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소설,만화, 애니매이션,케릭터, 영화, 게임등...
원 소스 멀티 유즈의 대표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문화 상품이다.
기존 삼국지를 소재로 삼은 게임들은 전략, 혹은 액션장르로 편중 되었는데,
2004년 2월의 첫째날 HMORPG (Historical Multi Online Role Playing Game)라는
알듯 말듯 생소한 장르로 삼국지를 소재로 삼은 삼국지 온라인이 등장 했다.
-.HMORPG (Historical Multi Online Role Playing Game)
삼국지 온라인은 HMORPG (Historical Multi Online Role Playing Game) 라는
알듯 말듯 새로운 장르를 선보임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삼국지 온라인은 나관중 원작 소설 삼국지를 기본으로 게임스토리를 구성했고
이에 주인공 케릭터인 유비,관우,장비의 도원결의를 시작으로
삼국지 온라인은 시작되며 이후 성장에 따라 소설속 명장들이 그랬던 것처럼,
더욱 다양한, 새로운 맵을 탐험하고 세력을 확장하며,
게임을 통해 삼국지의 그 세계로 빠져 들게 만들 것으로 예상이 된다.
-.유비,관우,장비만 도원결의를 한다더냐?? 우리도 한다.
삼국지 온라인에서는 삼국지의 백미(??) 도원결의를 통한 의형제 시스템이 존재 하는데,
소설속 유비,관우,장비가 그랬던 것처럼 실제 유저들도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유저끼리
의리,신뢰를 바탕으로 의형제를 맺을 수 있다.
*.우리는 도원 결의 중!!
또한 도원결의를 통해 의형제가 되면 도원의 반지를 얻을 수 있는데
도원의 반지를 통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의형제를 소환해
위험을 벗어 날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잘 키운(??) 의형제 둘 열 친구 안 부럽다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길드도 아니요..문파도 아니니...바로 군(軍)이로세...
삼국지 온라인에는 타게임의 혈이나 문파, 길드 대신 군(軍)이라는 이름의
세력을 형성 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하나의 주군을 섬기며,
공성,야전을 통해 군의 명성을 얻고 힘을 얻고 주군을 도와 천하 통일의 꿈을 이룩 할 수 있다.
물론 군(軍)은 장비,관우등 타 케릭으로는 생성할 수 없으며,
오직 유비 케릭터만으로 군을 생성 할 수 있다.
*.군을 생성할 때.
삼국지 온라인에는 체력,정신력외에 배고픔이라는 수치가 있어,
음식물을 섭취 하지 않으면 몇몇의 물약 효과가 사라지거나
불이익을 받게 되는데 훗날 공성시 보급부대의 역할이 공성의 승/패를 좌지우지 할 수도 있을 정도로
단순히 치고 받는 공성이 아닌 전략적 요소를 가미한 공성전을 맛 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공성전시 공성무기인 정란,발석차등을 지원하여 스케일이 큰 공성전을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흑산병사와 한판 대결.
-.소설속의 명장이 되어보자.
삼국지 온라인에서는 유비,관우,장비 외에 손상향,초선,조운,제갈량,황충 이렇게 8명의 케릭터가 등장하고,
현재는 유비,관우,장비,손상향 만이 게임에 적용된 상태다.
*.보너스 스탯을 분배할 수 있다.
케릭터는 특성에 맞게 제한되는 스킬,무기가 존재했고, 초반 주어지는 5개의 보너스 스탯포인트를 분배해
다양한(??) 특성을 가진 케릭터의 육성이 가능했다.(이후 보너스 스텟은 없다. 단지 체력과 정신력의 증가만 있을 뿐)
*.손상향의 쌍두혈스킬과 유비의 이도신격 스킬.
그러나 케릭터의 외형을 살펴 볼라치면...착용아이템에 따라 변하는 것은
단지 기본적인 무기의 변화(한손검,쌍검,창,활:쉽게 이해 하려면 리니지를 떠올리면 된다.)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변화를 바라는 유저분들에게는 식상함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HMORPG라는 조금은 색다른 장르로 찾아온 삼국지 온라인을 실제 플레이 해본 결과,
기존 MMORPG와 비교해 큰 특징을 찾아 볼 수 없었으며,
몇몇 시스템들은 타 게임에서 이미 접해 봤던 느낌을 게임중간중간 느낄 수가 있었으며.
아쉽게도 삼국지 온라인만의 새로움,혹은 특징은 찾아 볼수가 없었고 ,
극히 평범한 게임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살짝 들기도 했다.
물론 삼국지 온라인은 이제 막 항해를 시작하는 게임이고
앞으로 가야할 길은 많이 남았고 앞으로 등장할 시스템은 분명 다양하다.
처음 계획했던 대로 소설삼국지의 스토리에 충실하면서
삼국지 온라인만의 새로움과 특이함 그리고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원작 삼국지에 누가 되지 않을 게임으로 탄생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고독한놈
우선적으로 케릭터가 다양하게 준비되야한다고 봐용 ㅡㅡ; 흐 흐 흐
여성 케릭터는 좀 신경좀 쓰고...시대의 흐름은 어찌 풀어갈것인지 걱정도 되고... 약간 기획 자체가 꼬인듯이 느껴지기도해서 아쉽게 느꼈습니다.
액션스타일로 밀고갈것처럼 보이지는 않고 그래픽이나 부자연스런 플레이도 좀 ^^; 뭔가 히트칠만한 시스템으로 무장하고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는것만이 살길이라 보여지는데 과연~~ 어찌될지 기대됩니다.
(저 역시 삼국지 게임이라면 온갖 시리즈를 다 할정도로 즐긴 유저지만 아무리 좋게...생각하고 하려고해도...웬지 뒤늦게 나온듯한 느낌을 버릴순 없었습니다. 지금 이런 게임판에서 이정도 게임이 나온다는것은...음... 휴)
2004-02-07 12:34:58
蒼空之戀歌
개인적으로 이런 부류의 게임을 가장 싫어합니다.
HMORPG (Historical Multi Online Role Playing Game)라...
별다른 특징 없이 수많은 온라인 게임이 우후죽순 처럼 생겨나고 대부분의 게임들은 그나마 있던 조그마한 특성이 묻혀버리자 저마다 영단어 하나씩 더붙여서 무슨 새로운 장르에 새로운 시도인 것 처럼 들고 나오는데...
이게 무슨 클론의 습격도 아니고 다 똑같이 생긴 캐릭터.. 아예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하나 주고 신 장수로써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그게 더 좋으련만(어차피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간다는건 불가능)... 그렇지 않다면 삼국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다수 만들거나...
전형적인 특색없는 MMORPG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2004년에 나올 게임이 아니다 이거죠. 비쥬얼 적인 면으로나 시스템 적으로나 뒤쳐지는게 문제입니다.
군 시스템도 아직까지는 혈맹이랑 다를게 없으니...
일단은 기다려 봐야겠지만, 앞으로 패치가 기존에 기획된 방향대로 안나간다면, 리니지 클론이나 만들어 낼 것 같네요.
이게임 레벨 18까지 키워봤는데 재미는 있더군요.... 삼국지 온라인... 요즘 같은 3D세상에 뛰어들어간 2D게임... 끝까지 살아남아 성공하기를 ....
2004-02-07 22:06:09
비격진천뢰
이게임 어른들이 많아요 매너는 좋음
일부초딩들이 피케이함
2004-02-08 10:59:46
낭만
제가 삼국지 광팬인지라..
삼국지를 소재로하는 게임이 나온다는것 만으로도 상당히 기대했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아직 갈길이 멀어서 인지.... 오픈베타의 비애인지.
기존의 게임에다가 그냥 삼국지라는 배경을 덮어씌운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부자연스러운 액션때문에.. 삼국지속에선 엄청난 장수였던 장수들이.. 삼국지 게임속에선.. 엉성하게 창검을 휘두르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고독한놈 님처럼 저도 기사에서 읽었는데..
1,2로 나뉘어서 1은 스토리중심으로 유비쪽 장수만 선택할수있으며, 2D로 제작됬고.. 2는 위,촉,오 삼국의 장수를 모두 선택할수있으며 3D로 제작됬다고 하더군요.
저역시 2가 훨씬더 기대 되지만..
스토리중심으로 만들거엿으면.. 테일즈 위버와같이 드라마틱하게 만들던가..
아니면 아예 거기서 탈피해서 뭔가 다른 색다른걸 보여줬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플레이어 중에서도 오로지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플레이하는 삼국지 매니아가 상당수 보였으며, 삼국지배경으로 하는 RPG류 온라인게임을 찾아보기 힘든데다가.. 팬층이 상당히... 두꺼운..(서양에서 돈키호테라면, 동양에선 삼국지죠) 소설이므로 삼국지 배경 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시선끌기에 충분하죠.
그러니 삼국지 소재로 한 것으로 홍보비용으로 나가는 돈을 절감할수있거니와.. 홍보부재로 인해 흥행참패해버린 게임들의 뒤를 따르지 않아도 될수 있지만 오히려 그걸로인해 매서운 비난의 눈초리를 받을수 있다는것도 개발사에서 명심해줬으면 하네요.
아직 2D로 제작된 삼1도 완성도가 그리 높지 않은데..
삼국지2도 개발중이라니..
차라리 한쪽에만 주력해서 만드는게 어떨지...
두마리토끼 쫓다가 토끼 다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발여건이 좋다면 모르겠지만.. 첨들어본 회사인데..
2004-02-09 16:29:01
게임액쎤로망
삼국지 제가 처음했을때
사람 한 5명있었는데 - _-!
삼국지 너무 시시해서 겜접었답니다..아니어쩌면 너무심심해서일까;
그리고 액쎤로망은 저에요 - ㅁ-!
2004-02-09 16:42:40
말죽거리
ㅡ0ㅡ)~ 신정환님 언젠간 쓸줄알아써요~
요즘 미르할까고민중..ㅋ
2004-02-09 17:10:01
[On]악마
요즘 파티버그로 논란이 많죠;;
저도 파티버그때문에 얼마동안 접었습니다;;
2004-02-09 17:20:03
이쁜뇌종양
왜 만들었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는 게임... 돈이 남아도나-_-;;
2004-02-09 17:27:48
압박감
그렇군요
3d로도 개발한다니
상대 계열이 캐릭으로 나온다는 뜻은
종족 전쟁같은 그런게 나오겠군요!!
삼국지를 3d로 한다라.. 기대되는걸
스토리 중심으로 하기 힘든게 온라인 게임아닌가요
그래서 전 온라인 게임은 스토리중심적으로 겜을 하는 편이 아니네요
이겜 하고 있긴 한데.. 두번째 버전이 있다니.. 이거 영..
2004-02-09 18:01:44
타푼
쩝..또 촉나라위주네요 ...ㅜ_ㅜ
삼국지라는 게임을 온라인화 한다는 그자체가 전 너무 어려워 보여요.
삼국지 명장이라면 위나라나 오나라의장수많해도 도데체몇갠데..
게다가 유비라는 똑같은 캐릭터들이 파티해서 몹잡는걸 상상하면
정말 이상하네요..(나만그런가?)
삼국지 광팬으로써 정말 재밌는겜은 진삼국무쌍!
2004-02-09 19:41:27
꼬모
3서버에서 하고있는데요.
처음에 관우나 장비하시면 좀 힘드실겁니다.
처음부터 손상향으로 돈을 벌고 관우나 장비를 하심이 좋으실겁니다.
그리고 삼온 아직 보여줄거 반의 반도 안보여줬습니다.
운영자하고 이야기 해봤는데요.
나중에 코끼리도 나오고 말도 나온답니다.
그리고 2월에 초선 3월에 조운 4월에 제갈량
이렇게 추가 할 계획이라네요.
곧 다들 기다리시는 공성전도 ㅎㅎ
2004-02-09 20:17:12
낭만
꼬모// 당연히 반도 안나온거여야겠지요.
근데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중 그런 게임이 한둘이 아니라 문제지..-_-
제대로 완성도 높은 게임이 안보이니..
제발 삼온은 그 전처를 밟지 않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