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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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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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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처음 접해본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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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처음 접해본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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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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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04 21:54:11 조회: 1,804 추천: 1 |
게임의 추억:이게임을 처음 본건 집근처의 대형 서점에서였다.
7,000~7,800원을 주고 게임잡지를 사보던 나에게 허름한 가이드북
하나가 보였다. 아마 사람들의 손때가 많이 탔었나 보다.
책안엔 아이템,캐릭터들의 소개가 있었고 한번도 온라인게임을 접해보지 못한
나는 이게임에 매우 끌렸다.
전용선이 보급화되고 나는 인터넷의 재미에 빠져있었다. 그러다가 게임잡지
의 부록에 바람의나라가 껴있는걸 보았다. 당장 설치를 했고 바람의나라
세계에 빠져들었다. 국적은 고구려를 택했고 구슬동자를 좋아하던
나의 아이디는 회상동자 였다. pc게임 밖에 해보지 못했던나는 적응하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 어느 정도 하는법이 익숙해지고 드디어 레벨
5가 됐다.(5가되면 평민에서 다른 4가지 직업으로 바꿔야할시기)
지리를 하나도 모르고 무작정 걷다가 전사길드를 찾았다. 거대한 검정색 칼
을 든 한사람이 나오면서 요란한 소리와 함께 현란한 효과가 펼쳐졌
다. 나도 곧 저렇게 돼겠지 생각하면서 전직에 필요한 제물들을
바치고 전사로 전직했다. 마법도 3개나 배웠다. 곧장 무기점과 포목점에 가
장비를 모두 바꾸었다. 새로운 사냥터인 쥐굴을 발견했고 거기서 난생처음
사람들과의 커뮤니티가 시작됐다. “님 룹 하실래요?” “룹이 뭔데요?” 등
온라인게임의 참 묘미를 느껴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직 한번도 죽어본적도 없고 위기도 빠져본적이 없던 나는
초록색 큰쥐를 공격했고 별다른 타격도 못입힌채 “덜그럭” 소리와 함께
흰색 유령이 되었다. 그리고 모든 아이템을 떨어뜨렸다. 난 매우 놀랐고
성황령(이마법을누르면 좌,우라고만 나오지부활마법이라곤 안써있었다--)을
모른채 1시간이상 방황을 하다가 겨우 살아났다. 다시 돌아와보니 내아이템들이
모두 없어져 있었고 상심했던 나(내무기 어디갔죠?하고 외쳤었음--)에게 영아트라는
아이디를 가진분이 나에게 오셨다. 도사였는데 나에게 친절히 대해주시며 필요장비를
다시 사주셨다. 그분도 레벨은 낮았다. 그래도 난 감격했고 얼마 안있어 누나라고
불르게 됐다. 친분을 쌓아가고 멋있는 갑옷으로 탈바꿈하고 재미를 느낄 즘 체험판은
더 이상 경험치를 올리실 수 없습니다(레벨 36인가로 기억된다).라는 문구가 떳고
레벨 안오르는 사냥의 재미를 잃은 나는 게임상의 말을타고(말 앞에서r을 누르면 탈수있다)지도를 여기 돌아다녔다. (이상한점은 말의 이동속도와 사람의 이동속도가 같았다는 점이다ㅜㅜ)
몇일 후 다시 만난 누나는 나보다 레벨이 매우 높아져 있었고 그냥“안녕”하고 지나갔던 걸로 기억된다. 엄마에게 4만원이나되는 게임비용을 내달라고 할 수도 없고 도토리를 팔아 게임머니만 모으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바람의 나라를 접속하니 체험판은 접속할수없다는 문구가 뜨며 자동 접속해제가 됐고 다시는 누나를 볼수없었다.
1년후 접속해보니 아이디는 삭제 돼었고 바람의나라에대한 추억만 커져갔다
돈도 넉넉한 지금 바람의나라를 다시 하보려 하나 너무 많은게 변했고 아기자기하던 옛날의 맛은 없어져 버려 매우 섭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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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특징: 밸런스 잡힌 4가지 캐릭터 아기자기했던 그래픽과 옛 우리나라 영토인
고구려,부여를 소재로 함. 세계최초 그래픽 머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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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유: 지금은 별로 추천할게 못됍니다. 현찰박치기, 노매너등 하다보면 많이 화가날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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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소개: 전사: 내가처음으로 접해본 캐릭터 필살기가 강하지만 마법이 너무빈약
도적: 변신술,투명등 많은 놀이성을 가지고 있다
주술사: 원샷원킬 막강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도적보단적지만 놀이성도
있다.
도사: 최고의 명의, 공격력은 제로에 가깝다-- 파티플레이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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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캐릭터: 도적(정말 제대로된 꼬장을 부릴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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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옛날 제컴퓨터 사양이 펜티엄1 150 램64였습니다. 쌩썡은 아니였지만 잘돌아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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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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