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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리뷰&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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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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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그래픽...인터페이스 그리고 벨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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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그래픽...인터페이스 그리고 벨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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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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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7.16 17:31:04 조회: 3,520 추천: 26 |
지금 온라인게임시장은 전국시대를 연상시킨다.
몇몇 강한 온라인게임들과 그 뒤를 추격하는 수십의 게임들.
그리고 그들은 아이디어를 무기로 밀어붙이고 있다.
21C는 정보화시대. 라는 말에 걸맞게 정보의 힘은 엄청나다.
또한 아이디어의 힘도 상당하다.
수십가지 게임들은 각각의 특이한 시스템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물론 이런 특이한 시스템의 시작은 울티마온라인이 시초라고 생각한다.
그처럼 중세시대의 직업관을 멋지게 꾸며놓은 게임은 지금까지도 못보았으니.
많고 많은 아이디어중 좋은것만 뽑아서 타게임에서 볼수 없었던 시스템을 구현
하는 게임.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호응을 얻는게임. 유저들의 소리를
주의깊게 듣는 게임. 멋진 그래픽으로 꼭 한번은 플레이해보고 싶게 하는 게임. 등등
하지만
게임에서 가장중요한것은 인터페이스와 벨런스...
하지만 그중에서도 벨런스가 가장 중요하게 느껴진다.
리니지1...이정도면 성공했다고 보아도 된다.
리니지1의 간단한 인터페이스에 반한 게이머들도 많다.
외국게임이 우리나라에 발붙이기가 힘든것이
판이하게 다른 인터페이스이다.
필자도 외국게임으로 처음 접한게임은 에버퀘스트.
이게임도 어느정도 인터페이스가 쉬운 게임이었다 -_-;
퀘스트 하는법을 몰라서 레벨 10이 넘도록 퀘스트한번 안해보고
(뭐 오크잡아서 떨어지는 벨트는 모조리 팔았다 먼지몰라서 -_-)
엘프마을에 갔다가 떨어져죽고 -_-; 시체도 어딧는지 모르겠고;
파티플레이때도 메인탱커 데미지딜러 등...힘든용어가 많았다.
그에반하여 리니지는 그냥 클릭해서 패고 아이템먹고 약먹고
파티도 필요없다 -_-; 그냥 혼자서 때려죽이면 되는 거다;
이런 차이를 보이는데 외국게임이 뜨기는 어려운것이다.
물론 지금 우리나라유저들은 그런게임도 쉽게 적응한다 -_-;;
그만큼 게임의식이 올라갔다는 이야기다;
그러므로 인터페이스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물론 인터페이스가 극악하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아까 벨런스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했었다.
이해하시는 분은 쉽게 이해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으신분도 있을것이다.
개인적으로 좋은게임의 조건은 각 캐릭터간의 균형.
즉 벨런스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멋진 그래픽 특이한 시스템이라도 전사만강하고
마법사들은 약해빠졌다면 당연히 전사쪽으로 몰리고 마법사
들은 접는다. 그리고 전사들이 많으니 전사아이템의 수요가
대폭상승할것이고 그에반하여 공급은 거기서 거기일테니
모든아이템이 상점에서 팔리지않는 이상은 아이템업그레이드
하기 힘든 초보들은 지겨워서 접을것이다.
또 패치한번 잘못했다가 내캐릭터가 허접됬다고 접는분들도
많다.
물론 모든분들이 약해빠진 허접캐릭터를 키우고싶지 않은
것은 당연한것이다. 지금처럼 많은게임들이 나오고있는데
꼭 그게임에 매달릴필요는 없다. 그냥 접는것이다.
상용화게임의 특징을 보면 밸런스가 잘 갗추어져있다.
라그나로크나 리니지1 뮤 등의 게임을 보면 어느정도
벨런스가 갗추어져있기때문에 접는분들은 다 사기당하
거나 너무많이해서 질려서..뭐 그런이유다.
물론 외국게임은 벨런스가 더 요상하다 -_-;;
하지만 파티플레이 위주의 게임. 그러니 벨런스가
맞지않아도 레벨업속도는 비슷할것이다. 필요없는 클래스
가 거의 없기때문에.
요즘 망하는 게임. 예로 Khㅁn 온라인을 보도록하자.
이게임은 사람들이 전사쪽으로 쏠리고 법사 무녀들은
겨우 쩌리(따라다니면서 겸티나 얻어먹음)하고 다니는
실정이다 -_-;; 그래서 결국 접었지만 ;
그리고 샤이닝ㅁ어 패치이후에 바보된캐릭터도 있다 -_-;
유저가 꽤 빠져나갔다. 그리고 하시던분들이 계속하지
새로하는 유저는 적은편이다.
온라인게임은 패키지게임이 아니다. 혼자서 적 수백을
다죽이는 게임이 아닌 여러명이 함께하는 게임이다.
특이한 시스템과 그래픽으로 승부하려면 차라리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를 해라. 돈이아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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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밸런스라....
일단 라그나로크 밸런스 엉망이에요.
게다가 무지막지한 스킬, 스탯 하향패치 -0-
그리고 상식적으로 스킬,스탯의 효용성이 대폭 바뀌는 패치를 했으면, 해당 스킬이나 스탯을 재분배할 기회를 줘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죠.
사실 스킬, 스탯에 워낙 자유도가 없어서 재분배 했다가는 너도나도 같은 캐릭이 될거라는 말못한 사정이 구라비티에는 있겠지만요 -_-y~
라그 더 씹고 싶지만, 그래도 현재 하고 있는 겜이니 이만 ;;;
그리고 밸런스면에서는 외국겜이 그래도 더 낫지 않나요?
(저 외국겜 유저 아님, 주로 라그만 상용후 2년째하고 있음 -_-ㅋ;)
글쓴 분 말씀처럼, 혼자서 독고다이 지존으로 여러명, 여러몹 쓸고 다니는 경우도 더 많고... 이큐, 다옥, 애쉬2, 쉐베 등등이 밸런스 면에서는 국산겜보다 압도적으로 낫다고 생각함. 이거 하는 사람들도 밸런스 문제삼긴 하지만, 국산겜하곤 다른 차원의 얘기임. (솔직히 배 불러서 투정하는 걸로 들림 -_-) |
2003-07-16
19: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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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게임류 인터페이스는 처음에 공부좀 해야 합니다. 이게 이거다 라고 주입식으로 인지시키는 고정적 인터페이스가 아닌, 이건 이런 원리로 움직인다라고 설명하고, 더 나아가서 유저들이 직접 자신만의 인터페이스를 창조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에버퀘스트 해보셨다니 아시겠네요. 스킨 가짓수만 해도 엄청납니다. 그리고 밸런스 얘기를 하셨는데 파티플레이시의 미묘한 밸런스는 솔로잉에서의 밸런스조절보다 훨씬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솔로잉 포함, 수많은 파티조합에 대한 가짓수를 모두 전제한 뒤 밸런스를 설정해야 하기때문에 그 작업량부터 장난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쉐도우베인의 경우 일단 케릭육성부터 로또조합에 가까울정도로 자유도가 높습니다. 그런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여러방면에 대해 여러강도의 스킬을 가진 케릭터들이 게다가 여럿이 모여 파티까지 구성하고, 그에따라 나올 수 있는 수많은 전략들에 대한 밸런스를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런수준이 되면 머리로 대충 때려맞춰서 밸런스조절은 '불가능'합니다. 섀도우베인 99년도에 개발들어갔던 게임이고 클베만 1년넘게 진행된 게임입니다. 다옥 베타때 섀베도 베타중이었습니다ㅡ.ㅡ 그 클베기간, 서버테스트나 기타등등목적으로 뚝딱 진행한게 아니라 순 밸런스 (전투뿐이 아닌 경제, 사회)및 유저들 게임진행(특히 초강세길드의 독주를 주시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부분에 대해선 아이러니하게도 해결책이 없습니다. 그저 너무 강하면 지겨워서 게임에 소홀해지더라, 그리고 내부에서 배신때리더라, 그것으로 해결되더라 식이죠. 물론 Softcap 적용으로 리니지보다는 독주견제가 훨씬 쉽지만요. ) 벤치마킹했던거죠. 그런데도 아직 밸런스상 약점이 눈에 보이는 상황입니다. 가장 쉬운 밸런싱은 누가뭐래도 스킬이고뭐고 획일적인 능력치와 아이템을 부여하는거겠죠. 다 똑같으니 누가 뭐랄까요. 파티밸런싱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듯 해서 한마디 적어봤습니다. |
2003-07-17
00: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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