개의 꼬리(?) 로 때렸다고 해야하나)
전투를 할때 매우 유용한 기술이 있다던데? 기술을 연달아 쓸 수 있다던데......
연속 기술이라던가?

(※ 스킬 창을 누르면 스킬들이 나오는데 스킬창의 상단을 보시면 메뉴가 세개 있습니다. 그 중 두번째 메뉴인 연속기술을 클릭하시면 사용가능한 연속 기술이 나옵니다. 그것을 보신 뒤 일단 첫번째 스킬 하나를 쓰시고 캐스팅이 끝나구 기술을 쓰고 난 뒤 쉬프트를 눌리시고 다음 기술을 쓰시면 연속기술이 나갑니다.)

일단 공격이다! 물어뜯어!

!!!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전투를 끝내가 막 돌아서는 나에게 스쳐가는 저 사람은! 서, 설마! 모델인가?

아무튼 샤이킨과 나는 새로운 사냥감을 찾기위해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녔다.
샤이킨과 나의 콤비 앞에 죽지 않을 몬스터는 없으리라 크하하하!

지금 온라인 게임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게임은 헤르콧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을까? 아직은 기술이 미약하여 그렇게 비슷하게 해가 지는 모습을 나타낼 수는
없다고 하나 태양의 주변에 물드는 붉은색 물감만으로도 나의 마음은 따스해져왔다.

그리고 석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적을 죽이는 맛은 참으로 좋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해가 지고난 뒤의 헤르콧의 밤은 무서운 것 _+

어물정 거리다 길을 잃고 만 것이다!! 크아아아악!!(이 캐릭터는 심심해서 키운 캐릭터라고
볼 수 있죠 -_-)
도대체 어떻게 된게 사람다니는 길에서 벗어나게 된거지? 샤이킨 너의 후각으로
길을 찾아라! 뭣이라? 길을 찾을 수 없다고? 네가 개냐? 이런! 너는 앞으로 개 아니다 ㅡㅡ

길을 잃은 나는 방황하다 어느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 헤르콧에는 M을 누르면 지도가 나오기에 길을 잃어버릴 확률 거의 없습니다 -_-)

밤은 우리가 잠들 시간도 주지않고 재빠르게 지나갔는데, 어둠이 걷히고 어떠한
존재가 나를 한대 쳤다. 그러자 나오는 데미지는! 엄청났다! 재빨리 눈을 비비고
전투 준비를 하고 의문의 적을 치자 나오는 이름이 있었으니 푸른색 피그미 스켈레톤 솔져!!
처음보는 녀석이였다. 하지만 선공 몬스터이고 강력한 공격력으로 보아 쉽지않은
상대라고 생각했다.

엄청난 녀석 들이였다! 갑자기 한마리 더 추가되어 합동 공격을 하는데 나와 샤이킨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체력과 마나, 스테미너가 뒷받쳐 주지 않았던
우리들은 레벨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지금의 우리로써는 도저히
이녀석을 상대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종이 한장 차이로 우리는 피그미 스켈레톤 솔져의 검에 쓰러져야만 했다.
으아아악! 해골따위한테 죽다니

우리들은 그날 약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야 했다 ㅠ_ㅠ 지금의 우리는 너무 약해서
모험할 힘도 없다. 에휴..

그래서 우리들은 강해지는 방법을 찾기 위해 경비병 아저씨에게 물으러 갔다.
경비병 아저씨~ 어디계신가요?~

흐음~ 레벨 15까지는 이 주변에서 네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몬스터들을 잡도록 해라. 피그미 스켈레톤 솔져들은 잡기 힘든 녀석들이야. 떼거지로 몰려다니지는 않지만 시야가 넓어서 저 멀리서 너를 발견하면 바로 쫒아오는 녀석들이거든? 아! 그리고 고블린도 조심해라! 비록 약하지만 무리지어 다니고..... 고블린 탐색 뭐시기 였더라? 아무튼 고블린 시리즈들을 상대할 때는 소환수로 몸빵을 시킨다음 강력한 공격으로 빠르게 제압하도록 해라! 보기보다 체력이 약해서 빨리 죽거든......

그래서 우리들은 약해빠진 몬스터들을 향해서 돌진했다.
늑대 시리즈 중 약한 영 그레이 울프나 그레이 울프, 헝거 울프, 다크 울프 등을
잡고 놀까나? 우움~

아무튼 여러분들~ 선공 몹들을 조심하시고 되도록이면 체력이 약한 법사 계열 분들은 피그미 스켈레톤 솔져를 가까이서 상대하지 마세요 ㅡㅡ; F 눌러서 전 속력으로 도망친 뒤 마법을 쓰고 튀는 그런 형식으로 상대하시길~ 아~ 용병을 쓰시면 더욱 좋겠죠....?

뭐~ -_- 글 토막토막 사이에 나오는 여러 설명들은 대충 무시하시고 가세요 -_- 한지 얼마 안되는 놈이 주절거리는
것이니 별로 믿을 만한게 못됩니다. 뭐 실제로 하시다가 큰 일을.....
아무튼 여러분~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오늘 하루 득템 하시고 즐겜하시길 바랍니다

인생。

오우.. 잘쓰셧다. ㅋㅋ 구우ㅜ웃.. 내용이 더 추가 됬으면. 스샷 크기를 줄이시고.
스샷 크기가.. 일정하니까 보기좋네요 ^^색도..잘 조절 하셧구요 ^^

2004-07-26
21:39:02

九미호外傳

서머너 한번에2마리이상은소환못함.......그게짜증..ㅋ

하지만 서머너가소환한것들은스킬을쓸수있어서좋습니담..ㅋ

2004-07-27
01:46:47

시리우스블루

흐음~ 제가 서머너에게 패치되길 바라는 것이 ㅡㅡ;
소환물의 수를 늘릴 수 있는 스킬이 나타나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ㅠㅠ

2004-07-27
11:27:22

김선도

이거 해봣는데요..

아쳐 로 하니깐 업금방이던데 ㅋㅋ 20몇까지 키우다가...시간상 ㅎ;;

2004-07-28
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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