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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주십시요. 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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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주십시요. 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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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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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05 21:50:12 조회: 1,385 추천: 0 |
제가 이제 인문계고 1학년 학생입니다.
그런데 .
자꾸 실업계 간 애들이 부럽다고 생각합니다.
인문계 반배치고사는 배려도 된다 해서
공부안하고 시험을 쳤습니다.
기본지식으로 승부하겠다 라고 생각하고 시험을 봣었습죠.
성적을 보니 300명에서 200등했습니다.
난감했습니다.
그래도 노력을 안해서 그냥 넘어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득 공부하다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정말 전남대를 갈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요,
제가 전남 광주쪽에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입니다.
뭐 수능 비리 그거 좀 나쁜게 있지만.
시설하나는 끝내주던데요,
우리집이 조금 가난합니다.
엄마도 아빠가 벌어오는 월급가지고는 택도 없다고
하시구요.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었는지 엄마께서 일자리를 알아보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전남대 못가고 조선대학교 들어가면
학비가 장난아니게 들어간다고 들었슴다.
큰아버지의 딸.
대충 전 누나 라고 부르죠
누나가 한명은 국립대에 가고 한명은 사립대학교에 갔슴다.
국립대 학생인 누나는 300만원정도 든다고 했구요.
사립대 학생인 누나는 500만원이 넘게 들었다고 합니다.
차이가 심하더군요.
그래서 공부도 어정쩡 하게 하고 공부에 관심또한 없고.
영어쪽으로 나가고 나같은 실력자는 수두룩 쌓였고.
난감해서 실업계 가는게 낮지 않냐고 물어봣슴다. 엄마에게.
....
저녘밥 못먹었슴다.
그럴정도로 엄마는 인문계에 가라고 하고 있슴다.
인문계 가서 미친듯이 공부해봣자 나에겐 공부도 안맞고
억지로 지식을 구겨 넣어봣자 전 성적 오르지 않을꺼란걸
잘알고 있슴다.
제가 중학교때 그랬죠.
그러다가 정말로 중상위권으로 진입햇는데.
애들 공부하는거 보고 나도 따라서 자습시간에 공부도 해봣슴다.
제가 자꾸 밀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직은 초기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5월달에 중간고사를 봅니다.
거기서 내가 원하는 등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실업계로 전환해서 전자쪽으로 나가고 싶다고 완강히
정말로 세게 밀어부칠겁니다.
실업계요?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다만 아는 동네 형이 실업계 나와서 S대기업이 취직해서.
돈 허벌라게 벌고 다닌다는 소리도 들었슴다.
엄마도 들었지만 그런사람은 별로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나 사람들 말을 듣고 하면
전 역시 실업계가 맞을꺼라고 생각함다.
실업계 가면 나도 내신딸려고 내 의지대로 공부할것이고.
정말 실업계 간다면 기술을 배우고 공부도 하면서
내신 1~2등급 딸 자신 있습니다.
힘들겠지만.
내가 하기로 한거는 꼭 하는 성격이기에 잘할수 있다고ㅛ
내 자신을 믿고 있슴다.
지금 조대부고에서 야자 하고 있슴다.
저에겐 정말 힘듬다.
야자시간에 졸려서 책하나 읽기 힘듭니다.
인문계 ..
저에겐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력을 해서 5월달 중간고사를 칠겁니다.
원하는 등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실업계로 간다고 말씀드릴겁니다.
아버지랑 목욕탕 갔을때 살짝 말했슴다.
아버지가 슬쩍 보시더니.
"이 애비도 공부 허벌라게 싫어했다"
라고 말씀하셧음다.
공부가 싫으냐? 해서 네.. 라고 말씀했더니
니 맘대로 해라. 대신에 니 마음대로 해서 그 분야에서 멋지게 해내
라고 하셧음다. 그리고
엄마는 니가 설득하라고 했슴다. 난 빠지겠다고.
-_-.
-_-..
아빠도 끼면 나와같이 밥 못드십니다;
하아.
좀 낮군요.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서 중간고사를 치를것이고.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전 실업계로 갈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뭔가가 필요합니다.
아, 아직 멀었다고 말하시는데요.
전 대충 감으로 밀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슴다.
확 오잖아오 갑자기, 무슨 명란젓 코난처럼 핑! 하고 알아차리는거.
그것처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또 어머니꼐 설득하려면 뭐 댈것도 있어야겠지요.
조금씩 살짝살짝 말할려고 하니.
조언이나 실업계에 가면 장점들을 말해주세요.
실업계도 대학가기 쉽다고 그렇게요.
-_-;
한 친구가 저기 동일고등학교 인가 갔슴다 실업계죠.
S전자에 들어가면 초봉 150이랬음다.
적은 액수라고 했는데 그게 쌓이고 쌓이면 돈 더 많이 받는다고
햇슴다 그리고 마음대로 짜르지 못한다고 했구요,.
그걸 듣고 좀 마음이 변하게된것 같구요.
만약 저와같은 경우이신 분들이나 실업계쪽 님들은.
조언을 좀 해주세요^^;
후련합니다 말하고 싶었던거 쓰니.
하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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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
2005-03-05
21: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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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셔서 원하는 바를 이루셧으면 좋겟네요^^..파이팅; |
2005-03-05
22: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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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저 반배치고사 할때 전교 꼴찌 했답니다 ㅎㅎ
그래도 공부 열심히 하니까...인하대 가던데요..
똥대가리도 굴리면 저정도는 합니다 ㅋㅋ
3년 내내 열심히 공부하세요..
제가 고등학교3년만은 정말 후회할 것 없이 노력했습니다..
물론, 제가 서울대,한양대 따위를 간 것은 아니지만요 ..ㅎ
열심히 하세요... |
2005-03-05
22: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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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문계인데 고1때 이런생각안한적 없다고는 못합니다.
근데요,
s 전자라면 삼성이겠죠?
누가 초봉이 150이라구 하던가요? 그리고 그리 쉽게 취업되면
실업계 고 3들이 취업나가서 별 쑈를 다하고 오나요..
대한민국 실업계 학생이 몇명인데..
그렇게 좋으면 누가 인문계 가요 다 실업계가지..
그리고 실업계 쉽게 보지마세요
인문계만큼 어려운게 실업계입니다.
차라리 저는 인문계에서 공부하는게 백배 쉽다고 봐요
저도 고1 1학기때는 엄청 방황했는데 2학기때부터 야자 하나도 안빼먹고 맘잡고 공부해서 노력하면 된다라는말이 맞는시 시험하봤는데 성적 오르더라구요
1달만 미친듯이 공부하셔서 성적올려보세요
공부에 재미들립니다.
어려운거아니에요 공부
세상에서 놀기보다 쉬운게 공부라고 생각될정도로요..
힘내세요
인문계에서 갈 길은 엄청 많습니다.
실업계에선 그 과에 관련된 길뿐이지만
인문계는 이과를 가던 문과를 가던 갈길이 수백 수천갈래로 뻗어있습니다.
돈벌려구 하지마시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보려고 하세요
맘먹고 하면 안되는거없습니다.
아이큐 80이상이면 누구든 노력하면 됩니다.
파이팅.. |
2005-03-05
22: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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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항공우주학과가
미래의 대학교
흐흐..이시간에글쓰는거한심하지만..
이제끝낼꺼니.. |
2005-03-05
2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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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 졸업한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릴게요.
제가 알기로는 조금있음 대학갈때 내신성적을 거의 100프로
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렇게 바뀐다고 들은거 같군요.
제생각은 이렇습니다.머 만이 들어본 말이겠지만 인문계가서
중하위권 할빠에 실업계가서 상위권 들겠습니다.실업계가서 내신
잘받겠습니다.이게 훨신 대학가기 쉽습니다.거기다 기술까지
배웁니다.그리구요 솔직히 삼성 들어가기 어렵진 안습니다. 제
친구가 삼성 연봉 1600으로 들어갔습니다.그것도 둘이나요.
처음에는 4명 들어갔는데 2명은 다시 대학간다고 때리치웠습니다.
그렇게 어렵진 안타는겁니다.일단 출석만 잘하면 삼성 면접 볼
자격이 주어 지거든요. 거기서 면접만 잘보면 삼성 들어가기
어렵진 안습니다.십업계는 인문계 공부하는거 딱 반만 하면
됩니다.아니 1/3만 해도 됩니다.남는시간에 님이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 하심되구요. 전 실업계 가는걸 추천해 드리고 싶
군요.단지 제 생각 입니다. |
2005-03-06
0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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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 대학가기 쉽죠 중앙대 홍익대 국민대 서울산업대 많이 갔습니다.
내신반영 많이 되고 있고, 학기 내내 잠 안자고 열심히 수업 참여 한다면
대학 정말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수합니다. ㄱ- |
2005-03-06
0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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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들어가기가 저렇게 쉬운가;
강조님 말씀대로라면 청년실업자는 이정도로 많진 않을텐데..
제가 해드리고 싶은말은
정말 님이 그 분야에 관심이 많고 적성에 맞는다면 한번
뛰어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도 인문계인데요
저도 갈등중이랍니다. 문과를 갈지 이과를 갈지..
실업계도 가고싶었으나 저에겐 좀 안맞는 면이있어 인문계를왔는데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ㅎㅎ
나중에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시는 주역이 되시길 ㅎㅎ |
2005-03-06
10: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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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 웃기는 소리 입니다.
다들 좋은 직장 다닐려고 대기업 만 선호 하는탓에
중소기업들에 일자리는 남아 도는데
대기업 만이 살길 이라고 붙잡고 있으니...
에혀 ~_~ 이상한 말로 흘러가네
강조님 말씀되로 용꼬리 보다는 뱀 대가리가 낫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일단 자격증 하나만 있으면 공무원 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자기 능력으로 먹고 살수 있죠 자격증 하나면
인문계 에서 물론 못따는게 아니니
혼자 독학으로 자동차 필기 시험 을 따보는것도 좋구요...
물론 인문계가 나쁜게 아니죠... 일단 노력 만이 살길 이라고 봅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에서 자세히 나왔어요 필기 시험은... |
2005-03-06
1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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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공고 가실려면 어정쩡한 공고 가지마시고, 알아주는곳을 가셔야죠 ^-^, 그래야, 편하게 생활 할수도 있고, 취직률이 더 좋을꺼에요 ^-^ 저도 인문계 갈려다가 실업계 갔거든요 ^-^,, 실업계 꽤 할만하구요,,,, 정말 열심히 하세요!! |
2005-03-06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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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은 말그대로 일하기싫은 백수가 태반입니다. 일자리 찾아다녀보세요. 충분히 남아돕니다.. (내 분야만 그런가..) |
2005-03-06
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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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시기에는 그냥 실업계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수능준비 ( 공고쪽도 수능 보시는것을 추천 )
하세요
전 고3입니다. 전 지금 수능준비합니다.
처음부터 천천히... 시간은 별루없지만... 최선을 다해야죠
진짜 후회합니다. 공부를 안해서...
공부를 싫어하시면 그냥 공고 가세요
공부 싫어 하는 사람이 인문계 가면 안좋습니다.
제친구중 한명 공부 드럽게 싫어하는데.. .
인문계갔습니다. 부모님이 인문계 가라고 해서
그 넘 지금 앞날이 깜깜 합니다.
수능때 저보다 많이 나오면 대단한것이지요...
공고는 대학을 못가도 취업쪽으로 잘 갈수는 있지만...
개는 인문계라서 대학못가면 취업도 힘듭니다.
차라리 공부 싫어하시면 엄마 설득 하셔서 실업계 가세요
제 친구처럼 되면 안됩니다.
공고 가실려면 유한공고 원츄 ㅋㅋ |
2005-03-06
11: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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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끝까지 어머님을 설득해 보심이 좋을거 같네요..-0-;;
머...저같은 경우도 성적이 어중간해서..
인무계냐 실업계냐 고민하다가..
부모님 권유로 인문계 갔는데요..
지금 졸업하고나니..
차라리..
실업계갔으면 하는 후회만 듭니다..
머...실업계가더라도 후회는 할수있지만..
최소한 자기 선택이기때문에..
부모님에대한 원망같은건...
생기지 않을꺼 같네요..-0-;; |
2005-03-06
1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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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 시간에 노력 해 보라고, 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노력이야 하면 되지만 문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를 모른다는 데에..
중학생 때 공부를 많이 해 보지 않으면 고등학생이 되어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지요..
기껏 해봐야 교과서 읽고 문제집 공부하고 문제 많이 풀고..
자기 맘에 안든다면, 방법을 바꾸세요. |
2005-03-06
13: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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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뭐 많이 뽑아간다고들 하는대..
정규직이 아니라 비정규직..
이라..
언제 짤릴지 모르는거죠...
라고 들은듯..
그냥 인문계 다니다가...
전문대 들어가는것도 좋은생각... |
2005-03-06
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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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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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가 전공에 관련된 길밖에 없다고 누가 그럽니까....
요즘 실업계 학생들도 4년제 갑니다. 물론 전공에 관련된것뿐만
아니고요....
그리고 실업계에서 수능 해볼만 합니다. 언어영역하고 수리영역
만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면 그외 직탐 영역은 어느정도 됩니다.
직탐 영역은 실업계 학생들에게 점수를 주려고 만든 과목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쉽습니다...
제 친구 역시 내신이 안되서 실업계 갔는데 지금 삼성전자에 다니
면서 사내대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삼성이 만든 사내대학교 있습니다. 학사학위 인정되니까요....
일하면서 공부합니다.... 더군다나 사내대학교다 보니 등록금이
엄청 쌉니다...
차라리 인문계 가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명문대 가서 대기업만 노
리다 백수 되느니.... 실업계 가셔서 사회경험도 한번 쌓아보시고
실업계이다 보니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아르바이트도 해보시고 수능 볼거라면 공부도 해보시고...
요즘 인문계보다는 실업계 선호하는 어머니들이 많습니다...
인문계 가봐도 미래가 보장이 안되거든요...
요즘 취업하는거 기술 없으면 취업되기 힘듭니다. 사무직에 경
쟁률 무지하게 심합니다.
하지만 기술과 경력 있으면 연봉 두둑하게 받으면서 노후 걱정
없이 살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명문대 나왔다고 넙죽 모셔가지는 않습니다...
그 사람에 능력과 기술은 어느정도인지 그 바닥에 얼마정도에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봅니다...
경력과 능력 그리고 기술이 있다면... 청년 실업 우습습니다... |
2005-03-06
15: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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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어정쩡정 할꺼면
아예 실업계 가는게 낮다고들 많이하든데.. |
2005-03-06
17: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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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하시던 잘되시길 빕니다^^
힘내세요
님뒤엔 항상 님을 믿어주는
'가족'이 있습니다 |
2005-03-06
18: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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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쩃든 사실대로 말한 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 저도 지금 실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 의외로 공부좀 한다는넘들 쫌 왔더군요 저희학교엔 ... 저희학교에 자동차과가 있는데 왠만한 인문계뺨치게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 저는 거기보다 쪼금 쉬운 전산과지만 .. 어쨋든 인문계에서 열심히하셔서 좋은학교가시길 ^^ |
2005-03-06
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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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 할만합니다... |
2005-03-06
22: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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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 무시 하지 마시길.... |
2005-03-09
21: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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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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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 좋습니다. 우리쪽 입문계 간 애들 학교 다니는게 굉장히 힘들다고 하더군요. 물론 위에 분들이 말씀 하신 예기들.. 모두 틀린 예기는 아닙니다. 열심히 하면 그만큼 미래가 보이는 거죠.
그런데 제 친구한테 듣기론 실업계 대부분이 2.1 체제나 아니면 3학년 1학기 끝내고 취업나간다고 하던군요. 저희 학교는 2.1 체제라 3학년 1년 회사 가서 일을 했습니다. 거기서 모은돈으로 대학도 들어갔구요.
어떤 것이든 노력만 갖추어진 다면 안될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실업계의 한표를 던집니다. 그쪽으로 성공하면 돈 때로 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대학교 자동차계열 컴퓨터 응용학과인데, 열심히 하고 노력만 한다면 좋은 회사에 취직 시켜주겠다고 선생들이 그러덥니다. 실업계에서도 취업율 89%를 자랑하는 과 죠. 저 89%로가 확실한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쪽 선생말 들어보면 선배들이 왜 취직을 안하고 학교 다니거나 노는 이유를 말해 주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오라는대는 많이 있었다. 그런데 지들이 마음에 안든다고 안가서 노는것이다." 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이말을 즉! 갈 의향이 있다면 넣어주겠다. 라고 말씀하시는거 같았습니다. 실업계가 취업율을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저희 마을 어른분들도 다들 좋은쪽으로 봐주시더군요. 열심히만 하면 돈 많이 벌겠다고...
예전에 술집에서 저희 중학교 친구들을 만났는데, 요즘 어떻냐고 물어보니까 굉장히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중 제 친구 하나가 저희에게 "너희 과에서 인하대 간 애들있지?" 라고 물어보더군요. [인하대가 맞나?] 그래서 "어" 라고 대답했죠. 저희 과에서만 그쪽으로 두명인가? 들어갔습니다. 입문계에선 그 대학 가기가 무척이나 힘들다고 하던데.. 실업계에서 조금만 공부해도 상위권안에 들수 있습니다. 왠만한 사람들은 거의 공부를 하지 않는 실정이라... 몇몇의 아이들.. 특히 우리반은 꽤나 많았음. 공부를 하긴해도 잠깐하고 그만두는...;;
그리고 요즘 4년제 대학 아니면 거의 내신성적 으로 가기 때문에 대학 들어가는게 무척이나 수월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인문계에서 열심히 하는거나 실업계와서 열심히 하는거나 노력하는건 조금 틀린 부분이 있겠지만 이건 님의 자유니 뭐라 할수 없겠군요. 그렇지만 전 입문계보다 실업계에 한표를 던집니다. |
2005-03-09
21: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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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나두 인문계 왔는데 기고 가고파;;제길 |
2005-03-14
0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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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완전히 노력했다고 볼수 있을까요- _-; |
2005-03-17
19: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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