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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리뷰&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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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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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게임에 대한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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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게임에 대한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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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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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4.14 19:28:02 조회: 3,496 추천: 35 |
이글을 쓰기 앞서서 나는 외국게임의 난이도에 상당히 까다로워 하는 게이머 이고 단순 노가다 투성인 한국게임을 비판하면서도 뭔가에 이끌려 하고 있는 평범한 게이머 라는 것을 말해둔다.
요즘 서비스 중단하는 게임이 상당히 많아졌다. 엘리멘탈 사가를 시작으로 엑사인 샤이닝로어 그리고 여러 3류 게임들... 이들은 서비스를 운영할만한 자금이 들어오지 않거나 아니면 돈이 안되기 때문에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한다.(물론 그럴듯한 다른 이유를 댄다.)그러나 몇 년 동안 정성들여 만든 하나의 게임을 단지 돈이 안 될 것 같아서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은 너무 하지 않는가? 참고로 엑사인은 동시접속자수가 4000명에 이르고 샤이닝로어는 만단위의 동시접속자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게임을 정식 서비스를 시도 해보지도 않고서 그냥 포기한다는 것은 게임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애쉬론즈콜2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등과 같은 게임은 돈이 안 되면서도 왜 궂이 서비스를 하고 업데이트를 하는 걸까. 최소한 그들은 자부심이 있다. 그렇기에 그들은 동시접속자가 적어도 쑥스럽지가 않고 사람은 적지만 최소한 게임성을 인정한다.
애쉬론즈콜2는 소수의 한국 유저를 위해 업데이트를 하고 한국 유저의 아이디어를 수용했다. 이것은 1억 이벤트보다도 진정한 게임에 대한 자부심에서 나오는 최상의 서비스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것은 게임에 대한 자부심에서만 나올 수 있는 최상의 이벤트인 것이다.
오직 성공하기 위해, 인기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게임에 자부심이란 있을 수 없다. 이것은 잘생긴 아이들만 모아놓은 아이돌 스타와 같은 격이며 참신하고 독창적인 게임만이 갖을 수 있는 것이 게임에 대한 자부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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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운영할 돈이안되니까 운영중지한거겠죠.
게임을만든 목적중 하나가 돈벌려고만든건데 돈이안됀다면
쌩돈들여가며 운영할 이유는 없다고보는데요. |
2004-04-28
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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