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탐험기> 옛날에 리니지 하던 생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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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탐험기> 옛날에 리니지 하던 생각 나서..

소년의노망♡

날짜: 2006.01.27 23:25:45 조회: 1,109 추천: 1

하하..

갑자기 옛날에 리니지 하던 생각이 나서 아주 뒤늦게 탐험기

라는걸 쓰게 되는군요 ㅎㅎ

사실 저에겐 제일 인상깊고 정들었던 게임중 하나입니다.

학생이란 직업에 게임중독은 심각해서 결국 스스로가 접어버린

게임이지만.. 게임의 중독성 말고 "혈맹" 이란 곳 은

저에게 많은 힘 과 재미 를 부여해 주었고 게임상에서의 정 이란

것을 가르쳐 주었죠.. ㅎㅎ

제가 가입하게 된 이유는 간단했습죠..

지금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혈맹들은 모두 레벨제한이 꾀나 높아

서 가입하고 싶어도 혼자해야 됬었는데 하루는 너무 심심해서

미칠것 같아 한 군주님께 사정사정했더니 군주님이

"그렇게 사정하실 필요없습니다. 걍 가입하세요.^^ "

라고 친절하게 말씀 해주셨고

전 가입했죠.

그런데 이게 웬일 ?!

리니지에 고수라고 소문나있던 '아기데스' 님의 부캐가 가입된

혈맹이었습죠..;; 물론, 본캐도 가입되있는지는 모르겠지만'ㅅ'

저는 당시 법사였고 당시 법사는 개노가다 캐릭 이었죠..

그런데 혈맹원 분들은 아주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기사분은 몸빵을 해주시면 몹을 다 몰아주시고

어떤분은 +9마나지팡이

라는

아주 고가의 아이템을 아무 꺼리낌 없이 빌려주신다고 하셨죠.

물론, 전 그때 잠시나마 나쁜생각이 들어 " 그래, 빌리고 다른

캐릭에 옮겨서 팔아버리는거야. " 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잠시

그런 아이템을 나같은 초보에게 선뜻 빌려준다는 말씀과 함께

저는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아.. 이게 진정한 혈맹

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죠.. 저는 제 욕심을 뿌리치기위해

결국 9마나지팡이를 사양한채로 제 힘으로 열심히 렙업하여

30을 달성했죠 !!

그때 그 기쁨이란.. ㅎㅎ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저는 리니지란 게임으로 많은것을 느꼇지만 그중 하나는 중독성

이었습니다.

저는 결국 학생이란 신분을 가진 저를 위해 더이상 리니지를

하지 않았고 지금 역시 다시 할맘 이 없습니다.

나중에 내가 나를 다스릴수 있을때.. 그때 할 생각입니다..

하.. 그립군요 ㅎㅎ

많은분들이 리니지에 대해 비판을 많이 하시지만

저는

리니지야 말로 정 이 느껴지는 게임이라 생각 합니다.

당시에 찍은 스샷은 없을 뿐더러 리니지를 삭제했기에 이렇게

중간중간에 상황에 맞을만한 그림을 집어 넣었 습니다 ^^

제로스

아 예전 시절 나네요
초6때 했었으니
7년 전이네요
그때 당시에는
본토위 법사촌 이 있었죠^^ 그때 혈원한분이 먹자로 보망 먹었었는대
저에게 주시더군요.. 그때 그걸 사기당해서 엄청 열받았던적이 나네요
썹이 케레니스 였던가.. forever낭만 이였는대 아시는분이 계실랑가?

2006-01-27
23:40:54

소년의노망♡

오타 지적해 주셔요~

그리고

무리플방지.. 우어 ;ㅁ ;

2006-01-27
23:41:45

칼있으마정

크크크..;; 너무 동감놀이 할께 많네요.. 혈맹이라..덜덜덜;;

2006-02-05
12:08:24

겨울의빛

친구가 해서 돈번거 보고 부러워했던..;

2006-05-05
1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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