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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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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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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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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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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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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25 11:50:52 조회: 1,792 추천: 1 |
게임의 추억: 컴퓨터 사고나서 제일 처음 접해본 게임이 헥사입니다.
93년이었나 94년 알라딘486이라는 기종이 처음 나왔을때 컴퓨터 사고나서 컴퓨터 아저씨가 제일먼저 이 헥사라는 게임을 깔아주고 가시더군요.
그당시에는 흥미로움이 반이었고 두려움도 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생전 처음보는 기계와 텔레비전보다 약간작은 상자에서 이상한 네모상자들이 떨어지고 부딪히며 깨지고 폭발하였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런 어색함도 잠시였습니다.
원래는 아버지 업무용으로 그 당시로서는 거금을 들여 산 컴퓨터였지만 언제부턴가 저와 저희 어머니의 하나의 삶으로 바뀐 것이지요.
그당시 16Bit, 32Bit게임기가 전부였던 우리에게는 신선하고 단순한 충격이었습니다.
게임기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그 몰입감이란 정말 색다른 것이었지요.
저희 어머니와 저는 그 게임에 빠져 밤낮 가리지 않고 헥사에 빠져들었습니다.
관심이 없으시던 아버지께서도 차츰 헥사에 빠지기 시작하셨습니다.
그게 제 게임의 처음이었던 것이지요.
이렇게 저의 게임 라이프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라는것을 처음 다뤄보게 된 것도 이것이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게임이지만.. 저를 게임의 세계와 연결시켜주고 컴퓨터를 좀더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길러 준 것이 바로 이 헥사라는 게임이 아닐까요?
요즘 3D니 뭐 무슨 엔진이니 하는 그런 어려운 단어들을 쓰는 게임을 저도 좋아하면서도 자꾸 옛 헥사같은 게임만한 몰입감이나 그런 것들이 느껴지지 않는건 왜 일까요?
점점 그런 게임이 그리워집니다..
앞으로 더욱 더 잊혀질 게임인데..
우리모두 예전 헥사를 다운받아 한번 플레이 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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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특징: 단순한 블럭맞추기형 게임이 아닐까요?
테트리스 보다 전 헥사가 더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것 같았습니다.
과일이니 상자니 하는게 전부 좀 화려하지 않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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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유: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게임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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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소개: 케릭터..는 플레이하는 자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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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캐릭터: 케릭터 같은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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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지금은 모든 사람이 돌아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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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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