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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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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에 관심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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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에 관심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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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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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23 16:12:01 조회: 2,475 추천: 12 |
- SiteLink #1 : 인터뷰 출처 : 네이버
- 한국 농구에 관심을 주세요 -
// 글이 메인에 올라갔군요.. 글 정리 하였습니다. //
한달 전 8월 15일 광복절...
이날 우리나라 국가대표 농구팀이 미국 드림팀과 시합을 서울잠실체육관에서 경기를 하였습니다.
8월 11일 부터 15일까지 터키(23위), 리투아니아(6위), 이탈리아(4위), 그리고 드림팀 미국(1위)과 친선 경기를 벌이는 대회 WBC 2006 (World Basketball Challenge) 이었죠.
WBC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 국가대표팀은 4전 전패를 당했습니다.
터키전 3점차 패, 리투아니아전 2점차 패, 이탈리아와 미국은 각각 35점, 53점차로 패배했습니다. 터키전와 리투아니아전은 이길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아쉬움이 남는 명경기 였습니다.
이탈리아전과 미국전은 큰 점수차로 패배하였습니다. 다른 나라는 2경기만 하는데 개최국인 한국만 4경기를 연속으로 뛰어서 체력적인 문제가 많았지요. 앞선 두 경기에서 의외의 좋은 경기를 펼치니 선수들의 욕심도 많아지다보니 조직력에도 문제가 생겼구요. 미국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 중에서도 베스트만 온 것이니 관광열차는 예상된 결과였죠...
아무튼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한국으로선 괜찮은 결과였습니다.
이상민, 문경은 같은 슈퍼스타가 빠지고 김민수, 김진수(고등학생 최연소 국가대표), 대학 선수, 젊은 KBL 선수로만 구성됬는데 세대교체가 성공적이라 보여집니다.
WBC가 끝나면서 네이버 게시판에 "4전 전패 쪽팔리다.", "하승진은 왜 그것밖에 못하냐?", "어떻게 미국한테 53점차로 질수가 있냐?" 같은 비방이 쏟아졌습니다.
두 경기는 아쉽게 진 것이고.. 하나는 너무 욕심을 부렸고, 마지막 경기는 이길 수 없는 경기였죠.. 하승진은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를 위해 훈련중 허벅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달고도 그대로 뛰었구요.. 또한 경기전날 훈련에서 무릎부상까지 당했구요.
이런 하승진 선수에겐 격려가 아닌 비난만 쏟아지니 본인 심정은 어떨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월드컵할 땐 16강 16강 외치면서 지원도 많이 이루어졌죠. 야구토토, 농구토토 수익금 (각각 800억 정도라 들었습니다.)으로 월드컵 때 지은 경기장 건설비, 유지비 땜빵하느라 정작 야구나 농구에는 얼마 가질 않는다 합니다. (내년부터는 월드컵 경기장 비용 지원 기간이 끝난다 합니다. ^^;)
그리고 한달 뒤면 한국 프로 농구 KBL이 개막되는데요.. TV나 아프리카TV( http://www.pdbox.co.kr/afreeca ) 방송으로 보면서 관심을 가져줬으면 합니다. 지금 한국 농구 그 수준 낮던 일본 농구에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중국한테도 밀리는 상황이고요.
무작정 보시면 그다지 재미가 없는게 사실인데요. 관심있는 팀이나 선수를 만들어서 보면 정말 그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트 덩커 김효범 선수를 좋아하는데요.. 그 선수를 좋아하니 그 팀도 같이 좋아지면서 관심도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ㅎㅎ
재작년 단테 존스 용병의 화려한 활약에 이어서 작년 김효범과 방성윤 선수의 KBL 진입, 내년엔 김민수(이번 국대에서 활약한 혼혈 선수), 김태술, 양희종, 다니엘 산드린, 에릭 산드린(한국인 미국인 혼혈 형재.. 현재 귀화)까지 볼 수 있을겁니다..
농구대잔치에 이은 두번째 농구 전성기가 올 수 있을까요? ㅎㅎ
위에 언급했던 다니엘 산드린(한국명 이동준) 선수는 연세대학교 소속입니다만 다른 대학이 이동준 선수를 포함하면 시합을 거부하는 이유로 한국에서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부분도 많이 개선되야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좀 글이 난해해 졌는데요..
아무쪼록 한국 축구가 4강 갔던 것처럼 한국 농구도 2008 베이징 올림픽 티켓 얻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서장훈 선수와의 인터뷰
[서장훈 “위기의 농구… 씨름처럼 되지말란 법 없다”]
“시즌 끝나고 농구코트 밖에 있는 아는 사람들을 만나면 정말 황당합니다. 그래도 저와 어느 정도 알고 지내는 사람들인데,제가 어느 팀에서 뛰는 지조차 모르는 분들이 태반이거든요. 저에 대한 관심을 떠나 그 만큼 농구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거죠.”
서울 삼성과 오사카 에베사의 ‘2006 Anycall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전’ 1차전(25일 오후 7시·일본 오사카)을 하루 앞둔 24일 한국 프로농구의 간판스타 서장훈(32·서울 삼성)을 만났다.
오사카 소재 한국인학교인 건국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시간 남짓 땀을 흘린 서장훈은 버스 맨 뒷 좌석에 앉아 있었다. 큰 키(207㎝) 탓에 그가 다리를 뻗고 앉을 수 있는 자리는 그 곳 뿐이었다.
상대팀에 외국인선수가 4명이나 있지만 그래도 한-일전이라 팬들의 관심이 많은데 이길 자신이 있냐고 물어봤다.
“솔직히 부담같은 건 없습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갖는 연습게임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고,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면 베스트 5를 풀가동하겠지만 꼭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경기 결과가 안좋다고 해서 ‘한국 농구가 이제 일본에도 안된다’는 식으로 비판하는 건 무리죠.”
서장훈은 한국 농구가 위기라는 말로 화제를 돌렸다.
“꼭 저라서가 아니라 정말 놀랐습니다. 웬만큼 저를 안다는 사람들도 제 소속팀이 어디인지조차 모릅니다. 심지어 ‘연세대에서 뛴 것까지는 봤는데 지금도 선수냐’고 묻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이 저를 알아봐주기를 바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다른 선수들의 경우엔 어떨 지….”
그는 “분명히 위기인데도 선수들이나 구단이나 한국농구연맹(KBL)과 대한농구협회까지도 위기라는 인식을 못하고 있다는 게 진짜 위기”라는 말도 했다.
“우리나라 남자 고교농구팀이 30개가 안됩니다. 대학 1부팀은 10개에 불과하고요. 이런 환경에서 프로구단 10개팀이 운영되고 있다는 건 기적입니다. 국제대회에서 성적 못내는 건 당연합니다. 현실은 무시한 채 대표팀 성적이 안좋다고 비판하는 팬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는 도하 아시안에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 농구 붐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응하겠다는 말도 했다. KBL을 향해서는 시즌을 앞두고 좀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야 은퇴할 때까지 연봉 몇 억원씩 받고 얼마든지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로 간다면 과연 프로농구가 살아남을 수 있을 지 캄캄합니다. 농구대잔치 세대들 떠나고 나면 무슨 내용으로 팬들을 붙들 지 걱정됩니다. 프로농구라고 요즘 고사 위기에 놓인 씨름처럼 되지말란 법 있습니까. 언젠가는 농구인들이 프로팀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진실로 고마워해야 할 때가 올지 모릅니다.”
버스에서 내려 숙소로 들어가는 서장훈의 뒷발치를 커다란 그림자가 쫓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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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4전 전패 했다고 농구 쫌 보는 사람이라면 경기내용면에선 그다지 나쁜 시각으로 보지 않을걸요-ㅁ-;; 그렇게 까지 욕하는건 못봤음 |
2006-09-23
16: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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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랑 미국전빼고는 다 봤는데 진짜 재밌던데..ㅋㅋ 김민수 선수는 제가 실제로 고등학교때 봤지요 ㅎㅎㅎ |
2006-09-23
16: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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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빵굽는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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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농구를 잘 못해서 그런지.. 관심이 잘 안가네요;; 죄송;; |
2006-09-23
17: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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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접엘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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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 국제무대가 많이 있지만 농구는 아니라는게 문제인거죠
농구란 피지컬 운동이라 ; |
2006-09-23
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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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우리나라 농구 이정도면 많이 잘해진 듯. 흐음..김민수 잘하던뎅 |
2006-09-23
18: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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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국전을 봤었지만.. 차이가 너무 나더군요.
한 선수에게 수비가 다 뚫려버리고..
하지만, 한국 농구 지금까지 발전해왔고 앞으로 발전 더 할겁니다.
한국농구 파이팅 -ㅅ-!
KBL 에도 관심을 가지자구요.. |
2006-09-23
18: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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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클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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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나 축구 배구 야구 지금 이런 종목들이 대체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
2006-09-23
19: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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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WBC에서 우리나라vs미국드림팀이랑 붙을때
김주성이랑김민수빼곤 다 쫄아서 별로 막지도 못하고 그런점에서 진짜 제일 실망-_-
아무리 잘해도 최선을 다해야지 쫄아서 최선을 다하지도 않고
정말 엄청난 실망 터키,리투아니아전은 아깝게 졌고 이탈리아는 3경기 연속이라
피곤할수도 있으니까 욕도 안하지만 솔직히 미국전은 아니었다고 생각함 |
2006-09-23
22: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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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재밌는데..농구는 ..-_-;; |
2006-09-23
22: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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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국제 대회 적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이 본전 진출 티켓을 얻지 못한 체 예선 탈락을 하니 별로 없어보이는 것이구요.. ㅎㅎ
미국전의 경우 야오밍을 포함한 중국조차도 50점차에 패배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게 발리는 편인데 이기는게 기적같은거니.. 예전에 우리나라 축구가 프랑스에게 5:0으로 진 것 처럼 말이죠.. |
2006-09-23
23: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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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보다 암울한가.. |
2006-09-24
08: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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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사이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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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많이 좋아하는데...ㅎ
다른종목에 비해서 비교적 신체적조건이 큰거같은;; |
2006-09-24
14: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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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 진출하는선수가 많아야.... |
2006-09-24
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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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 진출하지 않아도 자국 스포츠의 인기를 끌어 올릴수는 있습니다만은
한국은 쇼맨쉽이나 팬들을 위한경기보다는 그냥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이 문제인듯합니다 KBL측에서 관중에게 먼저 가가가야만
한국농구의 대한 관심이 짙어질것입니다 |
2006-09-25
07: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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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긴 하나.....
미국이 너무 캐사기 -.- |
2006-09-25
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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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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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너무 묻히는 농구.. ㅎㅎ |
2006-09-25
1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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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탈 하는데 (농구게임)거기 게시판 가보면
농구 매니아 만쵸...
거기서 제가 저는 kbl 자주 보는 데 라고 말하면..
각가지 반응이 쏟아집니다..
그 재미없는 경기 왜보냐??
할일 없냐??
nba보다 kbl보면 잠온다
kbl이 머냐??
물론 그쪽 게시판에 초딩풍 댓글이 만치만...;;;
매니아 란 사람들이 kbl보면 지겹다
난 nba만 봐~ 어느 어느 선수가 어제 몇득점 몇어시 라고 하면서
kbl은 언제하는지 조차 모르는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저도 nba 매니아 적으로 보지만
kbl역시 안빠지고 봅니다..솔직히 kbl이 더 재밌는데
사람들이 그 재미요소를 못찾는것 갔습니다...
한팀에 최소 한명씩있는 스타 플레이어들과
한국 농구 특유의 외각 내각 외각 패스 플레이
용병들 보는 재미 ~!!팀들 특유의 팀컬러~!! 진짜 재밌는데 말이죠.. |
2006-09-25
18: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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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욕나올만한건...
하승진 ㅅㅂㄹㅁ NBA가놓고 쫄고안잤냐
잘하는사람은 딱딱 정해져있더군 ㅋㅋㅋㅋㅋ
김주성 그래도 키큰데 날쌔다
김민수 말이필요없다 잘한다
방성윤 저런선수처음본다 너무과감해 맘에들어
김승현 날렵해 좋다
기억이안나서그러는데 다뭐냐 쫄아가지고 |
2006-09-25
19: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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