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온라인게임을 많이 해오신 분들은, RPG게임을 많이 해왔다는 소리와 같을정도로
이미 온라인게임은 RPG들로 가득 차있다.
매번 새로운 게임이 나와도 무기를 휘두르고 아이템을 얻고, 캐릭터를 향상시키는 RPG의 모순은 계속 될 것이다.
단순한 조작으로 사람의 쾌락을 자극하는 RPG의 매력때문이겠지만, 이번엔 MMORPG가 아닌 Shooting RPG의 매력에 빠져보자.
지난 12월 29일 엠게임과 온라인게임 개발업체인 마상소프트와 업무제휴를 맺고 개발한 온라인 비행슈팅 롤플레잉 게임 스페이스 카우보이의 오픈베타가 시작되었다.
일명 스카(스페이스카우보이)는 자신이 가상의 행성에서 한 파일럿이 되어, 자신의 비행기기를성장해 나가는 게임이다.
지금까지나온 일반 RPG와는 다른 Shooting RPG로써 오픈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스카에서는 RPG의 매력과 FPS의 짜릿한 맛을 충족시켜주려 하며, 비행슈팅이라는 어려운 난이도의조작법을 배제하고 쉽게 다루고있다.
어라?? 아툼온라인..??
마상소프트는 지난 1월 온라인 게임업체인 웹콜월드에서 분사한 신생 게임업체이다.
이 회사는 2001년부터 온라인 비행 슈팅게임을 개발해 왔던 핵심 멤버들이 그대로 개발진을 구성하고 있다.
웹콜월드 시절 개발해 왔던 비행 슈팅게임 아툼 온라인을 이어 받아 스페이스 카우보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게임으로 개발을 했던것이다.
그결과 2002년 자체엔진을 개발하였으며, 음성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신개념 기술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기어 시스템
일반 MMORPG에 캐릭터들이 있듯이, 스카에도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4개의 기어들이 있다.
MMORPG에선 캐릭터들이 겉모습과 능력만 다르지만 스카에서는 스킬과 능력뿐이 아니라, 컨트롤이라는 중요한 점이 확연히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기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다.
신개념 음성통신기술(VoIP)
말그대로 게임을 음성을 통하여 즐길 수 있다는 소리이다.
FPS류의 게임이라면 타자로 통신을 하는것보다는 음성이 편한것을 알 수 있다.
정신을 집중하고 움직임 하나에 예민한 FPS류들에게 편한 통신방법은 바로 음성기술이다.
그러나 아직은 많이 안퍼져있는 상태이고 여러 에로점들이 많이 등장하고있다.
스카의 경우에는 비행슈팅이라는 장르에 접목을 시켜, 음성기술의 효과를 잘 접목시킨 게임으로 많은 게이머들이 음성채팅 하나에 재미를 들여 스카를 즐기는 경우가 다수이다.
음성채팅으로 사냥과 전투등 다양한 모드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어,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부분이다.
레벨을 올리자~!
설마 지금까지도 스카가 단순 비행기로 유저들끼리 싸우는 게임으로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죠? 스카는 앞서 소개에서도 말했듯이, MMORPG의 특성도 갖추고 있는 게임으로 필론행성이란 곳에서 몬스터들을 죽여가며 레벨업을 해야 되는 게임입니다.
또 여러 미션들을 주는데 난이도도 낮아 성장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이 파일럿이 되어 행성에 떠나디는 몬스터들을 잡는 맛은, 일반 MMORPG에서 느껴왔던거랑은 확실히 틀린거죠.
또 어느 게임들과 같이 스탯의 정석이라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스킬들도 마찬가지이다.
레벨에따라 다양한 스킬도 배우는데 이점또한 스카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마치며...
항상 MMORPG의 모순인 치고 맞고의 질려 게임불감증에 걸린분이시라면 한번쯤 즐겨볼만한 장르로 생각된다. 필자또한 예전부터 많은 MMORPG를 접해왔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MMORPG의 악순환을 체험하니 게임불감증이 걸려버렸다.
지금 게임불감증 유저분들이 상당히 많이들 있다. 대부분이 자신이 불감증에 걸린 이유는 모르나 필자가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스페이스 카우보이는 비행게임으로 당연히 MMORPG와는 다른 컨트롤 방식이다. 살짝 손이 많이 가는 컨트롤 방식때문에 금방 접했다 그만두거나, 아예 즐겨보려 하지도 않은 분들이 계실거이다.
그러나 충분히 쉬운 인터페이스로 이루어져있으며, MMORPG의 목표를 떠올린다면 새로운 장르의 게임도 쉽게 즐길 수 있을것이다.
MMORPG의 매력이란 무엇인가..? 자신의 캐릭터를 한층한층 업그레이드시키며 명성을 얻고, 레어아이템을 가지며 게임을 자랑스럽게 하는것이다.
스카라는 비행게임도 단순한 비행으로 질려하지말고 자신의 기어를 발전시키며 필론행성을 위엄을 풍기며 비행할 모습을 상상하며 게임을 한다면, 접하기 어려운 분이시라도 쉽게 하실 수 있을것이다.
한국의 게이머라면 여러 장르에 도전을 하는것이 멋진 모습일 것이다...
RAISON
아스트로엔은 지금 어떠려나...-_-;;
2005-02-16 10:53:03
키스 세자르
아스트로엔...;;
2005-02-16 13:49:05
에스페르츠
난이도.. 그리 낮지 않던데.. 미션은 레벨에 맞아서 하기 힘들던데..
2005-02-16 14:20:46
박스안에있센
스페이스카우보이를 했던 유저로서
이 게임 비추합니다.
레벨은 노가다성같고..
레벨마다 나오는 미션은 깨지도 못합니다.
레벨에 비해서 미션이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비추합니다.
2005-02-16 15:04:02
풍류랑
미션을 깨지 못할 정도의 난이도라..
그렇다면 컨트롤의 향상과 그 이후의 미션 클리어의 성취감이 타 게임에 비해 클 것같습니다만..
또한 비행 게임이란게 다른 사람과의 PvP로 대전하는 것이니, 오히려 어려운 미션이 낳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