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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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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5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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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게임 신문고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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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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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03 22:03:50 조회: 1,741 추천: 9 |
한 여름, 방학 동안 터진 봇물 같이 쏟아져 나오는 게임속에서 진정으로 즐길만한 게임을 찾으셨는지요. 베타족이니 정-플족이니 언성을 높여 유저 측에서만 논쟁할 게 아니라 컴퍼니 비평도 필요하다 봅니다.
일단 테스트 단계(O-B, C-B)에 있는 게임을 제외하고 정식 서비스로 상용화 된 게임을 가지고 봤을때 유저측으로썬 눈쌀찌뿌리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게임은 유저가 하는 것이지 결코 운영자가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유저들이 언성 높여 발언하고자 하는 점들을 한번이라도 짚어 넘어가지도 않은 체 강제 운영 하는 게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 유저들도 간간히 있었지만 진짜 알짜베기라 할 수 있는 그런 발언들 조차 묵시되고 넘어간다는점에 대해서 상당히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예를들어서
1. 알 수 없는 강제 점검.
유저에게 해명 조차 안한체 강제점검에 들어가는 경우가 상당치 많았습니다.
뭐, 게임을 위해선 기피할 수 없는 사항이라 할 지 몰라도 시간대 유저로썬 상당히 치명적이죠. 정기점검도 아니고 불시정검에 사유까지 밝히지 않는 점검.
(조이온 거상의 점검 실태)
피치 못 할 사정에 의해 점검이 길어지는건 어쩔 수 없다 쳐도, 정검의 유무 조차 제대로 확인 할 수 없는 환경에 유저들은 혀를 찹니다.
2. 이해 할 수 없는 이벤트.
유저를 하나의 계기로 도모해내는 역활을 띈 이벤트. 하지만 그 이벤트가 무엇때문에 일어났는지 조차 이해할 없다며 반박하는 유저만 들어나는 이벤트들도 새록새록 생겨나고 있습니다.
(수해자를 돕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마비노기 이벤트 입니다.)
이 이벤트는 수해자를 기리는 취지라고 합니다. 허나 이 이벤트를 통하여 낳은 결과로는 유저로서의 불신감과 수해자로서의 극 반감입니다. 오히려 '수해자의 아픔을 가지고 장사나 해먹냐'라는 식의 극 반감이 유저로부터 비난을 통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마음만을 기리기 위한 이벤트? 긍정적인 측면으로 보더라도 마케팅용 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 그런 잘못된 이벤트로 보입니다. 물론, 긍정적인 시선으로 어디까지나 취지는 위로차원이라 하지만 수해자 당사자들에게 조차 화를 사는 현실로썬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 이벤트였습니다. 유저의 입장으로썬 '희망의 로브'를 구입하며 나온 골드만큼 위로금을 보내자라는 말들고 있었지만 퍼블리싱 컴퍼니 측에선 '마음'만이라도 라는 발언만남겨 많은 유저들에게 아쉬움을 남겨주었습니다.
3. 필요한 업데이트의 부재.
진정한 운영자라면 유저의 말에 귀기울여 참고로 삼아 건재한 세계관을 그려가야 합니다. 하지만 운영측면에서만 단독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으로 감행한 업데이트는 도움이 되지 못 할 뿐만아니라 사양만 올리는 '쓸 대 없는 것'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마비노기 업데이트 내용인 펫 컨트롤러 시스템)
간편하게 단축창에 넣고 펫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펫을 애용하는 유저측면에선 쌍수들고 환영하겠지만, 문제는 알 수 없는 펫의 스텟입니다. 아무리 펫에게 단축키로 명령을 내려도 스테미나나 마나가 없다면 명령을 듣지 않고 '.....'만 남발할 뿐일겁니다. 당췌 스테미나와 마나 부터 볼수 있게 해달라는 유저들의 탄성과는 달리 원인 분석과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김칫국물 부터 마시고 있는 운영자의 운영 현실에 또 한번 유저는 혀를 찰 수 밖에 없습니다.
잦은 업데이트와 유저와 간담회를 통해 친밀도를 높이는 던전 & 파이터)
잦은 업데이트와 유저와의 간담회.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던전엔 파이터를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간대에는 게임 자체가 거의 불가능 하다 시피 합니다. 한 서버엔 여러개의 채널이 존재하지만 채널링시스템이라고 각기 채널마다 가는 던전의 패널티가 있어 채널을 맞춰서 사냥해야 수월합니다. 허나, 성수기 타임에는 어떤 채널이든 들어갈 수 없고 모두 채널 폭주로 꽉참 현상이 일어납니다. PC방에 가게 되면 1시간 내내 채널에 자리가 나길 기다려야 하며, 운나쁘면 집에 갈때까지 게임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잦은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유저에게 다가서는건 좋지만 그 보다 이전에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유저측의 탄원입니다. 자신이 하던 서버를 냅두고 다른 서버를 간다는 건 쉬운일이 아닐 뿐더러 같이 하던 유저들과 헤어질 수 있는 점에 꺼리니 서버 이동만이 최우선의 방침이라 생각하는건 운영자만의 서버 평균화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더군다나 다른 서버로 옮기게 끔 채널을늘리지 않는다 라는 설도 나도는데 정말이지 서버 이동 이벤만 열고 채널 확장 이벤은 절대 하지 않는 면모로 또 한번 유저들의 반감을 사고 있습니다.
4. 무너지는 벨런스. 생겨버린 공략법.
직업 , 클래스의 벨런스 붕괴로 다른 직업들과 판이하게 다른 강력한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그로인해 배척받는 직업군이 생겨나고 점점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됩니다. 결국 그렇게 모인 강력한 직업군들은 서로모여 공략법이 완성 됩니다.
출처 : 인벤 - 썬 온라인의 직업 불균등화
썬은 아직 O-B테스트지만, 이전 공개 테스트가 있었고 정량화만 안했지 상용화나 마찬가지기에 포함시켰습니다.)
피뻥 (최대 HP를 스킬에 비례해서 올리는 스킬) 디펜이나 공법 힐법 발키리 근소한차이로 안습케릭에 가깝다는 컴뱃드나까지 합쳐서 파티만을 이루고 그 이외 공셔먼, 백병 버섯등 파티플에 그다지 도움되지 않은 캐릭들은 배척 받은채 사그러 들고만 있습니다. 이에 대한 컴퍼니 측에선 어떤 대응책 조차 강구 하지 못 한체 방치만 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은 빠른 대책을 원하고 있고 그에 적응하지 못 한 안습직업군의 유저들은 등돌린 운영에 지쳐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마비노기 리볼버)
G2 리볼버 업데이트 이후 아직까지 끊이질 않는 '리볼버는 벨런스 붕괴다, 아니다'의 결말을 지어주지 않은 컴퍼니. 각 직업군 마다의 특징이 있음에 불구하고 불평등 하다는 언성이 높아지고만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운영자 측은 단 한마디의 언질조차 없었으며 앞으로의 방안도 없이 잠수함 패치등으로 언쟁중인 양자 둘 다에게 피해만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을 강구하려 간담회등 간단한 소규모의 모임 조차 갖지 않는 컴퍼니측에 유저들의 반응은 점점 깊어만 집니다.
5.그외 수박 겉핥기 식 건의사항 처리.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문제점이나 개선해야할 점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등을 건의 하게 되면 항상 GM측에선 고려해보겠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라는 말만 남기고 그에 다른 방안을 모색하는 기미조차 보이질 않습니다. 말뿐인 건의사항 처리라면 애초에 건의사항을 넣어달라고 하질 말던지 오히려 유저측에선 농간인듯 기분까지 나빠집니다. 말도 안되는 안건이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하지만 결국 할 거면서 중요한 일임에 불구하고 한참을 끌고 겨우 처리하는건 한 유저로써, 하나의 테스터 일원으로써 보람을 느끼지 못 할 뿐 아니라 참여도를 떨어트리는 결과만 낳습니다.
차라리 공개 신문고 게시판을 개설하여 투표 후 지지율이 높은 쪽의 결과를 참작해서 다음패치에 관여 시킨다면 많은 유저의 불만도 사그러들테고 서로가 협조해 게임에 많은 영향을 줄것입니다. 물론, 모든 안건을 받아드리는게 아니라 운영자의 판단하에 수렴하게 하는거죠. 운영자는 만들긴했어도 직접적인 플레이는 하지 못 하기에 유저만큼이나 큰 정보통이 없습니다. 이 점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측에선 많은 고초와 노고를 겪으며 힘들어 하는 걸 압니다. 하지만 게임은 운영자만이 만드는게 아니라 유저와 같이 만드는 '하나의 장'입니다. 그런장을 독선만을 남기지 말고 유저와 함께 손잡고 굳건한 게임사회를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센스 만점인 GM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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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이트의 이미지를 링크하면 등록한 본인에게만 보여질 수 있습니다. 가급적 글등록 모드에 있는 그림창고를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06-08-03
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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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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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신의 이득을 보기위한 취지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절실히 수재민을 돕자는 그런 의미도 보여져요..
돈에목마른 렉슨이라면 다르지만..ㅎ |
2006-08-04
01: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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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생각만을 밀고나가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음. 망조가 유저들은 훤히 보이는 것을 어째서 개발자는 모르고, 운영자는 묵념으로 일관하는지..
음 그리고 컴퍼니 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궂이 왜 회사, 사측이라는 표현을 놔두고 어색한 표현을 사용하셨는지.. |
2006-08-04
0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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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엑박이 너무 많군요.
근데 게임신문고가 있다한들 무시하기마련이죠...;;
뭐 게시판은 신문고같이 만들어놓고 운영자들은 보지도 않는다는.....ㄷㄷ |
2006-08-04
07: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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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라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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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이떠중이 유저들은 같잖은 내용으로 호소하고. |
2006-08-04
0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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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하기도 하겠지만,
게임 유저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려고 노력하기가 힘들죠.
게다가 캢시밤쾅 같은 유저들은
ㅈ도 아닌내용으로 ㅈㄹ할수도 있죠.
뭐,
'아놔 시밤쾅 렉 ㅈㄴ 걸리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주세요'
대강 이런걸 신문고에 등록할수도 있고 |
2006-08-04
1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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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마지막 쵝오네 ..... |
2006-08-06
0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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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합니다.. ㄱ- 조작된화면이엿삼 |
2006-08-06
07: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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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년 4월 1일 |
2006-08-06
09: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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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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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업데이트 정보 담당 GM님이 유머삼아 만드신 이미지입니다.
그라나도에스파다 GM님들은 센스가 넘쳐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게끔합니다. |
2006-08-06
13: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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