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방학을 맞이하여 평화롭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 도중 게임뉴스들을 보고 욱 해서 이렇게 글 적는다.
2005년도 네이버 상반기 인기검색어 1위가 뭔지 아는가? 다들 알것이다. 바로 카트라이더. 컴퓨터를 가지고 있고 인터넷이 깔려있다면 다들 한번씩 하는 게임이 바로 카트라이더일 것이다.
대국민 온라인게임이 된 카트라이더
이 카트라이더가 무슨 장르라고 물으면 다들 알듯이 레이싱, 캐주얼레이싱이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웃기게도 요즘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바로 요즘 출시되는 온라인게임이 전부 캐주얼레이싱이라는 것이다. 왜일까? 카트라이더가 성공해서일까? 아마도 그럴것이다.
카트라이더가 성공한 이후 게임업체CEO들이 전부 캐주얼레이싱에 가능성이 있는 줄 알고 전부 그쪽으로 나가고 있다.
최근 오픈베타를 실시한 캐주얼레이싱게임 콩콩온라인
-테일즈런너, 콩콩온라인, 컴온베이비 온라인
카트라이더가 성공한 이후 요 며칠 사이에 세 게임이 모습을 드러냈다. 모두 같은장르인 캐주얼레이싱.
이 필자는 캐주얼레이싱이라는 장르에서부터 마음에 들지 않기 시작했다. 창의성이 없다는 것이다. 카트라이더가 성공했으니 우리가 만드는 게임도 성공한다는 생각은 집어치워야된다.
1. 콩콩 온라인
콩콩온라인의 경우 호피티인가 그 비슷한 걸 타고 콩콩 뛰면서 레이싱을 즐긴다고 말하는 걸 보면 얼핏 보면 창의성이 느껴지지만 직접 콩콩온라인을 느껴본 사람이나 동영상을 본 사람이면 그다지 창의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것이다. 그저 평범한 캐주얼레이싱일 뿐이다.
호피티를 탄다는 것 외에는 카트라이더와 너무나 비슷한 콩콩온라인
2. 테일즈런너
이 게임역시 카트라이더와 비교하면 별반 다를게 없다. 카트를 타는것 대신 발로 달린다는 것 외에는 방식에서 보나 뭘 보나 카트라이더와 너무나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직접 발로 달리는 테일즈런너
3. 컴온베이비온라인
컴온베이비온라인은 아직 구체적인 걸 드러내지 않았지만 기사를 통해 본 바로는 어이없게도 이 게임마저도 장르가 레이싱게임이었다.
3차원 온라인 레이싱게임이라고 밝힌 컴온베이비온라인
4. 창의성 결핍
요즘 나오는 온라인게임들을 전부 보자면 이 필자생각으론 창의성이란 건 전혀 없다. 한때 세계최초니 국내최초니 떠들면서 게임광고를 했지만 요즘은 그런것도 없다. 전부 앞게임이 성공한 걸 그대로 따라서 하거나, 그래픽에만 너무 중점을 둔 게임들이 나오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성공하는 건 게임프로듀서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완벽하게 발휘된, 즉 카트라이더같은 새로운 시도를 한 게임이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
한때 리니지가 나와서 성공한 이후 약 5년여동안 집중적으로 RPG장르만 나온 사례를 볼때 이번에도 카트라이더를 모방한 게임들이 집중적으로 나올 것 같아 이 필자에게 좋지 않은 느낌을 주고 있다.
리니지가 성공한 이후 온라인게임의 주요 장르가 된 RPG
제발 이런 일이 또다시 없었으면 좋겠다. 카트라이더와 어깨를 마주하려면, 같은 장르라 하더라도 전혀 다른, 창의성을 완벽하게 활용한 게임을 만들었으면 한다.
◆Onlife21 명예기자 "처넌의신화"
앗흥
요즘은 게임시스템이 다 비슷해져서 게임이다 비슷비슷해 보이네요;
그런데 테일즈 런너-;; 재미있어 보인다는.....
2005-08-04 17:16:23
초특급궁수
그냥 게임것모습만 보고판단하기는 좀 그렇네요... 카트예전부터 1위였는데 지금 캐쥬얼레이싱나오는거랑은 상관없는데요.. 그리고 테일즈 런너는 제가 해봐서 말씀드리지만 재밌어요 카트도재밌고.근데 카트랑 런너랑 또 다른별미가있네여
테일즈위너는 그냥 달리는 게임이 아닙니다.
각 파트에 맞추어 원하는 조건에 맞추어 점프등을 통해 장애물을
통과하거나, 한 가로막등을 피해가며, 오로지 실력이 다인것이
아닌 게임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카트는 일자로 쭉 달리기에 급급하지만 테일즈위너는
장애물을 따라 점프하여 이동하거나 위로 이동 옆으로 보는방식시엔
횡스크롤방식의 게임이 되기도 합니다. 너무 4줄 정도 되는 방식으로
카트의 아류작이라고 평가하신듯,
직접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아, 단 렉이 없는 컴퓨터에서요.
2005-08-04 19:37:23
Sen
푸하하.. 사람 욕나오게 만드는 글이네..
테일즈런너하고 콩콩온라인이 창의성이 없으면
카트라이더는 창의성이 아주 넘쳐나는 줄 아시나 보네요.
솔직히 콩콩온라인은 단순해 보이지만 상당히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고
테일즈런너는 제가 요즘 즐기는 게임인데 점프나 착지같은 신기한 시스템이 많아서 재밌게 즐기는 게임입니다.
대체 해보고서는 그딴 말씀 하시는 겁니까?
보니까 제대로 즐겨보시지도 않은 것 같은데
제 눈깔로 보면 카트가 더 아류작 게임 같아 보이는데요?? ^^
개인적으로 재밌게 즐기는 게임인데 창의성이 없다니 그딴 발언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5-08-04 19:49:58
아돌
왜이러시지 요즘따라 -ㅅ-....
2005-08-04 19:52:51
은월
온프는 이런어이없는 글도 명예기자가 쓴거면 메인에 올린단 말이야..
2005-08-04 20:04:40
10년묵은똥
제가 봐도참 이없고 처넌의신화님이 참 게임도 제대로 즐기지도않고 쓰신듯하네요 솔직히 카트라이더는 마리오카트라는게임 저도 해본게임이지만 그거랑 비슷 하다고생각해서 카트라이더 라봣자 아류작즉 창의성도 그렇게 많다고 보진않습니다 그리고 테일즈런너를 즐겨본저로써는 테일즈워너는 달리다보면 체력도지쳐서 못달리고 점프해서 장애물피하고 그밖에 여러맵에 특성에따라 하는 스타일도 다르기때문에 재밌다고 볼수있지만 카트라이더는 오로지 드리프트 아니면 플래그모드 그런것만 있고 그다지 참신하지 않다고 보는데요? 참 심했다고봅니다.님 쓰실려면 제대로 즐기고 쓰세요 겉으로만 보고 쓰시지말고 참화가나내요 ㅆㅂ
2005-08-04 21:29:02
달라이얌마
명기이고 게임을 소개하는글이라면 주관적인 글은 자제하는게 좋겟네요 ^^
2005-08-04 22:19:48
싸가지
너무 그러지들 맙시다! 열심히 노력하잖아요. 글을 조금 잘못 쓰더라도 아예 글 안 올리는 명기들보단 낫습니다.
2005-08-04 22:35:53
그놈
이글이 옹호할만한 글입니까?
제가 보니까 글쓴이는 게임을 즐겨보지도 않고
글을 쓴것 같네요.
제가 방금 테일즈런너 플레이하고 왔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엔 카트라이더보다 100배 1000배는 창의성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재밌더군요
이제 수박겉핥기식의 글은 그만해야될때 아닌가요?
컴온베이비는.. 여러놀이들이 온라인화 된다는건가요
레이싱만..된다는건가요..?
뭐, 어쨋든 콩콩온라인은 왠지 허무한 느낌도 들고..레이싱에
속도감을 저는 느낄 수 없는..
2005-08-05 12:06:35
kusigi
정말.. 아는 것 없이 쓴 글같네요..
카트는 현재 마리오 카트와 표절문제로 큰 이슈가 될 정도로 위에 언급된 게임중에 "가장 창의성이 없는"게임입니다.
그리고 카트전에 국내에 "카툰레이서"등의 미니레이싱게임이 있었습니다.
카트는 새로운 시도도 아니고 기존에 인기게임의 시스템과 장점을 온라인게임으로 바꿨을 뿐인 게임입니다.
그와 다르게 창의적으로 할려고 해서 나온게 콩콩온라인(그러나 이것도 기존에 비슷한게 있엇음)과 테일즈 런너(이건 매우 창의적입니다.)입니다.
전혀 기본적인 지식이 없이 쓴글이네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