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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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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3.23 17:49:43 조회: 3,320 추천: 0 |
두둥!
드디어 온라인 기행을 씁니다. 두둥~!!
같은 글을 쓰지만, 온라인 기행이라....좀 색다르네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길
1. 대륙에 발 들이기
월야는 예전에도 바스를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처음 오픈때의
바스는 정말 재미 없었다.
유저 폭등이라고 했는데도 한 마을에 20명 정도 있으려나, 필드에
나가 있으리라 생각하기에도 필드는 몇개 없다.
그러던 어느날,
월야: ㅜ.ㅜ 우오오오오<게임 불감증에 시달린다.>
월야친구: 바스하자.
월야: 흐느적..흐느적 귀찮아 저리감마..
이렇게 말하면서도 다운을 받은 월야는 접속했다.
캐릭이 두개가 있었다.
예전에 했던 20법사와 16검사.
두둥-~!!
월야친구: 훗 그것도 렙이냐? 이 몸을 봐라 와하하핫!!
그렇게 말하면서 녀석이 보여준 것은 여 레인저<남자가 변태.웩>
였다. 렙은 비밀이지만, 완전 거무티티름 삐까뻔쩍한 걸로 온 몸을 도배했었다.
월야: 아템 줘!(당연하다는 듯이)
월야친구: 검사 키워라.
월야: 옹(....12검사였지만, 여 검사였기에 녀석과 같은 변태가 싫었다.)
새 캐릭을 만들고 접속을 하자 마자 녀석에게 귓말을 쳐서
메XXX 마을로 오라고 했다.
월야: 줘
월야친구: 받아라.
녀석이 던저준건 파르스름한 투핸드 소드처럼 생긴 플레티넘
더크와 골드 투핸엑스라는 금광 빛이 반딱반딱 나는 것이었다.
바스에도 공속은 존재하지만, 투핸 소드와 투핸 엑스 공격 속도의 차이는 미묘하다.
그래서 반딱 빛나는(황금만능주의)도끼를 끼고 돈 40만을 받아서
의기양양하게 나가려 했지만, 몸빵이 안되는 걸 깨닫고 글레디
에이터 세트중 투구와 장갑을 쓰고, 상점표 아템을 꼈다.
월야: 아하하!! 내가 지존이다 다 죽어랏!!
파바박-!
겁없는 야인 월야.
순식간에 도륙을 하면서 아템을 준 레인저 친구의 나약한 뎀지를
놀렸다.
월야: 허접스럽기는!! 아하하!!
월야친구: 컴온 베이비!!
녀석은 그렇게 말하고 나를 도마뱀 인간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갔다.
월야친구: 조심해 죽는다.
월야: 나를 물로 보지마!!
쓰윽쓰윽-!(도마뱀 친구가 핥았다)
월야: 이 변X!!
괴성을 지르며 월야는 두번을 죽고 나약함을 깨달은 채 다시
약한 몹을 도륙하며 울부짖었다!!
월야: 방어 구를 사줘어어어!!!!!!!!
친구는 그 뒤로 잠적했다는 소문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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