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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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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5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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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게시를 거부합니다. 2007.03.27.10.55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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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비평도 토론도 아닙니다. 부탁드리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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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비평도 토론도 아닙니다. 부탁드리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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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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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1.31 19:45:23 조회: 2,393 추천: 10 |
뭐든지 어른탓 어른탓 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적겟습니다.
제가 이토록 성인분들편에 서서 두둔하는 이유는 저스스로 부모님의 눈물을 접하고 나서입니다.
제나이 이제 25살입니다. 단한순간도 성인이라고 생각한적없습니다. 나이로는 성인이어도 제 정신수준과 능력으로는 어른축에도 못낀다고 생각하고있기때문입니다.
전 여러분께 어른들을 너무 몰아부치지 마라 라고 말하진않겟습니다.
하지만 한번만이라도 부모님을 지켜보신적 있습니까?
여러분 곁에서 가장 가까운 어른이시라면 부모님이십니다.
그분들의 사랑을 한번이라도 돌이켜 보신적있으십니까?
얼마전 부모님 모시고 가족모두 노래방에 간적이있습니다.
물론 전 노래방도 친구들이랑 자주가고 그러는편입니다.
하지만 노래방 끝나고 나오는 길에 저희 아버지께서 이런말씀을
하시더군요. 1년만에 처음 오는데 재밋구나. 라구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말이라면 아무렇지 않을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말을 듣는순간 그렇게 마음이 아팟을까요..
자식들 뒷바라지 하시느라고 단 한순간 제대루 쉬지도 못하시고
흰머리만 조금씩 늘어나는 아버지 모습에서 한 없이 죄스러운 마
음에 얼굴을 못들었습니다.
혼자 조용히 마음속으로 울었습니다. 왜일까요. 왜그렇게 눈물이
나고 마음이 찢어지도록 아팠을까요...
저역시 부모님께 대들기도 마니 하고 반항도 마니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시는 부모님 뒷모
습을 가끔 바라볼때면 저도모르게 고개가 숙여집니다.
저역시도 여러분맘을 이해합니다. 제대로 놀공간조차없고 모두다 성인들만 맞춰져서 놀이문화가 만들어지니까요.
하지만 여러분이 그 말하는 놀이문화가 과연 어느연령대에 맞춰져있을까요?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다들 아시겟지만 20대입니다. 20대인 분들이 여러분께 어른인가요? 20대인분들은 청소년과 성년의 과도기 분들이십니다. 어른이라는 칭호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분들이죠.
30대이상인분들을 위한 놀이문화가 많다고 보시나요?
단란주점? 모든 성인분들이 이곳에 매일 갈정도로 시간이 남는다고 보시나요?
그런곳자차도 모르면서 사시는 분들이 여러분이 말한 어른의 태반입니다 아시나요. 그분들의 슬픔을. 그리고 그분들이 무엇이가장 마음아파 하시는지.
저희 부모님은 꿈이 이젠 하나뿐이라고 하십니다.
자식들 결혼해서 손주,손녀 안아보는게 꿈이라고하십니다.
과연 그분들이 그꿈을 꾸고 살아오셧을까요?
아닙니다. 그분들도 저처럼, 아니 여러분처럼 꿈을갖고 세상을 사셨지만 그렇게 살지못하셧습니다.
제가 아무리 말하고 글을 써도 변하지않을것입니다.
하지만 그어른탓 하시기 전에 한번이라도 부모님을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여러분이 말하는 그 어른들중에 여러분의 소중한 부모님도 계십니다.
ps. 작은 소수로 모든것을 판단하려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말하는 범죄자, 몰지각한 사람들 과연 얼마나 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땅 4천만 인구중 30대 이하 뚝 짤라도 2천만이상이 어른들 이십니다. 과연 그 2천만 사람들중에 범죄자가 몇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0명이좋은 행동을 보여주고 1명이 나쁜행동보여줫을때 10명의 좋은행동에서 배운것은 여러분스스로 하는것이고 1명에게서 배운 나쁜것은 그사람이 가르쳐줘서 따라한것인가요? 부탁드리겟습니다. 어른을 탓하고 뭐라고해도 상관없습니다. 한번쯤 그분들을 이해해볼려고 노력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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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동감..~~~ 멋지군요.. 저도 어른탓 하기 싫습니다..
어른욕을 그렇게 하면서도 알거 다알면서도 자신이 고치려 들지 않으면서 어른욕하는 젊은 우리들이 나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2003-01-31
19: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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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른들은 욕은 안하지만 몇가지 이해를 못해 주시니 열받죠
뭐 제 말이 꼭 옮지는 않지만 왠지 맞는게 더 맞고 분하고 괜히 짜증나서 신경질을 자주 하죠.
저희 아버지도 평범한 회사원인데 집에오면 게임을 합니다 근데 게임 할때마다 다툽니다 ㅡ.ㅡ;; 이런걸 나이탓이라 해야하나;;
저희 나이와 생각하는게 틀리더군요.. |
2003-01-31
19: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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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들 (저 도 ㅡㅡ) 다 그렇게 말하는건 아무래도 나이차이때문에 그렇겠죠.
친구들이 자신의말이 옮다고 생각 안했음 하네요 -.- |
2003-01-31
19: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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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멋진 글. 추천 꾸욱~ |
2003-01-31
2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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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성인도 미성년을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
2003-01-31
20: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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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이십니다.으흠 무엇이든지 자신을 이해 못해준다면 화가 나기도 합니다..하지만 그 이해 못해준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군요. 이해 못한다고 하시지만..나중에 청소년 분들이 어른이 되시면 그떄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떈 또 다르시다고 말씀하시지는 않겠죠? 그떈 입장이 바뀌시니 어른탓하지말라고 대변하실겁니까?
어른들도 청소년분들이 이해못하게 행동하는 것을 탓하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입장에서 말하니 해결이 않난단 말입니다. 흑풍님의 말씀을 곡해 들으신거 같군요...부모님들 생각하셔서라도 조금더 생각을 신중히 가져달라는 거 같습니다..저도 예전에는 부모님말씀이 타당하지 않고 불공평하다고 생각해 많이 대들고 따졌습니다. 하지만 어떤 계기로 서로 대화라는 것을 하게 되서 알게 됬습니다. 서로 작은 오해로 시작됬다는 것을 말입니다. 지금 현재 서로 오해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흑풍님의 글...을 언젠가..자신의 모습이 될수도 있다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길... |
2003-01-31
20: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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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요즘 청소년들.. 너무 버른 없는거 같어.. |
2003-01-31
20: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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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인간입니다. 인간이 간사하다는것 부정할수 없는 문제 입니다. 아마 성인이 되면 성인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게되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전 단지 미성년의 입장에서 의견을 표출한 것이고, 제가 서있는 자리가 바뀌게 된다면 의견역시 달라 질겁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전 어른에게 대든적 없읍니다. 하지만 이렇게 인터넷 상에서 미성년을 싸잡아 욕하는 분들에게는 막말합니다(흑풍님이나 포포님을 칭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서로가 이해하고 하는것 좋겠죠. 그런대 부정적인 생각일수도 있겠습니다만 같은 연령층 끼리도 이해 못하는 상황이 부단한대 미성년과 성인... 그게 가능한가요?
세상에는 대립이란것 항상있는 것이고 필요한것 아닐까요? |
2003-01-31
2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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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만약 흑풍님의 글에 성인에게 미성년을 이해하자는 글... 양쪽 입장이 모두 들어있던 글 이어야 정말 흑풍님의 의도에 맞는게 아닐까요? |
2003-01-31
21: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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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님 말씀 동의 못 하겠네요.
어쨌건 글은 추천 할 만 합니다.
중, 고등학생 분들은 보시고 부모님들이 때린다고 반항하지 말고, 왜 때리는지 왜 맞아야하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십시요.
부모님들의 노고를 알고 계신다면, 부모님이 때린다고 해서 소리뻑뻑 질러대면서 반항할 마음이 생기지는 않을 겁니다. |
2003-01-31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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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요. 제가 이글을 쓴이유는.. 누구를 꾸지람주기 위해서도아니고 누구를 설득 시키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포포님께서 마지막에 하신말씀은.. 정확히 제가 이글을 쓴 이유였습니다..
시간은 사람이멈추려해도 항상 일정하게 흐르고있습니다.
사인님 말씀처럼 사람은 자신이처한 입장이 달라지면 말역시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인님. 그것은 인간의 이기적인 마음입니다. 간사한 마음이라고도하죠. 사람은 자신의 말에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맞춰 말이변한다면 그사람에겐 신뢰가 가지않는 법이죠.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세상사람 100명이 절 이해 못해도 제가 믿는사람 단 1명이 절 이해해준다면.. 전 그것으로도 이세상을 잘 살았다고 생각할것입니다. 그리고 전 그 1명잉아니라 2명인것을 찾아넷고. 그분들은 다름아닌 제 부모님이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전 어떤말이와도 설사 제가 성인이기주의에 빠져잇다 하더라도. 전 그분들 입장에서 말할것입니다. |
2003-01-31
2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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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이십니다. 상황에 맞춰 말이나 행동이 변한다는것 신뢰할수 없겠죠. 하지만, 누구도 자신은 상황에 따라 말이나 행동이 변하지 않는다고 당당히 말할순 없을겁니다.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또한 이 자리에서 자신있어 보이기위한 간사함일 뿐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말이 바뀐다고 하여도 말에 따른 책임... 전 지금 현재로서는 성인과 미성년의 문제 만큼은 말에 따른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되돌릴수 없다하여 자신이 다시 상대방의 입장에 처하지 않는다고... 상대방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것... 그것은... 말을 바꾸는 간사함보다 더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입니다. |
2003-01-31
23: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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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에 대해 너무 안좋은 쪽만 보는것 같습니다
성인들에게만 나쁜쪽만 있는게 아니라 우리 어린 사람들도
나쁜쪽이 많은데 말이죠
성인들과 너무 의견차이나 이런것들이 맞지 안는다고
서로 너무 다투기만 하는거 같네요
서로 마음을 많이 닫아 버린것 같아요
저는 아버지, 어머니께 느끼던 방항심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어머니께 많이 대들고 아버지가 저를 이해못하는 부분이
많아서 제가 안좋은 감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아버지, 어머니는 저와 다툼이 많아도
항상 저를 위하고 뒷바라지 한다는 걸 자꾸자꾸 느끼게 됩니다
어렸을때는 제가 투정같은 걸 부릴때 부모님이 화내시면
잘해주지도 못하면서 꾸지람만 한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부모님 얼굴을 보면 내가 투정부릴때 내 기분에 맞춰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마음이 표정에 나타난걸 알수있습니다
아무리 화를 내고 있어도 얼굴을 보면 내게 미안해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이제 부모님의 마음이 뭔지 조금이라고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
2003-01-31
23: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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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끝에 '조금이라도' 오타수정 ㅡㅡㅎ
쓰는김에 엄마아빠 알라뷰~~ |
2003-01-31
23: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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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님. 간사하시군요.
두번째 코멘트에선 분명히
"미성년을 싸잡아 욕하는 분들에게는 막말합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세번째 코멘트에선
"전 지금 현재로서는 성인과 미성년의 문제 만큼은 말에 따른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라..
미성년을 욕하는 성인분들께 막말하면서
미성년과 성인의 문제에따른 책임만큼은 잘지키고있다고
말씀하실수 있으신가요?
지금 미성년과 성인들사이에 필요한것은 대화와 타협입니다.
헌데 님행동에서 타협이란 단어는 눈꼽만큼도 찾을수없군요.
타협을하려면 양보를해야합니다.
하지만 님은 양보는커녕 겉으로는 타협하는척하면서
속으로는 성인들의 잘못을 찾아내 욕을할 기회만을 찾고계신건
아닐런지요.
자신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흑풍님글은 매우훌륭합니다.
제목처럼 비평글도 토론글도아닌
자신의 마음을 글로써 표출한 것입니다.
이런글을 읽고도 꼬투리를 잡아서 멋진말로 반박코멘트나 남기려는
사인님은 정말 빈수레만 요란한, 아는것 하나없는 인간입니다. |
2003-02-01
0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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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전 성악설을 믿는 사람입니다.
전 분명 제가 성인과 미성년간의 문제에 제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야기했습니다.
지금 미성년과 성년에게 타협이 필요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전 타협하자고 한적없습니다. 전 단지 흑풍님에 글에 제가 작성한 3번째 코맨트 처럼 성인이 미성년을 이해하자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면 더 좋은 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것을 미성년에 입장에서 표현한 것이고 첫번째 코맨트에서 간접적으로 표현한것 입니다. 여튼 전 집행자님이 생각하시는 의도로 글을 쓰진 않았습니다. 혹시 '서로가 이해하는 것도 좋겠죠' 라는말이 타협이 아니냐 하실지도 모르겠는대. 바로 뒤에 타협은 저의 뜻이 아니라고 적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표현하고자 했던 막말은 현재 4752번글 'A3를 하고 싶어하는 ... ' 에서 처음에 작성했던 코맨트처럼 하는것을 말합니다.
아... 그리고 앞으로더 개인적으로 할말이 생기시게 된다면 쪽지로 보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내일이 설이니 모든일을 끝내고 밤에야 답변을 드릴수 있을거 같으니까요. |
2003-02-01
00: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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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님 그럼 님은 얼마나 버릇이 있으십니까??
아님 대부분 이라고 앞에 써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청소년들이 버릇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모두 싸잡아 말하지 마십시요!! |
2003-02-01
01: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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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좋은거 가르치려고 하면 싫다고 하면서
나쁜것만 배웠다고 한다니까...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하면 싫지?
공부가 나쁜거야? 좋은거잖여~
좋은거 하라고 해도 싫다하면서 뭔 잔말이 이라고 많어... |
2003-02-01
02: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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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설...이라...인간은 태어날떄부터 악하다는 거라면..뭐..
갓 태어난 아기가 악할까요?;;저는 모르겠군요...아 참고로 전 성선설을 믿지는 않습니다. 그 중간인..환경에 따라 변하는 설을 믿죠.
인간이 많이 악하고 추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기심, 질투심, 악날함, 떄로는 살심이 들리고 하죠.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덮어 버리는 것은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그만큼 위해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에 부정하신다면 그 분은 자신의 부모님 또한 부정하는 것일 겁니다. 왜 꼭 구지 부모님을 생각 해 주심사하는 글에서 성인이네 미성년자이네 따질필요가 있을까요? 어른이라고 부모님이 존재하지 않았나요? 청소년분들은 부모님이 존재하지 않습니까? 모두가 똑같습니다. 백발의 노인 어른분들도 부모님 산소앞에는 저희와 다를꼐 없습니다. |
2003-02-01
08: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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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아이들을 이해해야한다라...
저도 성선설보단 성악설에 치중을 두고 사는 사람입니다
분명 인간은 좋을 한 걸음 앞에 두고
바로 뒤에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 뒤로 걷는 아주 바보 같은 동물이죠
하지만 대부분(싸잡아 말하지 않으려고.ㅡㅡ)어른들은
세상을 살아오면서 옮고 그른 일을
대부분의 어린 분들보다 직접 체험하시고 겪어 보시면서
많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 분들에게 잔소리 등을 하는 것이죠.
대부분의 어린 분들은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하는 생각에
어른들의 말씀을 무시하고 행하곤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때가되면 다시 후회하고
어린 분들에게 다시 충고를 하죠..
지금의 대부분의 어른들은
어린 분들이 나중에 자신처럼 되지 않기를..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충고를 하는 겁니다..
저도 어린 측에 속하지만 이제 곧 어른 측에 속하게 되겠군요..
물론 문화가 지금의 어른세대들과는 조금 달라져서
생각자체가 다른 것은 이해를 해줘야 되겠지만...
요즘 대부분의 어린 분들은 이런 문제보다
다른 것들이 더 많은 듯 하네요... |
2003-02-01
08: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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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성선설을 믿습니다.
생각해보세요.
파도섬같은 좋은환경에서 자란아이들이 서울아이들처럼 양아치인가를... |
2003-02-01
11: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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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저 청소년인데요..살다보면
나는 쓰레기같은 놈이라는 인식 자주합니다 |
2003-02-01
13: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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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예정보다 빨리와서 코맨트를 답니다..
오늘 차안에서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소년회장인가 하는 분이 나와서 청소년과 부모가 왜 의견을 나누지 못하고 가출하고 그러는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차가 덜컹거리고 중간에 내려야해서 부분부분 잠깐밖에 못들었지만 대충 이야기를 요약하면 청소년과 성인은 문화 관심사 세상에 대한 인식 부터가 틀리고 부모는은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면서 하는 충고가 너무 강압적이고 명령식이어서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그분 말씀이 보통 부모들이 상담을 하고 진지한 대화를 하겠다고 한뒤에 어떤 대화를 했냐고 물어보면 전부 명령(공부잘해야 나중에 잘된다. 그런식)이었고 자녀에게 의견을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고 질문조차 물어보고 바로 끝는식의 질문들로 발언의 기회를 안주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자녀도 부모님의 태도가 이해가 안되고 짜증도 나고 자기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니 대립하게 되는거고 탈선하는 것이라는 것이죠. 좀더 줄이면 성인이 청소년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명령식이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이해하려던 또는 이해하고 있던 청소년도 점점 짜증이나고 생각이 바뀐다는 것이죠.
물론 부모님들이 해주시는 말씀. 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고 자신의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면서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이지만. 청소년에게는 그렇게 들리지 않는다는거죠. 그러니 청소년도 성인의 마음을 이해해야 겠지만, 성인또한 청소년의 마음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이 좀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인도 해야되는것... 이겠죠? |
2003-02-01
1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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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글이 많은데 제가 이글을 쓴 이유하고는 조금 안맞군요.ㅡㅡ;;
전 성인을 이해해라. 청소년을 이해해라. 라는 생각으로 글을 쓴것이 아닌데 말입니다.ㅡㅡ;;
어쨋든 사인님의 말씀이 옳기는 하지만 반대되는 의견을 낸다면.
사인님께서도 말씀하셧지만 밑에서4번째 진심으로 하시는말씀이지만 이라는것은 좋은말이라는것을 안다는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어른들과 우리들, 그리고 여러분들은 말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모두가 말하는 투,말하는 방식, 말하는억양이 다르죠.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좋은 말이라는것을 알면서도. 나쁜쪽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서로간의 대립을 더 심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뜻으로 한다는것을 안다면 좋은뜻으로 받아들여야하는게 옳지않을까요? |
2003-02-01
18: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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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온라이프에 이런 감동적인 글이...... ㅠ.ㅠ
짱이다. 추천추천추천추천. |
2003-02-01
19: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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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님 사과드립니다^^
제가 말을 심하게했네요. |
2003-02-01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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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약하고 어리석어서 손대면 깨져버릴듯이
고귀한분이 ...부모님입니다 |
2003-02-03
01: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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