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 업체로 주로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리행사를 통한 라이선스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옵티(Opti)는 AMD가 캐쉬 메모리 접근에 대한 것을 에상하는 기술 부분에서 옵티의 기술을 도용했다고 주장하고 AMD를 제소했다.
옵티는 또한 AMD가 자사의 기술을 가져다 쓴 것 이외에도 다른 업체들에게 자사의 기술을 쓴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다른 업체들도 특허를 도용하게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옵티는 AMD의 칩 판매 중지와 이로 입은 피해를 보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옵티는 이와 유사한 소송을 그래픽 칩 업체인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2년전 제기한 바 있으며 엔비디아는 합의 하에 3년간 매 분기마다 75만 달러를 옵티에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이에 이어 AMD는 또한 마이크로유티니(MicroUnity)란 업체에 또 다시 특허 기술 침해로 소송을 당했다. 이 업체는 3DNow!와 SSE 호환성을 제공하는 기술을 적용한 모든 AMD의 프로세서가 자사의 기술을 도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유니티는 인텔을 유사한 이유로 2004년 제소한 바 있으며 인텔의 하이퍼쓰레딩, 그리고 SSE, SSE2가 자사의 특허를 도용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었다. 인텔은 작년 마이크로유니티에 3억 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합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