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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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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01 22:32:44 조회: 2,149 추천: 0 |
주사위의 잔영 이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4LEAF(이하 포립)는 소맥이 만든, 일종의 창세기전 홍보용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주사위의 잔영은 포립에 속한 게임모드였죠.
그당시 상당히 많은 유져가 즐겼던걸로 기억합니다.
최소 2명 최대 8명이 한방에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면서
부르마블같은 주사위의잔영을 즐겼던거죠.
요새로 따지자면, 온라인상의 보드까페(?)같은 거였네요.
주사위의잔영은 창세기전시리즈의 캐릭들로 보드게임을 하는건데요.
아이템도 여러종류가 있고, 캐릭카드도 다양했기때문에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캐릭카드를 게임돈으로 사는것이여서 게임돈을 벌려고 발악을 했죠.
포립안에는 주사위의잔영 말고도 기사단(?)인가 해서 채팅방같은것도 있었습니다. 채팅방에서 사람들과 사귀면서 친목을 다지는 재미도 상당했죠.
게임돈을 모아서 아바타의 옷을 맞추거나 주잔에서 사용할수있는 캐릭카드를 샀죠.
포립에서 언제한번 이벤트를 했었는데, 창세기전3, 창세기전3part2 를 사면 그안에 들어있는 시리얼카드에 있는 캐릭을 주사위의잔영 게임상의 캐릭카드로 바꿔주는 이벤트였죠.
전 그때 살리딘2카드를 건질라고 45000원이나 주고 창세기전3합본(파트1,2 다있는..)을 구입했습니다. 하하..
지금생각해도 후회는 안되네요. 정말 재미있었으니깐요.
(창세기전 산것은 주잔이 문닫은후에 플레이 해본^^)
주사위의잔영은 포립이 웹화되면서 문을 닫았습니다.
주사위의잔영2로 돌아온다는 소리와 함께...
벌써 상당한 시간이 지난거같네요...
주사위의잔영2 개발진이 사표내고 회사 나갔다는 루머들도 나돌고-_-;
어서 주사위의잔영2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주잔이 떠올라서 끄적여봤어요;;
노매너유저라곤 없던 주잔이 오늘따라 왜이리 하고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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