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온라인 뉴스 |
|
포인트 - 글등록: 운영자만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운영자만 / 코멘트: 5냥
|
|
|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뽑은 2007년 온라인 게임 업계 10대 뉴스
|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뽑은 2007년 온라인 게임 업계 10대 뉴스
|
 
(Homepage) |
날짜: 2007.12.18 10:05:39 조회: 2,505 추천: 1 |
- CJ인터넷 직원 2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10대 뉴스
- 스타크래프트2 공개, 서든어택의 질주, 대작 MMORPG 경쟁 등
올해 게임 시장은 어느 해보다 굵직굵직한 뉴스가 많았던 해였다. CJ인터넷의 FPS <서든어택>이 55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스타크래프트2’가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되는 등 게임 업계를 뜨겁게 만든 다양한 화두가 있었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자사의 임직원 2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2007년 게임 업계를 달궜던 ‘ TOP 10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CJ인터넷 직원들이 뽑은 2007년 게임 업계 10대 뉴스에서 단연 1위는 ‘블리자드의 신작 <스타크래프트2> 공개’로 17%에 달하는 인원이 2007년 게임 업계의 최대 이슈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어 ‘블리자드와 액티비전의 합병(15%)’을 꼽아 10여 년간 한국 게임 시장에 꾸준히 영향을 미친 ‘<스타크래프트>’와 ‘블리자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다음으로는 ‘국민게임으로 사랑 받고 있는 <서든어택>의 질주(10%)’와 ‘<헬게이트: 런던>, <아이온>, <프리우스 온라인> 등 대작 MMORPG 출시 경쟁(10%)’을 꼽았다. 국내 온라인 게임 중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서든어택>을 비롯한 FPS게임과 내년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MMORPG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1. <스타크래프트2> 공개 (17%)
지난 5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서울에서 열린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인비테이셔널’에서 <스타크래프트2> 개발 소식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당시에는 프로토스 종족이 중점적으로 업데이트된 게임 동영상만을 공개했다. 그러나 8월에 ‘테란’과 ‘프로토스’ 종족으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의 <스타크래프트2> 시연판을 공개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스타크래프트2>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는 생동감을 높인 3차원 입체영상, 각 종족별 유닛 및 기술 추가, 게임의 완벽한 한글화 등 재미를 배가시켰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의 국내 유통 계약을 맺고 있는 한빛소프트와의 계약을 11월 말 종료해 한국 게임 유통 시장에까지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2. 블리자드와 액티비전 합병 (15%)
<스타크래프트>로 국내에 잘 알려진 게임업체 블리자드와 <기타히어로>를 만든 액티비전이 12월 3일 합병 계약을 맺었다. 합병 단계가 마무리되면 새로운 게임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탄생하게 되고, 세계 최대의 게임 업체로 거듭나게 된다. 현재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액티비전은 <기타히어로>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3. 국민게임으로 사랑 받고 있는 서든어택의 질주 (10%)
현재 CJ인터넷의 국민게임 <서든어택>이 56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MMORPG, 캐주얼게임이 대세를 이뤘던 게임 시장에 FPS라는 새로운 장르의 붐을 몰고 왔고,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FPS <서든어택>이 국민게임으로 등극하자 올해에만 10여 개가 넘는 신규 FPS 게임들이 선보였지만, 거의 모든 게임들이 서든어택의 인기를 따라잡지 못하고 동시접속자수가 수백~수 천명 수준에 머무는 등 실패에 가까운 결과를 보였다. 한 장르의 게임이 흥행에 성공하면 비슷한 아류작들이 봇물을 이루지만, 매번 흥행에 실패하는 현상이 반복된 것이다.
4. <헬게이트: 런던>, <아이온>, <프리우스 온라인> 등 대작 MMORPG 경쟁 (10%)
2005년에 이어 또 한번의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빅3 대전’이 다시 한번 벌어졌다. CJ인터넷의 <프리우스 온라인>과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한빛소프트의 <헬게이트: 런던> 3파전이 벌어진 것이다. 이들 게임은 지난 2005년 FPS와 캐주얼 게임에 밀려 실패를 겪었던 ‘제라’, ‘썬’,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악순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CBT 결과 등을 토대로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보강하고 있고, 신중히 오픈 서비스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5. 네오위즈 게임즈와 EA의 제휴 (8%)
네오위즈가 지난 3월 EA와 지분 투자 및 온라인 게임 공동 개발과 퍼블리싱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EA는 네오위즈에 약 1억 5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네오위즈의 주식 19%를 확보하면서 2대 주주가 됐다. 제휴를 통해 EA는 정체된 콘솔 게임 시장에 비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의 개발 능력을 얻을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게임의 주요 시장인 아시아를 노릴 수 있다. 네오위즈는 EA의 풍부한 게임 프랜차이즈와의 제휴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6. 게임 포털 업체들의 자체 개발작 출시 (8%)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싱 업체인 CJ인터넷과 네오위즈가 자체개발 게임을 선보였다. CJ인터넷은 자체 개발 스튜디오인 ‘CJIG’에서 개발한 <프리우스 온라인>, <쿵야어드벤처>, <우리가간다>, <이스온라인>, <오즈크로니클> 등 총 5개의 게임을 공개했다. 현재 동시접속자 수와 CBT 신청자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순조로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 또한 <사신무>, <퍼펙트KO>, <워로드> 등을 공개했다. 게임 개발만을 목적으로 설립된 자체 개발 스튜디오 및 개발 게임을 통해 이들 업체는 게임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퍼블리싱 업체에서 게임 개발까지 아우르는 종합 게임 전문 회사로 발돋움했다.
7. SKT, 효성 등 국내 대기업의 게임시장 진출 (6%)
상반기 효성CTX가 <랜드매스>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SK텔레콤이 <공박>, <블랙샷> 등을 선보이며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효성CTX의 <랜드매스>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현재 일본 시장으로 눈을 돌린 상태. SK텔레콤은 자사의 네이트닷컴 회원 연동 서비스, 로하스 PC방 회원 가입시 1시간 무료 등 막대한 자금력과 계열사를 동원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신규게임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8. 반지의 제왕 등 외국산 대작게임의 국내 진출 계약 체결 (6%)
NHN이 11월 미국 터바인사와 MMORPG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1만 여개의 독특한 게임 아이템, 2,200여 개의 퀘스트 등 게임 내 콘텐츠가 다양하고, 흥행에 성공한 원작 영화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한 EA에서 제작한 <워해머온라인> 또한 NHN과의 판권 계약에 거의 합의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도한 비용을 지불해가며 해외 대작 게임을 독식한다는 지적이 있다.
9. 국내 게임사와 중국 업체의 법적 갈등 (5%)
올해는 국내 게임사와 중국 업체간의 법정 갈등이 잦았다. 예당온라인이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의 중국 서비스를 맡은 나인유와 로열티 지급건으로 소송을 진행한바 있고, 엠게임이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내 서비스를 맡고 있는 CDC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CDC게임즈에 계약금 미지급과 관련해 분쟁을 겪는 등 법정 소송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중국 업체의 표절, 로열티 등과 관련된 분쟁이 있어도 마땅한 해결방안이 없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10. 공군 게임팀 창설 (3%)
공군이 지난 4월 전세계 군부대 사상 최초로 e스포츠팀 ACE(Airforce Challenge E-sports)를 창단했다. 2006년 6월부터 프로게이머를 전산특기병 특별전형으로 선발했고, ‘황제’ 임요환을 주축으로 4월부터 프로리그에 참가했다. 공군에 이어 해군에서도 프로게임단을 창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10대 뉴스 외에 ‘미국산 대작 던전앤드래곤온라인의 철수’. ‘게임개발사의 퍼블리싱 시장 진출’ 등도 주목할 만한 뉴스로 꼽혔다.
[온라이프] |
|
|
|
|
|
|
흠...lotro(Lord Of The Ring Online)나 빨리 나오면 좋겠다.
체험판 해봤는데..wow이래 제 맘을 설레이게 만든 대작이더군요.
(주관적으로 타격감은 wow정도면 훌륭하다고 보는데 ...lotro의 타격감은 wow의 타격감이 훌륭하다는 관점으로 볼때..좀 아니올시다...라는;;;;)
nhn에서 퍼블리싱만 잘하면...상당수의 wow유저들을 끌어올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비용을 지불해가며 해외 대작 게임을 독식한다는 지적이 있다.<<자연스런 계정비 상승효과를 기대? 해 볼수 있겠네요.. |
2007-12-18
10:57:55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