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카르페디엠]행운이의 카엠 거상노력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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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카르페디엠]행운이의 카엠 거상노력기 -3-

행운 (Homepage)

날짜: 2004.03.08 22:27:47 조회: 1,240 추천: 3

소리를 30정도로 맞춰보세요. 은은한 캐논 변주곡이 흐를수도 있으니까요^^

..반쯤 적다가 오류가 나서 팅겨버린 모험담.. 1시간을 투자해서 적었건만.....할말이 없네요. 그러나 이건 하늘의 뜻. 좀더 잘 적어란 말일수도 있겠지요..팔이 너무 아프네요...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행운의 모험담..시작의 활시위를 당깁니다.

말달리자~ 말타기 열전!

전직이 되면 가질수 있는 특권. 라이딩. 쉽게 말해서 말을 탈수 있다는 것이다. 행운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말을 찾기에 무지무지하게 바빴다. 그러나 말이 어디있는지는 알수 없는길. 말이 어디있는지 위치조차 대략 알지 못한 행운이었다. 그러나 포기할 행운이가 아니다. 말을 찾기위해 무슨 짓-_-이라도 할수 있는 행운. 결국 수소문끝에 말을 11시쯤에 있다는걸 들었다. 11시로 열심히 달리고 달리는 행운. 11시쯤 미니맵에 노란색 포착! 거기에는 늠름한 자태를 뽐내는 적마 한마리가 놀고 있었다. 주인이 있다면 빨간색 이름에 "적마"는 아닐것이라고 생각한 행운.

말포착! 바로 라이딩스킬 발동

라이딩 스킬로 적마를 자기것으로 만들었다. 냐하하~ 역시 말을 타니 엄청난 뽀대가 났다^-^설명에 따라 말을 등록하기 위해 다시 찾은 마을. 마굿간. 그러나 거기에 말을 등록시키려면 거상의 밑천이 될 500카엠이라는 거금을 쏟아부어야 했다..(사실 그때 행운의 전재산은 두자리수였다.)닭노가다. 500원을 금방 번 행운. 바로 말 등록. 말의 이름에서 조금 고심을 했지만 "행운의 적마" 쉽게 말해서 "행적"이라고 지었다..행적의 성능을 파악하기 위해 사냥터로 뛰어들었다.

5분도 안되어 잃어버린 행적

행운의 늠른한 馬(마). 행적.

소울스트링 스킬을 쓴채 린몬을 잡는 행운. 린몬은 포션 3개는 마시며 잡아야 겨우 잡는 몹이었건만 소울스트링으 쓴채 린몬을 건드리니 정말 황당하게도 라이프가 반도 닳지 않은채 잡게 되었다. 냐하하~ 방심하게된 행운. 나의 정의의 화살을 받아라~ 린몬학살을 꾸며봤지만 방심의 뜻인지 행운의 결과는..

축 사망. 방심의 결과였다.

사망과 동시에 전설적인 건망증으로 인해 말의 위치를 잃어버린 행운. 여기저기를 미친듯이 둘러봐도 "행적"은 보이지 않았다. 결국 포기. 제접하면 말이 다시 생기겠지라는 단순한 말 한마디로 행운은 새로운 사냥터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쉬는 시간~
행운이의 영어 쉬는 시간은 계속 됩니다. 쭈욱~
오늘은 어떤 표현을 배워 볼까요? 다시 사냥에 대해 배워볼까요?

small monster(ex : rabbit, cat ) is a lot weaker than you.

작은 몬스터(토끼,고양이 등등)는 너보다 약하다.
게임에서는 단골로 나오는 몬스터. 토끼. 고양이.
게임을 할줄 모르는 초보님께서 물어 보신다면 이렇게 대답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반갑다! 새로운 적. 다곤

린몬도 이제는 미미한 경험치를 주고있는 가운데. 새로운 몬스터를 찾기위해 주위를 어슬렁 거렸다. 어슬렁 거리는 도중. 온라이프 기사단에 소속한 님들도 심심치 않게 만날수 있었다. 그러나 말을 걸려는 순간에는 모두 사라지셨다. 11시 부근을 다시 어슬렁 거리고 있을 무렵. 다곤이라는 처음보는 몬스터가 행운의 눈앞에서 놀고 있었다. 첫 인상. 작은키. 허약해 보이는 체구. 왠지 약할거 같다는 생각에 소울스트링도 쓰지않은채 활시위를 당겼다. 결과는? 축 사망!
그러나 어느정도 만만하다고 생각한 행운. 이제 주력몬스터는 린몬이 아닌 다곤으로 옮기려 하고 있었다. 소울스트링이후에 다곤잡기. 어느정도 잡히는 수준. 그러다 "멀쩡하네"를 외치며 도망가던 다곤. 나의 활을 정확히 맞고 뭔가를 토해(?)냈다. 인벤토리 이동.

그렇게 비싼건 아니지만 거상의 밑천으로 심상치 않게 보인다.

처음으로 팔수는 있을만한것을 주운 행운. 거상의 밑천으로 쓸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아졌다. 그러면 물약과 화살이 될때까지 열랩중. 그러나 너무 기분이 좋았던 탓일까. HP바에 소홀한 관심을 둔 행운.

여기서 눕고 저기서 눕고. 바닥구경 다 해보았다.

죽은김에 이제 거상의 중요한 밑천이될 시세파악을 하기로 했다. 시세 파악중. 화폐는 역시 돈이었고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았다. 20안팍까지 쓸수 있는건은 왠만하면 만원을 넘어가지 않는듯 했다. 시세 파악을 하는 도중. 행운의 눈앞에 떨어진 보물상자. 한입(?)에 먹었다. 그 보물상자에 들어있는 보물의 정체는..

+2 롱소드였다. 파워 롱소드가 아니라서 버려진듯 했다? 일단 운이 좋았다^^

대충의 시세 파악. 다시 사냥터로 옮기고 다곤을 열심히 잡기 시작했다. 다곤을 열심히 잡고 있는 도중. 반가운 제안이 들어왔다. 한 요정님의 퍼제션 신청. 반갑게 받아 들였고 퍼제션을 시험할겸 열심히 사냥에 몰입했다.

요정님과 합체이후 열랩을 하는 행운

레벨 11. 사기맞았다..-_-;어떤님과 미스릴실드와 아이템교환. 그러나 사기 맞은듯 했다. 아니면 행운이 무식하기에 그렇게 생각하는수도? 트레이드 한 아이템의 수명은 0/0이었다. 더이상 고칠수 없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반가운 아이템 홍수. 거상으로의 기초

사냥과 사냥에 거듭나는 중. 열심히 장사하시는 어떤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님은 온갖 아이템을 다 가지신듯 하셨고 기초에 여념이 없던 행운은 그님에게 말을 안걸래야 안걸수 없었다.

행운 : 안녕하세요.

장사 하시던 님 : 네? 아이템 사시게요?

행운 : 아니요. 아이템 시세를 파악하고 싶어서.

장사 하시던 님 : 아..네..

행운 : 저에게 한수 가르쳐 주실수 있으세요?

장사 하시던 님 : 음.. 장사도 지겹고 한데 한수 가르쳐 드릴까요?

행운 : 넵!

장사 하시던 님 : 아이템의 시세라.. 기본적으로 루비는 10000카엠정도 되요..그리고 +가 많은 아이템일수록 가격이 비싼건 아시죠? 무조건 +가 높다고 좋은건 아니구요. 기본 성능이 좋은 무기여야 해요. 그리고 장사를 잘 하는 노하우도 가르쳐 드릴까요?

행운 : 가르쳐 주시면 저야 고맙죠^^

장사 하시던 님 : 장사는 일단 사람이 많은곳에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눈에 띌수록 좋죠. 글의 색을 입힌다거나 아니면 무엇으로 꾸미면 괜찮죠. 그러나 그게 안되는 게임도 많으니.. 장사를 잘 하시려면 자신의 채팅창에 자기가 팔 아이템을 최대한 눈에 띄도록 적으세요. 그리고 설득력이 필요하죠.(이말과 비슷한 말을 하셨다.)

행운 : 아.. 근데 스샷 찍어도 될까요?

장사 하시던 님 : 아니요.. 장사하는데 시간이 바빠서.. 그럼 이만..

행운 : 네. 감사합니다.^^

장사의 어느정도 기초지식을 파악한 행운. 이제 기초지식을 활용하기 위해 장사를 해야한다. 장사를 하려면 아이템이 있어야 하고 아이템을 가질려면 몬스터를 잡아야 한다. 그러므로 다곤을 열심히 잡기 시작했다. 사냥이 지겨워질무렵. 방가운 매물이 떨어졌다.

+아이템을 찾고 있는 행운에게는 아주 반가운 아이템!(가격은 모른다-_-)

열심히 사냥. 그리고 사냥. 그로 인해 몇번을 더 누웠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 누움에 따라 아이템의 수도 늘어나는듯 했다.

1시간동안의 모은 아이템들. 다른인벤에 또있다.

오늘 하루 엄청나게 많이 배운 행운. 기본 시세를 파악했으며 퍼제션에 대한 적응. 기본적인 장사원칙등을 알아냈다. 거상의 길은 멀고도 험한듯 했다. 그러나 언젠가는 고지를 점령하고 만다. 꼭.

아..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 탐험기를 드디어 끝내는군요. 에러로 인해 엄청난 시간속에서 다시 작성해야만 했던 거상 노력기. 마지막이라서 이렇게 순탄치 못한걸까요? 하지만 이제 모험단이 되지 않으면 이글이 마지막일듯 합니다. 여태까지 제 카엠 노력기를 봐 주시고 코멘트 달아주신 분들께 매우! 감사 드리구요. 앞으로도 잘 하겠습니다. 이상...2섭 행운! 이었습니다!

가계부 : +3(wis)피이스풀, +2롱소드 (pow)미스릴 실드 2개. 미스릴 부츠. (dex)샤프 투구. 넥타 2통. 마나포션 2통(小) 마나 포션 한통(中) 힐링 포션 두통(中) 11렙제 활. 그외 "행적"소유

이게 하루에 한시간씩 세시간한 결과네요. 참 보람이 있다는^^

Lj후이

재미있을 것 같을까?　　　

2004-06-25
19: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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