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게임시장의 규모는 280억 달러로 어마어마한 규모로 성장했소이다.
그 280억 달러중 180억달러 이상의 비디오 게임은 전체 게임시장중 66%을 점유했으며,
모바일, PC게임시장이 각각 47억달러, 45억달러를 기록했소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이라 생각하시오?
그것은 바로 PC게임에만 치우쳐져 있는 대한민국 게임시장이 위기에 치달았다는걸 알려주는것이외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시장은 급속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음에, 모바일 시장에 점차 눈을뜨는
우리나라에도 아직 희망은 있소이다. 일단 이 통계를 보고 우리나라 시장이 외국의 시장과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보겠소이다.
전세계 PS2(플레이스테이션2) 판매량 통계(2003년)
일본 1,417만대 (2000년 3월 4일 발매)
북미 2,642만대 (2000년 10월 26일 발매)
유럽 1,944만대 (2000년 11월 24일 발매)
호주 (뉴질랜드 포함) 130만대 (2001년 1월 2일 발매)
한국 70만대 (2002년 2월 22일 발매)
전세계 합계 총 6203 만대
출처 : mainichi
이것이 무었을 나타내는지 아시겠소이까?280억달러 규모의 전세계 게임시장중 180억달러로 절반을
훌쩍넘는 비디오 게임시장의 점유율중 우리나라가 점유하는 것은 매우 미비하오이다.
점점 거대해져가는 비디오 게임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일단 비디오 게임을 지원하는 게임기의
소비가 많아야 하오이다. 하지만 전세계 6203만대의 PS2만으로도 우리나라는 고작 70
만대를 가지고 있을 뿐이외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의 게임시장은 비디오 게임을 주축으로 더욱더 거대해져 가고 있음이외다.
전문가들은 2008년도에 게임시장은 최고의 전성기를 맞아 40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소이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PC게임과 모바일게임시장의 축소로 전체 게임시장은 감소세에 돌입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소이다. PC게임 시장의 경우 불법복제와 온라인 PC게임의 활성화로 인해서 점점 위축되고 있으며
온라인게임시장이 급격하게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더 PC게임시장은 위축될것으로 보임이에요.
하지만 2010년 모바일게임시장이 성장하면서 약 90억달러정도의 규모를 형성할거라 보이고 있소.
때문에!
우리나라 게임시장은 미래를 내다보고 확실하게 대처해야 할것이외다.
비디오 게임시장이 날로 거대해지고 있는 현세에서 너무 온라인게임시장만 공략한다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음에 우리나라는 비디오게임의 부활이 절실하오이다.
게다가 최근 단말기들의 성능이 매우 좋아지고 있는데 반해 그 핵심부품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므로 우리나라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모바일 게임시장을 확대시켜나가는 것도
중요 할 것이외다.
또한 게임플레이어들은 의식을 고쳐야 하오이다. 불법복제와 같은것들, 무분별한 공유등으로
자신의 뼈를 갉아먹는 짓은 우리나라 게임시장을 절로 무너뜨리게 할 수 있는 주체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됨이에요.
이건 게임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예시이긴 하나 현재 우리나라 음반시장을 보시오. 위와 같은
문제로 이미 골머리를 썩고 있지 않소. 우리에겐 의식의 혁명이 필요하오.
쓰는 만큼 돌아오는 법이외다.
#마치며
글이 매우 짧습니다. 하지만 전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오체를 쓴이유는 요새 이순신을 보는데 하오체가 멋져보여서 -┏
뭐 그것도 있고 새로운 시도를 해본것도 있습니다.
아참!
저 위의 자료들을 구하는데 현재2005년도의 게임시장규모를 통계로 내논자료들을 검토해본결과
모두 제각각으로 편차가 심해서 그나마 2003년도 플스판매량 통계가 좀 정확한것 같아
저 통계만 올립니다.
게다가 현재 플스보다 엑스박스의 판매량이 더 많기 때문에 정확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모두 같은 비디오 게임시장에 이바지 하고 있는 것이라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