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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탐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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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시티]이것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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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시티]이것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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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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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8.17 10:44:27 조회: 2,173 추천: 0 |
온라인 게임 이터널시티가 드디어 평생 무료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그런 의미에서 이터널시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터널시티에 대한것들을 살짝 맛보고 들어갈까? 고로 이 글은 이터널시티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글이 되겠다>_<)/
게임을 하려면 그 게임의 장점을 알고 시작하라! 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이번 글에서는 이터널시티의 장점을 나열해서 초보 유저의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보기로 하자!
1. 네 시작은 500원, 그 끝은 50억!
이터널시티의 장점중 하나라면 몰려있는 인간...이 아니고-_- 다양한 무기의 종류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칼캐릭터를 시작하기엔 부족한 감이 적지 않은게 아니라 상당히 많다. 고로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을 위해서 잠시 나름대로 서민용(?) 이라고 자부하는 총들의 스크린샷을 보도록 하고 덤으로 끼워넣은 고급 방어구도 눈요기용으로 같이 보자!
일단 협조해 주신 분들께 무한한 감사! 보다는... 협조 안하고 후다닥 도망치신 분들께 삼대가 저주받으리라!
이터널시티를 처음 시작하면 확실히 총캐릭터가 유리하다. 칼캐릭터는 3원짜리 나무각목으로 시작하지만 총캐릭터는 500원짜리 스포츠 권총으로 시작하기 때문! 그러므로 당신의 시작은 겨우 '500원' 이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강력해지는 무기와 폼나는 이펙트는 노가다 욕망을 불끈불끈 세우는 비아그라의 역할을 대신할 것이며(응?) 결국 그 끝에서는 수십억의 무기를 바라보고 있을것이다.
저것들 말고도 8등급까지 단계별로 갖춰진 '권총, 돌격소총, 저격. 샷건, 기관단총, 지원화기, 연사형 샷건, 유탄 등등...' 은 선택의 폭을 넓게하고 수십가지 무기중에서 '골라 쏴대는 재미' 를 부여할 것이다.
2. 경험치? 돈? 아니면 아이템?
이터널시티의 몬스터는 두 종류로 나뉜다. 바로 포상형 몬스터와 경험치형 몬스터.
포상형 몬스터의 경우 딱 봐서 '인간처럼' 생기지가 않았다. 앗! 잠깐! 난 죽여봐야 포상 안주는데! 이들을 죽이면 '포상' 이라는 것을 얻을수가 있으며 포상은 특정 NPC에게 가면 2배의 경험치나 똑같은 양의 돈으로 바꿀수가 있다. 그래서 이 포상형 몬스터의 경우 노가다도 있겠지만 특히 '레벨업' 용으로 사용되곤 한다.
하지만 이들과는 달리 경험치형 몬스터도 있다. 이녀석들은 특히 많은 아이템 드랍율과 함께 돈과 경험치를 함께 주게된다. 하지만 노가다를 통해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포상형 몬스터를 잡는 이유는 이녀석들이 주는 돈의 액수가 하도 '보잘것 없기' 때문에 이다. 겨우겨우 소비형 아이템 가격만 땜빵이 되는 정도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녀석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득템 폭템' 의 꿈에 빠진 사람들이리라! 포상형 몬스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아이템 드랍율은 그대를 꿈의 세계로 이끌기에 부족하지 않으리라!
하지만 이것 역시 중, 고급 경험치 몬스터의 경우에 그렇지 하위 몬스터는 별것도 안주니 이런 제길-_- 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뽑아내도 주저하지 않으리! 그렇기에 당신은 더더욱 노가다의 세계로 빠져들 것이다.
그리고 이 스크린샷은 이터널시티 최고의 보스몬스터이자 이터니티 서버에 주로 등장하는 악덕 보스, [EL]Cats의 또다른 모습으로써 죽이면 계정블록 된다-_-;
...훗.
(후다닥!)
3. 죽어... 죽어... 죽을때 죽더라도 좀 주고 죽어!
이터널시티는 많은 사냥터 만큼이나 많은 퀘스트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보상은 꽤나 짭짤한(수정=좋은) 편이다. 2002년에서 2003년까지의 모든 사냥터에서는 전부 다 퀘스트다 있다고 해도 과언(입니다. 2003년 인천공항은 퀘스트가 없습니다-_-;)이 아니리라!
맨 처음 시작하는 2002년에서는 좀비를 죽여서 시민증 퀘스트를 클리어 해야 한다. 이 퀘스트는 게임진행에 있어서 반드시 깨야하며 이것을 클리어하고 난 뒤에부터 여러가지 일거리가 쏟아져 들어온다.
또한 퀘스트는 2002년에서는 중곡구청 과장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특이하게도 식품점 아줌마가 집에 좀비가 있다며 가끔가다 랜덤-_-으로 부탁을 하게되고 그것을 노리는 재미도 꽤나 상큼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가는 '그 아줌마 사기아냐!' 라는 비명을 내지르게 된다. 좀비라지만 수십마리가 달려들면 어어어어어억! 하는 연속적인 캐릭터의 비명소리는 한순간이리라. 하지만 이것에 대한 보상은 '고급 떡볶이' 이다. 아줌마 한대 쳐주고 잽싸게 달아나며 떡볶이는 후루룩 마셔버리자.
이에 비해서 2002년 답게 쉬운 퀘스트도 있다. 특정 아이템을 가져다가 주면 돈을 주는(9mm 슬러그탄 100발짜리와 샌드위치) 퀘스트도 있으며 초보때 이런 퀘스트를 깨는것만으로도 기본적인 장비를 맞출수가 있도록 한 운영진...보다는 개발진의 안배는 초보에겐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허나 이런것도 2003년으로 넘어가면 억 소리가 그냥 튀어나온다. 만원도 안 주던 2002년의 퀘스트 보상과는 달리 가장 쉬운것이 15만원을 주고 3급 무기 두개를 주는것과 4급 무기를 주는것, 4급 방어구를 주는것, 30만원 퀘스트, 70만원 퀘스트, 그리고 100만원 퀘스트까지... 더구나 이런 퀘스트가 사냥터별로 나뉘어져 있으므로 이 퀘스트들을 깨다보면 어느새 레벨은 쑥쑥! 돈은 후다닥 모여져 있을 것이다. 거기다가 책속부록으로 퀘스트 npc들이 주요건물 구석구석에 숨어있으니 그것을 찾는 재미도 쏙쏙...(따윈 없다. 그저 물어보면 간단할 뿐!)
2003년의 퀘스트를 깨려고 하다 보면 2003년에 있는 모든 사냥터를 가봐야 하니 이것역시 개발진의 좋은 안배라고 하겠다.(하지만 인천공항은..T_T) 하지만 이런 개발진의 안배를 거스르고 '돈으로' 퀘스트 아이템을 구입하여 퀘스트를 깨고 그 퀘스트의 보상으로 또 구입해서 다음 퀘스트를 깨는 방식의 사람이 있다. 이런 나쁜 X... 그런것보단 도저히 안될 경우에만 구입하고 사냥터를 돌아다니는 것이 훨씬 더 게임의 재미를 늘릴수 있지 않을까?
4. 여기로 갔다가 저기로 갔다가!
이터널시티에는 재미있는 시스템이 참 많다.
먼저 2002년에는 '캠페인'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이건 좀 넘어가면 안될까? 클리어 시 보상은 경험치 150만, 고급쿠폰 2장(쿠폰은 아이템으로 교환된다.), 돈 500만원 이지만 일반장비 유저로썬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 고로 레벨업도 하고 나중에 고수가 됐다고 싶으면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하나 키워서 도전해보는것도 좋을법 하다.
총 47단계로 이루어진 이 방대한 퀘스트는 던전을 단계별로 깨 나가다 보면 최종적으로 보스가 있고 그 뒤에 엄청난 보물이 있던 예전의 '마계의 숲' 이라는 고전게임을 떠올리게도 한다.(마계의 숲이 맞는지 모르겠다-_-) 하지만 그 보스는 장난으로 여겨질 정도로 체력 90만의 악덕보스가 등장하는데 이녀석은 그 외에도 수십마리(마린따위가 아니다. 질럿이나 골리앗 같은 것들이 수십마리다!)를 이끌고 나오니... 고급 장비도 파티가 아니라면 클리어 불가! 하지만 깨고나서의 그 쾌감은 정말 유쾌상쾌통쾌!
그리고 시대를 넘어가는 패러렐 월드 시스템이 있다. 여기서 이터널시티의 역사를 엿볼수가 있으며 향후 게임진행 방향도 엿볼수가 있다. 즉, 일종의 타임머신으로써 이것을 타고 2002년에서 상위 년도로 넘어갈수가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터널시티의 꽃!(ㅠ...꽃과 ㅠ를 연속으로 써 보면 된다. 이해 못하면 낭패!) 어썰트 시스템이다. 단계 단계를 깨고서 최종적으로 보스나 시설물을 파괴하는 형식으로써 각자 노력한 만큼 받는 '정직한' 시스템이라고 하겠다. 게임 중간중간에 질릴때마다 들러도 좋고 이걸 전문직으로 삼아서 캐릭터를 육성하는것도 좋다고 하겠다.
어썰트에는 2003년에 갈수있는 동대문 쇼핑몰 어썰트(감히 매트회사 녀석들이 백화점을 장악하다니!), 거대한 덩치에 붕붕 날아다니는 미노타우로스가 보스로 나오는 하수구 어썰트(이름이 좀 더럽다-_-;)가 있으며 패러렐 시스템을 타고 과거로 날아가서 역사를 왜곡하는 나쁜 단무지 이런 죽일넘...들이긴 한데 잠시 말이 빗나갔다-_-; 명성황후를 시해하려는 조직을 방어해 내는 명성황후 어썰트가 있으며(명성황후가 한대맞으면 픽 쓰러진다. 죽일..-_- 몸으로라도 막아내야 한다! 무서우면 옆사람 뒤로 살포시 숨어주는것도 좋다.) 경성역으로 가서 우리 학도들을 징집해가는 나쁜 쪽바리 이런 죽일 역사왜곡하는 나쁜 독도가 뭐 지네땅이라고? 이런 망핼...아 미안하다-_-; 아무튼 이것도 그런 부류가 된다.
그리고 2004년으로 가면 마피아 어썰트가 있다. 마피아 대저택으로 들어가서 마피아들을 죽이고 보스를 죽이는 일인데 이 보스가 갑부다-_- 돈도 엄청나게 많은지... 정말 갑부다! 녀석이 고용한 몬스터만 수백마리에 이런 호화로운 대저택이라니... 이런 부러운 녀석같으니! 하여튼 이런 녀석들이 탈세를 하니까 우리나라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것이다. 역시 이 나라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부족하다니까! 아... 또 헛소리했나-_-...
이것으로써 이터널시티를 시작하려는 유저가 보면 '어, 할만하겠네?' 라고 생각할만한 글을 써봤다. (재미가 안생기면 낭패-_-) 그리고 이터널시티를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당부하는데 이터니티 서버보다는 엡솔루트, 프론티어, 인피니티 서버를 이용하는것이 렉도 없고 좋으리라 생각한다.
p.s
항상 마무리가 안좋다니깐, 에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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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첫번째 스샷 엑박 낭패다. |
2004-08-17
1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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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시티...사냥하는 것도 재밌다죠...그럭저럭 할만하지만...저는 서버가 다르답니다...^^;; 저는 1섭이에요 |
2004-08-17
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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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쨰 스샷 엑박!!!고오오오!!!7저격같은데....움흉.. |
2004-08-18
16: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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