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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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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8.14 00:07:33 조회: 2,255 추천: 0 |
현재 랭킹 약 600위를 달리고 있으며, 스코어 340만에 못하지는 않는 실력보유자 이며, 예전 계급패치로 인해 금사자발에서 은사자발로 다운 되어버린 지금, 글쓴이는 랭킹500위
이내로 들어 다시 금사자발이 되려고 노력중이다.
필자는 제목만 거창하게 "이렇게하면 고수된다", "진정한 고수가 되기" 등의 제목과..
한편으론 "초보탈출기", "기본 기술" 등등.. 고수된다는 제목을 보고 글을 보았지만, 다 뻔한 선,중,후 반격기 만 딸랑 적어놓고 다른건 덤으로 적어논 기분이 드는걸 떨쳐버릴수가 없었다.
여기서 필자는 선, 중, 후반의 기술 커맨드는 생략하겠다. 당연하고 다 아는것이니. 필자는 철저히 여러분들에게 나의 노하우를 알려주려고 하는것이다.
뻔한 기술 커맨드이니 뭐니 그것 딸랑 적어놓고 "연습 꾸준히 하라"와 같은 등의 그런 글은 적지않겠다.
완벽한 공략이라느니 그런 제목 떡 하니 써적어놓고 성의 없이 "~셈", "~여" 등 과 같은 통신체는 자제하겠다. 필자는 가끔씩 글을 쓰는 사람들 중에서도 통신체 정말 실없게 쓰는 사람들 보면 개소리 로 밖에 뵈지 않는다..
여기서 필자는 그렇게 철창안에 가둬진 그런 공략 말고, 좀 더 나아가 실용적이고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만한 기술과, 그 외 잡다한 걸 늘어 놓는다(2편에서 집중적으로 공략). 필자는 글솜씨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적고 싶은 글이나, 겟앰 유저들에게 알려주고싶은 내용을 다 적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글을 적으면서 선반에대해 글을 적는 것 만으로도 분량이 자꾸 많아지길래, 한 글에 모두 다 적으려던 필자의 생각은 바뀌어 일단 반격기 편으로, 1화, 2화, 3화 이렇게 공략을 하겠다).
┗기본적인 겟앰의 반격기━━━━━
처음 겟앰을 접하시거나, 어느 정도 쓸줄은 아는데 익숙치않은 중수들도 보면 좋을거라 생각된다.
필자는 반격기를 쓰는 타이밍이나 감 등을 하나의 '리듬'으로 보고있다.
대부분 공격기술은 대게 일정한 '리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리듬'에 따라, 반격기를 쓰는데, 선반은 '감'이라는 것도 필요하다. 먹는 감이 아니다. "감 잡았쓰~"할때 그 감이다.
일단 후반격기로 말하자면, 적의 공격을 다 막는즉시 반격을 하는것을 줄여서 후반 이라고 한다. 후반은 반격기중에서도 제일 쓰기 쉬우며, 반면에 고수들이랑 붙을때 후반은 아주 위험한 기술이기도 하다.
상대편의 공격을 다 막아내고, 후반을 쓰는 순간, 적은 그 방어를 막고 또 반격을 날릴때가 있다.
그것이 바로 대부분 '역반'이라고 부르는 기술인데, 상대의 반격기를 막고 반격을 날리는 기술이다. 그런 역반 같은경우, 실력은 따라주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후반을 늦게 날리고 상대편이 공격을 다하고 막자마자 바로 선반하듯이 하면 역반이 나가는것이다. 상대편이 후반을 빨리해버리면 역반은 쓰지 못한다.
후반만 익힌 초보자들은 상대편의 끊어치기에 맥 없이 당해버리고 만다.
차라리 후반도 쓸 줄 모르고 그냥 기술 콤보만 죽어라 갈기는 겟앰프드 초심자들이 더 나을때도 있다.
예를 들어보자. 상대방이 X,X,C,XX(알파벳 옆에 콤마가 있는건 끊어치기)이렇게 하거나 좀 더 장기적인 끊어치기를 한다면, 가드데미지도 있을뿐더러, 순간 방어를 풀거나, 막기만 하면 안될것같아 공격을 시도하려는 찰나, 풀콤보가 떠버리면.. 당하고 만다..
그 외에 끊어치기 말고도 몇번 끊어치기 한 후 옆으로 가서 공격을 하는 것도 있는데, 이건 나중에 언급을 하겠다.
그러나 초보자들은 꾸준히 가드를 연습해야한다.
처음부터 선,중 반격기를 쓰려는 것은, 솔직히 좋지 못하며, 적의 끊어치기에도 조금은 참으며 가드를 올리면서, 적의 공격이 끝나길 기다리는것이 좋다.
이 때, 뭐라 나불대면서 태클을 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초보자들은 처음부터 고수가 될 순 없는일. 그래도 초보자들끼리 붙을 시엔, 가드를 올리는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가드를 충실히 잘 해먹는거는 고수나, 그 이상의 지존급 되는 사람에게도 가드는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다.
꼭 후반은 필요없다. 후반이 나가지 않더라도, 끊어치기나 풀콤보를 날려주자. 이렇게 초보자들은 초보자들과 붙으면서, 서서히 실력을 키워 나가게 되는 것이다. 다른 건 없다.
중반으로 말하자면, 후반은 초보자용이고 중반은 중수용이다? 그건 절대로 아니다.
중반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선반보다 중요할 때도 있으며, 중반은 아주 필수불가결한 겟앰프드 기술중의 하나이다. 선반을 먼저 익혀야 중반도 된다.
정말이다. 그러면 한번 계속 스크롤을 조온나게 내려볼까?
중반은 단순히, 3단 콤보 공격에서 2번을 막고 3번 막기전에 쓰는것만을 중반이라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기술을 쓸바에야 안 쓰는게 좋다. 그럼 중반은 어느 때에 써야하는가?
적과 싸우다가 적의 풀콤보를 맞을때가 있다.
일정 실력이상되는 고수들은 풀콤보를 다 처맞지는 않는다. 만약 격투가의 X 공격(총 2풀콤보)에서 한번을 맞았다 치자, 그러면 고스란히 마지막 콤보까지 처맞아야하는가? 아니다!! 충분히 한번 맞고도, 풀콤보가 뜨기전에 막을 수 있다.
그때, 막자마자 반격을 하는 것이다. 멋지지 않나? 이것은, 스코어에 비해서도 나름대로 잘한다고 자부하는 필자도 항상 곁에 두고 다니는 기술이다.
그로 인해, 필자는 사람 많은방에서 다굴받을때나 정신없이 많은 적에게 신경을 쓸 때 아닐때, 특히 1;1 같은 경우 절대로 풀콤보를 처맞지 않는다.
이것은 중수가 아니라 고수 이상되야한다.
그리고 중반은 많은 쓰임새가 있고, 많이 우려먹을 수도 있는 기술이기도하다. 선반과 더불어 다방면에 활용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그리고 선반을 알아볼까?
현재 초보자들이나, 아직 반격이 익숙치못한 중수정도 되는 사람들이 선반, 선반, 선반.. 선반에 노래를 부른다.
그렇다. 선반은 아직 스코어 100만, 200만이 넘어가는 사람도 잘 쓰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며, 아주 나중에까지 사람을 골치아프게 하는것이 바로 선반이다.
선반, 참 멋있는 기술이며, 잘 쓰기만 한다면,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감과 가드데미지를 줄일 수 있으며, 상대의 끊어치기나 옆치기등의 공격을 받을때 바로 상대를 눕혀버릴 수 있는.. 반격기 중의 황금 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 외에 선반이 이용되는 곳은 많다.
선반이 사용되는 곳은 무진장 많지만, 몇개의 예를 들어,
상대방의 대쉬 어택을 막자마자 바로 X나 C를 갈겨 적을 눕혀 버릴때.
상대방의 풀콤보나 한방한방 끊어치기 등의 공격을 받을때 막자마자 바로 상대편을 눕혀버릴때.
그리고.. 이 것은 필자도 엄청 어려워하는 기술이기도 하며, 진짜 어려운 선반축에 속하는 선반을 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난 후, 자신은 가만히 있는다. 그럼 쓰러졌다 다시 일어난 적은 조금의 시간동안 무적기간이 되어, 일어나자마자 바로 공격을 당할리는 없다. 그래서 적은, 마음놓고 풀콤보를 날리거나 한방 끊어치기를 한다!! 이 때, 바로 막자마자 선반을 해버린다!!'.
상당히 어려운 기술이며, 꼭 선반 리듬을 놓쳐서 풀콤보를 처맞게 될 경우, 바로 중반을 해도 된다. 중반과 선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다.
반격은 XC(가드) 한 후, 또는 XC 중에 적의 공격을 막고 C나 X의 공격을 빠르게 하여 반격을 하는것이다. 막자마자 빠르게 반격 하는것이 더 쓰기 쉬우며, 한참 막고있다가 적이 공격을 하고 가드에 걸릴시에 반격을 하는것은 전자보다 더 어렵다.
그래서 대다수의 선반유저들의 플레이들을 잘보면, 항상 가드를 계속 연타하다가 막을때 바로 선반을 한다.
이렇게 말로 주욱 늘여놨지만, 무엇보다 몇십만이 되가면 갈 수록 선반을 익혀야한다는 조급한 생각 때문에, 선반을 익히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띈다.
결국엔 반격기는 꾸준한 연습끝에 이루어 지는것이며, 필자는 반격기가 이용되는 곳과 사용하는 노하우등, 잡다한 걸 늘어놨다.
여기서 건달(겟앰프드)이 말하는 겟앰프드 공략 1화 반격기편은 줄인다.
처음엔 그냥 한 글에 모두 다 처 넣을 생각이었으나, 반격기만 그렇게 줄줄 써내려 가다보니, 분량이 많아지게 되어 1화 2화 순으로 이어져갈 생각이다.
불편한가? 그러면 생각날때 게시판에 와서 '알카네스'로 이름 검색해서 다음편이 나오면 봐도 된다(꼭 봐라고는 안한다).
추가로, 다음편엔 이 화에서 언급한 끊어치기나, 옆치기등 같은 기술이나, 잡다한 실용성 기술, 테크닉등을 설명하겠다.
거기에 이번 반격기편에서 언급하지않은 공막, 공반과 꽤 다수의 사람이 모르는 기술조합을 글로 써보겠다.(2화는 1화보다 분량이 조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글 쓰면서 일부 반말이 섞여서 보는 사람들중 거북하다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이 정도는 눈감아 주시길 바라는 바이다.
보시는데 힘들었을거라 예상된다. 끝까지 봐주신분들 정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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