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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공략&노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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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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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몰라서 당하고, 알면서도 당하는 '사기!', 그것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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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몰라서 당하고, 알면서도 당하는 '사기!', 그것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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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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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29 19:40:31 조회: 4,269 추천: 6 |
근 10년간 온라인게임의 탄생과 함께 태어났고 온라인게임이 점차 발전하면서 함께 발전해나가는 사기, 수많은 종류의 온라인게임들과 그에 맞춰서 태어난 수많은 유형의 사기들,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있지만 알면서도 당할수밖에없는 것 그것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사기의 유형 *
1.눈속임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거의 모든 정보가 눈으로 들어오게된다. 유저들은 눈으로 보이는것밖에 믿을수 없고 그것을 교묘히 이용한것이 바로 이 눈속임이다.
예를들어 10000000(천만원)의 가격인 아이템이 있다고 하자, 여기서 0하나만 빼면 1000000 즉 100만원이 된다. 0하나를 적고 안적고에 엄청난 돈이 갈리는데
'너무 뻔해서 이런걸 누가 걸려' 라고 사람들은 흔히 생각한다. 요즘이야 천단위에 쉼표(,)가 있고 옆에 한글로 가격이 적혀있기도 하지만 예전엔 ,가 없고 한글로도 안적혀 있을때가 있었다. 온라인게임을 오랬동안 즐겨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당해봤을 사기이다. 이 사기는 특히 많은 돈이 거래되는 게임들에서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게임이 '이터널시티'이다. 지금이야 옆에 돈이 한글로 표기돼어있지만 예전엔 그런것이 없어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곤 했었다.
2.호칭사기
말그대로 누군가의 아이디와 비슷하게 아이디를 만드는 사기이다. 이 사기는 커뮤니티가 발달한 게임들에서 많이 이용되는데, 어떤 유명한 유저의 아이디에서 한글자만 교묘히 비슷한 글자로 바꾸거나 특히 영어의 경우 i와 L을 바꿔치기 하여 그 유저인척 하고 아이템을 얻어내는 것이다. 이사기는 거의 대부분의 게임에서 흥행하고 있는 사기이다.
3.바꿔치기
바꿔치기는 사람의 심리와 눈으로 한정된 게임의 특성을 아주 교묘히 이용한 고단수의 수법이다.
예를들어 X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여기에 +@ 인첸트(혹은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는 것을 누군가가 산다고 하자, 우선 그 사람에게 거래를 건다. 그리고 인첸트가 되어있는 아이템을 먼저 올린다. 그러면 그 사람은 돈을 올리고 승인을 누를것이다. 여기서 실수인척하고 거래창을 끈다. 그리고 "아 ㅈㅅ;; 실수로 꺼버렸네요;;"라는 등의 멘트를 쓰고 다시 거래를 한다. 그리고 +@ 인첸트가 되지않은 노 업그레이드의 아이템을 올리고 확인을 누른다.
이런 사기는 다크에덴, 마비노기 같은 게임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다크에덴의 경우 +1,+2 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당하기 쉽고, 마비노기의 경우 같은 색의 마족스크롤로 바꿔치기하는 경우가 많다 ex)박쥐 마족스크롤과 검은그리즐리베어or메탈스켈레톤
이 사기는 상당히 고단수의 사기이지만 많은사람들이 당해봤기 때문에 대부분은 알고 있다. 그리고 한번 당해본사람은 거의 대부분 다시 당하지는 않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당하지 않지만, 이런걸 누가 당해 라는 생각으로 꼼꼼히 점검해보지 않는다면 누구나 당할수 있다.
4.친분사기
이 사기는 말솜씨가 상당히 요구되는것으로 정말 얼굴에 철판깔지 않고는 할수 없는 사기이다.
일단 아무유저나 잡고 귓속말을 한다
"야 나 XXX인데 잠깐 돈좀 빌려줘"
여기서 포인트는 XXX인데, 귓속말 당하는 상대가 알고 있는 이름이라면 정말 감쪽같이 당할수 있다. 친구라고 생각하고 돈을 빌려줬지만 모르는 사람이다. 이런 경우라면 얼마나 당황스럽겠는가?
그러나 일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일치 한다 하더라도 일단 의심을 해보기 때문에 거의 당하지는 않는 낮은 수준의 사기라고 할수 잇다.
5.교환창 끼어들기
이건 정말 고단수의 사기이다. '당할수 밖에 없다'고 말할수밖에 없는 것이다.
일단 마을에서 가만히 잠수하고 있는다. 그러다보면 가끔 친구들끼리 아이템을 주고받는 경우가 있다. 대화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대화내용을 듣고 아 저 두사람이 교환을 하겠구나 라고 짐작을 한다.그리고 굉장히 놀랄만한 타이밍으로 먼저 교환창을 걸고 황금과 같은타이밍으로 띄워진 사기꾼 거래창에 원래 교환을 하려던 두사람은 별 의심하지 않고 거래를 하게된다. 그럼 상대방은 친구가 거래를 하는걸로 알고 그 아이템을 넘겨주게된다. 그럼 감쪽같이 당하고 마는것이다.
이것은 막을 방법이 없고 정말 당황스러운사기이지만, 어지간한 사람이 아니고는 쓸수 없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 1초안팎의 타이밍을 노려 절묘하게 거래를 거는 기술은 누구나 할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6.짜고 치기
이것은 2인1조 혹은 3인1조 정도의 사람이 짜고 사기를 치는것인데.
우선 첫번째는 장사할때나 경매할때 가격을 올리는것이다.
먼저 A가 아이템을 판다. 그럼 제 3자인 X라는 사람이 사려고 가격을 제시할것이다. 그럼 옆에 있던 친구인 B 혹은 C가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다. 거의 80%이상은 그보다 더 높은 가격을 올리려 할것이고 그렇게 점점 가격이 올라가서 높은 가격에 물건을 살수 밖에 없는것이다.
두번째는 일명 돈놓고 돈먹기 같은 부류의 게임을 하는 것이다.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흔히 보이는 광경이 '묵찌빠' 혹은 같은숫자 맞추기 같은 게임을 해서 돈을 버는것이다. 이런건 딱봐도 사기같아 보이기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꺼려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심리상 누군가가 해서 사기를 안당했다, 하면 그 사람은 사기꾼이 아니게 되는것이다.
우선 A가 묵찌빠 게임을 한다고 한다. 그럼 친구인 B가 먼저 묵찌빠 게임을 해서 돈을 받는다 그럼 옆에서 구경하던 X도 가만히 지켜보다가 사기를 치지 않는것을 보고 자기도 하게된다. 그럼 사기에 걸리는 것이다.
이건 악질적인 유형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걸려들게된다.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게임상에서 친구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구분하겠는가?
7.친분사기(2)
이것은 오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지만 엄청난 돈이 들어오는 사기이다. 그리고 정말 악질적인 사기라고 볼수 있다.
사냥을 하다가 같이 사냥한 사람에게 친구를 하자고 한다. 그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흔쾌히 승낙할것이다. 그리고 몇일에서 최고 몇달까지 정말 친한 친구로써 지낸다. 하지만 약간 거리를 둬서 전화번호나 주소를 주고받는다던가 하는 행위는 하지않고 게임상에서만 정말 친한 친구로 지낸다. 그렇게 친한 친구가 되었을 무렵 장비나 돈 같은것을 빌려달라고 한다. 상당히 큰 액수를 불러도 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믿고 빌려준다. 그럼 그냥 안녕을 외치고 먹고 튄다.
이건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악질적인 사기지만 실제로 이렇게 하는사람은 드물다. 한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은 '원래는 이런 목적이 없었는데 아이템을 보고 충동적으로 하게되는것이다' 이것또한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게임의 특성을 교묘히 이용한것이다.
이 외에도 많은 사기들이 있지만 이상이 많이 이용되고 많이 당하는 사기들의 목록이다
* 대처법 *
사기의 대처법은 단 세가지다
1.사기를 아는것
대분의 사기는 알면 대처할수 있다. 알면서 대처할수 없는 사기는 어쩔수 없지만, 알고 있다면 70%이상은 벗어나는 것이다.
2.항상 의심하는것
온라인게임은 익명성이 보장된다. 누가 누군지 알수도 없고 당해도 어쩔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로 아는 사람이 아닌 이상 우선 의심을 해보는것이 중요하다.
3.한번 더 생각하는것
거래를 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훑어본다. 그냥 무작정 돈올리고 ok만 누르면 딱 당하기 좋다. 한번더! 보는것! 그것이 가장 좋은 대처법이다.
온라인게임에서의 사기는 누구나 쉽게 할수 있고 실패해도 상관없고 걸려도 처벌받지 않는다. 그래서 재미로 혹은 돈벌이로 사기를 치고 걸려도 뻔뻔하게 대처한다. 이런 사기꾼들을 근본적으로 막기보다는 자기 자신이 조심하는것이 사기의 가장 좋은 대처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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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텁.. 짜고치기..
이거 정말 많이당하죠-ㅅ-;; |
2006-10-30
18: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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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
2006-11-01
21: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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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치기(2)
시세 4만인 물건을 A가 5만에 판다고 글을 띄운다. A의 글이 안보이는 지점쯤에서 B가 6만에 산다고 글을 띄운다. 지나가던 X는 그 글을 보고 5만에 사서 6만에 팔 생각을 한다. A한테 물건을 사서 B한테 간다. B는 이미 사라졌던가 이미 구했다고 말한다. X는 4만인 물건을 5만에 사버린거다..(여기서 돈은 예를 들기 위한거고...가끔씩.. 시세와 상당히 차이나는 가격으로 이런짓도 합니다..대처법은 시세를 잘 알고 있다면.. 고액을 노리는 이런유형의 사기에는 당하지 않습니다..) |
2006-11-02
17: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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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사기도 많다는거 |
2006-11-02
18: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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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마다 틀리겠지만.. 전 보통 사람들한테 잘 안사는 편이라;;;
정말 사기치는 사람들은 왜 그런 행위를 할까요?? 사람의 심리는 역시 어려운..;;; |
2006-11-03
0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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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카드// 저도 한번 해본적있습니다..ㅎ-
바람할때 하도 안팔려서 친구랑 했더니 바로 사시던
생각해보니 바람 사기도 상당하군 대표적으로 문파체류 |
2006-11-03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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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바람에서 이루어질듯한 사기..
보라색님 말씀대로 저도 문파체류 당했어요..-_-;;
갑하자 마자 죽여서 접고 새로 키웠다는.. |
2006-11-05
12: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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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파체류가 뭔가요? |
2006-11-05
19: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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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9
20: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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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니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
2007-01-02
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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