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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리뷰&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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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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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기자의 신들린 손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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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기자의 신들린 손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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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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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7.25 09:04:26 조회: 4,231 추천: 27 |
얼마전에 모 게임잡지의 기자가 베타게임에 대한 여러가지 평을 적었다가 혼쭐이 난 적이
있다. 물론 그 기자의 소양이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그 기본 의도는 좋았다고 본다.
대부분의 게임잡지며 웹진들의 수익기반 중에서 게임사의 배너광고 또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상, 각 개발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에 대한 비평은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들다. 비단 게임관련 온라인 - 오프라인 잡지 뿐만 아니라 일간지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현상은 보편적이지 않는가? 중앙일보에서 삼성을 비판하는 기사는 찾아볼 수 없고
국민일보에서 기독교 단체를 비판하는 기사또한 찾아볼 수 없다.
근본적으로 취약한 수익기반위에 있는 잡지사의 기자라는 위치에서 그러한 수익을 지탱해
주는 부분에 대해 통쾌한 비판을 끄적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런 까닭인지 게임에 대한 리뷰를 제공하는 잡지사는 많지만 비평을 하는 곳은 거의 없다.
잘 찾아보라. 과연 얼마나 있을까?
거의 대부분의 리뷰 및 비평은 독자들의 몫이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모르는 일부에 의해서
그러한 비평들은 떠벌여지거나 묵살된다. 잡지사의 리뷰는 대부분 찬양글 일색이며
이 글이 광고인가 아니면 리뷰인가 의심이 될 정도이다. (게임의 세부적인 내용은 그다지
없고 외적인 부분에 치중한다.)
게임잡지도 넓게 보면 언론의 역할을 해야한다. 일간지가 사회전반의 내용을 다룬다면
게임잡지는 게임계의 특화된 서비스를 해야만 한다. 당연히 만평도 있어야 하고 사설 및
분석기사들을 포함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사들이 정작 하고 싶은 말은 못한 채 빙빙
둘러서 모호한 주장을 펴고 있다는 사실은 무척이나 안타깝다.
근래에 뮤 죽이기에 앞장선 모 웹진이 있다. 공교롭게도 엔씨존의 오픈과 거의 동시에
뮤에 비판적인 기사를 써대는 모양새를 보고 일부 사람들은 엔씨와 모종의 관계가 있지
않나 의심하기도 한다. 리니지2의 경쟁상대가 잠정적으로 뮤라는 것으로 정해졌기 때문일까?
나는 모종의 관계의 유무에는 관심이 없다. 다만 그렇게 바라보는 시각은 왠지 뜨끔하다.
온라인 - 오프라인을 통틀어 게임잡지도 색깔을 가져야한다는 것은 나만의 바램일까?
근본적으로 취약한 수익기반위에서 수많은 잡지사가 도태되었고 번들로 생계를 꾸리는
현재의 그들 상황에서는 어려운 일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젠가는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철저한 회원 기반의 수익구조 위에서 신랄하게 비평글을 써대는 기자의 신들린 손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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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한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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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의미에는 동감하며 뜻을 같이하지만~~
그나저나 그런 내용 다뤄봤자 그리 봐주는 이들도 관심가지고 따져보는 분들도 많지 않죠.
재미없는 기사가 아니면 다루지 말라 식이니 이렇게 돌아갈수밖에요.
보는이들이 있고 원하는 이들이 있어야 나올수있는 내용입니다.
뭐빠지게 손끝 날려봤자 그에대한 반론 혹은 비난만 가끔 나올뿐이라면 올릴 엄두도 나지 않을것입니다.
그래도 온라이프는 전문화되지 않고 오로지 회원들에 의해 채워지기 때문에 그 내용의 깊이 이전에 다른곳보다는 여론형성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날카로운 내용들도 올라오는 편이죠.
광고성글이 아닌 보다 공신력있는 커뮤니티 사이트로 발전하기를~~
흐 흐 흐 저의 경우는 시간되는대로 활동하는편이라 ㅡㅡ;;
흥미,재미와 님이 원하는 그런 부분까지도 써낼수있는 회원이 되려고 하긴 합니다. 아님?말고 ㅡㅡ;; |
2003-07-25
1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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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체의 세력만 커지도록 게이머가 움직이는 것 같네요...
언론 (기자) 의 힘도 커지며 몇몇 게이머가 할 수 없는 말들을 시원하게 내 뱉어 줬으면 하네요..
(무슨말이야...??) |
2003-07-25
15: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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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 잡지 피씨파뭐잡지에서 포스탈2를 쓰레기게임이라고 대놓고 말하던데... 포스탈 게임을좋아하는 매니아들도 있을텐데,, |
2003-07-25
16: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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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적절한 비평은 있어야 하죠 |
2003-07-25
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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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정말 신 들릴 수 이쓰까..ㅡㅡ; |
2003-07-27
15: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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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유 사건 또한 대략 좋지 않은 꼴... SBS 다큐멘터리라는 다큐프로그램이 스티브유를 띄워주는 주관적인 옹호프로그램으로 전락했고 모 신문사처럼 검찰을 옹호하거나 스티브유의 중국공연시간대를 일부러 오보하는 등의 행각은 권력이 얼마나 언론을 치밀하게 이용하는가를 보여줍니다... |
2003-07-28
01: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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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손끝 이라.................영어로는 뭐지 -_-; |
2003-07-30
23: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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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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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물론 게임에 입장에서도 한번쯤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단순한 비평에 파장을 일으킬만한 기사라면 그 게임에 성장가능성을 없애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
2003-08-05
13: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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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손끝..이 영어로 뭐냐구요?...
Good~~~입니다..ㅋㄷㅋㄷ |
2003-08-06
12: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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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놈님(?) 글세요... 게임을 비판하는 글이 재미가 없고 흥미를 끌지 못할것같지는 않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홍보성 글이 난무하는 글중 게임을 꼬집고 해부하는 글은 독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며 재미를 제공할것 같습니다만.
딴지 일보같이 게임을 비평하며 고쳐야 할부분을 꼬집는 사이트나 잡지가 생기면 좋은 반응을 일으킬것 같습니다. |
2003-08-20
18: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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